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용성 의원(더불어민주당, 광명4)은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 선포식에 참석해 감염병 재난에 대응하는 지역 공공의료의 선제적 준비 체계 강화를 강조했다. 이번에 공식 출범한 대응단은 감염병이 언제, 어디서 발생하더라도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경기도의료원 산하 6개 병원이 공동으로 상시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위기 상황이 발생하면 정부와 지자체, 민간의료기관과도 긴밀히 협력해 지역 공공의료의 대응 역량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특히 지역별 상황에 맞춘 단계별 표준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정기 점검과 모의훈련을 통해 언제든 실전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김용성 의원은 “감염병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우리의 준비는 단 한 순간도 멈춰서는 안 된다”며 “이번 대응단 출범이 도민들께 ‘언제나 곁에 있는 든든한 안전망’이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의료 현장과 지역사회가 평소에 긴밀히 협력하고 철저히 준비해야만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을 수 있다”며, “도민이 안심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사)남양주시새마을회가 3일 남양주체육문화센터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남양주시새마을회 한마음 수련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55년의 정신을 계승하고, 새마을회 지도자와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을 통해 지역사회 통합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수련대회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16개 읍면동 새마을회 임원 등 약 1,100명이 참석했다. 수련대회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기념사진 촬영 △대회사 및 내빈 축사 △고령 운전자 배려 스티커 증정식 △새마을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마을회의 헌신과 열정은 ‘슈퍼 성장 남양주’를 이끄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시 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우리 시는 새마을회와 긴밀히 협력해 최고의 미래형 자족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덕우 회장은 “이번 한마음 수련대회는 회원 간 소통과 단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함께 새마을운동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주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3일 시청 본관 2층 여유당에서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타당성 검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는 홍지선 부시장을 비롯해 미래도시추진단장, 도시국장, 읍·면·동장, 관련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해 논의했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정비계획의 상위계획으로 정비구역 지정대상과 정비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하는 종합계획이다. 시는 ‘2030 남양주시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 수립 이후 5년이 경과함에 따라,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정비사업 추진을 도모하고자 이번 용역을 추진했다. 변경안에는 정비사업 추진 방식을 주민 중심의 ‘주거생활권 계획’ 체계로 전환하고, 용적률 체계를 재정비해 정비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내용을 담았다. 현재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에서 정비 예정 구역이 아니면 사업 추진이 불가능했지만, 앞으로는 노후도 50% 등 법적 요건을 갖춘 지역은 주민이 원하는 경우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된다. &n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이현재 하남시장은 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검단홀에서 열린 ‘민선 8기 3주년 토크콘서트’에서 “하남이 강남과 경쟁하려면 더 큰 도전이 필요하다”며 “지난 1,098일간 쉼 없이 달려온 발걸음을 바탕으로, 더 높이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권역별 시민패널과 각계 인사, 시민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3년간 이룬 ▲행정혁신 ▲교통 ▲문화 ▲교육 ▲세대별 복지 ▲기업 유치 등 주요 시정 성과와 향후 도시 발전 방향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첫째, 민선8기 3주년 성과는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민원서비스 종합평가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전례 없는 행정성과를 이뤄냈다. 이는 열린시장실·이동시장실을 비롯해 시민참여혁신위원회, 정책모니터링단 등 현장 중심의 소통 시스템이 자리 잡고, 공직자 역량을 강화하는 조직문화가 확산된 데 따른 성과다. ‘K-컬처중심도시, 문화도시 하남’이라는 도시브랜드는 숫자로 증명됐다. ‘뮤직인더하남’은 관람객 5천 명에서 올해 2만6천 명으로 5배 이상 증가했고, Stage 하남 버스킹은 3년간 총 172회 공연, 6만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가 신종 감염병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공공의료의 방어망을 더욱 견고히 하기 위해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을 공식 출범했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선구 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2)은 3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에서 열린 출범식 현장을 찾아, 감염병 재난 앞에서 도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공공의료의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강조했다. 이번에 출범한 경기도의료원 감염병재난대응단은 신종 감염병의 반복적 위협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역량을 갖추기 위해 조직됐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확인된 공공의료의 중요성을 발판 삼아, 지역사회와 취약계층을 지키는 안전망을 한층 강화하겠다는 의지가 담겼다. 대응단은 ▲지역사회 보호 ▲취약계층 우선 지원 ▲의료자원의 신속한 동원 ▲지역 공공의료기관 간 협력이라는 4대 원칙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평상시에도 모의훈련과 교육을 이어가며,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감염병 발생 시 정부와 경기도, 지역 공공⋅민간의료기관이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해 즉각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선구 위원장은 “우리는 코로나19라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부산 북구는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고 3일 밝혔다.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는 총사업비 346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관광 인프라 조성사업으로, 화명생태공원 내에 음악공연과 미디어아트를 즐길 수 있는 수상 공연장과 낙동강의 자연생태환경을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자연놀이 마당, 피크닉 존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계획에 반영된 이후, 기획재정부의 적격성 심사를 통과하고, 이번에 중앙투자심사라는 마지막 예산확보 관문을 넘어서며 본격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 투자사업에 대한 사전 타당성과 필요성을 평가하는 제도로, 지방예산의 효율적 운영과 중복투자 방지를 목적으로 시행된다. 이번 심사 통과로 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이 붙게 됐으며, 북구는 올해 기본계획 수립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하고,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낙동선셋 화명에코파크가 남동권 관광벨트의 중심지이자, 부산을 대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라남도는 3일 보건복지부를 방문해 아동 자산 형성 지원사업인 ‘우리아이 자립펀드’ 도입에 대비, 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차별화된 특례 적용을 적극 건의했다.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국가와 부모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적립해 18세 이하 아동의 자립기반을 마련하는 새 정부 정책공약이다. 장기적인 자산 형성뿐 아니라 교육·주거·결혼 등 사회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제도다. 전남도는 이날 펀드 도입과 관련▲지방소멸위기 지역에 대한 국가 납입금 확대▲지역 정착 조건 충족 시 납입기간 연장과 이자율 우대 등 특례 적용▲저소득층 아동과 다자녀 가구 대상 매칭 비율 확대와 추가 지원 방안 도입 등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부 관련 담당자들과 함께 아동복지 증진과 정책 실효성 강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유미자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양육비 부담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주요 원인인 만큼 ‘우리아이 자립펀드’는 아동의 자산 형평성을 높이고 인구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며 “전남에서 시행 중인 출생기본수당과 연계한다면 더욱 강력한 정책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사천시협의회는 지난 7월 2일 사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사천 시민 및 자문위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평화통일의 기반을 다지기 위한 통일 안보의식 강화와 올바른 통일관 확립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교실 제1강은 이수석 국민대 글로벌평화·통일대학원 교수가 ‘최근 통일환경 변화 및 북한 정세’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제2강은 탈북민 강사 이소연 씨가 ‘북한을 알면 통일이 보인다’는 주제로 통일의 필요성과 북한의 실상을 전했다. 신현호 사천시협의회장은 “오늘 시민교실이 통일 공감대 확산 및 저변 확대의 계기가 되는 뜻깊은 시간을 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역 우수 인재의 육성과 인재 유출 방지를 위해 2008년 8월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총 20억 원의 누적 기탁금을 모금하며 지역인재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재단 관계자에 따르면, 올한해도 상반기 현재 총 6,012만 원의 기탁금이 접수됐으며, 이는 지난해보다 60% 증가한 수치로 단체 11곳과 개인 12명 등 총 23명의 후원자의 정성이 모인 결과이다. 특히 사천시청 직원들이 경조사 답례품 대신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탁에 자발적으로 동참함으로써 더욱 뜻깊은 의미를 더했다. 이는 공직자들이 앞장서 기부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공직문화가 더 긍정적으로 변화하고 있음도 보여준다. 이렇게 조성된 기탁금은 대학생 해외 그룹 문화탐방, 인터넷 수능방송 수강 지원, 원어민 원격화상 영어, 글로벌 인재 영어캠프 등 다양한 장학사업에 투명하게 사용되고 있다. 박동식 이사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고 도전하는 지역 인재들을 위해 소중한 후원금이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지역 학생들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3일 기술의 사회 보편화와 새 정부의 AI 대전환 기조에 발맞춰 행정서비스 편의 제공과 도시 안전망 강화를 목표로 하는 ‘창원시 인공지능(AI) 행정혁신 추진계획’을 수립 완료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첨단 지능형 안전도시망 강화 ▲혁신 DNA, AI 행정 내재화 등 3대 전략을 중심으로 28개 사업에 3년간 45억 원을 투입, 시민 중심의 AI 행정 체계로 전환을 시도한다. AI로 여는 시민 스마트 일상 조성 먼저, 시는 AI 기술을 활용하여, 일상의 행정‧복지 서비스 수준을 대폭 향상해 나간다. 시는 모바일·음성인식 기술을 도입한 △챗봇 기반의 창원톡 △ARS 시스템에 인공지능을 결합한 AI 당직 전문관 △상하수도 민원 AI 콜봇 △창원시설공단 AX 프로젝트 등을 통해 24시간 민원 상담, 정보 제공 등 신뢰도 높은 AI 민원 상담 체계를 구현한다. 노인, 장애인, 외국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해서는 AI 돌봄·소통 서비스가 접목될 예정이다. △전화 돌봄 서비스인 내 친구 AI 간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시는 지역 대학생들과 협업해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일 ‘스포츠 꿈돌이’ 캐릭터를 완성했다. 대전시는 3일 한남대학교 메이커스페이스에서 ‘2025 꿈씨패밀리 스포츠디자인 산학협력 프로젝트’ 최종 보고회를 개최하고, 지난 4개월간 대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한 캐릭터 결과물을 공개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시와 한남대학교 융합디자인학과, 목원대학교 시각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학생들(지도교수 이혜수)이 참여해 진행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도시 스포츠 마케팅에 활용 가능한 캐릭터를 개발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기존 대전시 캐릭터 ‘꿈돌이’를 스포츠 테마에 맞춰 재해석해, 다양한 종목별로 새롭게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참여 학생들은 각 스포츠 종목의 특징을 반영한 의상과 포즈를 설계하고, 캐릭터를 2D·3D 이미지, 굿즈(티셔츠, 선캡), 포스터, SNS 콘텐츠 등으로 구현해 실무 중심 디자인 역량을 강화했다. 또, 현장 피드백을 바탕으로 디자인을 발전시켜 나가면서 실질적인 브랜딩 기획 능력과 함께 키우는 기회를 가졌다. 대전시는 이번 프로젝트 결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은 3일 본원 지하 1층 다목적 강당에서 개원 5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기념식은 2020년 7월 창립 이후, 공공 사회서비스 전달체계의 중심기관으로 성장해 온 세종시사회서비스원의 지난 5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향후 10년의 비전과 다짐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식전공연으로는 세종시청 직장어린이집인 충녕어린이집 원아들이 ‘꿈을 꾸는 어린이’를 주제로 한 동요 합창 공연을 선보이며, 따뜻하고 감동적인 분위기로 행사의 시작을 알렸다. 본 행사에서는 기관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우수직원 표창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는 사회서비스부 강지훈, 새롬종합복지센터 오광휘, 아이돌봄광역지원센터 정다은, 한뜰린어린이집 조은희 직원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성실한 업무 수행과 현장 중심의 복지 실천에 대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어진 격려사는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임원들이 지난 5년간의 노고를 치하하며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김영행 이사는 “시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헌신해 온 김명희 원장과 임직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세종특별자치시 청소년 선진정책 도입을 위한 연구모임’(대표의원 이순열)은 2일, 시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제3차 연구모임을 개최하고, 변화하는 청소년 세대의 특성과 이에 대한 정책적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모임에서는 ‘청소년과 청소년정책 – 지역사회(세종) 중심의 청소년시설과 활동’과 ‘반곡청소년자유공간 운영 현황’을 주제로 두 차례 발표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표자인 유금봉 청소년활동가는 Z세대 청소년들이 겪는 불안감과 디지털 기반의 소통 방식, 정체성 표현 욕구를 중심으로 청소년정책의 방향 전환 필요성을 제기했다. 유 발표자는 “청소년들은 시험 이후의 삶과 자기 존재에 대해 깊이 고민하며, 팬덤 문화나 특정 분야에 몰입해 자신을 표현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유 발표자는 청소년정책이 단순한 프로그램 제공을 넘어, 삶의 만족도와 안전을 높이는 방향으로 재구성돼야 하며, 이를 위해 청소년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 청소년시설 사각지대 해소, 예산 확보 및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이 병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표자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3일 여름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빗물받이 준설대상 집중 신고기간’을 오는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장마철에는 도로변이나 주택가 인근 빗물받이가 낙엽, 쓰레기, 흙 등으로 막히거나 구조물이 파손되면 배수가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아 침수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 이에 시는 시민들이 신고한 빗물받이 준설 대상을 접수하면 신속히 조치함으로써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장마철 피해를 예방할 계획이다. 막힌 빗물받이를 발견한 시민은 안전신문고 누리집 또는 모바일앱에 접속해 ‘도로, 시설물 파손 및 고장’ 화면에서 신고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은 빗물받이 하나가 제 역할을 하지 못할 경우 큰 침수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니 이상이 있는 빗물받이는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청주시는 7월부터 8월까지 1995년 이전에 지어진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 규모의 노후된 건축물에 대해 무료로 점검을 실시한다. 아닌 민간 건축물 점검을 시가 대행하는 사업은 이번이 처음이다. 앞서 시는 지난 3, 4월에 점검 대상을 모집해 단독주택부터 소규모 상가건물까지 각각 다양한 위험 징후를 가지고 있는 30여 개소를 접수했다. 시는 접수한 전체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사 2명, 구조전문가와 함께 주요 부재의 구조적 균열과 변형 여부, 주변 축대나 옹벽 및 담장의 안전 여부, 그리고 비구조체 결함 사항 등에 대해 점검할 계획이다. 8월까지 점검을 실시한 후 점검 결과에 따라 건축물 소유자에게 건축물 안전 여부를 안내하고,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어떻게 보수를 해야 하는지 기술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안전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규모 노후건축물을 시에서 점검함으로써 시민 안전 확보는 물론, 건축주들의 건축물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며 “내년에도 안전 점검을 지속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