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교육재단이 주관하는 초·중등영어 여름방학캠프가 참가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명문 해외 교육기관으로 무대를 넓혔다. 캠프 참가 학생들을 위한 발대식이 지난 7월 5일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학생들은 이달 시작될 초·중등영어캠프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출국 준비에 돌입한다. ‘초등 6학년 대상, RAS에서의 3주 글로벌 체험’ 지난 2023년부터 2년간 필리핀 현지에서 성공적으로 운영된 ‘달성교육재단 초등영어캠프’는 올해 말레이시아 조호르바루에 위치한 명문 국제학교 래플즈 아메리칸 스쿨(Raffles American School, RAS)에서 열린다. 캠프는 7월 27일부터 3주간 진행되며, 참가 학생은 달성군 내 초등학교 6학년생 3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장소 변경은 재단이 지역 학생들의 글로벌 교육 기회를 넓히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말레이시아 현지 교육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결과다. RAS는 달성교육재단의 공익성과 교육철학에 공감하며 지난 3월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캠프 유치가 최종 확정됐다. ‘밴쿠버 명문학교에서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청은 2025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3건을 선정하고 해당 업무를 추진한 공무원 5명을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했다. 최우수 사례는 ‘대구시 최초 예스키즈존 도입·시행’이 선정됐다. 해당 사례는 일반음식점과 카페 등 총 30개소를 ‘예스키즈존’으로 지정하고, 지정 마크 부착과 유아 식사 물품을 지원한 것으로, 저출산·양육 환경 개선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구에서는 최초며, 사업 시행 이후 업소 93% 이상이 만족감을 보였다. 우수사례는 ‘팝업창으로 이륜자동차 취득세 과오납 사전 차단’과 ‘청년 창업의 성장지원’이 각각 선정됐다. 윤석준 동구청장은 “앞으로도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7월 4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다. ※ ’25년 25주차(6.15.~6.21.) 전국 장관감염증 환자는 517명으로 전주(482명) 대비 7.3% 증가 그중 세균이 65.0%를 차지(살모넬라균 전주 대비 6.9% 증가, 캄필로박터균 전주 대비 16.7% 증가) 이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달서구 보건소,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일원에서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여름방학을 맞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전하고 유익하게 방학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29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이 기간 ▲만화세상 기초교실 ▲도예교실 ▲스포츠 스태킹 ▲댄스교실 ▲과학실험 ▲요리교실 ▲레고코딩 ▲4일 체스 기초교실 등 8개 강좌가 진행되며, 수강료는 무료다. 단, 교재 및 재료비는 수강생이 부담해야 한다.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은 이번 특강이 학교에서 돌봄이 이뤄지지 않는 방과후 과정 휴교 기간(7월 28~8월 1일)에 이뤄지는 만큼 돌봄 공백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강 참여를 희망하는 초등학생은 오는 8일부터 15일까지 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을 통해 수강생 본인 이름으로 신청하면 된다. 각 강좌는 선착순 마감된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교육청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누리집 또는 문헌정보과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 청소년수련관은 국가보훈부 공모사업의 하나로 지난 5일 학도의용군 전승기념관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역사 교육을 넘어, 나라를 지키기 위해 희생한 학도병들의 용기와 정신을 청소년들에게 직접 전달하고자 기획됐으며, 현장 체험 중심의 방식으로 진행돼 참여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참가 청소년들은 전승기념관을 탐방하며 유품과 사진, 당시 기록 등을 살펴보며, 교과서에서 접하던 전쟁의 기억을 생생히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전시물을 접한 청소년들의 경건한 표정은, 역사가 단지 과거의 기록이 아니라 오늘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교훈임을 보여줬다. 현장에서는 ‘역사 골든벨’ 형식의 팀미션 활동도 함께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문제를 맞히기 위해 팀원들과 협력하며 자연스럽게 공동체 의식과 배려의 가치를 체득했다. 퀴즈는 단순한 상식이 아닌, 우리가 기억해야 할 역사적 이름과 사건을 되새기게 하는 내용으로 구성돼 교육적 효과를 더했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당시 학도병들이 입었던 군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청소년재단은 지역 내 9~24세 청소년을 대상으로 내달 3일까지 ‘2025년 청소년 욕구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욕구조사는 청소년들의 전반적인 생활 만족도·여가 활용, 청소년 활동 및 진로 등에 대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재단 사업 운영에 청소년들의 의견을 반영한 실제적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보다 질 높은 프로그램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 욕구조사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소정의 상품도 증정할 예정이며 조사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온라인은 QR코드 접속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청소년수련관 및 문화의집 내에 마련된 설문지 작성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최제민 포항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청소년 욕구조사를 바탕으로 청소년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더 다양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 청소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시민들이 일상생활에서 겪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4일 시청 법률상담실에서 ‘2025년 7월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상담은 시 법률고문인 정용찬 변호사가 참여해 9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1:1 맞춤형 법률 상담을 진행했으며, 상담 내용은 부동산 임대차, 손해배상, 부당이득금 등 민사 사안부터 개인회생, 상속과 같은 가사 문제까지 다양하게 이뤄졌다. 포항시는 2011년 3월부터 법률적 지식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법률 서비스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무료법률상담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약 200여 명이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상담을 희망하는 시민은 전화로 예약한 후 시청 법률상담실을 방문하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포항시는 시청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사이버상담 서비스도 함께 운영 중이다. 시청 홈페이지 내 '사이버상담' 코너를 통해 질문을 남기면 고문 변호사가 온라인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포항시 관계자는 “법률 지식 부족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법적 대응이 어려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최근 지속되는 폭염에 대응해 지역 내 경로당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어르신들의 안전 확보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연일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서 온열 질환 등 건강 위협에 노출되기 쉬운 어르신들을 보호하고, 경로당 내 냉방 시설과 응급상황 대응체계를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지역 내 주요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에어컨 등 냉방기기의 작동 상태와 환기시설의 정상 여부를 꼼꼼히 점검하고 폭염 시 유의사항과 행동요령을 어르신들에게 안내하며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강화했다. 학산경로당을 이용하는 한 어르신은 “이렇게 더운 날 직접 나와 꼼꼼히 살펴주시니 정말 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을 걱정해주는 그 마음이 느껴진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적인 쉼터이자 폭염 시 가장 중요한 피난처인 만큼, 작은 불편 하나도 놓치지 않고 세심히 살피겠다”며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들께서 올여름을 안전하게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온열 질환에 특히 취약한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4일 지역 어르신과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구 상대동 소재 ‘큰섬경로당’ 준공식을 개최했다. 큰섬경로당은 상대동 주민들이 그간 불편을 호소해 온 경로당 접근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포항시가 직접 추진한 신축 사업으로, 주거지와 기존 경로당 사이 도로로 인한 이동 불편과 안전 문제를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새롭게 문을 연 경로당은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여가 활동과 건강 프로그램, 커뮤니티 활동까지 다양한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다. 지역 어르신들의 소통과 화합의 공간으로서, 마을 공동체 활성화에도 긍정적 역할이 기대된다. 편준 복지국장은 “이번 경로당 준공은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한 실질적 성과로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생활형 여가시설이 추가된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품격 있는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생활 밀착형 복지 기반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달부터 2주간 면역력이 취약한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여름철 식중독 등 위생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무료급식소 및 식사 배달기관 16개소를 대상으로 현장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온 상승으로 인한 식중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위생모·마스크·앞치마 착용 여부, 식재료 보관 상태, 유통기한 경과 여부, 칼·도마의 용도별 구분 사용 여부, 소독기 및 환기시설 작동 상태, 식중독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서재조 노인장애인복지과장은 “여름철에는 사소한 위생 소홀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급식 종사자들의 철저한 위생관리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심하고 식사할 수 있도록 정기적인 점검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포항시는 13개소의 무료급식소와 3개의 식사 배달기관을 통해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어르신 1,923명에게 안전한 식사를 제공 중이며, 이를 위한 위생관리와 시설점검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지난 3일과 4일 양일간 청소년문화의집과 협의회 사무실에서 ‘YES! 포항을 바꾸는 생각 하나’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내부 역량 강화와 시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협의회 소속 회원 총 200여 명이 참석해 지역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함께 모색했다. 1차 워크숍은 지난달 27일, 지역위원회 위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속가능한 삶’을 주제로 한 강의로 열렸다. 이어 포항의 지속가능성과 관련한 주요 이슈를 분석하고, 시민 주도형 사업 아이템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워크숍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지역 내 청년 이탈, 자원 순환 문제, 해양 쓰레기, 기후 재난 등 시급한 사회적 과제들을 발굴하며 지역 현안을 깊이 있게 다뤘다. 2차 워크숍은 지난 3일 열려 운영위원회 및 2개 분과위원회, 지속가능발전대학 수료생들이 참여했다. 이들은 1차 워크숍에서 도출된 의제를 보다 구체화하며 각 의제의 중요성과 현 상황의 문제점, 협의회 차원에서 실현 가능한 실행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3일 ‘2025년 포항시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에는 각 읍면동 청소년지도위원 160여 명이 참석해 청소년 보호 활동의 전문성과 책임감을 더욱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우수 청소년지도위원 표창을 시작으로 이도현 프리랜서 아나운서의 특강 ‘세대를 관통하는 소통과 말의 기술’, 정정애 환경학교 기획실장의 강연 ‘탄소중립을 위한 시민실천’, 용흥동과 동해면의 청소년지도활동 우수사례 발표로 이어지며 다양한 분야의 실질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편준 복지국장은 “읍면동 최일선에서 청소년들을 보호하고 건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애써주시는 청소년지도위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포항시와 함께 협력하여 우리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가자”는 인사말을 전했다. 이광화 포항시청소년지도위원협의회 회장도 “이번 워크숍은 특강과 사례 발표를 통해 청소년 지도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실천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올해도 더욱 힘을 모아 건전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다목적 행정선 연오세오호 회의실에서 대민업무 중심 부서 소속 직원 30여 명과 함께 ‘소통과 경청으로 시작되는 청렴포항, 직원 심층면담’을 실시했다. 이번 면담은 2025년도 국민권익위원회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상위 등급을 달성하고자 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의 강력한 청렴시책 추진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실효성 있는 반부패 대응책을 수립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외부 청렴전문가를 초청해 직원들과 1:1 심층면담 형식으로 진행함으로써, 조직 내 부패취약 분야에 대한 구성원들의 인식을 점검하고 청렴 의식을 제고하는 데 의미를 더했다. 또한 지난해 포항시가 역점 추진했던 반부패·청렴 대표 시책의 홍보로 직원들의 정책 이해도를 높이는 계기도 마련됐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수립한 ‘2025년 반부패 청렴향상 종합계획’의 세부 시책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며, “남은 과제들도 성실히 이행해 공무원과 시민 모두가 공감하는 청렴 품격도시 포항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항시는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2024년 하반기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대상자 모집을 시작했다. 이번 하반기 모집은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와 ‘해피실버 프로그램’ 등 총 2개 사업에서 245명의 수혜 대상을 선정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시각장애인 안마서비스 220명, 해피실버 프로그램 25명을 모집하며, 각 사업별로 정해진 소득 기준과 연령 등 선발 기준에 따라 대상자가 결정된다. 모집 기간은 7월 1일부터 11일까지며, 신청을 희망하는 시민은 관련 서류를 준비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의 소득 기준에 따라 자부담금을 제외한 나머지 비용을 정부가 지원하며 8월 1일부터 1년간 바우처 이용권을 통해 등록된 제공기관에서 해당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강현주 복지정책과장은 “포항시가 운영하는 10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특성과 다양한 복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포항시와 경상북도가 지원하고, 경상북도지적장애인복지협회가 주최,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협회 포항시지부가 주관한 ‘제18회 경북지적발달장애인복지대회’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포항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 내 각 지역에서 모인 발달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권익을 드높이는 소통과 연대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3일에는 뱃머리평생교육원에서 ‘경북발달장애인 자기권리주장대회’가 열렸다. 도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발달장애인 당사자들은 자신의 삶과 생각, 꿈을 직접 발표하며 무대 위에서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의 목소리를 당당하게 드러냈다. 자기권리주장대회는 해마다 개최되는 정례 행사로, 발달장애인의 의사 표현력과 자존감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같은 날 저녁에는 참가자 간 친목 도모와 화합을 위한 전야제가 진행돼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4일에는 ‘지적장애인의 날’을 맞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에서 본 행사인 기념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발달장애인 복지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