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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與, "대규모 변호사 수임 신고 축소 탈세 의혹까지, 이용우 후보 사퇴해야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민주당 인천 서구을 이용우 후보는 공천을 받은 직후 무려 500여 건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한꺼번에 신고하여 변호사협회가 징계 절차에 착수했다.

 

민변 출신 이용우 후보가 최근 선관위에 신고한 재산은 14억 원인데 반하여, 지난 5년간 납부한 소득세는 1200만 원에 불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3년부터 변호사 활동을 한 이용우 후보가 10년여 동안 공식적으로 선임한 사건을 신고한 건수는 단 15건뿐이다.

 

누가 봐도 이상하다.

 

1년에 1~2건을 선임했다는 이야기인데, 14억 원의 재산은 어떻게 모은 것입니까.

 

500여 건의 변호사 수임 내역을 신고하지 않았다면, 탈세 의도로 보이기 충분하다. 그렇지 않다면 최근 5년간 납부한 소득세가 불과 1,200만 원인 이유를 설명할 수 없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다수의 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으니, 변호사 수임 사건 500건의 탈세쯤은 별것 아니라는 것입니까.

 

탈세 혐의에 대해서는 형사 고발이 이어질 사안이다.

 

국민의힘은 "이용우 후보는 국민 앞에 사죄하고 즉각 사퇴하시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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