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안군은 10일 정부보급종 벼인 ‘해담쌀’수매를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군은 백운면 석전리 일원에 벼 보급종 채종단지를 조성하고 국립종자원 전북지원과 생산계약을 체결해 안정적인 보급종 생산을 위한 각종 농자재와 기술지도를 지원했다. 올해 채종 단지에는 계약재배 11농가가 참여해 14.1ha 면적에서 총 85톤의 해담벼를 생산했으며, 전년보다 많은 60톤을 수매했다. 수매된 종자는 내년 전북자치도 각 시군 농가에 정부 보급종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보급종 채종단지는 국립종자원 전북지원의 엄격한 검사를 통해 고품질 우량종자를 계약생산한다. 수매가격은 공공비축미 특등가격에 생산장려금 20%를 추가로 지급된다. 전춘성 진안군수는 “고품질 우량종자의 안정적인 생산은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농자재 지원과 농가 교육·지도를 강화해 농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부평구 산곡노인문화센터는 지난 7일 부평아트센터 달누리극장에서 ‘제4회 부평시니어합창단X오작쓰작 정기공연-우리들의 인생영화를 다시 봄’을 개최했다. 60세 이상 단원 40명이 참여한 이번 공연에는 300여 명의 지역주민이 관객으로 참석해 열띤 호응을 보냈다. 특히 이날 공연은 부평구문화재단 문화도시센터의 ‘오작쓰작’(오선지에 나의 이야기를 써보자는 뜻으로, 어르신이 직접 작사하여 노래를 만드는 활동)과 연계돼, 단원들이 자작곡 ‘인생영화’와 ‘봄 again’을 선보였다. 두 곡에는 각자의 인생이 담겨 관객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한 단원은 “동료들과 함께 연습하며 쌓은 추억이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며 “노래를 통해 서로의 삶을 나누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어 마치 젊은시절로 돌아간 듯한 설렘을 느꼈다”고 전했다. 양미희 센터장은 “이번 공연은 시니어 세대의 열정과 지역사회의 관심이 하나로 모인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센터는 다양한 연령층이 예술을 매개로 소통하고, 세대 간 벽을 허물 수 있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2025 지역특화 청년사업-부평청년살림연구소’를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국무조정실과 (재)청년재단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한 이번 사업은 지난 7월부터 11월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으며, 총 2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유유기지 부평은 지역 내 자취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들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과의 연결을 확대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지역 소상공인 및 구의 청년창업 재정지원 사업 등과 연계해 ▲요리 프로그램 ▲텃밭 가꾸기 ▲경제교육 ▲집정리 기술 교육 ▲생활 물품 만들기 ▲심리·정서 프로그램 등 자취 청년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활동을 운영했다. 앞서 지난 8~9일 유유기지 부평은 한 해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참여자 간 교류를 이어나가기 위한 ‘성과공유회’와 ‘올빼미캠프’를 개최해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에 참여한 한 청년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자취 생활에 필요한 실질적인 기술을 습득하고, 정서적 고립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고 전했다. 유유기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부평구는 12월 22일까지 ‘부평구 청년네트워크-청년다움’ 제4기 위원을 집중 모집한다고 밝혔다. ‘청년다움’은 청년정책과 관련해, 구정 활동과 문제 해결을 위한 의제 발굴·정책 제안에 참여하는 청년들로 구성된다. 위원들은 일자리·경제, 주거·복지, 문화·예술의 3개 분과에서 정책 발굴·제안·점검 활동을 진행한다. 4기 신규 모집 인원은 20명 내외로, 부평에 거주하거나 활동 중인 19세~39세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현재 집중 모집 기간이 운영 중이나, 많은 청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상시로 위원을 모집하고 있다. 선발된 위원은 내년 1월부터 1년간 활동하게 된다. 분과 모임 참여에 대한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부평 청년주간행사 기획 및 운영 ▲활동증명서 발급 ▲우수 활동자 표창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앞서 ‘3기 청년다움’은 주민참여예산 정책제안서 10건 중 3건 채택, 부평구 청년 정책 홍보, 타 구 청년네트워크와의 교류 행사 개최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여를 원하는 청년은 구 누리집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근무여건 개선 등 17개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협의회에는 김제선 청장을 비롯하여 협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이정만 노조위원장과 노조 임원 등 10명이 참석하여, ▲장기재직휴가 이월 ▲직원 편의시설 확충 및 청사 시설개선 ▲공무원노조 문화행사비 지원 증액 및 노조사무실 시설 환경개선 ▲청사 내 사무공간 확보 등 직원의 후생복지와 사기진작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구는 그동안 노사협의회 안건 논의를 위해 노사 간 2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구청사 노후화 및 청사 내 업무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나라키움 선화동 빌딩’대부계약 체결을 통한 외부청사 활용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합의된 수용 안건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직원의 복리후생 및 근무여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중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후생복지가 개선될 수 있고, 직무만족도 제고는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질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든솔사회적협동조합(대표자 박수형)과 함께 중구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아동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수탁 기관과 함께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입은 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지난달 15일 든솔사회적협동조합이 쉼터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쉼터 운영을 맡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대로 상처받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오는 21일과 28일 대전스타트업파크센터에서 고경력 은퇴 과학기술인 대상 ‘과학 칼럼 글쓰기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협력해, 연구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은퇴 과학기술인들이 자신의 전문 지식과 통찰을 칼럼 형태로 대중에게 쉽고 흥미롭게 전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과학 저술가 박재용 작가가 소재 발굴·초안 작성·퇴고 등 글쓰기의 전 과정을 안내한다. 또한, 최종 평가를 통해 칼럼을 완성하고, 저작물 출판과 언론사 기고 절차 등 지속적인 집필 활동에 도움이 되는 실무 교육도 제공된다. 유성구는 향후 유성다과상 홈페이지 내 과학 칼럼 코너를 신설해, 이번 교육 참가자를 대상으로 필진을 구성하고 고경력 은퇴 과학기술인들의 과학 칼럼을 정기 연재할 계획이다. 참가 신청은 유성다과상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또는 유성구 교육과학과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교육이 연구 경험이 풍부한 은퇴 과학기술인들이 대중과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오는 15일 유림공원 동편 잔디광장에서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한 ‘2025 로컬푸드&사회적경제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유성구생산자협의회·유성구사회적경제협의회와 협력해, ‘유성의 가치를 맛보다’를 주제로 건강한 먹거리를 확산하고 상생·연대의 사회적 가치 실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로컬푸드 직거래장터에서는 유성에서 생산된 농산물·가공 식품 판매 부스와 자녀를 위한 먹거리 교육 프로그램 등 21개 판매·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또한, 사회적경제 한마당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제품 판매 등 17개 부스가 마련된다. 이 외에도 수공예 플리마켓·김장 체험·스탬프 투어·레일 기차·음악 공연·버블쇼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로컬푸드의 우수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로컬푸드와 사회적경제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지난 11월 11일 제30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됐다. 올해로 제30회를 맞은 농업인의 날은 농업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농업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매년 11월 11일 기념행사와 함께 농업발전을 이끈 주역들에게 포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배선호 회장((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장)은 농업인의 권익 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에 이바지한 공로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배선호 회장은 참외하우스 50여동을 경영하며 하루 평균 400상자(10kg)씩 출하하는 대농가로 지난 수십 년간 지역 농업의 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헌신해왔다. 2022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 성주읍회장을 시작으로 2024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성주군연합회장을 역임하며 지역농업인을 대표하여 농업 관련 사업 홍보 및 지원책을 간구하고, 한농연 회원간의 단합과 복리증진을 위해 힘써왔으며 지역의 젊은 후계인력의 양성을 위해 기술 선도농으로서 지역 농업인들의 영농정착 및 소득창출에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스마트 농업의 조기정착과 확산을 위해 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7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백세 노래자랑’이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수협회 성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등이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어르신 참여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화답했다. 개회식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노래 경연에는 읍·면별 대표 1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고, 관객들은 출연자들의 무대마다 함성으로 응원하며 공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수륜면 김성태 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벽진면 여옥영)·은상(가천면 안세영)·동상(대가면 이준섭)·인기상(금수면 최석태) 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초대가수 지서현, 승재, 아랑장구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실력 있는 초대 가수들의 무대는 관객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농업인의 노동력 부담을 줄이고 콩 품질을 높이기 위해 색채선별기 도입과 함께 콩 선별장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도입된 색채선별기는 콩의 색상과 결점을 자동으로 감지해 선별하는 장치로 기존 수작업 선별에 비해 효율이 크게 향상되고 균일한 품질의 콩 생산이 가능해진다. 콩 선별장을 이용하는 농업인들은“색채선별기를 이용할 수 있어 시간과 노동력이 크게 절감됐으며, 고품질의 콩을 안정적으로 시장에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주섭은“이번 색채선별기 도입은 지역 농가의 생산성을 높이고 농가 소득향상과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농기계 임대사업소 내 자동화 콩 선별장을 적극 활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콩 선별장 운영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며 기타 문의사항은 농기계임대사업소로 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가야산오토캠핑장에서 진행된 '캠핑 관광 1번지 성주, 밤마다 가야산 힐링 플러스'행사가 큰 호응 속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총 3회차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회차마다 색다른 테마와 프로그램으로 캠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했다. ◆ ‘물놀이와 힐링’- 시원한 물놀이와 여유로운 휴식 한여름에 진행된 1회차(8.12.~14.)는 캠핑장 내 물놀이장과 다양한 플리마켓이 마련되어 참가자들이 자유롭게 즐길 수 있었으며, 여유로운 캠핑 공간에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휴식을 만끽했다. 특히 캠핑 요리대회, 감성 공연 및 무소음 디제잉 파티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여름밤의 즐거움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캠핑 체험의 즐거움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었다. ◆ ‘할로윈’- 오싹한 즐거움과 가을밤의 특별한 체험 할로윈을 테마로 한 2회차(10.24.~26.)는 캠핑장 곳곳이 주황빛 조명과 오싹한 할로윈 장식물로 꾸며져 가을밤의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참가자들은 공포 체험존에서 짜릿한 스릴을 즐기는 한편, 할로윈 코스튬 경진대회에 참여해 창의적이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는 지난 8일 한신더휴영천퍼스트 아파트 내 새마을 작은 도서관에서 ‘무료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개최했다. 무료 알뜰도서 교환시장에서는 가져온 책 2권당 새 책 1권, 1인당 최대 2권까지 교환이 가능하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됐으며, 아동도서부터 인문서까지 1,000여 권의 다양한 책들이 새로운 주인을 기다렸다. 관리사무소 방송과 홍보물을 통해 소식을 접한 아파트 주민들과 인근 시민들은 책장에 묵혀둔 책을 들고 삼삼오오 행사장을 찾았다. 아이 손을 잡고 온 젊은 엄마, 손자에게 읽혀줄 동화책을 고르는 할머니, 오래 간직한 책을 내려놓고 새 책을 고르는 청년까지, 저마다의 이야기가 책과 함께 교환됐다. 이원호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 회장은 “내 책장에서 오랫동안 잠자던 책이 누군가에게는 새로운 감동이 되고 따뜻한 위로가 될 수 있다”며, “앞으로도 책 한 권으로 이웃과 마음을 나누는 자리를 계속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마을문고 영천시지부는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새마을 작은도서관을 거점으로 독서캠페인과 도서 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럼피스킨병(소결절피부병) 발생 예방과 지역 청정화 유지를 위해 소 사육농장을 대상으로 6월에서 8월 사이에 태어난 송아지를 중심으로 백신 접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접종은 2023년 10월부터 전국적으로 시행 중인 럼피스킨 백신사업의 연장으로, 함안군은 지난 8월 실시한 3차 접종에 이어 4차 접종을 추진한다. 군은 올해 위촉된 공수의 5명을 투입해 관내 261농가의 소 1434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진행한다. 현재 럼피스킨 백신은 구제역 백신처럼 정기 접종 체계가 완전히 정착되지 않았으며, 구제역 백신이 근육주사 방식인 것과 달리 피하주사로 실시한다. 특히 송아지는 생후 약 2개월간 모체로부터 받은 항체(모체이행항체)를 유지하고 있어, 이 시기에는 접종 효과가 미비해 접종을 피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군 관계자는 “50두 이상 규모의 농가 중 자가접종 대상농가에 대해서도 공수의를 통한 접종 지원을 병행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 공백이 없도록 관리해 국내 최고 수준의 항체가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안문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함안군은 지난 10일 함안군 칠원읍에 있는 오곡산업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오곡산업은 칠원읍에 위치한 건설업체로, 꾸준한 지역사회 참여와 봉사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발전에 힘써왔다. 이번 고향사랑기부금 기탁 외에도 매년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후원을 지속하며 ‘함안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기탁식에서 윤종열 대표는 “지역에서 성장한 기업으로서 고향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근제 함안군수는 “지역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오곡산업의 따뜻한 기부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한 사업에 뜻깊게 활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나 기업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과 지역 활성화 사업에 사용된다. 함안군은 군민과 향우, 지역 기업이 함께하는 ‘따뜻한 고향사랑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참여 독려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