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은 여름철 폭염으로 인한 근로자 온열질환을 예방하기 위해 7월 7일부터 관내 산업단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실태 점검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인한 산업현장의 사고위험을 줄이고,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온·습도계 비치 여부 및 체감온도 측정·조치사항 기록 확인 △근로자 대상 온열질환 증상 및 응급조치 요령 교육 실시 여부 △5대 기본수칙(충분한 물 제공, 규칙적 휴식, 시원한 작업환경 조성, 건강상태 확인, 보호구 착용) 준수 여부 등이다. 군 관계자는 “폭염이 지속됨에 따라 근로자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폭염 대응 매뉴얼을 철저히 이행하고, 산업단지 내 근로환경을 개선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고성군가족센터는 7월 5일부 12일까지 매주 토요일 2회기 동안 다문화가정 아버지와 6~10세 자녀 10가족을 대상으로'아빠랑 마음으로 톡(Talk)톡(Talk)!'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육의 실질적 주체로서의 아버지 역할 강화와 아버지-자녀 간의 정서적 유대 형성을 주요 목표로 기획됐으며, △자녀의 마음 읽기 △건강한 놀이 활동 △샌드아트로 감정 표현하기 등, 자녀의 발달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참여형 활동이 포함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씨(51세, 고성읍)는 “평소 바쁘다는 이유로 아이와 깊이 소통할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의 생각과 마음을 들여다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었다”라며, “이런 시간이 자주 마련된다면 아빠로서의 역할과 가족 간의 유대가 더욱 단단해질 것 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고성군가족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와의 소통 방식을 배우고, 일상 속에서 더 자주 마음을 나눌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가족 구성원 모두가 서로를 이해하고 응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디지털 혁신을 통해 의정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도민 누구나 의회를 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고 있다. 경상북도의회는 2024년부터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을 시작하여 본격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모든 시스템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 지방의정 플랫폼 구축 사업은 그동안 종이 중심이었던 업무 환경에서 탈피하여 전자 기반의 의정활동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경상북도의회는 지난해 1단계로 의정업무포털을 구축하여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그리고 집행부 간의 소통과 협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 시스템을 통해 의원들은 회의 일정 확인, 의정자료 열람, 전자결재, 자료 요청 등 다양한 업무를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할 수 있게 됐고, 도민들도 회의록, 보도자료, 의안 정보 등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의정 업무의 신속성과 정확성이 향상되고, 도민과의 소통도 한층 원활해졌다. 올해는 2단계 사업으로 의안처리시스템, 의정자료 관리시스템,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대덕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고령층의 안전사고 예방과 화재 대응을 위해 50개소(미등록 경로당 포함)관내 경로당에 소화기 보급활동을 펼쳤다. 이번 보급은 관내 경로당 안전점검 및 노후된 소화기 현황을 전수 조사한 뒤 실시된 것으로 50개소 경로당에 신형 소화기 50대를 전달했다. 어르신들이 주로 이용하는 경로당은 화기 취급이 잦고, 초기 대응이 중요하기 때문에 이번 조치는 실질적인 안전 확보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대덕읍 행정복지센터는“작은 장비 하나지만 위기 상황에서는 생명을 지키는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향후에도 지역 내 복지시설과 노인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안전 점검과 물품 지원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사상구 모라1동은 지난 6월 30일, 7월 7일 두 차례에 걸쳐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관내 고립가구 20명을 대상으로 고독사 예방을 위한 프로그램 '손끝으로 잇는 세상'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손끝으로 잇는 세상'은 사회적 관계망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1인 가구 및 디지털 소외 계층에게 무인민원발급기, 키오스크 등 스마트 기기 사용법 교육과 현장체험, 자조모임으로 이웃 간의 소통 기회를 제공하는 모라1동의 고독사 예방 특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 참여 주민은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이 어려워 매번 행정복지센터에서 번호표를 뽑고 대기했는데 이제는 등초본 발급 등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또 다른 참여 주민은 “외부 활동 없이 혼자 지내다 보니 모르는 것이 많아 답답했는데 오늘 키오스크 사용법 배우고 실제로 주문해 보니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으며 함께 프로그램에 참여한 사람들과 식사하며 소통하는 기회가 되어 좋았다”라며 매우 만족해했다. 김정태 모라1동장은 “더운 날씨에 장소를 옮겨가며 무인민원발급기, 식당 키오스크 체험 등 끝까지 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한국여성농업인 군산시연합회가 주최한 ‘제1회 여성농업인 한마음대회’가 8일 월명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군산 여성농업인들의 소통과 화합, 여성농업인 간 교류의 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농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군산시 여성농업인 단체 회원 150여 명을 비롯해, 강임준 군산시장, 김우민 군산시의회 의장, 문승우 전북특별자치도의장, 농협 및 농어촌 공사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프로그램은 ▲식전 사물놀이 및 전통의상 뽐내기 패션쇼 ▲개회식 및 시상식 ▲명랑운동회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의 문을 연 전통의상 패션쇼에는 20명의 참가자가 2인 1조로 무대에 올라 개성 있는 의상을 선보이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어 개회식에서는 지역 농업 발전에 앞장선 여성농업인 13명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도의장상, 국회의원상, 도연합회장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꽃다발이 전달됐다. 행사의 대미를 장식한 명랑운동회는 운동 실력보다 협동심과 친목을 중심으로 구성되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은 도내 노후주택 화재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긴급 화재예방 집중점검 및 지원활동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6월 24일과 7월 2일 부산에서 연이어 공동주택 화재로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계기로, 유사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긴급히 추진되는 조치이다. 도내 공동주택을 포함한 노후주택 5,000가구 이상을 대상으로 전남소방본부 119 생활안전순찰대와 우리동네 복지기동대가 협업하여 오는 7월 7일부터 9월 6일까지 2개월간 집중 추진된다. 주요 점검 및 지원 내용은 ▲노후 콘센트 교체 및 전선 정리 ▲자동소화 멀티탭 설치 ▲기초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화재예방 안전교육 등이다. 특히 장애인, 독거노인, 한부모 가구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생활안전 점검과 주거환경 개선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박상진 예방안전과장은 “안타까운 사고가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취약가구를 집중 관리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빅데이터분석실에서 연수를 열고, 영어교육전담인력의 에듀테크 활용 역량을 키웠다. 영어회화전문강사, 내국인강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연수는 워드월, 니어팟, 캔바, 페들렛 등 다양한 에듀테크를 활용한 실습 중심의 연수로 진행됐다. 연수 참여자들은 인공지능(AI) 에듀테크 기술을 활용한 수업 시나리오를 구성하고, 디지털 기반 수업을 설계했다. 특히 다양한 에듀테크 기술과 도구를 직접 다뤄보며 학습자 맞춤형 수업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경험이 풍부한 교원들이 강사로 참여해, 우수 사례를 접목한 노하우를 전했다. 연수 참여자들은 “영어 수업에 다양한 에듀테크 활용 방안을 배울 수 있었다. 실제 교실에서 이를 활용하여, 학생들의 참여도, 학습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종만 글로컬교육협력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단순히 기능 익히기를 넘어 영어 수업의 질적 변화를 이끄는 디지털 기반 연수였다.”“앞으로도 다양한 연수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영어교육전담인력의 전문성을 꾸준히 향상시키겠다.”고 밝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폭염과 열대야로 인한 농작물 생육 저해와 농업인 건강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폭염 대응 요령을 집중적으로 안내하고 현장 기술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영광 지역은 지난주부터 33℃를 웃도는 고온이 연일 이어지고 있으며, 오는 주말까지도 뚜렷한 강수 예보 없이 폭염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계속되는 고온 현상으로 농작물은 수분 부족, 일소(햇볕 데임), 열과(열로 인한 과실 갈라짐) 등 생리장해를 겪을 가능성이 높고, 병해충 발생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영광군농업기술센터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종합적인 농작물 관리 요령을 농가에 안내하고 있다. 첫째, 밭작물의 경우, 이른 아침과 해 질 무렵 충분한 관수를 실시해 토양 내 수분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비닐 멀칭을 통해 수분 증발을 줄이는 것이 중요하다. 둘째, 과수는 점적 관수 장치나 간헐적 관수를 통해 토양 건조를 막고, 과실 생리장해를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또한, 과실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드론 기반 물류산업에 대응하고, 지역 맞춤형 신산업 일자리 창출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지난 2025년 7월 7일, 영광드론협회 드론교육원에서 영광형 K-드론 일자리창출 프로젝트 배송드론 양성과정 입교식을 개최하고, 총 4주간의 실무 중심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 올해 배송드론 양성과정은 영광군이 2021년도부터 추진해온 드론 인력양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특히 드론을 활용한 무인 물류 배송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개설된 첫 사례다. 빠르게 성장 중인 드론 배송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드론 배송 실증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전략 사업이다. 교육 대상은 미취업자, 경력 단절 여성, 중·장년 구직자 등이며, 항공안전법과 비행 프로그래밍, 배송 경로 설정, 시뮬레이션 훈련 등 현장 실무중심의 고난도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드론 정비와 유지·관리까지 포함해 운용·정비 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 영광군 관계자는 “배송드론은 단순한 신기술이 아니라, 교통, 지리적 한계를 가진 낙월면 등에 일상 물류를 변화시키는 핵심 수단이 될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영광군은 오는 7월 16일~17일 오전 10시 영광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관내 농업인 300여 명을 대상으로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 제도는 농산물의 생산부터 수확, 유통까지의 전 과정에서 잔류 농약 등 위해 요소를 사전에 관리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제도로, 2006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GAP 신규 인증을 받으려면 2시간의 대면 기본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인증은 2년간 유효하므로 갱신 시에는 대면 또는 온라인 교육을 다시 받아야 한다. 한편, 영광군은 GAP 인증 확대를 위해 인증 신청에 필요한 수수료 및 안전성 분석비 전액 지원, GAP 인증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약 안전보관함 지원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GAP 인증 참여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한 농산물 생산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정선 벽탄초등학교와 반야유치원은 7월 4일부터 5일까지 1박 2일간 정선 아우라지 글램핑장에서 ‘2025 이음교육 가족캠프’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유치원과 초등학교 간 교육과정 연계를 통해 아이들의 안정적인 성장과 전이를 지원하는 ‘이음교육’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두 기관이 속한 교육공동체가 함께 기획하고 참여했다. 정선 지역 벽탄초와 반야유치원 소속 17가족, 약 70여 명이 참가해 자연 속에서 가족과 함께 소통하며 배우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캠프는 공동체 유대감 형성과 가족 간 정서적 교류를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가족 소개를 시작으로 요리 경연대회, 부모님 발 씻기 세족식, 야외 영화 관람, 보물찾기 등 아이들과 보호자가 함께 협력하고 즐길 수 있는 활동들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깊은 감동과 즐거움을 나눴다. 벽탄초 장연주 교장은 “유치원과 초등학교, 그리고 가정이 하나 되어 아이의 성장을 함께 응원하는 따뜻한 교육의 현장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연속성 있는 배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이음교육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6월 말 기준 주민직선 제4기 교육감 공약 이행 실적을 7월 8일 발표했다. 2025년 상반기 기준 공약 이행률은 전체 최종 목표 대비 90.3%, 2025년도 목표 대비 89.5%를 달성했으며, 이번 평가는 연도 중간 단계인 만큼 연말에는 2025년 목표는 물론 전체 최종 목표 이행률이 93% 이상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5년 상반기까지 3년간 공약 추진을 위해 총 1조 7,269억 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임기 내에는 총 2조 3,07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공약 분야별 주요 추진 실적은 다음과 같다. 기초학력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강원학생성장진단평가」를 학교 신청률 96.65%로 안정적으로 정착시켰으며, 중등학교의 「스공학」(스스로 공부하는 학교문화 만들기)에 이어 초등학교에서는 수리력과 문해력 중심의 「초공학」(초등 공부힘 기르는 학급 만들기)을 올해부터 새롭게 실시하고 있다. 미래형 마이스터학과(교)를 신설해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미래 전문인력 양성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성교육 분야에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어린이 치아 건강 증진과 올바른 구강 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8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어린이 인형극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며 치아 건강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원 중인 어린이 약 380여 명을 대상으로 인형극 ‘얼음별 치카와 지구별 양치대장’을 선보였다. 센터 관계자는 “어린 시절부터 구강 건강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일상 속에서 올바른 양치습관을 기르는 것이 평생 치아 건강을 지키는 첫걸음”이라며“어린이들이 웃고 즐기면서도 건강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옥천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역 내 영유아 급식소를 대상으로 식단 제공, 위생·영양 교육,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급식 환경을 조성하고 있으며 이번 인형극을 포함한 체험 중심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영주시사과발전연구회(회장 김진학)가 주관한 ‘2025 영주사과인 재배기술 워크숍’이 지난 7월 8일 영주 선비세상 컨벤션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이상기후에 따른 사과 품질 저하와 생산성 저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사과 농업인 700여 명이 참석해 기후변화 대응 기술과 방제 전략을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재배 환경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 워크숍에서는 △사과 신품종 재배기술(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 권순일 연구관) △기상재해를 대비한 사과원 경영(前예천군농업기술센터 최효열 소장) △기후변화 대응 사과 방제전략(국립 경국대학교 전용호 교수) 등 현장 적용 중심의 전문 강연이 진행됐다. 강연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는 농가의 애로사항을 중심으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으며, 분야별 전문가들의 맞춤형 조언이 제공돼 높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부석면의 한 농업인은 “결실불량과 돌발 병해충 방제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이번 교육에서 착과 기술과 병해충 방제에 대해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올해부터 현장에 적용해 더 좋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