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8일 산림사업장 산업재해 방지를 위해 관내 산림사업장 3개소의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전국적으로 산림사업장에서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안전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해 산림사업 재해예방과 사업장의 합법적 고용관계 구축을 위해 추진됐다. 이날 남구 관계 공무원들은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을 진행 중인 사업장 3곳을 방문해 현장 내 고위험ㆍ안전 취약요소와 안전보호구 착용여부 등 안전보건 조치 실태를 세밀히 살폈고 특히 굴착기 작업이나 벌목작업 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강조했다. 한편 기후대응 도시숲 조성사업을 진행 중인 남구는 사업대상지 3ha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가 있는 62종의 교목 3,205주, 17종의 관목 2만 850주 식재를 통해 올해 12월까지 도시숲 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지속적인 안전점검을 통해 사업현장에서 안전 수칙이 생활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북구는 지난 17일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 제2운영사업소, 제3운영사업소,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와 함께 도시철도 공중화장실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북구는 부산북부경찰서, 부산교통공사와 함께 지역주민이 안전하게 공중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불법촬영카메라 합동점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이후 지속적으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추석 연휴를 맞아 북구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지역주민이 불법촬영 카메라 걱정 없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도시철도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각 협약기관 담당자와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민간단체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등 8인으로 구성됐으며,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불법촬영 카메라 탐지장비를 활용해 북구 관내 도시철도 2·3호선의 화장실 13개소를 정밀 점검했다. 각 기관별 주요임무는 ▲장비 가동 전 설치 의심 구역을 파악하는 점검실시반(북구청, 여성친화도시 서포터즈) ▲점검 전 이용객에게 점검 사실을 안내하는 질서유지반(부산교통공사) ▲불법카메라 적발 시 즉시 경찰에 인계하는 처리인계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과 부천시는 18일 원미구청 진달래홀에서 “시·군·구 평생학습관의 리포지셔닝(Re-positioning, 재정립)”을 주제로 평생학습포럼을 공동 개최했다. 평생학습관은 각 시군에 설치돼 지역별 특성에 맞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거점이다. 단순 교육시설을 넘어, 지역사회와 행정을 연결하는 플랫폼 역할을 해 왔으나 최근 인구·사회 구조 변화와 다양한 학습 수요 확대에 따라 운영 방식 재정립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이 올해 4월부터 추진한 6개 시군 순차 포럼 중 하나로, 광명-평택-안산에 이어 네 번째 일정이다. 연속포럼은 평생학습관의 역할과 운영 방향을 점검하고, 현장과 연계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도출하기 위해 도-시군이 함께 기획했다. 특히 이번 부천 포럼은 기존과 달리 기조강연이나 주제발표 없이 원탁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공공·일자리·민간·시민사회 4개 영역에서 시민, 기관, 학습공동체, 강사 등 150여 명이 참여해 ▲지역 평생학습을 뒷받침하는 공공기관의 역할과 책임 ▲일과 학습을 연계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고용·교육 모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개학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민관 합동정비반을 편성해 9월 26일까지 관내 초ㆍ중ㆍ고등학교 주변 과 삼산로, 화합로 등 주요 간선도로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실시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중점 정비대상은 ▲귀성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태화강역과 터미널 주변에 설치된 불법 현수막 ▲가로 미관을 저해하는 벽보와 전단 ▲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인도 위 입간판과 에어라이트 ▲학교 주변 음란·퇴폐 유해 광고물 등으로 이번 활동에서 적발된 불법광고물은 수거자료를 바탕으로 계고와 과태료 부과 등 후속 조치를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일제정비에서는 구청 합동정비반 뿐만 아니라 남구 14개 동과 동별 자생단체 등의 협조를 받아 정비를 실시해 더욱 효과적인 정비활동이 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개학기와 추석 연휴를 맞아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는 불법 유해광고물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 드림스타트는 18일 남구청 제1별관 소회의실에서 2025년 3차 슈퍼비전 사례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회의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효과적인 사례관리 접근법과 서비스 지원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슈퍼바이저인 울산광역시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 이경진 상임팀장, ▲담당계장과 담당자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등 총 7명이 참석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번 슈퍼비전에서는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학대 피해로 인해 정서 불안을 겪고 있는 아동의 자해 행동 감소를 위한 상담 및 사례개입 접근법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이를 통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실무 상담 기술을 향상하고, 가정 중심의 맞춤형 지원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이 제시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외부 전문가의 전문적 자문을 통해 아동 사례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대 피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앞으로도 슈퍼비전 회의를 통해 사례관리사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울산 남구는 18일 삼호동 행정복지센터와 대현동행정복지센터에서 신규 의료급여수급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도 의료급여제도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의료급여 제도를 올바로 인식하도록 도와 무분별한 의료급여 이용을 예방하고, 개인별 특성에 맞는 의료서비스 접근성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울산 남구 의료급여 수급권자 현황은 ▲1종 5,712명 ▲2종 1,231명이며 2025년 4월 이후 선정된 신규 대상자는 ▲1종 172명 ▲2종 83명 등 총 255명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의료급여기관 이용 절차 및 의료급여증 사용 방법▲의료급여일수 산정 방법·연장승인 등 의료급여 제한제도 소개 ▲건강생활유지비와 본인 부담면제 적용여부 확인법 ▲건강검진과 필요한 복지자원 서비스 제공 등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적정 의료이용 유도를 통한 수급자의 건강수준향상과 잠재적 과다이용자 관리로 의료급여 재정안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디지털 시대 펼쳐지는 국가유산 교육 현장은 어떨까? 이에 대한 해답을 울산 지역에서는 최초로 남구가 만든다. 울산 남구(구청장 서동욱)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2026년 지역 국가유산 교육 활성화 사업’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국가유산 교육의 선두 주자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동해를 지켜라, 개운포 AI 수군 변신소’프로그램으로 국가 사적인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역사적 가치를 인공지능(AI)과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체험하는 혁신적인 교육프로그램이다. 남구는 지역의 대표 국가유산인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을 활용한 국가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지역 국가유산 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학생들은 ‘울산 개운포 경상좌수영성’의 수군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직접 생성하고 이를 주인공 삼아 과거 수군이 되어 수군의 역할과 전투를 창의적으로 재해석하며 자신만의‘출동! 수군 일지’ 팝업북을 제작하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기존 단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습자의 흥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이끈 한화오션 어성철 사장(특수선사업부장, 전 한화시스템 대표이사)이 명예 제주도민이 됐다. 18일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는 도청 집무실에서 어성철 사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전달했다. 어성철 사장은 제주의 미래 전략산업으로 부상한 우주산업의 심장인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현실화하고, 국내 최초 해상발사 성공을 이끄는 등 제주가 대한민국 우주경제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특히 제주한화우주센터 건립을 통해 매월 ‘제주산(産) 위성’을 생산하는 대한민국 대표 우주 인프라를 구축하는 역사적 성과를 거뒀다. 이와 더불어 △한림공고 협약형 특성화고 지원 △제주대학교 인재 채용 △‘작은별 프로젝트’ 등 제주와의 상생 모델을 확립하며 ‘제주에서 배우고, 제주에서 일하며, 제주와 함께 성장하는’ 인재 양성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도 크게 기여했다. 오영훈 지사는 “어성철 사장은 제주의 미래산업인 우주 분야에서 위대한 도전을 현실로 만든 개척자”라며 “2023년 민간우주산업 육성 협약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투자와 행동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도민들의 장바구니 물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2025년 추석 명절 민생경제 안정대책'을 추진한다. 제주도는 18일 오후 도청 한라홀에서 제4회 제주특별자치도 물가대책위원회를 열고 세부 실행방안을 확정했다. 제주 소비자물가는 연중 1%대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올여름 호우와 폭염으로 농산물 가격 변동성이 커졌고, 추석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늘어나면서 장바구니 물가 부담이 증가할 우려가 있어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제주도는 9월 19일부터 10월 3일까지 경제활력국장을 총괄로 하는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농·축·수산물과 개인서비스, 상거래질서 등 5개 분야를 집중 점검한다. 특히 장바구니 물가조사를 기존 주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도내 22개 중·대형마트와 전통시장의 124개 품목(농산물 36, 축산물 7, 수산물 12, 가공식품 69) 가격을 도 홈페이지에 공개해 소비자의 합리적인 구매를 돕는다. 냉면, 삼겹살 등 개인서비스 13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상하수도본부는 17일 본부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세외수입 이월미수납액 특별정리대책 전담팀(TF) 2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9월 현재 상하수도 공기업 특별회계 이월미수납액은 499억 5,300만 원에 달한다. 이 중 장기간 공사 중단에 따른 원인자부담금 부과 취소액 43억 2,900만 원을 제외한 실질 정리 대상액은 456억 2,400만원이다. 현재까지 44억 9,500만 원을 정리해 9.9%의 정리율을 기록했다. 이는 올해 목표인 25% 정리액(114억 600만 원) 대비 39.4% 달성 수준이다. 그동안 총 128건 3억 3,000만 원에 대해 압류 등 체납처분을 진행했다. 상하수도 사용료가 126건 1억 2,900만 원, 하수도 원인자부담금이 2건 2억 100만 원이다. 또한 2억 8,200만 원에 대해서는 정리보류를 추진했다. 특히, 이번 보고회에서는 미수납액 발생 원인별 정리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공사 중단으로 인한 원인자부담금 미수납액과 '제주특별자치도 하수도 사용 조례' 개정 전 부과 건의 납기 미도래 등의 문제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