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의 오래된 주택가와 가파른 골목길이 정비되고, 청년들이 웃음 짓는 곳으로 변신한다. 8일 고창군에 따르면 최근 국토교통부 주관 ‘우리동네 살리기사업 신규공모’에 고창읍 교촌마을(군청 뒤편)이 선정됐다. 앞서 추진되고 있는 ‘청년특화주택’과 함께 기존 주민들과 청년들이 함께하는 ‘마을살리기’의 모범 사례로 키워진다. 고창군 고창읍 교촌리는 마을 한가운데 향교가 있고, 봄에는 벚꽃이 만발해 나들이객이 몰려오는 곳이다. 하지만 평상시에는 낡고 오래된 주택과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로 밤에는 우범지대로 인식돼 왔다. 이에 고창군은 내년부터 2029년까지 총사업비 97억원(국비 40억원)을 투입해 슬레이트 정비와 위험 옹벽정비 등을 진행한다. 아이 유모차와 장애인들의 휠체어도 무리 없이 움직일 수 있는 ‘누구나 편한길’도 만들어 진다. 특히 교촌마을에 주민들을 위한 ‘새봄 어울림센터’를 만들고 문화강습과 주민회의 등이 이뤄지는 복합커뮤니티 공간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여기에 마을입구 어린이집이 이전하면서 생긴 빈공간은 ‘청년특화주택’으로 추진되고 있다. 전용면적 4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동구가 오는 15일부터 생성형 AI 기반 홈페이지 챗봇 서비스인 ‘강동이지(EASY)’의 시범 운영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강동이지(EASY)’는 단순한 키워드 검색을 넘어, 강동구 주요 홈페이지에 게시된 다양한 행정 정보를 수집·학습한 뒤 주민이 자연어로 질문하면 맥락과 의도를 분석해 가장 적합한 답변을 내놓는 시스템이다. 이번 챗봇 서비스는 대표 홈페이지 내의 보건소, 어린이회관, 도시관리공단, 문화재단, 통합도서관 등 총 6종의 생활 밀접 정보를 중심으로 제공한다. 주민은 ‘강동이지(EASY)’와 대화하듯 문의하면 필요한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이는 다른 자치구들이 개별 기관 단위로 제한된 AI 서비스를 시도하는 것과 달리, 강동구가 구 전반의 핵심 기관의 중요한 정보를 통합한 챗봇시스템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한발 앞선 행보다. 향후, 구는 시범 운영을 통해 답변의 정확도와 서비스 효율성을 면밀히 점검하고, 구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고도화 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강동이지는 단순한 디지털 편의 서비스가 아니라, 행정 접근성을 혁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6일 축령산 자연휴양림에서 열린 ‘2025년 사회적약자 산림휴양시설 체험행사’ 개회식에 참석해 축사를 전하고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이번 행사는 경제적ㆍ사회적 여건 등으로 자연휴양림을 이용하기 어려운 사회적 약자에게 산림휴양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내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 가족 150여 명이 참가했으며, 숲체험 프로그램, 숲속 음악회, 가족 단위 휴양활동 등 다채로운 일정이 진행됐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산림은 도민 모두의 자산이며, 특히 사회적 약자에게는 삶의 쉼표와 회복의 공간이 되어야 한다”라며, “이번 행사가 아이들과 가족에게 소중한 추억을 선사하고 산림휴양의 가치를 체감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도 사회적 약자의 산림휴양권을 보장하고, 더 많은 도민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총괄수석부대표 이용욱 의원(파주3)은 5일 경기도청 서희홀에서 열린 제4기 경기도사회적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위원으로 공식 위촉됐다. 이번 위촉은 이용욱 의원이 그동안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보여준 전문성과 헌신적 의정활동을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사회적경제박람회 추진’과 ‘경기도 사회적경제 기본계획 수립’ 등 경기도 사회적경제 지원 정책의 방향을 결정할 핵심 안건들이 논의됐다. 이용욱 의원은 이 자리에서 사회적경제의 중요성을 역설하며, 경기도의 선도적 역할을 강조했다. 인사말에서 이용욱 의원은 “사회적경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난제를 풀어가는 실질적인 해법이며, 공공이 전략적으로 활용해야 할 정책적 수단”이라고 강조하며, “이재명 정부는 이러한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인정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국정과제로 선택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경기도가 이에 발맞춰 돌봄, 기후위기, 일자리 부족과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 사회적경제를 핵심 도구로 삼아 도민의 삶을 바꾸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지난 8월 29일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하하 씨와 배우 한상진 씨가 ‘KTX-이음 신해운대역 유치’ 응원에 나섰다. 래퍼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하하는 유쾌한 텐션으로 행사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퍼포머로도 유명하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 때도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대표곡 ‘부산 바캉스’ 등을 흥겹게 열창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하얀거탑’, ‘이산’, ‘지옥에서 온 판사’ 등 히트작에서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한상진은 최근 예능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웹예능 ‘부산댁 한상진’까지 론칭하면서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는 중이다. 여자 프로팀 ‘부산 BNK 썸’의 감독인 농구계 레전드 박정은 선수와 결혼 후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다. 하하 씨와 한상진 씨는 “서울에서 해운대로 직행하는 KTX-이음이 생기면, 서울에서 해운대 바다까지 4시간 만에 올 수 있어 편리할 것 같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해운대구는 올해 연말 KTX-이음 추가 도입을 앞두고 정차역 유치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역 주민이 참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운대구는 8월 29일 가수 하하와 배우 한상진을 해운대구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2년간 해운대를 알리는 데 앞장서게 된다. 래퍼이자 가수, 방송인으로 사랑받는 하하는 유쾌한 텐션으로 행사 현장 분위기를 살리는 퍼포머로도 유명하다. 올해 해운대모래축제 워터밤 때도 폭우가 쏟아지는 속에서 대표곡 ‘부산 바캉스’ 등을 흥겹게 열창해 관객의 큰 환호를 받았다. 위촉식에 앞서 구청 1층에서 진행된 환영식에서 직원과 주민의 환대를 받은 하하 씨는 “이렇게 열렬한 환영은 생각도 못했는데 감동”이라며 “홍보대사로서 해운대의 매력을 알리는 데 적극 나서겠다”라고 말했다. ‘하얀거탑’, ‘이산’, ‘지옥에서 온 판사’ 등 히트작에서 선 굵은 연기로 사랑받은 배우 한상진은 최근 예능에서의 활약이 돋보인다. ‘아는 형님’, ‘놀면 뭐하니’를 비롯해 자신의 이름을 내건 첫 웹예능 ‘부산댁 한상진’까지 론칭하면서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내는 중이다. 여자 프로팀 ‘부산 BNK 썸’의 감독인 농구계 레전드 박정은 선수와 결혼 후 해운대에 거주하고 있다. 한상진 씨는 “홍보대사이기 앞서 구민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9월5일 홍산면 치매안심마을 일원에서 ‘제18회 치매 극복의 날 기념식 및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 주민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식 개선, 치매 친화적 사회 분위기 조성에 이바지했다. 오전 9시에 열린 기념식에서는 ▲치매관리사업 유공자 표창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상영 ▲치매 환자 작품 전시 등이 마련되어 치매 극복을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어 오전 10시 30분부터는 홍산면 북촌3리 안심마을 치매예방길 1.1km 코스에서 치매 극복 걷기 행사가 열려 참가자들이 ‘걷기’를 통해 치매 예방을 직접 실천하며 건강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건강 생활 실천을 위한 건강홍보관과 다양한 이벤트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재정 보건소장은 “이번 행사 참여가 치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군민과 함께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부여 10품 활용 교육의 하나로 '부여 10품 활용 한지등 콘텐츠 제작 교육'을 지난 9월 5일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부여군이 선정한 대표 농특산물인 ‘부여 10품’(이번 교육에서는 밤 위주)을 모티브로 활용해, 전통 한지 공예와 지역 자원을 융합한 콘텐츠 제작 활동으로 기획됐다. 교육 참가자들은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농촌의 가치를 전통등(한지등)이라는 형태로 표현하며, 농촌 문화자원을 활용한 지역 홍보 콘텐츠로서의 가능성도 함께 모색했다. 한지등은 전통 한지를 사용해 제작하는 조명형 공예품으로, 부드럽고 따뜻한 빛을 통해 지역 자원의 품격을 감각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매체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교육은 실습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높았다. 특히 지역 어르신과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돋보였고, 교육 전 안내를 통해 돋보기 지참, 앞치마 착용 등 작업 편의 사항도 사전에 공지해 교육의 효율성을 높였다. 부여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부여 10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스토리텔링하고, 지역 고유의 특산품을 감성 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9월 18일까지 2주간, 무허가·미등록 축사에 대한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등 가축전염병의 발생 위험이 큰 특별 방역 기간(10월~)을 앞두고, 방역 사각지대에 있는 축사에 대한 사전 대응을 강화하기 위한 수단이다. 이번 자진신고 대상은 '축산법' 및 '가축분뇨법'에 따른 허가·신고 없이 가축을 사육 중인 농가다. 자진신고자는 신속히 축산업 허가 또는 등록을 신청해야 하며, 허가·등록 기준을 충족하지 못할 때는 시설 폐쇄 또는 가축 처분을 위한 이행계획서를 제출해야 한다. 자진신고를 한 농가에는 가축 처분 등에 필요한 시정 기간을 최대 6개월까지 부여할 예정이다. 반면, 신고 기간 이후 적발된 농가는 관련 법령에 따라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엄정한 조치가 이뤄질 예정이다. 부여군 축수산과장은 “무허가·미등록 축사 정비는 가축 질병 예방의 첫걸음이자 꼭 필요한 조치이며, 대상 농가의 자발적인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5일 지방재정공제회로부터 특별재난지역 재정지원금 6,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번 지원금은 8월 6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부여군의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방재정공제회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지자체에 대해 전년도 납부한 재해복구 공제비의 최대 30%를 지원하는 '특별재난지역 재해복구 재정지원 규칙'에 따라 부여군에 재정지원금을 전달했다. 지방재정공제회 이사장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부여군에 대한 지원이 신속한 피해 복구와 지역 주민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방자치단체의 재난 대응과 복구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정현 부여군수는 “이번 지원금이 피해 주민들의 생활 안정과 지역 재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속한 복구와 주민 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부여군은 지원금을 활용해 주택 복구와 긴급 구호, 생활 안정 지원 등 피해 주민들이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부여군은 지난 9월 5일 부여박물관 사비마루에서 부여군 직원과 공직유관단체, 출자·출연기관 관계자 등 2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기관장과 함께하는 청렴 소통·공감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공직 내 청렴 문화 확산과 소통 강화를 목표로 박정현 군수와 함께하는 즉문즉답 토크 콘서트로 시작이 됐다. 참석자들은 평소 군수와 나누고 싶었던 이야기뿐만 아니라, 세대별 업무 환경, 조직문화 등 다양한 주제의 질문을 던졌고, 센스있는 질문과 공감 할 수 있는 답변으로 청렴에 대한 인식의 벽을 낮추었다. 이어진 청렴 판소리와 팝 소프라노 공연은 다소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 청렴 교육을 한층 부드럽게 풀어내 참석자들이 쉽게 공감할 수 있었으며, 수준 높은 공연으로 힐링과 감동을 선사했다. 박정현 군수는“청렴이라는 나침반으로 올바른 방향을 확인하며, 공직과 사회의 신뢰를 지켜 나가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여군은 청렴 음악 방송 운영, 청렴 유퀴즈, 부패 방지 모의 훈련 쇼츠 제작 등 다양한 청렴 시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청렴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화천군 공공 도서관이 가을철을 맞아 다채로운 특별 프로그램들을 마런했다. 화천 어린이 도서관과 사내 도서관은 9월 특별 프로그램 ‘도서관에서 미리 만나는 한가위 놀이터’이벤트를 운영한다. 먼저, 사내 도서관은 오는 20일 오전 11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27일 오전 11시부터 전통놀이 체험과 전통혼례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일까지 도서 20권을 대출한 어린이들은 전통놀이 체험권을 받을 수 있다. 행사에서는 굴렁쇠, 팽이치기, 활쏘기, 윷놀이, 비석치기, 널뛰기, 투호놀이 등을 경험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자개, 미니갓, 팽이 등 전통놀이에 사용되는 소재들을 손수 만들어볼 수도 있다. 또한 사내 도서관은 20일 오후 1시, 화천 어린이 도서관은 27일 오후 1시부터 각각 100명(5세~초등 6학년)의 어린이가 참여하는 인절미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공공 도서관 외에도 화천지역에서는 다양한 청소년 문화 행사가 치러진다. 화천커뮤니티센터에서는 오는 13일 오후 7시 지하 공연장에서 글로벌 버라이어티 매직쇼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도로법' 및 '도로의 유지·보수 등에 관한 규칙'에 따라 9월 8일부터 10월 16일까지 관내 8개 읍·면을 대상으로 도로 합동 점검 및 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점검 대상은 교량 140개소, 절토사면 10개소, 터널 5개소, 옹벽 9개소를 포함한 군도 및 농어촌도로 113노선(군도 16노선, 농어촌도로 97노선) 약 430km 구간이다. 군은 공무원 및 도로보수원 19명을 투입해 도로 시설물 전반을 신속하고 정확하게 점검·정비하고, 겨울철 강설에도 차질 없는 도로 안전 관리를 추진할 방침이다. 점검 후 자체 평가를 통해 보수·보강 및 정비 계획도 수립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농가 일손 부족 해소를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 및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이달 30일까지 신청받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최대 8개월간 외국인을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제도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는 거주지 읍면 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농가별 고용 인원은 재배 작물 및 면적에 따라 최대 9명까지 가능하며, 신청 결과를 토대로 오는 12월부터 신규 숙소 점검을 거쳐 각 농가에 배정할 예정이다. 참여 농가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 적절한 숙소를 제공해야 하며, 최저임금 보장 및 근로 시간 준수 등 고용주 의무 사항을 반드시 이행해야 한다. 한편, 올해 평창군에는 3월부터 총 703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MOU를 통해 입국했으며, 결혼이민자를 통한 입국자는 135명으로, 전년 대비 약 30% 증가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인력난이 심각한 요즘,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농가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라며, “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방안을 통해 농민들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제군은 지난 9월 5일부터 7일까지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일본 돗토리현 고토우라정을 방문해 유소년축구단 간 친선경기와 문화교류를 진행했다. 돗토리현 고토우라정은 인제군과 1997년 우호친선교류협정을 맺은 도시로, 양 도시는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지속해왔다. 이번 방문에서는 인제군 유소년축구단과 고토우라정 유소년 축구단이 친선경기를 펼치며 우정을 다졌으며, 참가 선수들은 함께 지역 문화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유대가 한층 긴밀해졌으며, 앞으로도 스포츠와 문화를 매개로 한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