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광산구의회가 11일 청소년 정치참여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인 ‘제2기 청소년 참당당 정치 아카데미’의 성공적인 마무리를 알렸다. 제2기 아카데미는 진흥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난 3월 28일 개강해 총 5차례에 걸쳐 운영됐다. 프로그램은 ▲지방자치교육(1차시) ▲지역문제공감교육(2·3차시) ▲‘광산구 청소년총회’ 정책 발표(4차시) ▲모의의회 체험(5차시)로 구성돼, 학생들이 지방자치의 원리와 정책 형성 과정을 직접 배우고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마지막 5차시로 모의의회 프로그램이 광산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렸으며, 진흥중학교 학생 20여 명이 참여해 실제 회의 절차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아카데미 과정에서 발굴한 지역사회 관련 고민을 바탕으로, ‘광산구 문화도시조성’ 조례안, ‘길거리 가로등 설치’ 건의안, ‘버스정류장 온열 의자 설치’ 건의안, ‘쓰레기 없는 광산구’ 건의안 등의 정책의제를 제안하며 눈길을 끌었다. 참여 학생들은 “정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을 경험해 보니 글로만 배웠던 정치가 훨씬 흥미롭게 느껴졌다”며 “우리 지역의 문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단순한 질서 위반의 수준을 넘어 '국민 개개인의 정당한 권리를 빼앗으며' 이득을 챙겨 온 암표업자들의 관행적인 탈루행위에 주목하고, 이를 근절하기 위해 강도 높은 세무조사를 실시합니다. ■ 주요 조사대상자 - 온라인 플랫폼·중고거래 커뮤니티에서 활동하는 암표업자 - 티켓 구매를 대신해주는 대리 티켓팅 전문 암표업자 - 불법 예매를 가능케 하는 매크로 프로그램 판매업자 - '온라인 새치기'를 조장하는 직접 예약링크 판매업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수험생 여러분! 다 이루어질 지니 ■ 수능 수험표 개인정보 유출 주의! - 수험표 대여 및 매매 금지 - 이벤트 참여시 수험표 제출 금지 - 소셜미디어(SNS) 업로드 주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주시의회가 집행부를 상대로 한 행정사무감사와 내년도 예산안 심사 등을 위한 회기에 들어간다. 12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는 오는 17일 제425회 제2차 정례회 개회를 알리는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내달 18일까지 32일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집행부 행정에 대한 각종 사안을 점검하는 행정사무감사는 18일부터 26일까지 이어진다. 감사는 이남숙 위원장과 장병익 부위원장, 행정위원회 김동헌(삼천1‧2‧3, 효자1동), 김성규(효자2‧3‧4동), 최명권(송천1‧3동) 의원, 복지환경위원회 김정명(동서학, 서서학, 평화1‧2동), 온혜정(우아1‧2,호성동), 이국(덕진,팔복, 송천2동) 의원, 문화경제위원회 송영진(조촌, 여의, 혁신동), 이보순(비례대표), 이성국(효자5동) 의원, 도시건설위원회 김세혁(비례대표), 김현덕(삼천1‧2‧3, 효자1동), 최서연(진북,인후1‧2,금암동) 의원 등 14명으로 구성된 특별위원회가 진행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민선8기 4년 차의 전주시장 공약 이행과 사업추진의 실효성, 인사 문제, 각종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지방채 발행을 포함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무주군이 ‘신혼부부 주거 자립 임대 주택 지원사업’ 대상자를 오는 11월 26일부터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주거자립 임대 주택 지원사업’은 지역 내 젊은 세대의 주거 안정과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무주읍 ‘수푸름 2차 특별공급 임대 주택’ 28세대에 입주하는 신혼부부가 임대보증금 한도 내에서 전세 자금 대출을 받는 경우 대출이자의 최대 5%까지 5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임대차계약 체결 후 출산 시에는 2년을 추가해 최대 7년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혼인신고 후 7년 이내이거나 접수 마감일인 11월 28일까지 혼인신고를 완료하는 19~49세 이하 무주택 신혼부부로, 배점표에 따라 고득점자순으로 선정한다. 부부 모두 무주군에 거주할 경우 1순위로 가산점이 주어지며 잔여 세대 발생 시에는 부부 중 1인이 무주군에 거주하는 경우 2순위가 된다. 무주군은 12월 4일까지 최종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으로, 임대차계약 체결을 위한 별도 일정은 ㈜수푸름에서 안내한다. 지원 자격 확인 및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김진아 외교부 제2차관은 11월 10일 오전(뉴욕시간) 뉴욕 유엔 본부에서 개최된 안보리 소형무기 불법거래 공개토의에 참석했다. 김 차관은 발언을 통해 소형무기의 불법거래 및 오남용이 무력 분쟁, 초국경적 범죄와 테러를 확산하고, 안정과 지속가능한 개발을 저해하고 있는 데 대해 우려를 표했다. 김 차관은 소형무기의 불법거래를 방지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우리 정부의 지속적인 동참 의지를 표명하고, 효과적인 대응을 위해서 안보리 무기금수 조치의 충실한 이행, 신기술 발전 기회와 도전에 대한 대응, 여성과 청년의 논의 참여를 확대해 나가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김 차관은 뉴욕 방문 계기 유엔 사무국 고위급 인사들을 면담하고한-유엔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 차관은 11월 10일 오후 아미나 모하메드(Amina J.Mohammed) 유엔 사무부총장을 면담하고,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의 도전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엔 중심의 다자주의를 강화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최근 유엔의 효율성과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유엔 사무국의 개혁 노력을 평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국립소방연구원이 특수사고 대응 현장에서 사용 중인 제독제(독성물질 제거·파괴·중화제)에 대해 신뢰성 평가를 실시한 결과, 국산 제독제가 수입 제품을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의 성능과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현재 전국 소방 재난 대응부서에서는 화학·생물·방사능·인체·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제독제를 구비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제독제가 고가의 수입 제품에 의존하고 있으며, 현장의 요구 성능과 맞지 않거나, 보관기간 경과로 인한 불용·폐기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 국립소방연구원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애경케미칼(주) 연구진과 협력하여 제독제의 성분 함량, 보관기간, 세정 및 제독 효과 등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향후 기술 개발 방향을 모색하는 한편,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을 평가했다. 그 결과, 국산 제독제로 제작한 시제품은 피부 자극도 평가 기관인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비자극(피부자극지수 0)’ 판정을 받았으며,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세정성능 평가에서는 모터오일과 피그먼트와 같은 소수성 오염물질에 대해 기존 수입 제품보다 우수한 세정 효율을 보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는 11월 11일 제333회 정례회 중 물순환안전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의 일환으로 성북구 삼선교로24길 55 일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추진 현황과 지반침하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위원회는 30년 이상 경과된 노후 하수관로의 안전성 확보와 지반침하 예방을 위한 정비공사 및 CCTV 조사 과정을 직접 확인하고 서울시와 성북구 관계자로부터 사업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해 보고받았다. 위원회는 특히, CCTV 조사를 통한 하수관로 결함 확인 절차와 신관 부설·복구 공정 등을 직접 점검하며 “조사·정비의 속도 및 품질관리가 지반침하 예방의 핵심”임을 강조하면서, 충분한 예산확보를 통해 노후 하수관로에 대한 조사와 정비 속도를 정상궤도에 올려놓음으로써 시민 불안요인을 사전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주길 주문했다. 강동길 위원장은 “하수관로는 시민 안전과 직결된 사회기반시설”이라며 “서울시가 추진 중인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은 단순한 시설 보수나 교체를 넘어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안전사업”이라고 강조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울특별시의회 이숙자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11일 열린 행정자치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손자녀까지 포함한 온라인 평생교육 지원 확대 조항이 시행된 지 10개월이 지났지만, 행정 현장에서는 여전히 이행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해당 조항은 기존 ‘보훈대상자 본인 및 배우자·자녀’에서 ‘손자녀’까지 교육지원 대상을 확대한 내용으로, 이숙자 의원이 대표발의해 2025년 1월 3일부터 시행됐다. 이 개정은 서울런 등 온라인 평생교육 플랫폼을 통해 보훈가족의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학습권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추진됐다. 그러나 서울시는 손자녀를 대상으로 한 지원 예산을 아직 편성하지 않았으며, 조례 시행 후 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도 사업 추진이 지연되고 있다. 법적 근거는 마련됐지만, 행정적 준비가 뒤따르지 않아 실제 사업이 가동되지 못하는 실정이다. 특히 사회보장협의 절차조차 진행되지 않아 제도 시행의 기초 단계가 정체된 상태다. 이러한 행정 공백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사회보장협의를 신속히 추진하고 관련 행정 절차를 조속히 정비해야 한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에 손자녀 지원 항목을 명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는 11월 11일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하는‘치유농업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방공무원의 심신 회복과 정서 안정을 위한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홍성소방서와 농업기술센터 간 협약에 따라 추진된 것으로, 정신적 스트레스에 노출되는 소방공무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성소방서 행정과장을 비롯한 직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의 안내로 다양한 치유농업 시설을 둘러보고‘화분 만들기 체험’을 진행했다. 참여자들은 식물을 직접 심고 가꾸는 과정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동료 간 소통과 유대감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소방행정과장 이종순은“이번 치유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 업무로 지친 직원들에게 큰 위로와 활력을 주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정신건강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희봉(국민의힘, 김해2) 경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이 경남개발공사의 방만한 사업 운영 때문에 함안 군북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잦은 설계 변경과 이로 인한 사업비 증액이 발생했다며 철저한 사업 관리를 주문했다. 서희봉 위원장은 11일 열린 제428회 정례회 제2차 건설소방위원회 회의에서 도시주택국과 경남개발공사를 대상으로 한 2025년 행정사무감사 중에 이같이 지적했다. 지난 5일 함안 군북일반산단 현지감사에서도 같은 문제가 도마에 올랐다. 서희봉 위원장은 경남개발공사의 부실한 사업 관리 때문에 함안 군북일반산단 조성공사가 시작된 2022년 2월~2025년 9월 도급계약 설계 변경이 7차례나 발생했고, 이로 인해 최초 도급액(465.5억원) 대비 294.4억원(63%)이나 증액됐다고 꼬집고 증액 사유의 타당성을 집중 질의했다. 확인 결과 7차례의 설계 변경 중 2~4회는 물가 변동에 따른 공사비 증액이었으나 나머지 4차례는 최초 설계 오류, 보상 지연, 주민 민원 등에 의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공사비가 240억원 이상 증액됐다. 경남개발공사 측은 설계 오류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광군의회는 11월 11일 열린 제32회 의원간담회에서 군정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 민생 안정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조일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영광군 청소년 도박 중독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해 ▲영광군 소상공인 지원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영광형 키즈카페 용역 사전보고 등 총 20건의 주요 안건이 다뤄졌다. 주요 논의로, 일자리경제과는 고물가·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이차보전 지원율을 연 4% 이내로 상향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개정안을 보고했다. 이는 타 지자체에 비해 낮은 지원율을 현실화해 소상공인들의 이자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으로, 의원들은 개정 취지에 공감하며 신속한 지원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호우 피해를 입은 47개소 소상공인에게 업체당 200만 원씩 총 9,400만 원의 재해구호기금을 지원하는 계획도 함께 논의하며, 적기에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집행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요청했다. 사회복지과는 국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봄철 건조한 날씨에 따라 산불 발생 가능성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개인부주의에 의한 산불 발생을 방지하고 산불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11일 횡성 5일장 일원에서 강원특별자치도(산불방지센터영서분소)·횡성군·산림조합이 합동으로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5일장터를 방문한 군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산불예방과 관련해 경각심을 일깨울 수 있는 문구가 새겨진 홍보물을 나눠주며 산불예방 실천을 홍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오는 18일에는 고령층 맞춤형으로 산림인접지 마을회관을 방문하여 합동 산불예방 캠페인을 진행 예정이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산불예방을 위해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활용해 산불에 총력 대응할 것”이라며 “경각심 없는 소각행위나 입산자의 작은 부주의로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세종소방본부가 지난 10일 청주하나병원과 나준호 의료지도의사에게 소방청장 감사장을 수여했다. 이들은 응급환자 이송 지연 해소 및 구급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청주하나병원은 의료대란 상황에서 응급의료체계 안정화를 위해 환자 수용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이송 지연 최소화에 기여했다. 나준호 의료지도의사는 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 의료지도를 담당하며, 현장 구급대원들과 긴밀히 협력해 응급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수행했다. 박태원 본부장은 “청주하나병원과 나준호 의사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많은 생명을 구했다”며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충청북도의 외국인 주민 수가 전체 도민의 5.9%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결혼이민자 수는 6,000명을 넘어서며, 충북 지역사회가 본격적인 다문화사회로 진입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 2017년 5,005명이었던 결혼이민자는 7년 만에 6,0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충북 지역 내 국제결혼을 통한 가족형 외국인 정주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을 나타내고 있다. 시군별로 보면 청주시가 전체 결혼이민자의 41.9%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고, 충주시가 12.6%로 뒤를 이었다. 국적별로는 중국 출신이 29.9%, 베트남 출신이 28.3%, 필리핀 출신이 8.4%로 높았으며, 이외의 국적 출신도 전체의 약 33.4%를 차지하며 다양한 국적 구성을 나타냈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일시적으로 감소했던 국제결혼 건수는 2020년 이후 다시 증가세로 돌아서며, 코로나 이전 수준의 혼인 건수를 회복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다문화 출생아 수도 함께 증가했다. 2024년 기준 다문화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1.2% 증가했으며, 전체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