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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종북 세력 ‘국회 침투 작전’, 후보 한두 명 바꾼다고 해결될 문제 아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을 숙주삼은 종북세력들의 ‘국회 침투 작전’ 시나리오의 전말이 하나둘 밝혀지고 있다. 철저한 계획과 의도를 가지고 사전에 준비한 것으로 알 정도이다.

 

전지예 씨는 한·미 연합훈련 반대 시위를 벌인 ‘청년겨레하나’를 이끈 이력을 숨기고 청년 정치를 내세우는 후보로 둔갑했다.

 

오디션 현장투표와 문자투표에서는 최하위였지만, 심사위원단으로부터 50점 만점을 받아 단숨에 1위로 올라섰다고 한다.

 

또 사드 반대운동 등을 주도한 전국여성농민회총연합에서 ‘통일 선봉대’ 대장을 맡았던 정영이 씨는 진보당에 입당했다 시민사회 추천후보를 비례 상위순번에 배치하기로 한 합의 직후 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분히 전략적이다.

 

이런 결과는 진보연대·겨레하나 등 친북 단체 출신들이 심사위원을 맡으면서 자격 미달의 후보들을 집중 지원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이다.

 

만일 이런 자들이 국회의원이 된다면 국가의 안보는 심대하게 위협받고 한·미동맹이 흔들릴 것이라는 점은 자명하다. 국민들의 혈세가 종북 좌파 세력에게 헌납될지도 모르는 상황은 상상만으로도 아찔해진다.

 

민주당이 시민사회 추천 비례후보 재검토 입장을 내놓은 후 두 사람은 자진사퇴 했지만, 후보 한두 명을 바꾼다고 해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민주당 위성정당의 전면적 재조정이 필요하다.

 

위헌정당 판정을 받고 해체된 통진당의 후신인 진보당 후보들은 이미 비례 당선권에 3석을 보장받은 상태이다.

 

자신의 안위와 국가의 미래를 맞바꾼 이재명 대표 때문에,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기 위한 제도인 비례대표제는 급진 좌파 세력들의 활동무대와 범죄자들의 피난처로 전락했다.

 

국민의힘은 "국민들은 반국가 종북 세력이 대한민국을 뒤흔들려는 시도를 결코 좌시하지 않을 것이며, ‘표’로써 엄중히 꾸짖을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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