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관저동 선유근린공원 일원에서 ‘제3회 2025 구봉산 둘레길 걷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전했다. ‘건강한 걷기, 행복한 서구’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600여 명의 구민이 참여해 구봉산을 걸으며 가을 정취를 즐겼다. 선유근린공원 주차장에서 출발하는 걷기 코스는 ‘나눔길(1.7km)’과 ‘여백길(4.3km)’의 두 구간으로 운영됐다. 특히 여백길은 선유근린공원에서 구봉약수터, 성애요양원을 거쳐 다시 공원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약 1시간 코스로 구성됐다. 이날 행사는 건강 체조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진행됐으며, 완주 후에는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이어져 참여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서철모 청장은 “구봉산은 서구의 자랑이자 구민의 쉼터”라며 “이번 행사가 자연 속에서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구는 앞으로도 구봉산 둘레길을 비롯한 지역의 생태·여가 공간을 지속적으로 가꾸어 구민이 걷고 싶은 녹색도시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이 10월 31일 마감됐으며, 총 410,160명(98%)에게 소비쿠폰을 지급 완료했다고 전했다. 9월 22일 시작된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주민을 대상으로 지급됐다. 구는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하는 전담 TF를 구성하고, 동 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현장 창구를 운영해 신청과 지급이 원활히 이뤄지도록 했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병행해 행정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 서구는 이번 지급 마감 이후 이의신청 처리 등 남은 행정 절차를 순차적으로 마무리할 계획이다. 지급된 소비쿠폰은 오는 11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으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 소멸한다. 구 관계자는 “2차 지급이 마무리된 만큼 주민들이 사용기한을 놓치지 않도록 관련 홍보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횡성숲체원은 겨울철 산불 조심 기간이 조기 실시됨에 따라 지난 30일, 산림복지시설 내 화재(산불) 상황 발생 시 대응 능력을 키우기 위한 소방 합동 실전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직원과 고객이 함께하는 화재 시 대피 훈련 ▲초기 진압을 위한 물자 정비와 진화 장비 가동 ▲응급처치 요령 숙달 등으로 구서오댔다. 세부 내용은 ▲산림복지시설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여, 전 직원이 참여하여 자위소방대 임무를 수행 ▲현장 재난 안전 상황실 구성 ▲개인 임무에 따른 저지선 구축과 현장 대피, 언론 대응 ▲소방서 합동 진화 및 응급환자 처치 과정을 모의했다. 이수성 국립횡성숲체원장은 “이상기후로 인한 산불 재해가 대형화가 됨에 따라 초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여 산림복지시설 및 횡성 지역 산불 등 각종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지난 9월 16일 성공적으로 막을 내린 ‘제18회 강원특별자치도지사배 미용예술경연대회 헤어쇼’에서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주목 받았던 출품작들이 횡성군청 로비를 통해 군민들과 다시 만난다. 횡성군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군청 1층 로비에서 ‘머리카락으로 피어난 횡성 8대 명품’이라는 주제로 미용예술 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 헤어쇼 부문에 출품됐던 총 8점의 작품이 선보이며, 머리카락이라는 이색적인 소재를 활용해 횡성의 대표 특산품인 ‘횡성 8대 명품’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전시는 대회 이후에도 작품의 감동과 여운을 이어가고, 군민과 방문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미용예술의 창의성과 지역의 정체성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횡성한우, 더덕, 안흥찐빵 등 횡성 8대 명품이 미용기술과 예술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지역 홍보 콘텐츠로서 횡성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김영대 보건소장은 “머리카락이라는 독창적 매체를 통해 지역의 자부심을 예술로 승화시킨 이번 전시가 군청을 찾는 모든 분들께 신선한 감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지난 10월 29일 저녁 7시 엘림마리나리조트 공연장에서 ‘구석구석 문화배달 in 남해 – 선율의 향기 : 클래식 향연’ 공연이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무대에는 국내외 무대를 오가며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 존노와 섬세한 연주로 관객을 사로잡는 피아니스트 박진희가 출연해 ‘마스터피스 협연 무대’를 선보였다. 성악가 존노는 2018년 카네기홀에서 열린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에서 테너 솔리스트로 데뷔했으며, 2020년 JTBC 팬텀싱어 3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피아니스트 박진희는 서울대학교 기악과를 졸업한 뒤 미국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각종 국제 콩쿠르에서 1위를 석권했다. 현재는 미국 맨해튼 음대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고 있다. 두 아티스트는 줄리어드 음대 석사과정을 함께한 동문으로, 존노의 영혼을 울리는 목소리와 박진희의 황홀한 건반 위 연주가 하나 되어 완벽한 하모니를 선사했다. 공연은 사전 접수 시작과 동시에 매진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으며 공연장에는 220여명의 관객들이 참여해 클래식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은 오는 8일 삼동면 죽방렴홍보관에서 ‘죽방렴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 기념 주민과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족해협 ‘죽방렴어업’은 지난 7월에 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지정하는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으로 등재됐고, 10월 31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세계중요농업유산 인증서 수여식이 열렸다. 기념식에 앞서 지족해협의 죽방렴이 한눈에 보이는 둘레길 걷기 행사가 진행되며, 본 기념식은 ‘죽방렴어업’의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를 남해군 주민이 함께 축하하는 잔치의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남해군수, 정영란 남해군의회 의장, 류경완 도의원, 세계중요농업유산 등재에 힘써온 죽방렴보존회원, 삼동면 주민자치회 등 지역 관계자와 주민들이 함께할 예정이다. 1부 기념식은 추진경과 보고, 공로패 수여, 캘리그래피로 등재를 축하하는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이어 2부 공연행사에서는 삼동면 주민자치회 노래 교실 합창 및 색소폰 연주, 가수 류은희, 하동근의 축하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이번 기념식은 오랜 세월 지역 어업인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남해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되며 2년 연속 장관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공모는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의 우수한 추진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남해군은 지난해 감암지구에 이어 올해 큰양아지구가 선정되며 재해예방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큰양아지구는 급경사지 붕괴위험지역으로,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과 낙석 위험이 상존하던 곳이다. 남해군은 주민 안전을 위해 총 253개의 옹벽패널(DAP공법)을 설치하고, 사업기간을 단축하며 예산을 절감하는 등 효율적인 공사 추진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여름철 집중호우기 현장 안전관리 강화, 주민협의회 개최, 수용재결을 통한 신속한 보상 절차 진행, 준공 후 체계적인 관리 계획 수립 등 행정 전반의 투명하고 체계적인 사업관리로 모범사례로 선정됐다. 남해군은 이번 수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과 함께 차기 신규사업 선정 시 투자 우선순위 가점을 부여받게 된다. 재난안전과 안일권 과장은 “이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회장 천우주)가 지난달 31일 ‘제25회 경상남도 푸른경남상’(조성부문)을 수상했다. ‘푸른경남상’은 경상남도 내 지역사회 녹지 공간 조성과 관리에 기여한 개인, 단체, 기업에 수여하는 뜻깊은 상으로, 2001년부터 생활권 주변 녹지 확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남해군에서는 2010년 남해창선새마을협의회(관리부문), 2019년 섬이정원 차명호 대표(조성부문)에 이어 다시 수상자가 배출됐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는 2013년부터 고향 남해의 아름다운 가로수길과 녹지공간 조성을 위해 수목 기증과 나무심기 운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이 활동을 통해 지금까지 남해에 기증한 나무는 총 1,000주에 달한다. 기증된 나무들은 해안도로변, 주요 도로변, 그리고 해안변 유휴지 등 다양한 곳에 심어져 남해의 쾌적한 녹지 경관과 울창한 숲길 조성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재경남해군향우회 여성협의회는 고향사랑의 마음을 담아, 수목 기증과 나무 심기로 직접 실천하며 기부문화 확산과 더불어 향우 사회 내에서도 긍정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강원랜드, 정선군과 공동 개최한 ‘제1회 운탄고도 소원의 길 트레킹’이 지난 11월 1일 운탄고도1330 5길 및 하이원리조트 일원에서 3,000여 명의 참가자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와 연계하여 진행된 이번 행사는 과거 석탄 운송로였던 운탄고도를 치유와 희망을 담은 ‘소원의 길’로 재탄생시켜 지역 경제 활성화와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모델 구축이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자들은 가을 정취가 가득한 세 가지 구간(소원의 길 8.1km·가족길 5.2km·희망의 길 3km) 중 체력에 맞는 구간을 선택해 걸으며 자연 속에서 치유와 감동의 시간을 경험했다. 이번 트레킹은 단순한 걷기를 넘어 폐광지역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는 문화관광 체험으로 기획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177갱과 도롱이연못에서 진행된 광부 이야기 상황극(스토리텔링 트레킹)은 산업화 시대 애환을 생생하게 전달했으며, 옛 운락국민학교 터에 조성된 추억의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남울주소방서와 고려아연(주)은 11월 3일 오후 2시 고려아연(주) 신설 안전교육센터 교육장에서 소방안전협력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한 화재의 재발방지 대책과 산업 현장의 안전문화 정착 및 상호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울산소방본부 및 남울주소방서 소방공무원과 고려아연(주) 제련소장·본부장, 위험물 및 소방시설 전문가로 구성된 상담 전담팀(컨설팅 TF팀)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다. 주요 논의 내용은 ▲최근 5년간 주요 반복 화재에 대한 원인 분석 및 개선대책 발표(6건) ▲안전사고 발생 공장의 유사 공정 사고 재발방지 및 후속대책 논의 ▲소방관서-국가산업단지 비상 대응부서 간 협력체계 강화 및 현장 대응절차 정보 공유 ▲비상대응 및 종합 안전대책 마련 등이다. 남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내 대형 공장에서 반복적으로 화재가 발생함에 따라 근본적인 재발방지 대책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고려아연과의 긴밀한 협력과 정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울산 서울주소방서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오전 10시 소방서 4층 대강당에서 의용소방대원 대상 수어 전문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재난 현장에서 청각장애인이 있는 상황에 대비해 유사시 골든타임 지연 발생 등 사전 예방을 위해 마련됐으며, 소방대원 및 의용소방대원 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날 교육은 농아인협회 울주군지회 전문강사를 초빙해 △화재·구조·구급 119신고방법 △화재 발생 시 “불이야” 등의 구호 △화재대피 유도등 안내를 포함해 의사소통 수어를 전달한다. 서울주소방서 관계자는 “전문적인 수어 교육 등을 통해 청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라며 “앞으로도 사회적 약자와 소회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배려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받는 소방조직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은 11월 5일과 26일 이틀간 미술관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소규모 기획전《조우》와 연계한 작품 연계 학술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작가의 작업세계와 현대 조형예술의 확장’을 주제로 한 강연과 학술토론회(콜로키움)로 구성된다. 먼저 11월 5일에는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현대예술의 두 얼굴: 신상호의 조형, 최우람의 기계’라는 주제로 전시 연계 강연이 열린다. 이날 강연에는 홍지수 평론가가 신상호 작가의 작품세계를 중심으로, 문혜진 평론가가 최우람 작가의 조형 언어를 중심으로 현대예술의 다양한 면모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홍지수 평론가는 홍익대학교 대학원에서 미술학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그릇: 도예가 13인의 삶과 작업실 풍경』을 저술했다. 현재 홍익대학교 도예연구센터 연구교수로 재직하며 연구와 비평 활동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문혜진 평론가는 미술이론 및 시각문화 연구자로서, 『90년대 한국 미술과 포스트모더니즘』과 『면세미술』등의 저서를 비롯해 다양한 평론과 저술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도서관이 11월 한 달 동안 매주 수요일 오후 3시, 도서관 1층 종합영상실에서 ‘오늘만큼은 마음껏 즐겨도 괜찮아’를 주제로 영화를 상영한다. 이번 달 영화는 수능을 마친 수험생은 물론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려 휴식과 여유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분야(장르)의 작품들로 구성됐다. ▲11월 5일에는 왕의 대역으로 궁에 들어간 광대의 이야기를 그린 사극 ‘광해, 왕이 된 남자’ ▲11월 12일에는 미지의 우주로 떠나는 감동 여정을 담은 ‘인터스텔라’ ▲11월 19일은 유쾌한 액션과 에너지를 전하는 영웅(히어로)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11월 26일에는 사막 행성을 배경으로 운명과 권력을 둘러싼 서사를 그린 ‘듄’이 상영된다. 모든 영화는 무료로 상영되며, 당일 오후 2시 30분부터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좌석은 총 50석(장애인석 2석 포함)으로 운영된다. 울산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영화를 통해 수험생과 시민 모두가 일상 속에서 잠시 여유를 느끼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울산도서관은 일상 속 문화와 휴식이 함께하는 공간으로 다가가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은 3일 오전 10시 30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6층 유스타홀에서 ‘2025년 울산경제자유구역(UFEZ) 대중소 상생 투자 기반(플랫폼)’ 선정기업과 투자사 만남의 날(데모데이)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상반기 공모전에서 선정된 기업들과 투자사와의 만남을 통한 투자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올해 공모전을 통해 유망기업으로 선정된 △㈜엠티지 △㈜이유씨엔씨 △㈜시리에너지 △㈜스토리지 △인켐스㈜ 등 5개 기업이 참여한다. 참여기업들은 투자사인 △신한벤처투자 △엑셀인베스트먼트 △와이앤아처 △벤처포트 △나우아이비캐피탈에 사업 설명과 1:1 투자 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에이치디(HD)현대중공업 등 지역 대기업에서도 참석해 유망기업이 보유한 기술을 활용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경식 울산경제자유구역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새싹기업(스타트업)에 대한 투자가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울산이 가진 산업 기반(인프라)를 활용해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지역 수소산업 발전을 선도해 온 어프로티움㈜가 3일 오전 11시 서울 더플라자호텔에서 개최되는 ‘제4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표창(기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22년부터 11월 2일을 ‘수소의 날’로 지정해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으며, 올해는 법정기념일 지정 후 네 번째 행사다. 기념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재홍 한국수소연합 회장, 수소기업·연구기관·지자체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어프로티움을 비롯해 53명의 유공자와 기관에 대한 포상이 진행된다. 원기돈 어프로티움 대표는 이날 직접 행사에 참석해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어프로티움㈜은 울산지역에 총 72km 규모의 수소 전용 배관망을 구축해 정유·석유화학 단지와 수소시범도시 등 주요 수요처에 안정적으로 수소를 공급해 왔다. 또 에스엠알(SMR, Steam methane reformer)* 기반 수소 생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