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대상 8만 3천178건에 대해 약 239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에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로, 소유 기간과는 관계없이 부과된다. 주택 소유자일 경우 연간 납부해야 할 재산세가 매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일괄 부과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가 올해도 적용돼 재산세 과세표준 증가 한도가 지난해 대비 5% 수준으로 제한됐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 과세표준은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를 통해 지난해 과세표준 금액에서 5% 인상 금액과 당해 연도 과세표준액을 비교해 더 낮은 금액을 최종 과세표준으로 결정된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됐던 ‘1세대 1주택 특례세율’도 올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이면서 주택공시가격이 3억 원 이하인 경우, 과세표준액 산출을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고령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수건강검진은 51세에서 70세까지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 및 손상 위험도·폐활량·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전문적인 검진이 이뤄졌다. 서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은 검진 비용 22만 원 중 2만 2천 원을 내고 검진을 받았다. 또한, 검진과 함께 손목 강화 운동,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병행됐다. 내년에는 51세에서 70세까지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오는 7월 24일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6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진이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 무료로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수건강검진이 농작업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조덕래 씨 부부와 조민성 군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백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날 시청 시장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 조덕래 씨 부부, 조민성 군이 참석한 가운데 기탁식을 개최했다. 시에 따르면, 조덕래 씨 가족의 기부는 지난 2008년 조민성 군의 돌잔치 비용을 성금으로 전달하면서 시작됐다. 올해까지 18년간 조민성 군의 생일마다 3백만 원을 기부해 왔으며, 그 누적 금액은 5천4백만 원이다. 조민성 군은 고등학생이 된 후에는 명절 및 일상 용돈을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주소득자의 사망, 실직, 질병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 조민성 군은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기부와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공동체 사회 실현에 보탬이 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아버지 조덕래 씨의 나눔을 본받아 아들인 조민성 군 또한 온정을 실천하는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해마다 변함없는 나눔을 실천하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10일 지역발전과 근로자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모범근로자 25명과 모범노동조합 간부 3명, 근로자 권익향상에 기여한 관계기관 직원 1명 등 29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시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능률적인 직장 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근로자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근로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조기 대선 등 사유로 이날 개최됐다. 시는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고용안정 등을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7월 1일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이동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서령상가 인근에 이동 노동자 무인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수상하신 근로자분들을 비롯한 산업현장 곳곳에서 헌신하는 근로자분들이야말로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핵심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최선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경주시 한화리조트에서 회원 88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아산시 농업 발전을 다짐하고, 회원 간 화합과 소통을 통해 자긍심 고취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생활개선회 조직 활성화를 위한 교육으로 ▲농작업 안전실천 캠페인 ▲생활 속 평등 이야기 ▲여성리더십 향상을 위한 감성소통 ▲건강관리와 스트레스 관리 방법 ▲내 인생을 변화시키는 행복‧웃음‧소통 리더십 교육 등이 진행됐다. 김효숙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한 1박 2일동안 더운 날씨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 됐고, 회원 간의 화합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어 농촌 여성으로서의 자긍심을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개선회가 지역사회의 발전과 여성농업인의 권익 향상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생활개선아산시연합회는 농촌 여성 411명으로 구성된 학습단체로 아산시의 농업‧환경‧문화를 지키고 농촌사회 활력을 주도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0일 충북 충주시 깊은산속옹달샘에서 ‘2025년 민관협력 활성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대표·실무협의체 위원 및 실무분과장, 협의체 사무국 등 30명이 참석해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과 시행결과 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공공과 민간의 유기적인 협력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민간 위원들 간소통과 협업 기반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채종병 위원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협의체 위원들이 서로의 역할을 이해하고,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대표협의체, 실무협의체, 8개 실무분과, 17개 읍면동 협의체로 구성됐으며,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여름철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지난 8일 자율방재단과 함께 무더위 속에서 작업 중인 근로자와 농민들을 대상으로 얼음물을 전달하며, 폭염 시 국민행동요령과 온열질환 예방법을 안내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한낮 기온이 최대 35도까지 치솟는 폭염 속에서 진행됐다. 시는 여름철 폭염대책기간(5.15.~9.30.)에 맞춰, 폭염 시간대 (오후 2시~4시) 작업 자제를 유도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산시 자율방재단은 평상시에는 예찰과 사전 예방 활동을, 폭염 시에는 현장 대응과 피해 최소화 지원을 수행하며 시민의 일상 가까이에서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최근 고령 농업인이 낮 시간대 고온에 장시간 노출돼 온열질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드론을 활용한 실시간 예찰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장윤창 안전총괄과 과장은 “기상이변으로 예년보다 이른 폭염이 시작된 만큼, 사전 예찰과 신속한 현장 대응, 그리고 시민 보호에 필요한 조치를 신속하게 이행해 안전을 지켜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6월 보건복지부 주관 ‘제2차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기술지원형 시범사업’에 선정된 후,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지역 유관기관과 간담회를 연이어 개최했다. 시는 4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아산지사를 시작으로, 9일에는 아산시보건소 건강증진과와 협업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내실있는 통합돌봄 지원체계 마련을 위한 협력방안과 상호 역할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유진 경로장애인과장은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사업의 핵심적 역할을 해줄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 체계로 성공적인 아산형 통합돌봄사업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노인복지관 등 다양한 기관들과의 지속적인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협력기반을 다져 돌봄 공백없는 지역사회 통합 돌봄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569억 원을 부과했다. 이번에 부과되는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지방교육세 포함)는 주택(1기분) 및 건축물에 대한 것으로, 주택분 184억 원과 건축물분 385억 원이 과세됐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6월 1일) 현재 주택·토지·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7월과 9월에 나누어 부과되는 지방세다. 7월에는 주택 재산세의 50%와 건축물 및 선박분이 과세되고, 9월에는 토지분과 주택 재산세의 나머지 50%가 부과된다. 단, 주택분 재산세액이 20만 원 이하일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기한은 7월 31일까지이며, 전국 모든 금융기관의 CD/ATM기를 이용한 납부는 물론, 위택스, 인터넷 지로, 지방세입계좌, 가상계좌, 신용카드 등을 통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안정선 세정과장은 “재산세는 우리 시의 품격 있는 도시환경 조성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소중한 재원”이라며, “2025–2026 충남·아산 방문의 해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성공적으로 만들어가기 위해 납기 내 성실한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가 정부의 소비쿠폰 지급 방침에 따라 시민 불편 최소화 및 소비 촉진을 위해 9일 읍면동장 회의를 긴급 소집하고 현장 중심의 준비체계에 본격 돌입했다. 이번 회의는 소비쿠폰 지급에 앞서 민원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지급 절차의 신속성과 정확성을 확보해 지역 내 조기 소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TF단장인 김범수 아산시 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관내 17개 읍면동장이 전원 참석했으며, 소비쿠폰 지급과 관련한 구체적인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김범수 TF단장은 “과거 각종 재난지원금 지급 및 긴급 행정 대응 과정에서 아산시가 보여준 신속한 준비와 시민 중심 행정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할 때”라며, “이번 소비쿠폰 지급 역시 시민 눈높이에 맞춘 세심한 사전 준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와 함께 소비쿠폰이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활력을 줄 수 있도록 ‘소비촉진 캠페인’을 병행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지급 초기에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예방하기 위해, 전 부서를 중심으로 민원 대응 매뉴얼을 공유하고 읍면동 중심의 현장행정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 온양5동 행정복지센터는 10일, 지역사회 인적안전망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생활지원사)을 대상으로 ‘의료돌봄 통합지원 정책 이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돌봄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의료돌봄 통합지원정책 전반에 대한 이해와 실제 적용 방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 이후에는 생활지원사 간 정보 공유와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한 의견 수렴의 시간도 함께 운영되며 실효성을 높였다. 온양5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 전달을 넘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천 중심의 교육”이라며 “지역사회 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고령층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생활지원사는 “사례 중심으로 구성된 교육 덕분에 대상자 응대 시 보다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 같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실무 중심 교육이 자주 마련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아산시 배방읍 행정복지센터는 10일, 배방읍 휴대리 소재 한성아파트 경로당을 방문해 ‘마을로 찾아가는 맞춤형 보건·복지 상담창구’를 운영했다. 이번 상담창구는 고령 주민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안내, 의료상담, 혈압 및 혈당 측정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건강·복지 지원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상담을 받은 한 어르신은 “거동이 불편해 병원이나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웠는데, 직접 찾아와 궁금한 점도 물어보고 건강도 체크할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강한용 읍장은 “찾아가는 보건·복지 상담창구 운영을 통해 지역 어르신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촘촘한 복지행정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군 예산읍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23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약 한 달간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임시고추시장을 개설·운영한다고 밝혔다. 임시고추시장은 본격적인 고추 출하시기에 맞춰 주민 편의와 고추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역전 장날과 예산 장날이 열리는 3, 5, 8, 10일에 맞춰 오전 4시부터 7시까지 운영되고 비가 오는 날은 시장을 운영하지 않는다. 임시고추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같은 장소인 예산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앞 주차장에서 운영되며, 차량 질서 유지와 환경 정화를 위한 근무자를 배치해 시장이 안전하고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덕효 읍장은 “임시고추시장은 지난 26년 동안 성황리에 운영돼 고추 재배농가의 소득 향상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왔다”며 “앞으로도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명물 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시고추시장은 2000년 처음 운영된 이래 매년 많은 농가와 소비자가 참여해 품질 좋은 고추를 거래해왔으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모두 만족하는 대표적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통합상담소는 지난 7월 8일부터 2025년 충청남도 양성평등 문화확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더(THE) 평등 더(THE)하기’ 찾아가는 양성평등 인형극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인형극은 50대 이상 중장년층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기획됐으며,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양성평등의 가치를 친숙한 인형극 형식으로 전달해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성별 고정관념 해소·세대 간 성 인식 개선·가족 내 평등한 소통 등을 주제로 관객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어르신은 “양성평등이라는 말이 어렵게 느껴졌는데 인형극을 보니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일이라는 걸 알게 됐다”고 말했다. 김비송 소장은 “중장년층과 노년층은 가정과 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오신 세대인 만큼 이분들의 인식 전환이 지역사회 전반의 평등 문화확산에 큰 영향을 미친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을 찾아가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예산문화원이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2025 장애 예술 거점 창작공간 운영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지역 장애 예술인을 위한 창작 기반 마련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사업은 충남문화관광재단이 공모를 통해 선정돼 국비 2억 원을 확보한 국가 지원 사업으로 지역 장애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예술적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군은 이번 사업으로 충남 내륙권 창작 거점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며, 기존 해안권 거점인 태안창작스튜디오와 함께 충남형 장애 예술 창작 루트를 조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군은 생활권 내 창작 접근성을 확대하고 일상 속에서 장애 예술인의 지속 가능한 창작 활동을 실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아름누리 창작캠퍼스’라는 명칭으로 운영되며, ‘아름(나답다)’과 ‘누리(세상)’를 결합한 이름 속에는 장애 예술인이 가장 나다운 세상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의미가 담겼다. 군은 시각예술, 공연예술, 문학 등 다양한 예술 분야의 장애 예술인을 대상으로 △창작공간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