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군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도(24년 실적)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공로를 인정받아 전북특별자치도로부터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지자체 합동 평가’는 국가위임사무와 국고보조사업, 주요 국정과제 추진성과 등을 종합 평가하는 제도로 군산시는 정량·정성평가 전 분야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군산시는 전북 14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69개의 정량 지표를 관리하면서도 66개 지표를 달성, 95.65%라는 높은 달성률을 기록해, 전북도 전체 목표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정성평가에서도 ‘폐현수막 자원화 사업’이 ‘옥외광고물 정비 분야’ 행정안전부 우수사례로 선정되면서, 현장 중심의 행정 역량을 재입증했다. 그간 군산시는 합동 평가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부시장 주재의 추진상황 보고회를 수시로 개최했고, 부진 지표를 집중관리하는 한편, 부서 간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평가 대응력을 꾸준히 강화해 왔다. 군산시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횡성군은 2025년 12월 18일 국토교통부 ‘2026년 도시재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우천면 일원에 노후주거지정비 지원사업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횡성군은 우천면 우항리 일원 약 97,845㎡ 부지에 오는 30년까지 총사업비 180여억 원을 투자해 노후 주택주거단지로 정비모델의 선구지역이 되기를 꾀한다. 우천면 쇠목골마을은 1993년 계획적으로 조성되어 도로와 가로망은 잘 정비되어 있으나, 건축물의 상당수가 30년 이상 경과하며 노후화가 심각한 상황이다. 본 사업은 이러한 노후계획주거단지의 특성을 반영한 정비모델을 제시함으로써, 아파트 수준의 생활 SOC와 안전·편의 인프라를 갖춘 지속가능한 정주환경을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위해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횡성형 생활 SOC 클러스터, 노후주거지 물리적환경 개선과 공공 주도의 정비 지원을 위한 주거지정비 공공역할 강화, 생활·교통·안전환경의 균형적 정비 추진을 통한 민간정비 활성화, 범죄예방 및 재난대응을 위한 스마트인프라 정비 등을 조성한다. 특히 주민생활복지서비스 제공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서울행정법원(1심)에서 패소했던 기간제근로자 4명이 지난 2025년 12월 3일자로 서울고등법원(2025누8188, 부당해고 구제 재심판정 취소)에 항소 취하서를 제출함에 따라, 지난 3년간 이어진 횡성군 기간제근로자 부당해고 소송 관련 사건이 횡성군의 승소로 모두 종결됐다. 횡성군은 매년 11월경 횡성군 각 부서에서 근무할 기간제근로자 계약기간을 1년으로 하는 공개채용절차를 시행했는데, 매년 합격·채용되어 2년 넘게 근무한 기간제근로자가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근로관계 종료는 부당해고에 해당한다며 횡성군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바 있다. 그러나 대법원은 2025년 9월 25일자로 위 사안에 대하여 “횡성군이 매년 실시한 기간제근로자 공개채용절차는 실질적인 신규 채용 절차로써 다음 해 또 합격하여 채용되더라도 이는 근로계약의 단순 반복·갱신이 아닌, 각각 새로운 근로관계가 형성된 것으로 평가되어 총 근무기간이 2년을 초과하더라도 기간제법 제4조 제2항에 따른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계약을 체결한 근로자(무기계약근로자)로 볼 수 없고, 갱신기대권도 인정되지 않는다”며 “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근로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지난 23일 충남 당진시 A웨딩홀에서 열린 '2025년 충남 씨름인의 밤' 행사에서 청양초등학교 김민규(38) 씨름 감독이 충남교육감 표창을 수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김민규 감독은 청양군 청양초등학교 씨름부 감독으로 재직하며 초등부 선수 10여 명과 중등부 선수 5명을 지도하고 있다. 열악한 지역 여건 속에서도 체계적인 훈련과 헌신적인 지도로 선수들을 발굴·육성해 왔으며, 그 결과 전국체육대회, 소년체육대회, 학생체육대회 등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 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김 감독은 이날 충남교육감 표창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충남씨름협회 손한동 회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묵묵히 선수들을 지도하며 충남 씨름의 미래를 밝히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며 김 감독의 노고를 높이 평가했다. 김민규 감독은 수상 소감을 통해 "청양군체육회와 청양교육지원청, 청양군청, 그리고 청양초등학교의 전폭적인 지원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며 "무엇보다도 열심히 훈련에 임해주고 지도에 성실히 따라와 준 선수들과 학생들에게 이 상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은 2026년 청양 농산물 기준가격 보장제 대상 55개 품목의 기준가격을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열린 제4회 기준가격 보장위원회에서 대상 품목을 조정하고, 지난 22일 제5회 위원회를 통해 기준 가격을 확정했다. 푸드플랜 출하 규모가 크고 농가 참여도가 높은 두릅, 더덕, 마늘쫑을 신규로 추가했으며, 출하 규모가 작고 기준가격 보상 실적이 미미했던 생강, 새송이버섯, 맥문동, 참외 등 4개 품목은 대상에서 제외해 기준가격 보장제의 실효성을 높였다. 이번 기준가격 결정은 최근 수년간 반복된 이상기후로 인한 작황 부진과 생산 불안정성, 인건비 및 영농자재비 상승 등 농업 경영 여건 전반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농가의 생산비 보전에 중점을 두고 추진됐다. 이에 따라 2026년 기준가격은 도매시장 가격의 95% 수준으로 설정됐으며, 신규 추가 품목에 대해서도 출하시기별 기준가격을 적용해 품목별 특성과 시장 여건을 보다 정밀하게 반영했다. 이를 통해 농가 경영 안정과 소득 보장 기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양군이 농어촌 기본소득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 군은 지난 23일 2026년부터 시행 예정인 농어촌 기본소득의 효과적인 운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소상공인 대표 및 임원 24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어촌 기본소득이 주민의 생활 안정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실질적인 지역경제 선순환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하고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연합회, 청양시장상인회, 정산시장상인회,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청양군지부의 대표 및 임원과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상권 변화 전망 ▲모바일 지역화폐 가맹점 확대 ▲물가 안정 방안 ▲위생·품질관리 강화 ▲친절 서비스 제공 등 기본소득이 지역 내에서 선순환될 수 있는 다양한 협조 사항과 실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돈곤 군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청양군이 지역 주도의 중·장기 발전 구상인 '정산 동화 활력타운'을 정부와의 협약을 통해 공식화하고, 청양군 산동권을 중심으로 한 새로운 농촌 정주 모델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산동(山東) 지역을 중심으로 주거·창업·복지·의료·교육 기능이 집약된 복합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 조성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지역발전투자협약은 지방자치단체가 지역 여건에 맞는 중·장기 발전계획을 주도적으로 수립하면, 중앙정부가 이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행정·재정 지원을 패키지 형태로 제공하는 협력 제도다. 기존의 중앙 주도 단일사업 방식과 달리, 지역이 설계한 전략사업을 중심으로 부처 간 연계를 강화하고 의사결정 구조를 일원화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군은 국토교통부를 비롯해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중앙부처와 충청남도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정산 동화(洞和) 활력타운 조성사업은 2025년 5월 국토교통부 지역활력타운 통합공모 선정 이후 사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북부소방서는 24일 오전 10시 소방서 1층 대강당에서 신규 의용소방대원 13명에 대한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대원들의 임명을 축하하고 지역 안전을 위한 역할과 책임을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된다. 이날 임명된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은 앞으로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재난 현장 보조 활동을 비롯해 화재 예방 홍보, 생활안전 활동 등 지역 사회의 안전을 지키는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북부소방서는 신규 대원들의 현장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매월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실시하고, 의용소방대의 전문성과 재난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북부소방서 관계자는 “의용소방대는 소방의 중요한 협력 조직으로 재난 현장에서 그 역할이 매우 크다”라며 “신규 대원들께서도 투철한 사명감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 의용소방대는 현재 11개 대 240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북구지역 전반에서 화재 예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은 관내 6개 골프장을 대상으로 농약 잔류량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든 골프장에서 안전성에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물환경보전법」에 따라 지난 5월과 9월 총 두 차례에 걸쳐 민관합동으로 이루어졌다. 연구원은 골프장 그린·페어웨이 토양과 연못, 유출수 등을 채취해 토양 76건, 수질 36건 등 총 112건의 시료를 확보해 25종 농약 성분을 분석했다. 검사 결과 잔디에 사용이 금지된 농약은 한 건도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잔디 관리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저독성 농약 5종이 일부 시료에서 확인됐으나 안전성에는 문제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울산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약 잔류량을 지속적으로 점검(모니터링)해 골프장 농약 사용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건강한 레저 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골프장 농약 사용량 및 잔류량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토양지하수정보시스템 내의 골프장 농약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해남소방서가 지난 23일 해남소방서 2층 소방서장실에서 2025년 하반기 해남의용소방대 정년퇴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퇴임식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헌신해온 해남의용소방대 이영선 ㆍ김덕만ㆍ김지원 대원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명예로운 퇴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해남소방서장을 비롯한 해남군 연합회 백미실 여성회장, 류현 사무국장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장수여 ▲ 격려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퇴임 대원들의 헌신과 봉사 정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이영선ㆍ김덕만ㆍ김지원 대원은 재난 현장 지원과 화재 예방 활동, 각종 안전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기여해왔다. 해남소방서장은 “의용소방대원으로서 보여주신 책임감과 봉사정신은 지역사회 안전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며“그동안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의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말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사단법인 글로벌쉐어(대표 고성훈)는 지난 23일 연말을 맞아 식료품(레몬생강차) 96박스를 영월군에 전달했다. 글로벌쉐어는 국내·외 위기가정 아동, 저소득층, 재난 피해 지역을 대상으로 생필품 지원, 교육사업, 의료지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국제구호 NGO로, 지속적인 복지사업 및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기탁은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시설· 단체에 배부하여 겨울철 건강 유지가 필요한 취약계층에 따뜻한 음료를 제공함으로써 일상적 영양·정서 지원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글로벌쉐어 관계자는 “이번 지원을 비롯하여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사단법인 영월군스포츠클럽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지정스포츠클럽 갱신 공모에 최종 선정되며, 2022년도 최초 지정 이후 1차 갱신에 성공했다. 이번 지정 갱신 공모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 내 단 2개 클럽만 선정됐으며,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지역 단위 스포츠클럽의 운영 역량과 공공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영월군스포츠클럽은 지정 기간 동안 매년 6천 명 규모의 생활체육 인구를 확보하고 요가·클라이밍·유도·수영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한 10개 종목, 40여 개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나이과 계층을 아우르는 우수한 생활체육 교실을 보급해 왔다. 또한 지역 특화형 체육 교실 운영, 취약계층 대상 체육 지원, 비인기 종목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스포츠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했으며, 교육지원청·학교·체육시설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 구조와 스포츠클럽의 보유 자원을 활용하여 지역 내 스포츠 사각지대 해소에 이바지해왔다. 이번 갱신 선정을 통해 영월군스포츠클럽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지정 자격을 유지하며, 안정적 운영 기반 위에서 ▲노년층 대상 지역 특화 프로그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삼계정수장 상황실에서 하반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시 수돗물평가위원회는 상수도 분야의 전문성과 시민 참여를 바탕으로 구성된 자문기구로, 관계 부서 공무원과의 협업으로 수돗물 수질검사 결과를 검토·심의하고 수도시설 운영의 효율성 제고와 수질 개선을 위한 정책·기술적 자문을 수행한다. 이번 회의에서 올해 상수도 주요사업 추진현황과 녹조 및 유충대응 관리현황, 수돗물 법정 수질관리현황에 대해 보고 후 수돗물 시민 신뢰도 제고방안을 논의했다. 시는 올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추진 ▲노후상수도 정비사업 ▲비상공급망 구축사업 ▲창암취수장 차아염소산나트륨 소독설비 도입 ▲파동형 스컴제거 장치 시범 설치사업 ▲노후 수질검사장비 교체 등을 추진했다. 또 시는 녹조 및 유충대응 관리대책으로 조류경보 발생시, PAC 등 수처리제 주입률 상향, 여과지 역세주기 단축 등으로 정수처리공정을 최적화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유충 미세여과장치 및 수면파동설비 설치로 녹조 및 유충에 과학적이고 체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 진영읍이 딱딱한 행정 회의의 틀을 깨고, 평소 문화예술을 접하기 어려운 일선 마을 이장들에게 고품격 공연과 깜짝 이벤트를 선사하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진영읍은 지난 23일 진영한빛도서관 공연장에서 열린 12월 이장회의를 김해시립합창단과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갈라 콘서트’로 꾸몄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행정의 최일선에서 노고가 많지만, 바쁜 일정 등으로 문화 향유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이장단에게 수준 높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그간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1991년 창단한 김해시립합창단이 읍면동 이통장 회의를 찾아 공연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진영읍 이장단의 문화적 자부심을 한껏 드높였다. 이날 무대에 오른 시립합창단 4인조(이유빈, 이주희, 김성민, 강태영)는 ‘우정의 노래’, ‘오 솔레 미오’, ‘버터플라이’ 등 친숙하면서도 웅장한 곡들을 선보여 회의장을 오페라 하우스 못지않은 열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행사의 백미는 강태영 단원의 깜짝 퍼포먼스였다. 산타복을 입고 등장한 강 단원은 캐럴 ‘Last C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23일 오후 2시, 구산주공1단지아파트 주거행복지원센터에서 ‘김해 공유냉장고 제5호점’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5호점은 지난 2025년 6월 발족한 시민 주도형 민관 거버넌스인 ‘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와 김해시가 협력하여 추진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의 결과물이다. 공유냉장고는 이웃과 다양한 먹거리를 나누며 지속가능한 공동체 문화를 실천하는 것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현재 김해시에는 이번에 개소한 5호점을 포함해 총 5곳의 공유냉장고가 운영 중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은숙 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 대표를 비롯하여 먹거리보장 시민위원과 먹거리 관련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공유냉장고네트워크에는 한살림 김해, 바르게살기운동 김해시협의회, 김해YWCA, 김해시자원봉사센터, 한국외식업중앙회 김해시지부 등 다양한 시민단체와 기관이 활동회원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대한제과협회 김해시지부와 공공급식생산자협의회 등이 후원하며 나눔의 가치를 더하고 있다. 김해시 관계자는 “공유냉장고는 단순한 먹거리 나눔을 넘어 이웃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