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새만금 예산 복원을 요구하는 전북인 5000여명의 함성이 국회의사당에 울려 퍼졌다. 새만금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등 사회단체와 경제단체, 재경 향우회 등 5개 단체는 7일 국회의사당에서 새만금 예산 정상화를 위한 500만 전북인 총궐기대회를 열어 예산삭감의 부당성을 알리고 예산 복원을 강력히 요구했다. 5개 단체는 결의문을 통해 새만금은 33년간 추진돼 온 국가사업으로 전북의 희망인 새만금이 차질을 빚어선 안된다고 주장했다. 또한 지난 7월 이차전지 특화산단과 국제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며 SOC 확충이 절실히 필요한 때라며 새만금개발사업이 멈춰서는 안된다며 새만금예산의 완전 복원을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참석하여 새만금 예산삭감의 부당성을 피력하며 새만금예산 복원없이 예산안 통과가 없다는 의지를 재확인했고, 강훈식 예결위 간사도 참석하여 국가사업법 위반, 예산불균형, 지역균형발전 역행을 문제 삼으며 새만금 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대다수의 전북도민은 “새만금 예산 정상화로 전북과 새만금의 미래를 살려내고, 전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영천에서 6일 개최된 민선8기 제6차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서 조현일 경산시장은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지원사업 지원 대상 연령 확대’를 건의했다. 현재 경북 여성농어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은 만 20세 이상 ~ 만 70세 미만으로 제한돼 있어, 기대수명의 증가로 영농에 종사하는 고령 여성 농어업인들이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이에 조현일 경산시장은 만 70세 이상 여성농업인들의 지속적인 농업 활동을 독려하기 위해 지원 대상 연령 확대를 경북도에 건의했다. 경기, 경남, 전북, 전남 등 타 시도는 이미 상한 연령을 확대 시행하고 있으며 경북 여성농어입인 행복바우처 지원 대상 연령이 확대되면 더욱 많은 고령의 여성농어업인들의 농업 활동이 활발해지고 복지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기도의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특별위원회’가 7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를 위한 주민투표 실시 및 특별법 제정 촉구 결의안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에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가 국가 안보, 수도권 과밀억제 중심의 국가균형발전정책, 각종 중첩 규제 등에 묶여 상대적으로 낙후된 경기북부 지역을 발전 불균형을 해소함은 물론 대한민국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 발전을 이루기 위한 과제임을 강조하면서 주민투표 실시와 국회의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달 특별위원회에서는 국회 행안위 위원장을 비롯한 행안위, 국토위 소속 의원들에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조속한 설치를 위해 현재 계류 중인 특별법 처리 등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한문을 직접 전달한 바 있다. 끝으로, 임상오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경기도 시군 행정구역에 대한 논란이 불거졌지만,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는 대한민국의 지방분권과 상생발전을 위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이며 지금이 최적기임”을 강조하며 정부와 국회가 적극 나서주기를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어린이집과 유치원의 유보통합을 위한 경기도의회ㆍ경기도청ㆍ경기도교육청 간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11월 7일 첫 회의를 개최하고 위원장에 최효숙(더불어민주당, 비례) 의원, 부위원장에 오세풍(국민의힘, 김포2), 오지훈(더불어민주당, 하남3) 의원을 선출했다.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교육부 영유아교육·보육통합 추진위원회 및 추진단 활동에 대응하여 경기도의회ㆍ경기도청ㆍ경기도교육청이 협력하는 유보통합추진단을 구성 한 후 지방자치 차원의 정책 대안 모색, 자치법규 개정 지원 등을 할 계획이다. 이날 위원장으로 선출된 최효숙 의원은 “그동안 누리과정과 같은 공통 교육ㆍ보육 과정 운영에도 불구하고, 이원화된 관리체제로 어린이집과 유치원 간 지원 수준 및 여건이 다르다는 지적이 많은데, 교육과 돌봄의 격차가 영유아 간 발달의 격차로 연결될까 우려된다”면서 “중앙정부의 유보통합 실현 정책에 발맞추어 경기도 자체의 영유아 보육의 상향평준화 노력이 절실한 시점이다”라고 말했다. 유보통합 추진단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2023년 9월 21일 구성되어 향후 1년간 운영하며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전라남도의회 서동욱 의장은 11월 7일 순천 팔마체육관을 찾아 '제43회 전국장애인체전'에 출전한 전남 탁구선수단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열린 탁구 남자 단체전 8강 경기를 관람하며 출전 선수들의 선전을 응원했다. 서동욱 의장은 “모든 경기에서 의지와 투혼, 열정을 발휘해 나갈 선수단의 모습을 기대한다. 노력의 결실을 여과 없이 보여주며 감동과 희망의 체전을 만들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는 7일 경상남도의회 청사 증축부지(창원시 의창구 사림동 1-1번지)에서 김진부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과 박완수 도지사, 박종훈 교육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상남도의회 청사 증축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경상남도의회는 지난해 지방자치법이 전부 개정, 시행됨에 따라 의원수 증원과 정책지원관 채용 등으로 청사 공간이 부족해 졌으며, 원활하고 쾌적한 의정활동을 위해 증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21년 건축기획용역 시작으로 증축사업을 추진하여 지난해 설계공모를 거치고 행정절차 등을 마무리하여 금번 착공식을 개최하게 됐다. 도의회 증축청사는 부지조성비 35억 원을 포함하여 총 사업비 191억 원으로 연면적 3,570㎡, 지하1층 및 지상3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청사 외부에는 각종 조경수를 식재하여 도민들의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를 제공하고, 지상 1층은 도민에게 소통공간과 문화생활 향유를 제공하기 위하여 도민공연장을 포함하고 있으며, 2~3층은 의정활동을 위한 의원연구실로 구성하는 등 도민 친화적 청사로 조성될 계획이다. 김진부 의장은 “이번 청사 증축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새만금 국가사업 정상화를 촉구한다”, “새만금은 죄가 없다. SOC 예산 살려내라.” 새만금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북도민들의 목소리가 국회 앞에서 울려 퍼졌다. 전라북도의회와 전북인 비상대책회의, 전국호남향우회 총연합회, 경기·인천 전북도민 총연합회, 재경 전북인 14개 시·군 비상 회의 등 5천여 명은 7일 국회 본관 앞에서 새만금 사업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북인 총궐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궐기대회는 오평근 전 도의원이 사회를 맡았고 국주영은 의장의 개회 선언에 이어 대회사 및 격려사, 전북도의회 마라톤 투쟁단의 입장, 시민사회단체에서 준비한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북을 넘어 대한민국의 희망인 새만금 사업이 멈추어 설 위기에 처해 있다”며 “기재부는 각 부처가 요구한 6,626억원의 새만금 예산 중 5,417억원을 잘라냈다”고 분통을 터트렸다. 이어 “매년 평균 6천억원 안팎이 지원되던 예산이 1,479억원으로 줄어 삭감률이 무려 78%”라며 “새만금은 사전타당성과 예비타당성 등 법과 절차를 밟아 34년간 추진돼 온 계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경기도가 해외 취·창업을 꿈꾸는 도내 청년에게 7개국 9개 도시에서 해외 기업 현장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7일 수원 경기아트센터에서 올해 사업 참여 청년 100명이 함께한 가운데 ‘경기청년 해외 취창업 기회 확충 사업 발대식’을 열고 청년들에 대한 예비교육(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날 사업참여 청년들을 만나 “지금은 여러분들이 하고 싶은 일을 찾는 하나의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많이 부딪히고 도전해서 경험을 많이 쌓아보라”며 “실패도 해보고 좌절도 해보고 작은 성공을 맛보기도 하고 그런 경험 속에서 자기 마음속에 가라앉는 침전물들이 여러분들의 행복을 결정할 것이다. 그것이 이 프로그램을 만든 취지다. 마음껏 경험하시고 즐기시고 그 자체를 행복하게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발대식에서 청년들은 해외 직업체험 종료까지 사용할 이름을 ‘경(기)청(년) 스타즈’라고 명명하고 김동연 지사에게 프로그램 참여 동기, 자기개발 포부와 각오 등을 밝혔다. ‘경청 스타즈’는 경기청년들이 기회사다리를 타고 올라가 별을 따는 것처럼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충남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가 7일부터 17일까지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 7일에는 건설교통국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도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철저한 감사를 펼쳤다. 이날 이완식 위원(당진2·국민의힘)은 “당진시 송악 도시개발의 경우 과밀학급 등의 문제로 공동주택허가 절차가 매우 힘든 상황”이라며 “도 건설교통국과 관할인 당진시의 늑장 행정 탓이니, 조속히 추진해달라”고 질타했다. 또 “국비추진사업인 당진IC 사업설계안을 살펴보면, 현재 교통체증 현상이 매우 심각해 시급한 개선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신한철 위원(천안2·국민의힘)은 “도로 차선 시인성 민원 접수 증가 폭이 크고, 언론에도 관련 보도가 많다”며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여름철 폭우 등으로 도로 차선도색 시료 배합의 문제가 있다는 보도도 있는 만큼, 이에 대한 관련 부서의 정확한 실태 파악과 대책 마련”과 “GTX–C 노선을 천안까지 연장하는 것에 전력을 쏟아달라”고 요청했다. 조철기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충남형 M버스의 잘못된 노선, 정류장 선정으로 이용객이 저조하다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평창군의회가 11월 3일부터 11월 8일까지 6일간 개회한 제289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쳤다. 이번 제289회 임시회에서는 3일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임시회 의사일정 등을 의결하고 6일 공유재산관리계획심사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심사 및 현장 확인을 진행했다. 7일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와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개회하여 관련 위원회 안건을 심의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심현정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스포츠클럽 육성 및 지원 조례안', 남진삼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예비군 훈련장 차량운행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광성 의원이 발의한 '평창군 난임 극복 지원 조례안' 등 의원발의 조례안 3건과 평창군수가 제출한 4건의 조례안을 심사하고, 8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계획 승인 등의 안건을 의결하여 임시회를 마무리했으며,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 준비에 돌입하게 된다. 심현정 의장은 “어느덧 한해의 끝자락에 다다른 만큼 올 한해 집행부의 사업 추진 상황과 올바른 행정서비스의 제공이 이루어졌는지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실과별 소관사항들을 살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7일 충남신용보증재단과 충청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에 대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김명숙 위원장(청양·더불어민주당)은 “2023년 9월말 기준 재단에서 보증한 부분의 순사고 발생금은 948억원, 대위변제금은 785억원으로 벌써 지난해 말 기준 순사고 발생금 543억원, 대위변제금 471억원을 크게 넘어서고 있다”며 “계속되는 불경기로 지속적인 문제 발생이 우려되는데, 손해가 예상되는 부분들에 대한 신용보증재단의 면밀한 대책의 준비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경영안정을 위해 도민의 세금인 도·시·군의 내부적 출연금 외에 외부기관의 출연을 받는 등의 재원 확보에 더욱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 윤기형 부위원장(논산1·국민의힘)은 “보증 사고율이 충청권 4개 시·도 중 충남이 4.6%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있는데 사고율이 급속하게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심각하게 인식하고 사고율이 더 이상 올라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금융소외지역 출장사무소 운영에 있어 각각 운영 요일 및 시간을 달리 운영하고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는 11월 7일 경상북도환경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경상북도환경연수원으로부터 2023년 주요업무 추진상황과 2024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받은 위원들은 환경교육 추진현황 등 연수원 운영 전반에 대한 지적을 통해 강도 높은 감사를 진행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경상북도환경연수원이 환경이나 ESG경영에 대한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 하면 환경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를 줄 수 있는 역할도 해야한다고 주문했다. 또한, 연수원에 대한 인터넷 홍보가 부족하다고 지적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하여 환경교육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와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결산서와 관련하여 회계의 기준과 일관성이 없다고 질타했다. 또한, 특정인에 강사료가 많이 지급됐음을 언급하며 관련 규정에 따라 골고루 강사를 초빙해 줄 것을 요구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연수원이 잉여금을 고려하지 않고 출연금을 증액하여 신청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행정사무감사자료 중 22년도에 동일한 건으로 제출된 부분이 이번에는 누락됐다고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의회는 7일 오전 의장실에서 제2차 정례회 일정 등을 논의하고자 의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의장단은 제129회 창원시의회 제2차 정례회 의사일정(안)을 논의하고 추후 의회운영위원회에서 최종 확정하기로 했다. 2024년 상반기 의회 조직개편과 김장나누기 행사 등에 대한 의견도 공유했다. 특히 연말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폐회연을 개최하는 대신 복지시설 등에 과일과 생필품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한 의장단은 창원시 발전을 위해 열과 성을 다한 퇴직공무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지방의정 발전에 노력한 의원과 직원에게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어 의회 소회의실에 집행기관과 소통간담회를 열어 2023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편성, 2023 한‧세계화상비즈니스위크, 창원시 공동주택 관리지원사업, 전세사기 피해자월임대료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 친환경 전기버스 충전시설 구축 등 주요 현안 사업을 보고받고 협력 사항을 논의했다. 김이근 의장은 “이달 27일부터 열리는 제2차 정례회는 내년도 예산 편성을 비롯해 부서에서 추진할 주요 사업들을 보고받는 자리”라며 “시민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인천광역시의회가 ‘안보 일번지 인천을 넘어 세계평화 도시 인천’으로 도약할 것을 결의했다. 인천시의회는‘제291회 제2차 정례회’ 개회 날인 지난 6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본회의 종료 후 허식 의장 등 시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안보 결의대회를 열고, 결연한 안보 태세 강화에 앞장서기로 했다. 이날 결의대회에서는 신영희·박용철·장성숙·김명주 의원이 대표로 결의문을 낭독·선창하며 더욱더 굳건한 안보 환경 조성과 세계평화 도시로의 제 기능을 다할 수 있도록 한마음으로 다짐에 임했다. 그동안 연평도 포격과 천안함 사건으로 인한 상흔이 채 아물지 않은 인천은 최근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과 무인기까지 동원한 영공 도발 행위에 안전을 위협받고 있다. 또한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 무력 충돌 등으로 국제정세가 불안한 가운데 우리나라 역시 북한의 지속적인 핵무기 실험과 탄도 미사일 개발 행위로 위협받고 있어 한반도 안보 현실을 냉철히 따져볼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인천시의회는 북한과 최접경 지역이자, 다수의 국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고성군의회가 7일 의회 회의실에서 11월 의원월례회를 개최했다. 이날 월례회에서는 ‘2023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 결과’에 대한 집행부 업무 보고가 있었다. 보고에 따르면 이번 공룡엑스포 기간 중 방문객은 18만 186명, 총매출은 42억 4,000만원이라 밝혔으며, 지역경제 활성화 추진현황으로는 지역 인력 110명 채용, 고성사랑상품권 1억원 배부, 영업시설 지역업체 참여 등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월례회에 참석한 의원들은 공룡엑스포 행사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발전적인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허옥희 의원은 “공룡엑스포는 좋았는데 행사장 내 지역특산물 판매 부분이 다소 미흡했던 것 같다. 출입구 쪽에 큰 매장을 설치해 관광객들이 오가며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쌍자 의원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모두 힘을 모아주신 덕분에 공룡엑스포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것 같아 감사드린다. 고성의 콘텐츠인 공룡엑스포를 연차적으로 계획을 세워 매년 조금씩 발전해 나가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을석 의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