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농업기술센터는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이달 21일까지 관내 사과, 배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소독물품을 무상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소독물품은 70% 에탄올(도구 소독용)과 도포제(톱신페스트)로, 과수화상병 감염 확산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마련됐다. 과수화상병은 사과, 배 등 장미과 식물에 발생하는 세균병으로, 한번 감염되면 치료가 불가능해 과수원 폐원에 이를 수 있을 만큼 피해가 커 감염되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올해 군에는 총 9건의 과수화상병 발생이 있었고 작년에 비해 약 56% 감소했으나 다시 증가하지 않도록 농업인들의 철저한 예방 관리가 필요하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소독용품을 반드시 활용해 작업 전후 철저히 소독하고, 의심 궤양이 발견되면 즉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지난 13일 음성명작관에서 군과 읍·면 세무 담당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세무공무원이 지방세 업무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연구한 지방세 제도개선 방안 및 신세원 발굴 방안 등 9개 연구과제에 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발표대회 결과 ‘지역미래발전세 도입 및 효과적인 과세 방안’이라는 주제로 발표한 대소면 박윤아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우수상에는 소이면 박동훈 주무관이, 장려상에는 금왕읍 차재혁 주무관, 생극면 문성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윤아 주무관은 기존 지방교육세를 개선·확대해 디지털기기 및 환경 문제 관련 소비·지출에 지역미래발전세를 부과하고 기존 지방교육세 세율 확대를 하자는 내용을 제시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박 주무관은 내년 충청북도 지방세정 연찬회에 음성군 대표로 참가한다. 강연수 세정과장은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대회를 통해 세무 담당 공무원의 실무 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방세 세입 증대와 군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은 13일부터 14일까지 제천 청풍리조트레이크호텔에서 2025년 신규공직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직자로서의 소명 의식과 조직 적응력을 높이고 군정 비전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2024년 이후 신규 임용된 105명의 공직자가 참여했다. 첫째 날 분임조 토의에서는 ‘2030 음성시 건설 발전 방안’을 주제로 열띤 토론이 진행됐다. 이어서 재테크 특강을 통해 합리적인 금융 관리와 자산운용 방법을 배우며 개인의 경제적 안정 기반을 다졌으며, 이후 군수와의 대화 시간을 통해 군정 비전과 신규공직자의 고민, 제안 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누는 의미 있는 소통의 장을 펼쳤다. 둘째 날에는 △조직 적응 교육 △스스로 찾는 공직 가치 △친절 서비스 교육 등 실무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특히 토의에서 참석자들은 ‘인구 증가 및 정착 방안’, ‘지역브랜드 가치 향상’ 등 군의 미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시하는 등 MZ세대 공직자들의 신선한 시각과 창의적인 의견이 돋보였다. 군은 앞으로도 지속적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음성군이 2026년 8월 27일부터 28일까지 이틀간 개최할 예정이던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 일정을 선수와 관람객의 안전을 고려해 10월 1일부터 2일까지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 질환 등 안전사고의 예방과 모든 참가자의 쾌적한 체육활동 여건 조성을 위한 조치다. 음성군은 군장애인체육회 및 충북도장애인체육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체전 운영을 위해 일정을 조정했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체육 경기 대회를 넘어 장애인 체육에 대한 공감과 응원을 나누고 진정한 포용의 장을 만들겠다”며 “선수들의 안전한 이동과 원활한 경기 운영을 위해 자원봉사자 배치, 교통 안내, 의료 지원 등 세부 운영계획을 빈틈없이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제20회 충청북도장애인도민체육대회’에는 도내 11개 시군 2천300여 명의 선수단이 육상·탁구·볼링·보치아 등 17개 종목에 참가할 예정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로 어우러지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전망이다. 한편 음성군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연서면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2일 연서면사무소에서 김장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연서면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0일부터 배추를 수확하고 절이는 등 재료를 준비한 뒤 이날 자원봉사자와 함께 70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이어 이날 담근 김치를 관내 저소득층과 노인가구 등 100여 세대에 전달하고 안부를 물어보며 이웃 간 온정을 나눴다. 윤춘애 연서면새마을협의회장은 “김장나눔을 통해 이웃과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재현 연서면장은 “추운 날씨에 함께해 주신 새마을회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김장김치를 받으신 분들이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3일 부강면행정복지센터에서 ‘부강한 겨울나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웃에게 따듯한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김장김치 10㎏씩을 전달하고, 소외계층 10가구에 20만 원 상당의 선불상품권을 전달했다. 부강면지사협은 매년 겨울마다 취약계층을 돕는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돕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칠 계획이다. 정종길 부강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추운 겨울일수록 이웃의 따뜻한 정이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어려운 이웃과 따뜻함을 나눌 수 있도록 협력해 주신 부강면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9일 한국쌀전업농세종시연합회 주관으로 도담동 세종로컬푸드 직매장에서 ‘제10회 밥맛좋은 쌀 선정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2016년부터 농업인을 격려하고 세종 쌀 브랜드의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열린다. 올해는 세종시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인 ‘삼광’, ‘친들벼’를 생산하는 총 20개 농가가 참여한다. 대회에서는 단백질·수분, 완전립 등 기계심사, 소비자 식미심사를 통해 대상, 최우수상 등 모두 5개 농가를 밥맛좋은 쌀로 선정할 예정이다. 입상 농가에는 부상으로 대상 50만 원, 최우수상 40만 원, 우수상 30만 원, 장려상 20만 원의 농촌사랑 상품권이 지급된다. 또 싱싱장터 등을 통해 ‘밥맛좋은 쌀’ 브랜드로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특히 올해는 전국 쌀 대축제와 연계해 전국 쌀 브랜드 홍보·전시, 쌀·쌀가공품 소비촉진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마련돼 있다. 부대행사로는 세종 쌀 전시, 쌀 튀밥 시연, 옛 농기구 전시, 세종시 삼광 쌀을 활용한 시옷김밥 만들기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가 지속가능한 한글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문화도시센터,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에 관한 제도적 근거를 마련했다. 세종시는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세종특별자치시 문화도시 조성 조례’를 14일 개정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지난달 세종시의회 제101회 임시회에서 통과된 것으로, 시장의 책무와 문화도시추진위원회 설치·기능, 지역문화진흥기금 설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시는 해당 조례 개정으로 내년 1월 1일부터 ‘지역문화진흥법’ 제2조에 따라 지역문화진흥기금을 설치할 수 있게 됐다. 기금은 문화도시 사업의 수익금과 개인 또는 법인의 기부금품 등으로 조성된다. 조성된 기금은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전문가, 시의원 등 9명으로 구성된 기금운용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문화도시 조성 사업 등을 위해 활용될 수 있다. 또 문화도시추진위원회 구성은 당초 100명 이내에서 현실성에 맞도록 조정, 당연직과 위촉직을 포함해 15명 이내 구성으로 정비했다. 아울러 문화도시 사업을 원활히 수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최인식) 서부장애인복지관은 11월 3일부터 주2회 중증장애인의 심리안정과 기능회복을 위한 1대1 맞춤형 아로마테라피 “레인드랍” 마사지를 제공하고 있다. 아로마테라피 “레인드랍” 마사지는 중증장애인의 자립지원을 도모코자 운영하고 있는 ‘행복담은 자립반’ 이용자를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으며, 신체 움직임이 제한적인 중증장애인의 경직된 근육을 이완시키고, 아로마오일을 활용하여 심리적 안정감을 증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마사지 서비스가 아닌 참여자 개개인의 건강 상태와 선호도에 맞춘 1대1 전문 “레인드랍” 마사지를 제공함으로써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했다. 장해진 서부장애인복지관 관장은 “중증장애인 대상 1대1 아로마테라피 ”레인드랍“ 마사지를 통해 서비스의 다양화와 질적 향상의 계기를 마련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선도적 복지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장애인복지 증진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 참여자의 보호자는 “마사지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후 아이의 긴장감이 완화되는 것 같아 보이며, 1대1로 세심하게 케어해주어 감사하다”고 긍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은 13일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을 위해 대선 폐현수막을 재활용한 수방용 모래주머니 200개를 관내 복지시설 8개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 대선 기간 사용된 현수막은 일회성으로 사용된 후 대부분 소각 처리되며, 이 과정에서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해왔다. 이에 공단은 버려지는 현수막의 자원 재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장마철 집중호우 대비에도 도움이 되는 친환경 수방물품 제작 활동을 추진했다. 공단 남부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주민 재능기부 및 새활용품 나눔사업’의 일환으로 대선 폐현수막을 활용한 모래주머니 재봉 활동을 발굴했다. 지역주민들이 직접 재봉 기술을 활용해 모래주머니 200개를 제작했으며, 공단 임직원 15여 명이 완성된 주머니에 모래를 채워 복지시설 8곳에 직접 전달했다. 최인식 이사장은 “이번 봉사활동은 공단 직원뿐만 아니라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더욱 뜻깊다”며 “버려지는 자원을 다시 활용함으로써 환경보호와 재난 대비를 동시에 실천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가 늘어나는 만큼, 앞으로도 탄소중립 실천과 자원순환형 사회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북삼동행정복지센터는 11월 13일 청운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해‘북삼동, 나눔뱅크’릴레이의 네 번째 주자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청운초등학교 6학년 5개 반, 총 105명의 학생들이 지난 7월 18일 사회·경제활동의 일환으로 운영한‘청운 오늘만 장날’을 운영한 수익금 78만 800원을 전달한 것이다. ‘청운 오늘만 장날’은 학생들이 경제의 기본 원리를 체험하고 나눔의 가치를 배우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각 반이 ‘경제 부스’를 구성해 다양한 물품 판매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행사 이후 2·3·5·6·7반이 수익금을 북삼동 행정복지센터에 기부했으며, 반별로 2반 12만 2천원, 3반 15만 1,900원, 5반 18만 5천원, 6반 11만원, 7반 21만 1,900원을 모아 총 78만 800원을 전달했다. 학생들은 “우리가 함께 모은 수익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마음을 담아 기부에 참여했다. 북삼동행정복지센터는 학생들의 기탁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며, 이번 기부가 지역사회 전반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장 내 성희롱, 성폭력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과 건전한 공직 문화 조설, 폭력 예방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폭력예방통합교육 전문강사이자 동해가정폭력성폭력상담소 김서정 소장이 강사로 초빙되어, “평등한 경험이 다행인 일상이 되도록”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김 소장은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의 유형과 대처법, 2차 피해 예방 및 주변인의 올바른 대응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동해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존중과 배려가 일상회된 직장문화를 만들어 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예방교육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은 해오름스포츠타운 내 테니스장을 지난 9월 2일부터 11월 14일까지 무료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시설 보완을 마치고, 오는 11월 18일부터 유료로 정상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해오름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은 동해시 공단1로 334(구미동 산22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총사업비 19억 원(도비 12.35억 원, 시비 6.65억 원)을 투입해 조성된 시민 체육시설로, 하드코트 6면과 주차장 20면 등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운영과 관리는 동해시시설관리공단이 동해시로부터 위탁받아 수행한다. 운영시간은 동절기 기준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이며, 이용은 동해시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한 코트별 인터넷 예약제로 진행된다. 이용요금은 동해시 체육시설관리운영조례에 따라 평일·주말, 주·야간 구분에 따라 코트 1면(2시간 기준)당 10,000원 ~ 15,000원으로 차등 적용된다. 이용빈 동해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해오름스포츠타운 테니스장이 시민들의 생활체육 활성화와 건강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시민이 만족하는 공공체육시설 운영을 통해 공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깊어가는 가을 정취 속에 자연과 함께하는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캠핑 명소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소개하고, 캠핑객 대상 관광지 할인 혜택을 연계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동해시에는 △추암오토캠핑장 △무릉계곡 힐링캠프핑장 등 개성 있는 캠핑장이 자리하고 있어, 계절마다 색다른 매력의 캠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추암오토캠핑장은 동해의 대표 해안 캠핑 명소로, 어느 사이트에서도 촛대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텐트 문을 열면 바로 바다가 펼쳐지는 특별한 풍경과 일출의 장관은 캠퍼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인근 산책로와 관광지 접근성도 뛰어나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사랑받고 있다. 무릉계곡 힐링캠프장은 울창한 소나무 숲과 청정한 계곡이 어우러진 아늑한 숲속 캠핑장으로, 자연 속에서 여유와 휴식을 원하는 캠퍼들에게 안성맞춤이다. 특히 단풍철을 맞은 지금, ‘신선이 노닐었다’고 전해지는 무릉도원의 절경 속에서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한편, 시는 캠핑장을 이용하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릉별유천지 입장료 50% 할인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릉문화재단이 운영하는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 ‘꿈의 무용단 강릉’이 오는 16일 오후 5시, 강릉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제3회 정기공연 '이상한 강릉의 앨리스'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고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모티브로 강릉의 자연과 문화를 더하고 강릉의 지역적 정서를 반영해 재창작한 판타지 무용극이다. 대나무숲, 커피, 바다 등 강릉의 문화·자연 요소를 상징적으로 담아내고, 이를 움직임과 공간 구성으로 표현한다. 주인공 앨리스는 평범한 일상에서 벗어나 시계태엽 소리를 따라 ‘이상한 강릉’에 도착한다. 그곳에서 ▲깊고 푸른 강릉 대나무숲 ▲향긋한 커피가 있는 환상의 공간 ▲강릉 바다의 생명력과 리듬을 마주하고 다양한 존재들과 교감한다. 현실과 환상이 교차하는 경험 속에서 앨리스는 자신을 찾아가며 성장하고 새로운 마음을 가지고 일상으로 돌아온다. ‘꿈의 무용단 강릉’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과 강릉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지역 기반 무용예술교육 프로그램이다. 2023년부터 강릉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지역 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