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울진군은 교통약자인 어르신들의 보행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근남면 수산리경로당 앞 노인보호구역 신설공사와 함께 울진군노인회관 등 3개소 노인보호구역 정비공사를 추진한다. 이번에 신설되는 근남면 수산리경로당 앞 노인보호구역은 마을 어르신들의 통행량이 많고, 인근 도로의 차량통행이 잦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지역이다. 이번 공사를 통해 노인보호구역 노면표시, 속도제한표지판, 안전표지판 등 주요 안전시설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노인보호구역인 울진군노인회관, 울진군노인복지관, 근남면 복지회관 앞은 기점 종점 표기, 노면표시 재도색, 횡단보도 재도색 등 정비공사가 병행된다. 손병복 울진군수는 “노인보호구역 신설 및 정비공사를 통해 어르신들이 보다 안전하게 생활하실 수 있는 교통환경을 조성하겠다” 며 “지속적인 점검과 시설 보완을 통해 교통사고를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 전세사기 예방 지도 점검 시행 전라남도와 나주시는 지난 20일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위협하는 전세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합동 지도 점검을 했다. 시, 도는 이번 점검에서 최근 3년 전월세 거래 계약 내용, 허위 매물 표시·광고 위반, 중개대상물확인설명서 적정 여부, 중개보조원 불법행위 등에 대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살펴보았다. 특히 전월세 수요가 많은 대학가 및 원룸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을 한 결과 공제 증서 갱신 내용 미교체로 현장 시정조치 1건을 제외하고 공인중개사 법령 위반 사항은 적발되지 않았고 서류 제출 요구 및 조사 관련 질문에도 적절히 응했다고 밝혔다. 손선 나주시 시민봉사과장은 “시민들의 주거 생활 안정과 부동산 거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도 점검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지난 10월 22일 수요일 순심여자고등학교에서 전교생 670명을 대상으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을 운영했다. 순심여자고등학교 또래상담자를 비롯해 칠곡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칠곡경찰서가 함께한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확산하고,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칠곡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는 연간 사업이다. 올해는 3월 28일(금) 왜관중학교를 시작으로 초등학교 1곳, 중학교 7곳, 고등학교 4곳 등 총 12개교에서 진행되었으며, 총 103명의 또래상담자가 참여해 3,85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캠페인을 펼쳤다. 등굣길 시간대에 맞춰 진행된 또래상담자와 함께하는 학교폭력예방 및 생명존중 캠페인은 참여한 학생들과 교사들이 학교폭력의 심각성과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함께 공감하고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과 함께 ‘친구 사랑’과 ‘생명 존중’의 메시지를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따뜻하고 안전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실시됐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학생들이 서로의 소중함을 깨닫고, 존중과 배려의 관계를 배우는 뜻깊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창원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창원특례시 환경공무직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시 전역의 환경 현장에서 근무하는 환경공무직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체육대회에는 창원시 환경공무직 25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다양한 체육 활동과 친목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으며, 이를 통해 평소 업무에서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동료 간 더욱 돈독한 관계를 형성하는 자리가 됐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이 참석해 “환경공무직은 깨끗한 창원을 만드는 데 있어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우리 시의 든든한 버팀목”이라며 “이번 체육대회가 평소 힘든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이자 동료 간 소중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체육대회를 넘어 환경공무직의 사기 진작과 조직 결속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시는 앞으로도 환경공무직의 근로환경 개선과 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소통을 이어갈 계획이다. 아울러 행사장에서는 ‘동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위원장 김혜영)이 지역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깨끗한 환경과 긍정적인 지역 이미지를 전하기 위해 최근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노조는 칠곡보 생태공원 일대에서 조합원 및 가족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낙엽 수거와 쓰레기 정비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일부 조합원은 자녀와 함께 참여해 가족 단위 봉사의 따뜻한 모습을 보여줬다. 김혜영 위원장은 “칠곡을 방문하는 분들이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지역의 좋은 이미지를 느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봉사에 참여했다”며 “작은 손길이 모이면 칠곡의 품격이 달라진다”고 말했다. 한국노총 칠곡군청노동조합은 현재 40여 명의 공무직 근로자가 소속된 조직으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는 지난 22일 대구 중구청 로비에서 8251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안보를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과 지역사회 간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의회는 운동용품 등 8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으며, 이날 전달식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최순준 민족통일대구중구협의회장 그리고 8251부대원 등이 참석했다. 최순준 회장은 “나라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장병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안보의식을 높이고 평화통일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군과 민이 함께 지역 안보를 지키는 이런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협의회와 협력해 통일과 안보를 위한 지역사회의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광역시 중구는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권역별로 ‘2025년 통장 간담회 및 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지역사회 리더로서 통장의 역량을 강화하고 구정 발전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김후남 대구중구노인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세대 간 소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열린 통장 간담회에서는 각 동별 통장들의 현장 건의사항과 주민 불편사항을 청취하며, 구청과 주민 간 소통을 강화하고 행정 서비스 품질을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통장님들은 구정과 주민을 잇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맡고 계신 분들”이라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를 현장에 반영해 구정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마포구는 10월 23일 오전 10시, 연남동 끼리끼리5길 끝자락(연남동 375-95)에서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과 함께하는 연남동 벽화 채색 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연남동 ‘1동 1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으로, 사전에 주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선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벽화 채색 작업이 이뤄졌다. 이날 현장에는 홍익디자인고등학교 학생 15명이 참여해 직접 붓을 들고 옹벽을 채색하며 지역의 공공미술 조성에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수업에서 배운 디자인 감각을 실제 현장에서 실습하며, 사회봉사에 의미를 더했다. 작업을 마친 학생들은 “내가 그린 그림이 동네에 남는다고 생각하니 뿌듯하다”, “작은 도움이지만 주민들이 이 길을 지나다닐 때마다 기분 좋은 마음이 들면 좋겠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현장을 방문해 벽화 작업 중인 학생들을 격려하고 함께 벽화 채색 작업에 동참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배운 재능을 지역에 나누며 공공미술 조성에 함께해 더욱 뜻깊은 봉사활동인 것 같다”라며, “작은 손길이 모여 모두가 걷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2025년도 꽃 활용 가공 기술 교육’이 지난 22일 나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을 시작했다. 총 6주간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지역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을 통해 치유 콘텐츠 개발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생들은 이번 과정에서 식용 꽃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 기술을 배우며 치유 콘텐츠 개발 역량과 창업 능력을 키울 기회를 제공받는다. 특히 꽃차 제조를 비롯해 꽃 샐러드와 디저트 실습, 꽃 식초와 코디얼 제조, 꽃차 블렌딩 등 다양한 실습으로 이론뿐만 아니라 실용적인 기술을 습득하게 된다. 이번 교육에는 치유 농장, 농촌체험마을, 카페 운영자, 여성 농업인 등 꽃 가공에 관심 있는 나주 시민 20명이 참여하며 교육은 22일부터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 교육이 종료된 후 참가자들은 자신이 만든 꽃차와 가공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꽃을 활용한 가공 기술은 나주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치유 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참가자들이 꽃의 치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25일 동대문구청 광장에서『2025년 동대문구 미래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미래를 여는 배움, 함께 만드는 교육도시 동대문”을 비전으로 한 이번 박람회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과 로봇 등 미래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핵심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또한 학교 동아리의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교육공동체가 함께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총 20개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AI 레고, 자율주행 모빌리티, 휴머노이드 로봇, 드론 장애물 레이싱, VR 미래직업 체험 등 ‘Future Tech! AI·로봇 체험랩’이 운영된다. 서울반도체고, 경희고, 경희여고, 해성여고 등 관내 4개 고등학교가 참여해 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동아리 체험존도 선보인다. 이와 함께 걱정인형 만들기(대한적십자사), 반려견 장난감 만들기, 커피 로스팅, 탄소중립 자전거 솜사탕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된다. 특히 구청 앞 도로에는 ‘과학동행버스(방탈출버스)’가 등장한다. 53인승 버스 내부에서 ‘빛과 과학’을 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제시가족센터(센터장 류주진)는 2025년 맨즈클럽 취미교실 1기 ‘크로스핏 편’ 참여자를 모집한다. ‘맨즈클럽 크로스핏 편’은 11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전문 코칭 프로그램을 통해 체력 증진과 스트레스 해소는 물론, 일과 가정의 균형을 위한 건강한 자기 관리 습관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모집 대상은 거제시에 거주하는 성인 남성 선착순 10명이며, 모집 기간은 10월 22일부터 11월 9일까지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거제시가족센터 누리집(geoje.familynet.or.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류주진 센터장은 “맨즈클럽은 남성들이 자기 돌봄을 실천하고 사회적 교류를 통해 삶의 활력을 높이는 맞춤형 프로그램”이라며 “거제시 남성들이 많이 참여해 건강한 취미를 즐기고 가정생활에도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광양시는 '광양 섬진강 재첩잡이 손틀어업'이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된 것을 계기로, 재첩을 비롯한 지역 수산물의 ‘K-푸드화’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광양은 성불·동곡·어치·금천계곡의 4대 계곡으로 대표되는 청정한 자연환경과 마로·불암·봉암·중흥산성의 4대 산성이 간직한 깊은 역사와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이다. 예로부터 장어·전어·벚굴·재첩 등 수산물이 풍부한 고장으로 알려져 있으며, 초남 장어구이는 담백하고 부드러운 맛으로 광양을 대표하는 보양식으로 사랑받고 있다. 가을 제철 전어는 고소한 풍미로 지역 축제의 대표 먹거리로 자리 잡았고, 벚굴은 섬진강의 명물로 매화축제 기간 광양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봄철 별미로 각광받고 있다. 재첩은 국과 무침 등 다양한 요리로 사계절 미식가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이번 등재를 통해 섬진강 하류 일대에서 오랜 세월 이어져 온 전통 어업문화가 국제사회로부터 보전 가치와 지속가능성을 공식 인정받음에 따라, 시는 이를 지역 어업유산의 세계적 위상 강화와 수산업 산업화의 전환점으로 삼아 정책적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나아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3일 경남스틸㈜ 본사 회의실에서 경남스틸㈜ 협력사를 대상으로 관세 대응 현장 방문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2025 관세 애로 접수창구 운영 사업’의 일환으로, 창원산업진흥원의 관세사 POOL을 활용해 베테랑 관세사가 직접 기업 현장을 방문하여 관세 애로를 진단하고 실질적인 해결책을 제시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은 지난 9월 17일 개최된 ‘미국 관세정책 대응 방안 설명회’와 1:1 관세 상담의 후속 조치로 산업별 관세 문제를 보다 심층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관세사 3명이 참여해 경남스틸㈜ 협력사 8개사의 관세 애로사항을 상담하고 맞춤형 솔루션 제시했다. 또한 수출기업이 겪는 관세 부담 완화를 위해 전문가, 지자체, 기업이 함께 실질적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박진열 경제일자리국장은 “베테랑 관세사와 함께 관세 피해를 최소화하고, 산업별 그룹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이번 현장 컨설팅이 수출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광역시 남구는 지난 10월 20일과 21일, 아동친화 선도도시로 알려진 전라북도 완주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남구가 아동친화인증 획득에만 그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아동친화 환경 조성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 남구 방문단은 도착 후 완주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고령자 친화기업 ‘새참수레’에서 유희태 완주군수와의 오찬을 통해 양 도시 간 교류와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 완주군은 전국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 단계 재인증(2024년 12월)’을 획득한 지자체로, 전국 유일의 옴부즈퍼슨(아동권리 옹호관)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GS디테일(GS Retail)과의 협약을 체결해 전국 최초로 ‘아동친화상점’을 개소, 아동 대상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지역 전반에 아동친화적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직접 현장을 둘러보니 이제 막 아동친화를 시작한 남구에서 배우고 갈 것들이 너무 많다”며 “이번 방문을 계기로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남구의 아동들이 실제로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남구는 지난 10월 22일, BEXCO 제2전시장에서 열린 'KORMARINE 2025' 연계 행사에서 한국-필리핀 간 조선해양산업의 공동 발전과 지역기업의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한 ‘사업협력 의향서(LOI, Letter of Intent)’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체결식에는 남구청을 비롯해 국립부경대학교, KOSEC, 지역 엔지니어링 기업 관계자, 그리고 필리핀 기업 대표단이 참석해 양국 간 협력과 글로벌 해양 네트워크 강화를 다짐했다. 단순한 수주 차원을 넘어, 장기적으로는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교두보 마련과 글로벌 공급망 확대라는 실질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남구는 국립부경대학교의 ‘RISE 사업단’과 연계해 지산학연 협력 모델을 구체화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필리핀뿐 아니라 베트남·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주요 조선·해양 거점 국가로 협력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성과는 남구가 단순한 지방정부를 넘어 국제협력의 주체로 성장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오은택 남구청장은 “일부 왜곡된 시선에도 불구하고, 남구는 ‘변화하는 남구, 세계가 찾는 도시’라는 비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