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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영수회담은 오직 ‘국민’ ‘민생’ 위한 협치 소통의 장이 되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생위기를 해결하라는 민심의 명령을 받들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만나 대화를 위한 소통에 나서는 것이먼저이다.

 

오늘 이재명 대표가 영수회담 의제를 사전에 확정하라며 압박하던 강경한 태도에서 벗어나, 윤석열 대통령을 신속히 만나겠다는 전향적 입장을 보인 것은 다행스럽다.

 

여야 간 이견이 있고 정쟁 우려가 큰 사안을 논의하기보다, 지금 최우선으로 해야 할 것은 대통령을 포함해 여·야·정 모두 한마음으로 민생위기 극복을 위해 머리를 맞대는 것이다.

 

만나기에 앞서 서로 간의 입장 차가 확연한 사안들을 거듭 요구하는 것은 국민께서 진정으로 바라는 ‘협치’를 요원하게 할 뿐이다.

 

대통령과 야당 대표의 만남은 시급한 민생 과제는 물론 국정 전반의 산적한 현안 모두를 정해진 의제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자리여야 할 것이다.

 

“총선에서 만난 민심을 가감 없이 전달하겠다”는 이재명 대표의 말을 국민의힘도 적극 환영한다.

 

협치의 시작은 민심을 받드는 것에서 시작되는 것이며,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만남은 그 첫걸음을 떼는 것이다.

 

이번 회담의 초점은 ‘정쟁’이 아니라 ‘국민’과 ‘민생’이어야만 한다. 그것만이 얼마 남지 않은 21대 국회의 국민에 대한 책무일 것이다.

 

국민의힘은 "영수회담이 정치적 갈등을 완화하고 통합을 이끌어낸다는 본연의 의미와 함께, 국민의 삶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논할 수 있는 협치와 소통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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