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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의성교육지원청 비안초병설유치원, 다문화이해교육 실시

多 같이 놀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의성교육지원청 비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은 6월 29일 [多 같이 놀자]라는 주제로 찾아오는 유아 다문화 이해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의성군 가족센터의 [찾아가는 결혼이민자 다이음사업]의 교육 프로그램을 맡은 황섬결담당자는 유치원과 수업 전에 사전논의하여 놀이 중심의 개정 누리과정과 연계하여 체험 놀이방식으로 병행하여 수업을 구안했다.


유치원 유아들의 눈높이를 고려한 인사말, 의상체험, 노래와 율동, 전래동화 듣기, 월남쌈 요리 활동, 놀이도구체험, 국기와 국화 만들기 등 활동을 통하여 자연스럽게 다문화를 익히는 시간이 진행되는 동안 유아들은 이미 다문화를 받아들이고 있었다.


참여한 백00 유아는 “다른 나라의 인사말을 따라 하는데 참 신기했고, 다른 나라의 새로운 노래와 놀이도 참 재미있었어요.”라고 수업 소감을 말했다.


강사로 함께 한 베트남 결혼이주여성 응오미안(만28세)는 “어린이들이 우리나라를 배우며 즐거워하는 이 시간이 너무 좋아요. 비안 어린이들이 우리나라 베트남과 더 가까워졌겠지요?”하며 자신감 있게 활짝 웃어 보였다.


이임남 비안초등학교병설유치원장은 “어릴 적부터 편견 없는 올바른 가치관의 함양을 위해서 의성군 가족센터와 연계하여 보다 실제적인 체험 교육이 되도록 시도하였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하여 다문화 친구들의 생각과 생활방식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존중하는 마음을 갖게 되는 시간이 되었으리라 여긴다. 반복적인 다문화 이해 교육을 통해 다문화 감수성을 높이고 다양성이 존중되는 사회로 가는 발돋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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