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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국회/정부

野, 당략 위해 민생 내팽개친 국민의힘, "국회정상화가 부담스럽습니까?"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우리당의 임시국회 소집요구서 제출에 대해 ‘입법독재 재시작’이라며 비난하고 나섰다.

 

'의장 공석으로 의사일정 작성주체가 없다. 국회법상 본회의 개의 근거 규정이 없다'라며 가짜뉴스 퍼트리는 나쁜 집권여당 원내대표다. 국회 법을 제대로 살펴보고 발언하시길 바란다.

 

권 원내대표의 말대로 국회정상화를 위한 노력이 입법독재라면 일하지 못하는 식물국회가 의회민주주의입니까?

 

국민의힘은 밀어닥치는 경제 위기 속에서 나날이 악화되는 민생을 외면하는 것이 국회의 본분이라고 말하는 것인지 답하기 바란다.

 

더욱이 “타결 가능성이 전혀 없고, 만남 자체가 적절하지 않다”라는 말은 국회 정상화에 대한 의지조차 의심스럽게 한다.

 

부적격 장관 후보자들을 국회 검증대에 세우는 것이 부담스러워 임명 강행될 때까지 국회를 공전시키려는 것인지 의심스러울 정도다.

 

일찍이 이렇게 국회공백 사태를 즐기는 여당을 본적이 없다. 권성동 원내대표의 머리 속에 민생과 경제에 대한 걱정은 단 한 톨도 없는 것 같다.

 

고물가, 고환율, 고금리,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의 삶을 돌보기 위해서는 국회를 하루 빨리 정상화해야 한다.

 

야당은 "국민의힘은 당리당략만을 노린 정치 공세를 중단하고 민생경제를 위한 7월 임시국회 소집에 협조하기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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