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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객관적인 증거 드러났는데 한동훈 위원장은 왜 정우택 후보 결단하지 않습니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정우택 후보에게 돈 봉투를 건넨 카페 사장이 정 후보 측과 나눈 대화를 담은 녹취파일 86개를 공개했다. 

 

공개된 녹취록에는 어떤 식으로 돈을 요구했고, 어떤 청탁이 오갔는지 고스란히 담겨있다. 또한 현금이 필요하다며 대놓고 기록이 안 남는 현금을 요구한 내용도 있다. 

 

심지어 돈 봉투 의혹이 보도되자마자 거짓 해명을 하도록 회유하는 정황도 녹취록에 담겨있다. 

 

돈 봉투를 받았고 들통 나자 덮으려고 부린 수작들이 생생한 녹취로 남아있는데 정우택 후보는 여전히 돈 봉투 수수를 부정할 셈입니까?

 

객관적인 증거가 드러났다. 그러나 그동안 객관적인 증거가 드러나면 결단하겠다던 국민의힘은 아무런 말도 없다. 

 

국민의힘도 정우택 후보처럼 진실을 덮고 아무 일 없었던 듯 넘어가려고 합니까? 한동훈 위원장은 궤변을 늘어놓으며 어영부영 넘어갈 생각은 하지 마시오.

 

먼저 국민의 눈높이를 말한 것은 한동훈 위원장이다. 한동훈 위원장은 지금 국민의힘의 태도가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는지 답하시오.

 

민주당은 "국민은 여당이 ‘돈 봉투’ 정우택 후보를 어떻게 처리하는지 눈 부릅뜨고 지켜보고 있다. 이번에도 어물쩍 덮고 넘어가려 한다면 국민이 심판할 것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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