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지역 농민 2,000여 명이 천안에 모여 충남농업의 미래 비전과 농민 권익 강화를 위한 결의를 다졌다. 천안시는 광덕쉼터에서 ‘2025 충남농민전진대회’가 열렸다고 5일 밝혔다. 전국농민회총연맹 충남도연맹이 주최하고 전국농민총연맹 천안시지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농정대전환! 농업대개혁! 힘내자 충남농민!’을 기조로 개최됐다.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 칼갈이 시연대회, 노래극, 노래경연대회, 청년농민 족구대회, 농민대동한마당, 폐막식, 차기 개최지 소개 등으로 진행됐다. 김병수 천안시농민회장은 “이번 대회는 충남 농민들이 한마음으로 단결하고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농정 대전환과 농업 대개혁을 실현하기 위해 농민의 힘을 더욱 결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농업은 충남의 근간이자 생명 산업”이라며 “스마트농업 확대, 유통구조 개선, 청년농업인 육성 등으로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김제시치매안심센터는 5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치매환자를 돌보는 가족을 대상으로 자조모임(어울림)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어울림’자조모임은 치매 환자를 직접 돌보는 보호자들에게 정확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해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보호자의 노고를 위로, 돌봄 스트레스를 완화해 가족 간의 유대감과 상호 지지체계를 강화함에 목적이 있다. 프로그램은 △공예·원예 프로그램, △디지털 금융범죄 대처 교육, △웃음체조, △클래식 앙상블 공연, 문화의 날 행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치매 환자 가족들이 돌봄으로 인한 부담과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김제시의 치매나 경도인지장애 환자의 가족과 보호자들이 이번 자조모임을 통해 각자 환자들을 돌보면서 쌓은 정보나 노하우를 공유하며 서로 정서적·심리적 친밀감도 쌓아 지역사회에서 더불어 잘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강규수 농가가 4일 함양산청축협 가축시장에서 개최된 2025년 경남 한우경진대회에서 유전체 유전능력과 경산우(번식암소2부)부문에서 우수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올해 10회째 개최된 경남 한우경진대회 심사는 한국종축개량협회 경남부산울산본부장과 전문 심사위원의 엄격한 기준에 따라 진행됐으며 외모, 체중, 연령, 건강 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상자가 결정됐다. 강규수 농가는 “앞으로도 고품질 한우 생산을 통해 지역 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며, 한우협회 지부장으로서 지역 농가와의 상생과 협력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 수상은 한우농가의 꾸준한 노력으로 나타난 값진 결과이며, 앞으로도 체계적인 지원을 통해 한우산업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3일, 한국승강기대학교 복리후생관 대강당에서 교직원과 재학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승강기 산업과 거창군 미래 발전’에 대한 주제로 구인모 거창군수가 강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군의 대표 산업인 승강기 산업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한국승강기대학교(총장 이현석)의 요청으로 마련됐으며, 거창군의 주요 현안 사업과 승강기 산업의 미래 전망, 지역 발전 전략이 소개와 교내 교육시설을 시찰하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구 군수는 강연에서 거창군과 한국승강기대학교가 함께 추진해 나갈 승강기 산업의 미래 성장 전략과 지역 기업 경쟁력 강화, 승강기 산업 관광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 방안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전문 인력 양성과 지역사회 공헌 활동에서 대학의 역할에도 적극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강연 후에는 교내 강의동과 실습실을 방문해 엘리베이터·에스컬레이터 설치·보수 등 교육 과정을 참관했으며, 그중 VR(가상현실)과 CBT(컴퓨터기반훈련) 등 최신 기자재를 활용한 승강기 특화 교육 프로그램에 특별한 관심을 보였다. 특히, 재학생들이 미래 승강기 산업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박산골희생자유족회(회장 신도철)는 지난 5일 신원면 박산합동묘역에서 합동제례를 봉행했다. 유족회는 매년 음력 7월 28일경 억울하게 희생당한 박산골 주민 517명의 넋을 기리기 위해 제례를 지내오고 있다. 이날 제례에는 이성열 거창사건희생자유족회장, 김성남 거창사건사업소장, 김춘미 신원면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유가족 50여 명이 참석해 엄숙하게 진행됐다. 박산골 민간인 학살 사건은 1951년 한국전쟁 당시 국군 제11사단 9연대 3대대 군인들이 신원면 박산골 주민 1,000여 명을 이른바 통비분자라는 혐의로 신원국민학교에 감금한 뒤, 군․경찰․공무원 등의 가족을 제외한 517명을 학살한 비극이다. 이는 거창사건 셋째 날인 1951년 2월 11일 밤에 일어난 일로, 거창사건 전체 희생자 719명 중 가장 많은 희생을 낸 사건으로 기록돼 있다. 신도철 박산골희생자유족회장은 “영문도 모른 채 학살당한 박산골 주민들의 죽음에 마음이 먹먹해지고 다시는 과거의 잘못된 역사가 되풀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오늘 합동제례를 통해 희생자들의 넋을 기린다”고 말했다. 이성열 거창사건희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원장 김창근)은 9월 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간 도내 중학교 1학년 학생 76명을 대상으로 ‘중학생 민주시민성 키움 과정(4기)’을 운영했다. ‘디지털 시대의 청소년, 세상을 바꾼다’를 주제로 한 이번 과정은 학생들이 자율과 협력 속에서 더불어 행복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참여 중심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 청소년과 민주시민 ▲ 팩트체크로 민주시민 역량 기르기 ▲ 미래 유권자 교육 ▲ 뉴스 ‧ 유튜브 미디어 리터러시 등이다. 특히 전남선거관리위원회와 연계한 유권자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투표와 사회참여의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강의실을 넘어 체육활동과 공동체 프로그램에도 참여하면서 또래 간 협력과 소통의 중요성을 배우고, 교실을 넘어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민주시민의식을 배웠다. 고금중학교 1학년 한 학생은 “이번 민주시민성 키움과정을 통해 지금까지 느끼지 못했던 민주시민의 삶 즉, 올바른 가치관 정립과 건전한 비판의식을 갖추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상주 문화의 백년을 이어갈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첫 삽을 뜨다! 상주시의 오랜 염원이었던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가 역사적인 첫걸음을 내딛는다. 9월 6일 오후 3시, 삼백농업농촌테마공원 잔디광장에서 ‘상주 문화예술회관 건립공사 기공식’이 개최됐다. 이번 기공식에는 국회의원, 경상북도의회 의원, 상주시의회 의원 등 주요 내빈을 비롯하여 상주시민, 기관단체장,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참석하여 상주 문화예술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갈 상주 문화예술회관의 건립을 축하하고 응원하는 열기를 보였다. 이날 기공식은 상주 문화예술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가는 뜻깊은 자리로, 상주시장의 기념사를 비롯하여 축사와 축하영상 상영, 그리고 성신여중 오케스트라와 상주 연희단맥의 흥겨운 축하공연이 펼쳐져 행사의 감동을 더했다. 상주 문화예술회관은 지하 1층, 지상 3층, 객석 650석을 갖춘 공연장과 전시시설로서 총사업비 495억원을 투입하여 2027년 11월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상주시는 이번 문화예술회관 건립을 통해 상주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하고 다채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5일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정영희)가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을 맞아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5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양성평등주간(9월1일~7일)은 성별에 관계없이 모두가 평등한 권리를 누리는 사회실현을 위해 지정된 주간으로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문 ‘여권통문’을 발표한 9월 1일을 기점으로 1주일 동안 이어진다. 이번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 슬로건을 바탕으로 1부 기념행사, 2부 문화행사로 진행됐다. 행사 1부에서는 옥천군청소년수련관 밴드팀의 식전공연, 샌드아트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유공자 표창 수여와 축사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2부 문화행사에서는 유진박의 바이올린연주, 조대현의 통기타연주 공연으로 다채롭게 꾸며졌다. 정영희 옥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은 “양성평등 인식을 높이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이번 행사는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가 목포시의료원에 서부권주취자응급의료센터를 지난 4일 개소해 본격 운영을 시작했다.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는 2023년 순천의료원에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개소한 후 전남 서부권역에서 늘어나는 주취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전문적 대응 체계를 마련하고, 응급실 의료진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지역사회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신설됐다. 개소식에서는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 전남경찰청, 목포시의료원이 서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가 효율적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도 했다. 협약에 따라 전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센터 운영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하고, 전남경찰청은 센터 근무 경찰관을 배치해 주취자와 의료인 안전을 확보한다. 목포시의료원은 주취 환자 치료와 응급의료 서비스를 한다. 전남지역 연평균 주취자 신고는 1만 7천여 건(하루 평균 47.2건)에 달한다. 특히 유흥 상권이 발달한 목포·여수·순천 등 3개 지역에 50% 이상 집중하고 있다. 순천의 동부권 주취자응급의료센터와 이번에 개소한 서부권 주취자응급센터는 주취자에게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 어업인연합회가 5일 울주군청 소회의실에서 울주군 취약계층을 위해 지역 특산물 건다시마 500팩(5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번 특산물 후원은 고물가와 경기 침체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울주군 어업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건강한 식재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울주군의 청정 바다에서 생산된 건다시마는 미네랄과 식이섬유가 풍부해 면역력 증진 및 건강 유지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날 전달된 건다시마는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울주군 취약계층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진곤 대표는 “어업 현장의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이웃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회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며 “바다에서 얻은 소중한 자원으로 이웃들에게 건강과 희망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 울주를 대표하는 건다시마 드시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순걸 군수는 “울주군 어업인연합회에서 직접 생산한 우수 수산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눠주셔서 더욱 뜻깊다”며 “지역과 상생하며 나눔을 실천하는 어업인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고, 울주군 또한 모든 군민이 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정선교육지원청은 5일 정선교육지원청에서 관내 학교장과 계약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부정청탁 없는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청렴 인식 제고를 목표로 마련됐다. 국민권익위원회의 전문 강사를 초청하여 △신고자 보호보상제도 △행동강령과 이해충돌방지법의 이해 △사례로 보는 청탁금지법 등을 주제로 교육을 진행했으며, 학습자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청렴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내용으로 운영됐다. 이하준 교육장은 “오늘 청렴교육은 우리 교육가족 모두가 신뢰받는 공직자로서 다시 한번 마음을 다지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기본이며, 작은 실천이 모여 투명하고 공정한 학교문화를 만들어간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여성경제인연합회 강원지회와 손잡고 9월 5일부터 6일까지 1박 2일 동안 한국여성수련원에서 ‘2025 청소년 경제 리더십 캠프’를 개최한다. 이번 캠프에는 원주, 강릉, 속초, 평창, 횡성 지역 여고생 33명이 7명의 인솔교사와 함께 참여한다. 캠프에 참가한 학생들은 가상 시뮬레이션을 통해 모의 기업을 설립하고, 창의적인 발상을 토대로 업무계획서를 작성하며, 경영과 경제활동의 9가지 핵심 요소(문제, 해결방안, 비용, 수익 등)를 하나의 도표에 담아내는 ‘9칸 비즈니스 모델(9-Canvas Business Model)’ 활동을 진행했다. 첫째 날에는 강원 지역 여성 최고경영자와 함께하는 멘토-멘티 활동을 통해 여성 창업가들의 생생한 창업 이야기를 듣고, 경제와 진로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둘째 날에는 지속가능경영 특강을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ESG) 관점에서 기업의 역할을 배우며 지속 가능한 경제 활동의 의미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프로그램에는 신지용((주) 한옥과문화 대표이사), 정경인((주)파이프퀸 대표이사), 노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월 5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대강당에서 ‘2025 부모와 함께하는 청소년 우주과학캠프’ 3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2박 3일간의 캠프를 마친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함께 참여하는 마무리 프로그램으로, 진로탐색과 미래설계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청소년들은 우주과학에 대한 흥미를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하고, 가족과 함께 과학적 사고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엄기성 작가의 특강 ‘미래설계와 진로탐색’ △소감 발표 △나의 자녀에게 주는 학부모 덕담 △단체사진 촬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사전에 작성한 소감문을 직접 발표하고, 발표 후에는 부모님의 짧은 코멘트가 이어져 가족 간의 진로에 대한 대화와 공감의 장이 마련됐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청소년들이 우주과학을 통해 꿈을 키우고, 부모님과 함께 그 여정을 되돌아보는 시간이 매우 뜻깊었다.”며, “이번 캠프가 우리 아이를 포함한 도내 많은 학생들에게 진로에 대한 확신과 동기를 심어주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래 중등교육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5일 김제시민문화체육공원 야외잔디광장에서 『중대재해 예방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새로보미 축제 참가자와 현장을 찾은 방문객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과 중대재해 예방 인식 제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안전수칙 안내, ▲시민안전보험 등 생활 안전 제도 홍보와 리플릿 배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정성주 시장은 “안전은 단순히 지식으로 아는 것을 넘어, 생활 속에서 행동으로 실천될 때 비로소 효과가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시민 한 분 한 분이 안전을 습관으로 실천하는 문화를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축제와 각종 행사 현장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 캠페인을 지속 추진해 안전한 김제를 만들어 나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이 5일 지역사회와 소외된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190만원 상당의 수정과 100박스를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물품은 지역 내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에 전달되 건강 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백산인삼영농조합법인 김태엽 대표는 4대째 이어온 인삼 재배 전통을 바탕으로 다양한 인삼 가공품을 생산하며, 지역 특산물 홍보를 위해 박람회 축제 등 적극 참여해 김제 인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지난 2017년부터는 꾸준히 홍삼액과 인삼식혜 등 총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기부해 지역사회 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김 대표는 “정성을 담아 만든 수정과가 많은 분들의 일상에 작은 활력과 위로가 되길 바라며 이번 후원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전통 인삼 농업의 가치를 지키면서 다양한 가공품 개발과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백산인삼영농조합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러한 후원이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김제시 모두가 행복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지속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