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의정부시는 9월 13일 ‘2025년 우수기업 박람회 및 플리마켓’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정부시 기업지원센터 주관으로 민락2지구 로데오광장에서 진행됐다. 지역 우수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새로운 판로 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패션‧뷰티, 식품, 완구, 생활용품 등 32개 기업이 참여해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비누‧향수 제작, 어린이 색칠‧퍼즐 놀이 등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기업 제품을 친근하게 접했으며, 기업 후원 경품 이벤트도 함께 열려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는 시민 의견을 반영해 처음으로 주말에 열렸으며, 장소도 유동 인구가 많은 민락2지구 로데오광장으로 변경돼 접근성이 높아졌다. 행사장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로 붐비며 지역 기업과 시민이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행사장에 방문한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 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 개척을 돕기 위해 2022년부터 매년 이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 기업이 더 크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기업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오후 구갈다목적회관에서 열린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특별강좌’에서 ‘한국의 초고가 작품들과 화가스토리’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용인 시니어스카우트 소속 45명의 어르신들을 상대로 한 특강에서 이 시장은 한국을 대표하는 화가들과 그들의 작품에 대해 소개했다. 이 시장은 한국의 작가들의 상상력과 독창성이 담긴 미술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예술가의 삶에 대해서도 조명하고, 다채로운 시각자료와 예술가의 일화, 작품배경과 의미 등을 설명했다. ▶ 무수한 점들로 그려낸 비구상의 예술가 김환기 이상일 시장은 대한민국 비구상미술의 선구자이자 20세기 한국미술을 대표하는 화가 김환기 화백의 ‘우주’를 보여주면서 특강을 시작했다. 이상일 시장은 “김환기 화백이 그린 ‘우주’는 2019년 11월 크리스티 홍콩 경매에서 약 132억원(8800만 홍콩달러)에 낙찰돼 대한민국 화가의 작품 중 경매 기준으로 최고가 작품으로 기록됐다”며 “경매 낙찰가를 기준으로 한 대한민국 화가들 작품 중 1위부터 10위까지가 모두 김환기 화백의 작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2일 아침 수지구 대지로 현암초등학교 삼거리 횡단보도에서 교통지도 봉사에 참여해 어린이들의 등굣길을 살폈다고 시 관계자가 13일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이상일 시장, 정갑수 현암초등학교 교장, 녹색어머니회 회원, 학부모회 회원, 학생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교통지도 봉사와 함께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통학로 조성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 시장은 교통지도 봉사 현장에서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회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횡단보도를 건널 수 있도록 직접 교통지도를 실시했다. 이 시장은 현암초 통학로 곳곳을 살피며 경사가 심한 구간의 염수분사장치 설치, 고원식 횡단보도 조성, 파손된 인도 정비, 어린이보호구역 바닥 도색 등 개선이 필요해 보이는 것들을 시 관계자들이 검토해 보라고 지시했다. 이상일 시장은 “현암초는 정문까지의 진입 구간이 길고 살펴야 할 횡단보도도 많아 교통지도를 맡아주시는 녹색어머니회와 학부모들의 노고가 크다고 생각한다”며 “오늘 현장에서 보니 통학로에 보완이 필요한 것들이 있어 보여 개선 방안을 모색하라고 했는데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연천교육지원청이 교육부로부터 '사교육 부담없는 지역‧학교' 2차 지정 지역으로 선정됐다. 이번 지정으로 총 2억 원이 지원되며, 사교육비 절감과 공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진된다. 주요 과제는 △학생 수준별 맞춤형 학습 △개별 멘토링과 진로·진학 컨설팅 △방과후 활동 확대 △지역사회 자원 활용이다. 특히 AI 코스웨어·하이러닝 등 디지털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 자기주도학습 역량 강화, EBS 연계 컨설팅, 늘봄학교 확대, 주말·방학 프로그램 등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학습과 체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상호 교육장은 “사교육 부담 없는 학교를 실현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이 행복하게 배우는 공교육 모델을 만들겠다”며,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고, 교육 때문에 머물며 찾아오는 연천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는 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와 함께 ‘2025년 여성기업제품 구매상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공공기관과 여성기업 간 동반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안산시 12개 부서를 비롯해 ▲9개 산하기관 ▲5개 교육청·세무서 등 기타 공공기관 등 26개 기관과 47개 여성기업이 참여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여성기업-기관 담당자 간 1:1 맞춤형 상담이 5차례씩 실시됐다. 상담에서는 기업 대표들의 설명과 기관 담당자 간의 질의응답이 진행됐으며, 이후 자유 상담과 기념 촬영의 시간이 이어졌다. 시는 이후에도 기관과 기업 간 상생협력 모델을 강화하고, 구매 상담에서 나온 성과가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변화순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기지회장은 “이번 상담회는 여성기업과 공공기관 간 상생협력의 새로운 장”이라며 “앞으로도 여성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판로 확대를 위해 협회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여성기업은 지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예우하고 지원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며, 청년 세대의 군 복무를 ‘희생’이 아닌 ‘사회적 자산’으로 인정하는 새로운 청년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안산시는 전국 최초로 ‘안산시 병역의무 이행 청년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조례는 병역의무를 성실히 이행한 청년을 사회적으로 예우하고 전역 이후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 군 복무 청년 ‘사회적 자산’으로 예우 앞서 국가보훈부는 2023년 ‘제대군인지원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의무복무 제대군인을 지원 대상에 포함하고 지자체 차원의 지원 조례 제정의 근거를 마련했다. 실제 입법으로 이어진 것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안산시가 처음이다. 미국·영국·캐나다 등 선진국의 경우 군 복무자를 위한 ▲학비 전액 지원 ▲취업 가점 ▲주거 혜택 등 폭넓은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반면, 우리나라의 경우 중·장기복무 제대군인 위주로 지원책이 마련되는 등 한계가 있어 왔다. 한국리서치 조사(2021년)에서도 20대 청년 가운데 8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지난 12일 고양특례시 덕양구 화정역 광장에서는‘소상공인 판로개척 및 매출증대 재건 프로젝트’행사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덕양구 소상공인연합회가 주관하고 고양시 소상공인지원과를 비롯한 지역 상인회, 전통시장, 사회적경제 단체 등이 협력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물가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온 소상공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상생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행사 개막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경기도 소상공인연합회 관계자 등 주요 인사가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소상공인 공로자 표창을 수여했다. 13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소상공인 제품 홍보·판매 부스 ▲공예·체험 프로그램 ▲돌봄밥상 나눔 행사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꾸려져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특히‘공존과 상생’을 주제로 한 프리마켓과 나눔 행사 등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소통의 장으로 거듭났다. 이번 재건 프로젝트를 통해 소상공인들은 제품 홍보와 판매 기회를 넓히고, 시민들은 다양한 체험과 문화공연을 즐기며 지역경제 활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가평군은 13일 자라섬 남도에서 3년 연속 경기도 대표 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 개막식을 갖고 축제의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태원 가평군수, 김경수 가평군의회 의장과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대북 공연으로 희망의 북소리를 울리며 시작됐고, 서 군수와 김 의장이 타고식을 진행해 수해 극복에 대한 군민들의 염원을 담았다. 서태원 군수는 인사말에서 “이번 꽃 페스타는 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수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희망을 보여주는 자리다”며 “많은 분들이 보내주신 따뜻한 성원에 힘입어 가평이 더욱 단단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아픔을 딛고 피어난 꽃, 여러분의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립니다’를 주제로 마련됐다. 행사장 남도 초입에는 ‘위로와 감사의 나무’가 설치돼 수해 극복에 도움을 준 이들에게 감사 메시지를 전하고 피해 군민에게 위로의 글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인연을 상징하는 백일홍, 은혜를 뜻하는 펜스테몬, 희망을 담은 하늘바라기 등 다채로운 가을꽃이 식재돼 관람객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서대문구가 주최하는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가 사흘간의 일정으로 12일 저녁 신촌 연세로에서 개막했다. 축제 첫날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공식 개막 행사에 이어 13일 정오에는 ‘5K 청춘 RUN’ 행사가 열린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이 정오에 신촌 스타광장에 모여 준비운동을 한 뒤 연세대 캠퍼스를 거쳐 안산(鞍山) 자락길을 왕복하는 약 5km 코스를 달린다. 오후 1시에는 보컬, 댄스, 마술 등의 대학생 동아리 공연 ‘캠퍼스 믹스테이프’가, 저녁 7시에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클래식 공연이 무대를 수놓는다. 14일 오후 1시부터는 튀르키예, 인도, 에콰도르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지구촌 문화여행’과 미동초등학교 태권도 시범단 공연이 잇달아 열린다. 숨겨진 끼와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 Sing in 신촌’은 이날 오후 4∼6시에 펼쳐진다. 온라인 예선을 거쳐 선발된 12팀이 대상을 놓고 실력을 겨룬다. 저녁 7시 시작될 폐막공연에는 몬트(M.O.N.T), 원스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대문구는 ‘2025 신촌 글로벌 대학문화축제’ 둘째 날인 13일 ‘5K 청춘 RUN’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많은 시민의 눈길을 모았다고 밝혔다. 외국인 유학생을 포함한 300여 명의 대학생들은 신촌 스타광장에 모여 준비운동을 한 뒤 연세대 캠퍼스를 거쳐 안산(鞍山) 자락길을 왕복하는 약 5km 코스를 달렸다. 12일 ‘글로벌 거리 퍼레이드’와 공식 개막 행사로 문을 연 이 축제는 일요일인 14일 저녁까지 이어진다. 13일 저녁에는 ‘서대문오케스트라 – 함신익과 심포니송’의 클래식 공연이, 14일에는 튀르키예, 인도, 에콰도르의 전통 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지구촌 문화여행’과 ‘외국인 유학생 가요제 - Sing in 신촌’, 폐막공연 등이 잇따라 펼쳐진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마포구는 9월 13일 토요일 오후 1시, 독막로21길 15에 위치한 공민왕사당 앞 광흥당에서 ‘제1회 와우공민왕 전통문화 백일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마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공간에서 주민과 학생들이 함께 글과 생각을 나누며, 지역 전통문화를 재발견하고 계승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개회식은 개회선언과 국민의례, 내빈 소개로 시작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축사와 시제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본 행사에서는 학생과 주민들이 참여한 백일장이 펼쳐졌으며, 관현악 합주 공연이 어우러져 전통문화의 흥취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주어진 시제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시와 산문을 창작하며, 마포의 역사적 의미와 문화적 가치를 새롭게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무더운 여름이 지나고 청명한 가을 날씨 속, 공민왕 사당을 비롯해 광흥당, 영통사 등 마포를 대표하는 전통문화 공간에서 첫 백일장이 열리게 되어 뜻깊다”라며, “이번 백일장을 통해 역사와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고 지역 문화를 더욱 활기차게 만드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마포구는 9월 13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홍대 레드로드 R1 일대에서 ‘2025 마포 청년축제 및 일자리 페스타 – 레드로드림(林)’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마포청년축제기획단 주관으로 진행돼, 마포구 청년들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적으로 참여하며 그 의미를 더했다. 개막식에는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마포구의회 의장과 내빈, 지역 청년들이 함께해 자리를 빛냈다. 축제는 서강대 응원단 ‘트라이파시’와 청년댄스팀 ‘깔’의 공연을 시작으로 열기를 더한 뒤, 청년 대상 공개 모의면접, 청문청답(靑問廳答) 토크콘서트, 비전 선포식, 청년 싱어송라이터 8팀의 자작곡 콘서트, 취업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또한 9월 청년의 달을 맞아 구직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일자리 페스타도 함께 열렸다. 서울청년센터 마포, 마포청년취업창업지원센터 나루, 서울서부고용센터, 마포직업소개소 등이 참여해 30여 개 체험·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다양한 구직 정보를 제공했다. 아울러 아마존, 넷마블, 나이키, 현대모비스, SK하이닉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 강서구 마곡이 ‘MCT페스티벌’이 개최되면서 들썩이고 있다. ‘MCT페스티벌(Magok Culture & Tech Festival)’ 둘째 날인 13일 마곡 일대는 축제를 즐기기 위한 수많은 인파들로 가득 찼다. 유모차를 끌고 나온 가족 단위부터, 친구, 연인, 외국인까지 다양한 연령과 국적의 관람객이 마곡을 찾았다. 페스티벌을 찾은 미국 국적의 아만다(Amanda, 33) 씨는 “엄청 멋진 축제에 오게 돼서 기분이 좋다. 매우 완벽한 하루”라며 흥분된 목소리로 말했다. 많은 인파가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 만큼 진교훈 구청장도 개막식 첫날부터 현장으로 출근하고 있다. MCT조직위원회, 경찰 등과 협력해 행사장 안전관리에 힘을 쏟는가 하면 주민과의 소통에도 적극적이다. 행사장 곳곳을 누비며 주민들에게 다가가 인사를 건네고 사진 촬영 요청에 흔쾌히 응했다. 13일 오후에는 다이나믹듀오, 코요태 등 인기 가수의 공연이 펼쳐진 ‘MCT 빅 콘서트’가 이어졌다. 축제의 흥을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진 구청장도 마지막까지 자리를 뜨지 않고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치평동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한 자리에 초청해 대규모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서구는 13일 상무국민체육센터에서 계수·운천·치평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감탄마을 초등학교 연합운동회 ‘모여라 계운치’를 개최했다. 이번 운동회는 치평동 주민자치회와 비바(VIVA)치평이 함께 주관해 학교와 세대 간의 경계를 넘어 마을공동체 속에서 협력과 단합의 가치를 나누고자 기획된 것으로 치평동 주민총회에서 제안된 청소년 의제를 반영했다. 프로그램은 온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행사장에는 미취학 아동을 위한 에어슬라이드와 에어바운스 등 놀이부스를 마련하고 학생·학부모 대표의 선서문 낭독과 준비체조를 시작으로 청·홍팀 응원전과 줄다리기, 학부모 참여 게임 등이 이어졌다. 또 계수초·운천초·치평초 학생들로 구성된 청소년 공연팀이 무대에 올라 다양한 문화공연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운동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와 함께 달리고 응원하며 평소보다 더 가까워진 기분”이라며 “학교를 넘어 마을과 함께하는 특별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달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9월 13일 오후 1시 달성군여성문화복지센터 국화홀에서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공연’을 성황리에 열었다. ‘세계 자살예방의 날’은 매년 9월 10일로,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자살예방협회(IASP)가 2003년 제정한 기념일이다. 생명의 소중함과 자살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행사는 달성군민과 함께 생명의 가치와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 이날 행사에는 인생네컷 사진 촬영, 다양한 체험 부스와 함께 마술과 개그 공연이 이어져 가족들에게 즐거움과 웃음을 선사했다. 공나영 센터장은 “주민들이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끼는 뜻깊은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