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9월 12일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와 대한상공회의소가 공동 개최한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산업계 토론회(포럼)'에 참석하여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정부는 국제 기술패권 경쟁에 대응한 ‘기술주도 성장’을 위해 공급망 · 신산업 · 외교안보 등 핵심 기준을 바탕으로 국가가 반드시 확보해야 할 전략기술을 선정하여 적극 지원하고 있으며 기술 동향 변화, 현장 수요,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 등을 고려하여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 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위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포럼)에는 전략기술 관련 산업계 지도자(리더)들을 비롯하여 150여 명이 참석했다. 토론회(포럼)에서는 국제 기술패권 동향과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추진 방향에 대해 발제하고 이에 대해 자유롭게 토의했다. 이날 토론회(포럼)에서 박인규 본부장은 “세계적 불확실성 하에서 대한민국의 지속적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기술에 기반한 기업의 성장과 발전이 핵심이다.”라고 강조하며, “정부는 국가적 임무를 기반으로 선제적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이두희 국방부차관은 9월 11일 오후 국방부에서 호앙 쑤안 찌엔( Hoang Xuan Chien) 베트남 국방차관과 제12차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를 갖고, 양국 간 국방·방산협력 확대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베트남 국방전략대화'는 양국의 국방‧방산협력 현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차관급 정례협의체로, 2012년 개설 이후 양국에서 교차 개최하는 회의이다. 양국 차관은 지난 8월 진행된 한·베 정상회담과 국방장관회담 결과를 바탕으로 양국의 국방 및 방산협력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했다. 먼저 양국 차관은 활발한 인적교류가 양국 국방협력의 근간이 되어왔음을 공감하면서 앞으로도 양국 젊은 장교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군사교육교류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이두희 차관은 지난 8월 12일 국방장관회담 시 양도 약정서를 체결한 초계함의 베트남까지 원만한 인도를 위한 정비도 적극 검토 하기로 했으며, 이에 대해 찌엔 차관은 사의를 표했다. 한편, 양국 차관은 최근 양국의 방산협력 진전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간 지속적인 방산 협력 강화 방안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 그 무한한 가능성을 향해’라는 주제로 9월 3일부터 9월 5일까지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한 ‘2025 글로벌 바이오 콘퍼런스(GBC)’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1주년을 맞이한 GBC는 전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야 규제당국, 제약업계, 학계 전문가 등 약 4,530명이 참석하여 각국의 바이오의약품 개발 동향 및 최신 규제 동향 등을 공유하고 미래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함으로써 규제 협력관계를 강화했다고 평가된다.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바이오의약품의 품질 관리 동향을 포함한 최신 기술 기반 개발 현황과 관련 글로벌 규제 조화, 자가복제 RNA 등 새로운 플랫폼을 활용한 백신 심사 등 최근 글로벌 규제 동향 및 최신 심사 사례를 공유하고 환자 치료 기회 확대를 위한 새로운 도전과 규제 고려 사항 등이 논의됐다. 또한,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등 첨단 기술의 개발 동향과 전망을 공유하고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규제과학의 혁신과 발전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의 장이 마련됐다. 유럽, 호주, 에콰도르, 일본, 태국 등 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퍼머넌트 웨이브(파마)나 헤어스트레이트너(매직) 제품을 집에서 전문가 도움 없이 사용할 경우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 등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소비자가 유의하여야 할 사항을 안내한다고 밝혔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지 않은 일반 소비자가 퍼머넌트 웨이브나 헤어스트레이트너를 집에서 직접 사용하는 경우 제품의 올바른 사용방법과 주의사항을 충분히 숙지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퍼머넌트 웨이브 제품과 헤어스트레이트너 제품의 작용 원리는 머리카락 단백질의 분자 결합을 일부 끊고(제1제, 환원제), 돌돌 말거나 곧게 펴낸 다음에 다시 끊어진 결합을 복구시키는 원리(제2제, 중화제)로 머리카락의 형태를 바꿀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사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열처리를 하기도 한다. 사용자의 모발 상태와 사용 목적에 따라 제품의 조성이 달라지며, 또 제품마다 사용자의 모발 상태에 따라 사용 시 적용 시간과 사용법에 다소 차이가 있으므로, 사용 전에 제품에 기재된 사용법과 주의 사항을 꼼꼼히 읽는 것이 바람직하다. 제품의 환원제(제1제)는 치오글리콜산, 시스테인 등으로 구성되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장기 가뭄으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긴급 투입해 급수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릉시는 역사상 유례없는 가뭄으로 지난달 30일 이재명 대통령과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직접 현장을 점검해, 처음으로 가뭄으로 인한 재난사태가 선포됐다. 이에 따라 소방과 군의 물탱크차량, 헬기 등 가용 자원이 총동원되고 있으나, 주요 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2% 이하로 떨어지면서 심각한 물 부족 상황에 직면해 있다. 특히 생활용수 수요를 충족하기에는 공급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번 급수 지원은 중앙119구조본부가 보유한 분당 45,000리터급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을 활용해 하루 최대 1만 톤 이상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재 강릉시의 하루 생활용수 사용량은 약 8만5천 톤으로, 대용량포방사시스템의 투입은 물 부족 해소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는 강릉시 홍제동에 위치한 남대천에 길이 25m, 폭 20m, 깊이 2.5m 규모의 임시 취수정을 설치하고, 대용량포방사시스템에 300㎜ 대구경 소방호스를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2차 한-NATO 고위급 사이버 대화(High Level Cyber Dialogue)가 우리측 이태우 외교부 국제사이버협력대사와 NATO측 장-샤를 엘러만-킹곰베(Jean-Charles Ellermann-Kingombe) 사이버‧디지털전환 사무차장보를 양측 수석대표로 하여 9월 11일 서울에서 개최됐다. 이번 대화에는 우리 국가사이버안보센터 및 국방부 사이버안보 담당자들도 참여했다. 한-NATO 사이버 고위급 대화는 2023년 양측간 체결된 개별맞춤형파트너십프로그램(ITPP) 이행 차원에서 한-NATO간 사이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지난해 출범했으며, 2024년11월 벨기에에서 제1차 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금번 회의에서 양측은 그간 한-NATO간 사이버안보 분야 협력이 활발하게 이루어진 것을 평가하고, 인태 지역 및 유럽대서양 지역 내 사이버 위협 동향을 점검하는 한편 악의적 사이버 활동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 협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 대사는 특히 사이버 위기 대응 역량 제고 측면에서 APEX 및 Locked Shields 등 양측이 개최하는 국제 사이버 훈련에 상호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서산시의회는 12일 제308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4일간의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 조례안 6개 등 총 22개 안건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수의) 소관으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안 1조 4,016억원 대비 607억(4.3%) 증액된 1조 4,623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집행부가 제출한 원안대로 가결했다. 함께 제출된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기금운용변경계획안’ 또한 원안가결했다. 행정문화복지위원회(위원장 강문수) 소관으로 △서산시 가족돌봄 지원에 관한 조례안(강문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향교·서원 전통문화의 계승·발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경화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실종자 수색 활동 지원 조례안(이정수 의원 대표발의), △서산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자치행정과), △특별재난지역 선포에 따른 시세 감면 동의안(세정과), △서산 테크노밸리 국민체육센터 민간위탁 연장 계약 동의안(체육진흥과) 등은 원안가결했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는 12일 오전 10시 익산시북부노인종합복지관에서 세무상식 특강과 무료 1:1 세무상담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실생활에서 자주 발생하는 세금 문제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주민 개개인의 고민을 맞춤형으로 상담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4월 진행된 북부권 세무 특강이 높은 관심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된 만큼, 이날 행사도 더 알찬 내용과 전문 상담으로 구성돼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특히 농지 보유와 상속 관련 세금 문제에 대한 상담 수요가 집중됐다. 특강은 소병규 세무사가 맡아 '알아두면 도움되는 세무상식'을 주제로 절세 요령과 생활 속 세금 정보를 알기 쉽게 전달했다. 소 세무사는 제1기부터 현재 제5기까지 무료 세무상담 활동을 이어오며 시민들의 세금 고민 해결에 이바지해 왔다. 또한 권의찬 익산시 세무사회 회장과 유경준 세무사가 양도소득세, 상속세, 종합소득세 등 다양한 분야의 1:1 상담을 진행해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세금 문제는 일상에서 누구나 겪을 수 있는 고민"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개학을 맞아 안전한 통학로 확보와 쾌적한 학교 주변 환경 조성에 나섰다. 익산시는 12일 초등학교 통학로와 어린이 보호 구역을 중심으로 불법광고물 일제정비를 진행했다. 이날 공무원과 익산시민경찰연합회 회원 등 20여 명은 마한초등학교, 백제초등학교 어린이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영등동과 어양동에서 정비 활동을 펼쳤다. 시는 권역별로 정비를 이어가 9월 말까지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평일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근무반을 편성해 불법광고물 근절에 나선다. 중점 정비대상은 △음란·퇴폐·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보행자 통행에 지장을 초래하고 운전자 시야를 가리는 현수막 △동별 2개 이상 설치 기준을 위반한 정당 현수막 △추락 위험이 있는 간판 등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민관 합동 정비는 학생들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통학 환경을 만드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불법광고물 근절을 위해 정비 활동과 상습 위반자 계도를 더욱 강화하고 반복 시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익산시가 '재가 의료급여 사업'의 안정적 정착과 전국 확산을 이끌며 보건복지 분야 선도 도시로 주목받고 있다. 익산시는 12일 사업의 우수 사례를 견학하기 위해 시청을 방문한 충청남도 예산군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상자 발굴과 협력기관 관리 등 다양한 운영 방안을 공유했다.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장기입원 필요성이 낮음에도 입원 중인 의료급여 수급권자가 퇴원 후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의료뿐만 아니라 돌봄·식사·이동 등 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익산시는 2023년 7월부터 사업에 참여해 대상자 발굴과 사업 기반 구축에 힘쓰고 있다. 현재까지 64명의 의료급여 수급자를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최다인 11개 기관과 통합지원체계를 구축했다. 이러한 성과를 인정받아 익산시는 2024년부터 2년 연속 보건복지부 '슈퍼바이저' 기관으로 선정됐다. 다른 지자체에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실무 지원을 제공하는 전국 확산의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지난달 익산시는 서울에서 열린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을 맞은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성과를 돌아보고 미래 발전 방향을 논의한다. 익산시는 오는 16일 서울 포시즌스 호텔에서 '백제역사유적지구 세계유산 등재 10주년 기념식 및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보존과 활용의 균형을 향한 여정'을 주제로, 1부 기념식과 2부 학술대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익산시와 국가유산청, 전북특별자치도, 충청남도, 공주시, 부여군, (재)백제세계유산센터가 공동 개최한다. 기념식에서는 허민 국가유산청장과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 10주년의 성과와 의미를 되돌아본다. 이어 국민 참여 방식으로 진행된 슬로건 공모전 시상과 백제가야금연주단의 특별 공연이 펼쳐진다. 학술대회는 학계·정책·현장 전문가들이 참여해 6건의 주제발표와 종합토론을 통해 백제역사유적지구의 지속 가능한 보존·활용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제 발표는 △연속유산의 통합관리 제도와 운영체계(조두원 ICOMOS 한국위원회 부위원장) △고도 및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읍은 추석 명절과 제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시기를 맞아 9월 12일 광양읍 인동 로타리에서 인구 전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광양읍이장협의회, 광양읍주민자치위원회, 광양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광양읍발전협의회, 광양읍청년회, 광양농협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지역화폐 이용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광양사랑상품권 이용 촉진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먹깨비와 함께!’ 캠페인 △“살고 싶은 광양, 함께해요!” 등의 문구가 적힌 피켓과 현수막을 활용해 홍보를 진행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고재율 광양읍주민자치위원장은 “‘광양읍에서 함께살기 캠페인’을 통해 인구가 유입되고, ‘추석맞이 지역경제 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착한소비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미란 광양읍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소비 촉진 분위기가 조성돼 침체한 지역 상권이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며, “상생과 연대로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9월 11일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와 간담회를 열고,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간담회에는 광양제철소 파트너사협회 협회장인 ㈜포스플레이트 정현수 대표를 비롯해 (주)화인 임종대 대표, (주)정원 박동명 대표, ㈜대진 최석찬 대표, (주)신진기업 김윤철 대표, (주)광양기업 황재우 대표 등 18개 회원사 관계자가 참석했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광양은 제철소를 중심으로 부와 명성을 쌓아온 산업도시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한 철강산업 기업 대표님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며 “기업이 잘 이끌어지고 번창해야 시의 경제가 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허심탄회하게 말씀해 주시면, 제안해 주신 사항 가운데 행정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 당장 시행이 어려운 사안도 꼼꼼히 검토해 중앙정부와 협의하며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현수 협의회장은 “기업과 시와 소통할 수 있는 간담회 자리가 마련돼 감사하다”며 “이 자리를 토대로 시와 기업이 한 단계 더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9월 11일 제1차 ‘현장 소통의 날’을 운영해 주요 사업장과 시민 건의 현장 3곳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정인화 시장은 이날 ▲도선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장 ▲광양읍 경로당 방문 건의 현장 ▲백학동 기억샘터 운영상황 점검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첫 일정으로 방문한 도선 천년동백정원 조성사업 현장(옥룡면 추산리 311번지 일원)은 지난 6월에 이어 다시 찾은 곳으로, 도선국사의 풍수지리 사상을 반영한 자연 친화적 주제정원이 조성 중이다. 정 시장은 마운딩 계획과 정원 공간 구성을 점검한 뒤, “정원의 전체 조경은 풍수지리 형상이 한눈에 인식될 수 있도록 조성해 상징성과 미관을 강화할 것”과 “포토존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특색 있는 조형물을 조성할 것”을 지시했다. 두 번째 일정으로 방문한 우산공원은 지난 광양읍 경로당 방문 중 신기마을 뒤편 산책로에 옥외용 벤치 설치, 쾌적한 산책로 조성을 위한 풀베기, 우산각 주변 화장실 설치 등의 건의가 나온 곳이다. 시는 공원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옥외용 벤치 설치와 풀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순천시는 해룡면 신대지구 내 교량의 안전사고 예방과 시민들의 보행·교통 안전 확보를 위해 생태회랑2교를 비롯한 12개 교량에 대한 안전점검을 9월 5일부터 10월 15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시설물의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대상은 아니지만 이용하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사용하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며, 안전진단 전문업체의 용역을 통해 정밀하고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점검 대상과 방법은 ▲생태회랑1교 ▲신대1육교 ▲중앙녹도교 ▲신대천녹도1교 등 총 12개소다. 이 중 생태회랑 2교는 정밀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나머지 11개소는 육안점검으로 관리 상태를 확인한다. 점검내용은 교량 상·하부 현황 측량, 차량 및 보행에 따른 진동 영향성 평가, 주요 부재의 장력 측정, 균열·부식 등 구조적 결함, 상부 구조(슬래브, 난간, 포장부)와 하부 구조(교각, 교대 등)의 손상 및 침하 여부 등 정밀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 결과에 따라 보수가 필요하면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고, 경미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 즉시 보수 조치를 시행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