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 여수시 국동의 한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6일 새벽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여수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10분경 여수시 국동에 위치한 수산물 가공업체에서 불이 나 인근 공장으로 번지는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여수소방서는 소방차 28대와 인력 78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약 2시간 만인 오전 5시 6분경 큰 불길을 잡았다. 이번 화재로 수산물 가공업체 건물 약 267㎡와 인근 그물망 제작 공장 200㎡가 소실됐다. 화재 진압 과정에서 관창 주수 작업을 하던 진압대원 1명과 구조대원 1명이 실내 상층부에서 갑자기 분출된 고온의 연기와 화염에 노출돼 대원 2명이 화상을 입었다. 부상한 대원들은 신속히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은 화상 전문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중에 있다. 두 대원 모두 개인보호장비를 착용한 상태였으나 급격한 화염 분출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화재 발생 소식을 접한 주영국 전남소방본부장, 서승호 여수소방서장, 최무경 전남도의원은 병원을 방문해 부상 대원들을 위문하고 빠른 회복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보건복지부는 11월 7일 남아프리카공화국 폴로콰네에서 열리는 G20 보건장관회의 및 재무보건합동 장관회의에 이형훈 제2차관을 수석대표로 우리나라 정부대표단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올해 의장국인 남아프리카공화국 주최로 개최되어,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세계보건기구(WHO) 등 보건의료 분야 주요 국제기구 고위급 관계자가 참석했다. 11월 7일 오전에 개최된 보건장관회의에서는 일차의료 접근을 통한 보편적 건강보장 달성, 보건의료 인력 강화, 비감염성질환 확산 방지, 팬데믹 예방·대비·대응 강화, 보건과 경제 성장을 위한 과학 혁신 등 올해 네 차례의 보건실무그룹회의에서 검토된 주요 의제를 종합하여 논의가 이루어졌다. 이형훈 제2차관은 우리 정부의 지역 격차 해소 및 필수 의료 확충을 위한 주요 정책을 소개하고, 전세계적으로 심화되는 비감염성질환 및 정신건강 문제 대응을 위한 G20 차원의 실천을 촉구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보건·과학 혁신을 위한 범부처 협력 및 민간 참여를 촉진하는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11월 7일 오후에 개최된 재무보건장관 합동회의에서 이형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는 11월 1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제7차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국제회의를 개최한다. 이번 국제회의는 유엔 여성ㆍ평화ㆍ안보(Women, Peace and Security, WPS) 의제 논의 25주년을 맞아 WPS 의제의 “미래를 위한 우선순위와 혁신”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국제회의는 프라밀라 패튼(Pramila Patten) 분쟁하성폭력 유엔사무총장특별대표, 사남 앤더리니(Sanam Anderlini) 국제시민사회행동네트워크 대표 등 유엔, 시민사회 인사의 기조연설과 함께, 일와드 엘만(Ilwad Elman) 엘만 평화 인권센터 최고운영책임자를 비롯한 WPS 활동가 및 신혜수 유엔인권정책센터 이사장, 김은미 유엔여성기구 친선대사, 윤지소 한국여성정책연구원 국제협력센터장 등 국내 WPS 전문가를 포함한 다양한 연사가 패널토의에 참여할 예정이다. 우리 정부는 국제사회의 WPS 의제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고자 2018년 6월 '여성과 함께하는 평화 구상(Action with Women and Peace Initiative)'를 출범시켰다. 그리고 이러한 구상의 일환으로 2019년부터는 매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정부는 11월 11일 개최되는 앙골라 독립 50주년 기념일 행사에 김동찬 前주앙골라대사를 우리 외교장관 특사로 파견한다. 김 특사는 금번 방문 중 로렌쑤 대통령이 주최하는 앙골라 독립 50주년 행사 기념식에 참석하고, 외교장관 명의 친서를 전달할 예정이다. 앙골라는 아프리카 2위의 석유 생산국이자 풍부한 천연자원을 보유한 국가로서 최근 우리 기업들이 앙골라 대형 원유운반선을 수주하는 등 양국간 경제협력이 강화되고 있다. 이번 외교장관 특사 파견은 작년 4월 주앙 로렌쑤 앙골라 대통령의 공식 방한 이후 심화된 양국간 우호협력관계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옹진군은 지난 10일,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에서 가을철 산불조심기간(11.01~12.15) 중 도서지역의 산불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가을철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가을철을 맞아 옹진군 섬을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 발생 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어, 주민 및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산불예방 홍보물 배부 및 현수막을 게시해 산행 시 취사, 흡연 등 인화물질 사용을 금지하도록 계도하고 산불 예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 관계자는 “가을철은 기온이 낮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바람까지 강해 작은 불씨에도 대형 산불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한 시기”라며, “군민과 관광객 모두 인화물질 반입 자제, 산행 중 흡연 금지 등 기본적인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산불예방 홍보와 계도 활동을 통해 도서지역 산불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강북구의회 김명희 의장(번1·2동, 수유2·3동)은 지난 11월 8일, 우이천 쌍우교 일대에서 열린 '2025 우이RUN'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들과 함께 달렸다. 우이RUN은 우이천을 배경으로 시민이 함께 달리는 도심 속 달리기 축제로, 러닝 크루, 개인, 가족 등 각지에서 모인 다양한 구성의 참가자 1,000명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덕성여자대학교 운동장에서 집결한 뒤 쌍우교를 출발해 수유교·벌리교·월계2교를 거쳐 벼루말교에서 반환 후 쌍우교로 돌아오는 왕복 10km 구간을 달렸다. 특히 김명희 의장은 단순한 내빈이 아닌 직접 참가자로 10km를 완주하며, 시민들과 같은 출발선에 서서 호흡을 맞췄다. 1시간 6분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구민과 함께 호흡하며 건강한 에너지와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김명희 의장은 “시민들과 같은 출발선에 서서 함께 땀 흘리며 달리니, 그 어느 때보다 큰 보람을 느꼈다”며 “우이RUN 코스는 북한산 능선을 따라 이어진 우이천의 절경을 끼고 달리는 명품코스로, 이번 1회 대회를 시작으로 앞으로 대한민국 천만 러너들에게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 소방본부(본부장 박태원)가 10일 덕성서원 일원에서 현장지휘관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4분기 현장지휘 전문가 초빙 교육’을 했다. 이번 교육은 봄철 대형산불 합동훈련과 도시형 산림화재 대응훈련을 통해 축적된 실전 경험을 바탕으로 지휘관의 전술적 판단력과 전략적 지휘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황정석 산불정책기술연구소장은 산림 지형과 기상 조건에 따른 화재 확산 특성을 설명하고 주불 및 잔불 진화 요령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또 세종시 전체 면적의 약 56%가 임야로 구성돼 있어 산불 확산 위험이 크고 국가 주요시설이 밀집한 도시 특성상 맞춤형 산림화재 대응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도 강조했다. 박광찬 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앞으로도 외부 전문가 초빙 교육과 실전형 훈련을 지속적으로 병행해 현장 지휘역량과 대응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제천시의회는 10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간 진행된 제351회 임시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 상정된 총 34건 중 이정임 의원이 발의한 '제천시 어르신 보청기 구입비 지원 조례안', 박해윤·이정임 의원이 공동발의한 '제천시 치유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안 2건과 제천시장이 제출한 조례안 및 일반안 20건을 원안가결했고, 7건의 안건은 수정가결했다. 또한 '의림지 자동차 극장 관리운영 사무위탁 동의안' 등 5건의 안건은 상임위원회의 심사결과 본회의에 부의하지 않기로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에서는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내년도 시정 추진 방향과 핵심 사업을 점검하고, 사업별 추진 계획에 대해 집행부와 심도있는 논의를 진행했으며 이경리 의원과 이정임 의원은 제2차 본회의에서 ‘제천시 출산정책의 전환과 첫째아 지원 확대’와 이정임 의원은 ‘제천시 생활밀착형 행정서비스 필요성’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에 나섰다. 박영기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다음 회기인 제2차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가 진행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오는 13일 실시되는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시험장 내 화재요인 제거 및 응급상황 대비 안전대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수능은 충남 관내 7개 시험지구, 53개 시험장에서 1만 9천여 명의 수험생이 응시할 예정이며, 서산지역에서는 서령고등학교, 서산여자고등학교, 서산중앙고등학교 등 3개교가 시험장으로 운영된다. 서산소방서는 지난 6일까지 ‘긴급 화재안전조사 기간’으로 정하고 시험장 내 ▲소방시설 유지·관리 실태 확인 ▲비상구 및 피난로 개방상태 점검 ▲소방시설 오작동 시 대처요령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시험 당일 응급상황에 대비해 각 119안전센터는 시험장 진·출입로를 사전 확인하고 듣기평가 시간대에 사이렌 취명을 자제할 예정이다. 특히, 수험생 등굣길 및 시험장 내 응급환자 발생 시 구급차 및 펌뷸런스의 신속 출동 체계를 유지할 계획이다. 최장일 서산소방서장은 “수험생들이 평소 실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안전한 시험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노력해온 수험생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소방가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산업통상부는 호주 정부와 협력하여 인도태평양 지역 개도국의 공급망 위기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IMPACT 프로젝트(Supply Chain Identification, Monitoring, Preparation and Action Capability Training Project)”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인도태평양경제프레임워크(IPEF) 위기대응 네트워크(Crisis Response Network, CRN) 의장국으로서 지난 10월 서울에서 개최된 공급망 위기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주관한 데 이어, 작년 6월부터 호주 정부와 함께 준비해 온 IMPACT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태평양 지역 내 공급망 협력을 확대한다. 한-호 양국은 IPEF 협상 과정에서 개도국 공급망 역량 강화 필요성을 공감하고, 양국 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프로젝트 추진을 위한 관련 예산을 확보한 후, 역내 공급망 위기 대응 능력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IMPACT 프로젝트는 국가별 ①사전 공급망 역량진단, ②현지 교육훈련, ③성과 평가 및 후속 조치 등 3단계로 진행된다. 특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가보훈부는 8일부터 13일까지 5박 6일 간 14개 유엔참전국의 참전용사와 유·가족 등 80명이 한국을 찾는 재방한 초청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유엔참전용사 국제추모의 날을 계기로 치러지는 이번 행사는 부산 유엔기념공원에 안장된 참전용사의 국가인 미국, 영국, 콜롬비아, 튀르키예, 벨기에 등 14개 국가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초청자 중 참전용사는 13명, 참전용사 유·가족 41명, 전사 또는 실종장병의 유족은 26명이다. 방한하는 최고령은 콜롬비아의 루이스 A.가르시아 벨란디아(Luis A. GARCIA VELANDIA, 100세) 참전용사이다. 그는 콜롬비아 제4대대 소속 육군으로 경기도 연천군에서 벌어진 ‘불모고지(Old Baldy) 전투’에 참전했다. 1952년 6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치러진 불모고지 전투는 콜롬비아군이 활약한 대표적인 전투로 대한민국 국군, 미군과 연합해 600여 명의 중국군을 사살하는 전과를 달성했다. 그러나, 콜롬비아군 역시 이 전투에서 220여 명이 전사, 부상, 실종을 당하는 등 큰 희생을 치르기도 했다. 빌럼 프레데릭 판 스트라렌(Willem Fredrik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겨울철 일상 속 전기제품의 화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기간 중 ‘일상 속 전기제품 화재 예방 캠페인’을 추진한다. 최근 휴대용 전자기기와 개인형 이동수단의 보급이 증가하면서 보조배터리, 멀티탭, 전기자전거, 전동킥보드 화재 사고가 일상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고, 이 기기의 부적절한 사용 및 취급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경남소방본부는 소방청, 한국소비자원, 국가기술표준원, 한국전기안전공사 등 5개 기관과 협력하여 보조배터리·멀티탭·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의 안전 사용을 위해 ▲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보조배터리 보관 및 사용하지 않기 ▲ 멀티탭에 멀티탭을 연결하여 여러 제품을 동시에 연결하는 문어발식 사용 자제하기 ▲ 화재 발생 시 원활한 대피를 위해 현관문 근처에서 전기자전거·전동킥보드 충전 및 보관하지 않기 등을 당부했다. 또한, 이 안전수칙을 담은 홍보 포스터를 제작하여 각 기관의 온라인 채널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 협조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전기제품을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돕고, 화재 예방에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상남도 소방본부는 도내 다중이용업소 중 2025년도 ‘안전관리 우수업소’로 총 33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은 8월 홍보 및 신청접수를 시작으로, 9월 각 시군 소방서의 서류검토와 현장확인, 인정예정공고, 적합여부 심의 등 절차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우수업소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최근 3년간 건축·전기·가스 관련 법령 위반이 없어야 하며, 정기적인 소방교육 또는 소방훈련 실적이 있어야 한다. 이러한 요건을 충족한 업소를 대상으로 서류심사와 현장점검을 실시해 최종 우수업소로 인정했다. 선정된 다중이용업소 우수업소에는 표창 수여와 함께 공표일로부터 2년간 화재안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화재배상책임보험 요율이 차등 적용되며, 업소 외부에는 안전관리 우수업소 표지가 부착된다. 현판식과 표창장 수여는 각 소방서장 주관으로 11월 중 진행될 예정이다. 김종찬 예방안전과장은 “다중이용업소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화재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앞으로도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과 홍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소방서는 최근 아침저녁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가운데,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사용이 늘고 있는 화목보일러 화재 예방을 당부했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21년~2025년 6월) 전북지역에서 화목보일러로 인한 화재는 총 135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8명이 부상하고 재산피해는 약 8억 1,500만 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10건(81.4%)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기계적 요인(16건), 전기적 요인(4건) 등이 뒤를 이었다. 완주군은 화목보일러 사용가구가 총 518가구에 달해 도내에서도 비교적 많은 편으로, 외부 보일러실과 인접 산림이 많은 농촌형 주택의 특성상 화재 발생 시 인명 및 재산피해 우려가 크다. 화목보일러는 장작 연료 특성상 불티가 날리거나, 연통 과열·연기 역류로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특히 보일러 주변에 장작·스티로폼·농자재 등 가연물을 쌓아두는 부주의가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 완주소방서 관계자는 “화목보일러는 관리가 조금만 소홀해도 주변 가연물로 불씨가 옮겨붙을 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김정희 전남도의회 교육위원장은 11월 7일 광양 이음학교에서 개최된 광양·곡성·구례·여수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미래 교육 디지털 인프라 핵심 과제와 현장 중심 정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행정사무감사에서 김 위원장은 광양교육지원청의 ‘2030 미래교실’ 준비, 공동교육과정 운영, 우즈베키스탄과 온라인수업 등 다양한 교육 혁신 시도를 높이 평가했다. 그는 “적극적 도전과 시행착오가 바로 미래교육의 밑거름”이라며, 미래를 향한 혁신적 실천을 격려했다. 광양 성황초 그린스마트스쿨의 공사 중단 문제에 대해서는 현장 관리와 점검 체계 강화, 학생 안전 확보 등 행정의 책임 있는 조치를 강하게 주문했다. 그린스마트미래학교 사업에서는 광양·구례·여수 전역에 걸쳐 공간혁신, 스마트교육, 환경생태교육, 마을교육 등 4대 관점 통합으로 현장 점검을 깊이 있게 진행할 필요성을 피력했다. 특히 교육취약지역 2030 미래교실에는 최신 기자재 확충, 충분한 전력량 확보, 안정적 네트워크 구축 등 하드웨어 수준의 체질 개선이 필수임을 강조했으며, 공간혁신 예산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