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청년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인구 감소로 폐교 위기에 처한 지역 학교를 살리기 위한 방안으로, 소수면 수리에 조성한 ‘소수청년주택’의 입주자 12가구를 모집한다고 3일 밝혔다. 소수청년주택은 괴산군 청년임대주택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소수면 수리 일원에 신축된 다세대주택이다. 2층 규모의 건물 3동으로 구성돼 있으며, 각 세대는 전용면적 59㎡ 규모로 설계됐다. 임대 조건은 보증금 1600만원에 월세 13만5천원이다. 입주 대상은 괴산군 청년 기본 조례에 따른 만 19세 이상 49세 이하의 청년 세대주로, 관내 거주자와 관외 거주자를 각각 6가구씩 구분해 모집한다. 입주 신청은 오는 17일까지 괴산군청 홈페이지 일반공고 게시판의 공고문을 참고해 담당자 이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층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동시에 지역 학교의 학생 수를 확보해 폐교 위기 해소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송인헌 군수는 “소수청년주택이 청년 주거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모범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은 2026년 1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 산정을 위한 특성 조사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단독주택, 다가구주택, 주상용 주택 등 관내 약 1만 4천여 호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39명의 조사원이 현장을 직접 방문해 건물 구조, 지붕 형태, 용도 등 주택의 개별 특성을 조사할 계획이다. 조사가 완료되면 2026년 2월 중순까지 가격 산정을 마친 후, 한국부동산원의 검증 절차를 거쳐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제출과 괴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2026년 4월 개별주택가격이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은 재산세, 종합부동산세 등 각종 세금의 기준이 되는 만큼 정확한 조사가 매우 중요하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괴산군이 올해 전국 단위 체육대회와 전지훈련을 잇달아 유치하며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했다. 군에 따르면 올해 유치한 전국 규모 등 체육대회는 총 42건, 괴산을 찾은 방문객은 1만 2,000여 명, 추산된 직‧간접 경제효과만도 20억 원을 훌쩍 넘어서고 있다. 대표적 사례는 지난 7월 열린 ‘자연울림 괴산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다. 전국 각지에서 몰린 선수단과 가족, 임원 등 2,800여 명이 괴산을 찾아 사흘간 머물며 12억 원의 소비 효과를 냈다. 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 전통시장에 활력이 돌면서 ‘체육이 곧 지역경제’라는 공식이 현실로 증명됐다. 괴산군은 씨름·배드민턴·피클볼·축구·족구 등 생활체육에서 엘리트 대회까지 고르게 유치하며 체육도시 이미지를 강화했다. ‘괴산유기농배 전국장사씨름대회’에는 1,700여 명이 참여해 약 5억 원의 경제효과를 냈고, ‘FUN80 전국 피클볼 대회’와 가족 단위 생활체육대회는 군 단위 지역에서 보기 드문 수준의 흥행을 기록했다. 산과 계곡이 어우러진 천혜의 자연환경 덕분에 괴산은 전지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상주시 공검면은 10월 31일 공검초등학교에서 제12회 공검면민 화합 체육대회 및 노래자랑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각급 기관단체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공검면 체육회에서 주관하고, 관내 20개 마을 주민 및 출향인 등 800여 명이 참가했으며, 강영석 상주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관내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내며 면민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1부 체육대회와 2부 노래자랑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투호, 고무신 멀리던지기, 한궁, 제기차기 등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종목들이 펼쳐졌으며, 마을 간의 단합과 협동을 다지는 시간이 됐다. 이어 오후에 열린 2부 노래자랑에서는 면민들이 숨겨둔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고, 초청가수의 축하공연으로 흥겨운 축제 분위기가 절정을 이뤘다. 이형수 공검면장은 “이번 행사는 면민 모두가 한자리에 모여 웃고 즐기며, 서로를 격려하는 따뜻한 화합의 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상주시은 병풍산 고분군 복원 및 정비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민선 8기 공약사항으로 2026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이 사업은 지난 2023년 병풍산 고분군 종합정비계획을 시작으로 고분군 내 토지매입, 10호분 학술발굴조사를 추진한 바 있다. 올해는 10호분 복원과 함께 고분군 내 봉분 및 진입로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완료한 고분군 내 10호분 발굴조사는 국가유산청 역사문화권 정비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 사업비 3억7천여만원을 투입해 대형 고총고분의 조성방식과 추가장이 이루어진 6세기대 고분의 성격을 확인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 금년 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총 1억8천여만원의 예산으로 고분군의 수목을 정비하고 잔디 및 꽃을 식재해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으며, 2026년에는 올해 진행하는 사업에 연장하여 도비 포함 4억6천여만원의 예산을 추가 투입할 예정이다. 아울러 현재 조성 중인 고분군의 북쪽 부분에 대한 정밀지표조사를 실시하여 향후 고분역사공원으로의 확장을 계획하고 있다. 상주 병성동 및 헌신동 일대에 위치한 병풍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상주시는 가을 수확기를 맞아 관내 가로수 감나무의 감 수확 작업을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상주시는 곶감의 고장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상주 곶감의 대표 품종인 ‘둥시(둥시감)’를 중심으로 주요 도로변 가로수를 조성해 지역의 상징성과 경관미를 함께 높여왔다. 올해는 기상 여건이 양호하여 전반적으로 풍년이 기대되는 가운데, 시는 감 수확 과정에서의 안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했다. 특히 국도 25호선(초산동 630-11 ~ 헌신동 391-2)과 국도 3호선 (만산동699-2 ~ 초산동 804-1)구간은 상주시 감나무 주요 식재지(12km)로 올해 ‘가로수 관리 안식년’으로 지정하여 수확을 유보하고 수세 회복 및 관리 중심으로 운영 중이며, 이외 구간은 순차적으로 수확 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상주시 산림녹지과는 이동식 교통안전 차량(싸인카) 2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작업구간에 대한 교통통제 및 안전표지 설치를 체계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또한 매년 분기별로 정기적으로 녹지조경작업단 교육을 실시하여 현장 근로자의 안전의식 강화와 사고 예방에 철저를 기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상주시에서는 동절기 대비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에 바람막이를 설치하여 버스 이용객에게 교통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바람막이는 투명한 비닐 커튼으로 제작해 출입문이 없는 시내 주요 버스승강장 14개소에 이달 중 설치되며, 내년 3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추운 겨울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보다 따뜻하고 편안한 대기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상주시에서는 시내버스 이용객이 많은 승강장 및 추위에 취약한 외곽지역의 승강장 91개소에 99개의 발열의자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이달 승강장 5개소에 추가로 설치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이 겨울철에도 대중교통을 따뜻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파 저감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이며, 시민들의 교통 편의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상주시는 오는 11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2025 태평성대 경상감영공원 전통 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체험 교실은 3주간 매주 토 일요일에 경상감영공원 상산관에서 열리며, 수강료와 재료비는 전액 무료이다. 이번 체험 교실은 ‘나전칠기 거울그립톡 만들기,‘미니 나무도마 만들기’,‘전통 연 만들기’로 총 3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강좌는 1일 2회(10시~12시, 14시~16시)씩 총 4회 운영될 예정이다. 체험 참가 신청은 11월 4일 오전 9시부터 11월 6일까지,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체험 교실이 상주 시민들에게 일상 속에서 전통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으며 앞으로 전통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상주박물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진행한 지호락(知好樂) 인문학 콘서트가 총 6회의 강연을 모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31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 속에서 품격 있는 문화를 향유할 수 있도록 관내 카페와 상주시립도서관 3층 상상홀을 무대로 운영됐으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올해 지호락 강연에는 다음 연사가 참여해 다채로운 주제를 선보였다. 1회 이정모(前 국립과천과학관장), 2회 이준석(마놀린 대표), 3회 윤용현(現 과학문화유산연구소장), 4회 조승원(現 MBC 디지털 콘텐츠 제작팀 국장), 5회 김가영(現 국립항공박물관 학예연구관), 6회 표영재(성우)등 6인이 과학·인문·예술을 아우르는 강연을 선보였다. 상주시 통합예약시스템 사전 접수와 동시에 전석이 마감되는 등, 평소 접하기 어려운 수준 높은 특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이 확인됐다. 윤호필 상주박물관장은 “학문은 알기 위해서 시작되고(知), 아는 것이 자꾸 쌓이면 좋아지게 되고(好), 좋은 것이 많다 보면 즐거워진다(樂). 지호락은 이 흐름을 시민의 일상 속에 이어 주는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도 더 다양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상주시는 국제자매도시인 미국 캘리포니아주 데이비스시와의 우호증진 및 문화교류 활성화를 위해 우리 문화와 언어를 알릴 수 있는 한국도서 기증활동을 한다. 이번 기증활동은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8박 10일간 미국 데이비스시 학생교류 프로그램(홈스테이)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각 가정의 유휴도서를 모아 데이비스 공립도서관(YOLO COUNTY LIBRARY)에 전달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문학, 아동서, 일반서적 등 종류에 관계없이 다양한 한글도서가 기증될 예정이며, 현지 도서관에서 검수·분류 후 시민들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책 한 권이 언어와 문화를 넘어 마음을 잇는 다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이번 도서 기증을 통해 양 도시 간 문화적 교류를 확대하고, 청소년들이 직접 참여하는 뜻깊은 교류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와 미국 데이비스시는 지난 2004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매년 공무원 파견, 지역대표축제 및 학생교류단 상호방문 등을 통해 국제자매도시와의 우호관계를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도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안동청년회의소는 오는 11월 6일 국립경국대학교 본관 대회의실에서 ‘2025 인문가치포럼 한·일·대(韓·日·臺) 3개국 청년토론회 및 청년교류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1세기인문가치포럼과 세계인문도시네트워크 공식행사의 일환으로, 한국·일본·대만의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여 청년 유출, 저출산, 지역 소멸 등 세 나라가 공통으로 겪는 문제의 인문적 해법을 모색한다. 참가자는 손병현 안동청년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일본 마츠모토청년회의소 가나이 유스케 회장, 대만 난터우청년회의소 황요 회장, 대만 타이난여자청년회의소 홍숙혜 회장 등 3개국 대표단 20여 명이다. 이들은 토론회와 교류회를 통해 청년세대의 현실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연대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방향을 논의한다. ◆세션 1 – 지역 청년 유출과 일자리 문제 이날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각국 대표들이 지역 청년 유출 문제와 일자리 정책을 주제로 발표한다. 손병현 회장은 “지역 청년이 떠나는 이유는 단순한 일자리 부족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 비전 부재에 있다”며 “청년이 주도하는 창의적 지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1일 선암호수공원 축구장에서 남구 거주 자녀 동반 가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행복남구 가족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울산남구가족센터(센터장 이용희) 주관으로 열린 이날 대회는 ‘행복’, ‘희망’, ‘건강’, ‘화목’ 네 팀으로 나눠 6종 경기(바람잡는 특공대, 세대 이어달리기, 풍선기둥 쌓기 등)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남구문화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합사회복지관 등 11개 지역 유관기관이 18종의 체험과 소통 부스를 운영해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지역사회 전체가 가족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축제형 복지 플랫폼으로 활용됐다. 울산남구가족센터는 남구의 지원으로 운영되며 다양한 가족을 위한 포괄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시설로 앞으로도 남구의 '가족 중심' 정책을 선두에서 이끌어 나갈 전망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되새기고, 따뜻한 공동체의 가치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와 희망의 행복남구라는 비전 아래, 가족이 중심이 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13일 오전 8시40분부터 광주지역 40개 시험장 645실에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실시된다고 밝혔다. 또 시험장마다 당일 환자 대비용 별도시험실 1실, 미응시자 대기실 1실 등을 마련해 총 725개 시험실이 운영된다. 시교육청은 안전하고 안정적인 수능 준비를 위해 지난 5월부터 모든 시험장과 시험실을 대상으로 3회 이상 현장점검을 실시했으며, 방송시설 등 제반시설을 보완했다. 또 오는 10~12일에는 장학관 이상 시험장 점검관을 파견해 최종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광주지역 수능 응시자는 1만7천731명으로 전년도보다 885명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응시자별로는 재학생이 1만2천658명으로 전년도보다 974명 증가했으며, 졸업생은 4천243명으로 전년도보다 177명 감소했다. 검정고시 등 기타 응시자는 830명으로 전년도보다 88명 증가했다. 수험생은 수능 전날인 12일 오전 수험표를 교부받아야 한다. 재학생과 졸업생은 소속(출신)학교에서, 시교육청에 접수한 검정고시 출신과 다른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의회는 지난 10월 31일 제315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청양군의원 7명 전원이 공동발의한 '청양군 농어촌 기본소득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가결했다. 이번 조례는 청양군민의 기본생활을 보장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으로 ▲기본소득의 정의와 지급 기준 ▲기본계획 수립 및 시범사업 추진 ▲기본소득위원회 설치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조례를 대표 발의한 이경우 의원은 “고령화와 인구 감소, 농산물 가격 불안정 등으로 군민의 생활 불안정이 커지고 있어 이를 보완할 사회적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는 군민 모두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할 수 있는 제도적 토대를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제정은 지난 10월 20일 정부가 발표한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최종안에 청양군이 포함된 것과 맞물려 더욱 의미가 크다. 청양군은 충청남도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지역으로 짧은 준비기간에도 불구하고 의회의 신속한 입법 지원이 시범사업 선정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청양군의회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광희라이온스클럽과 네스모임에서 지난 10월 30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발한동행정복지센터에 김장김치(5kg) 60박스를 전달했다. 이번에 후원된 김치는 발한동 관내 저소득가구에 전달될 예정으로, 추운 계절을 앞두고 밑반찬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들의 겨울철 부담을 덜어주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장욱 동해광희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이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전달식에 참석한 발한동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장 홍은식은 “매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를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동해광희라이온스클럽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동절기에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세심한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