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제2회 하동을 먹다, 하동별맛축제’가 가을 하동의 풍요로움을 담아 수많은 관람객의 발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지난 11월 7일부터 9일까지 하동읍 신기로터리 강변공원 일원에서 열렸으며, 3일간 4만 5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총매출 2억 5천만 원을 기록, 명실상부한 지역 대표 미식축제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올해 축제는 음식의 질적 수준 향상은 물론 다채로운 즐길 거리도 함께 마련하여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평을 받았다. 하동의 신선한 농·특산물을 활용한 ‘100가지 별맛 메뉴’가 선보여졌고, 지난해보다 넓어진 공간에서 전 세대를 아우르는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특히 ‘하동먹스 오픈주방’에서 펼쳐진 지역 셀러와 청년 셰프들의 푸드쇼는 축제의 백미였다. 참숭어 솔잎파피요트, 하동제철 깜빠뉴, 하동재첩 루메스카다 등 지역 식재료의 특색을 살린 참신한 메뉴가 잇따라 공개되며 미식 축제의 수준을 한층 끌어올렸다. 또한 하동 차(茶) 관련 단체가 참여한 ‘다도회’에서는 격식 있게 차려진 다식과 하동 차의 이야기가 어우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해마다 11월이면 울산 북구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나눔의 온기를 전하는 익명의 기부자가 올해도 선행을 이어 갔다. 2013년부터 올해로 13년째다. 해당 기부자는 지난 5일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수표(1천만원)와 현금(40만7천원), 본인이 지급받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카드 2장(28만원) 등 모두 1천68만7천원을 전달했다. 11일 북구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10시 쯤 한 중년 남성이 효문동 복지팀으로 와서 팀장을 찾았다. 복지팀장은 지난해도 찾아 왔던 익명의 기부자임을 한번에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전한 후 상담실로 안내해 차를 대접했다. 그는 "올해는 벌이가 예년같지 않아 이 정도 뿐"이라며 주머니에서 가지런히 정리된 돈 뭉치와 카드를 꺼냈다. "사용하지 않은 민생회복 소비쿠폰"이라며 내놓은 18만원권과 10만원권 카드 각 1장과 10,000,000원권 수표 1장, 5만원권 8장, 5천원권 1장, 1천원권 2장 등 현금이었다. 기부자는 "일을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감사한 일이고, 여력이 돼 큰 돈은 아니지만 이렇게 기부를 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정선군은 노후화로 잦은 고장과 안전사고 위험이 제기돼 온 고한 모노레일을 철거하고, 주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대체 통행로 정비에 나선다고 밝혔다. 군은 총사업비 5억 원을 투입해 올해 안에 고한 모노레일 철거를 완료하고, 철거 구간을 인도와 주차장, 사면 정비와 연계해 쾌적한 보행환경과 개선된 도심 경관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한 모노레일은 2009년 설치 이후 16년간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이동 수단으로 활용돼 왔으나, 시설 노후로 인한 급정지와 잦은 고장 등 안전사고 위험이 반복됐다. 특히 연간 1억 원이 넘는 유지관리비가 발생해 운영상 한계가 드러났다. 군은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2023년 고한복합문화센터(정암아리센터) 개관과 함께 보행교와 엘리베이터를 설치, 모노레일을 대신할 안전한 통행시설을 마련했다. 이후 모노레일 이용객은 일평균 250명에서 40명으로 줄어, 대체시설이 주민 생활에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지난해 교통안전공단에서 실시한 모노레일 정기검사에서 주요 부품 균열과 기초 부식 등 중대한 결함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영양교육지원청은 지난 11월 10일 월요일 영양 관내 유·초·중·고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성교육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의 연령과 발달 수준에 맞춰 오전 시간 유·초 파트, 중·고 파트로 나누어 진행됐다. 유·초 학생 대상 교육은 ‘나의 몸’에 대한 이해와 또래 간 성폭력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중·고등학생 대상 교육은 또래 간 올바른 성 건강과 디지털 성범죄 사례 및 예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또한 같은 날 실시한 학부모 성교육 ‘건강한 성에 대해 알다’(소통과 행복의 성교육)는 자녀에게 필요한 올바른 성교육 방법과 성에 대한 인식 제고 등을 통해 특수교육대상 학생의 바른 성장과 발달 및 성과 관련된 사례들을 통한 사전 예방을 목적으로 실시됐다. 이날 성교육에 참석한 학부모는 “평소 자녀를 키우며 성교육 방법에 대한 고민이 많았는데 이를 해소할 수 있는 좋은 교육이었다. 배운 내용을 자녀 교육에 잘 활용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근호 교육장은 “이번 성교육을 통해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자신의 몸과 성에 대한 올바른 인식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의성군은 11월 3일부터 7일까지 ‘2025년 경상북도 충무훈련’을 참여했다. 군은 첫날인 11월 3일 전시종합상황실을 개소하며 훈련에 돌입했으며, 훈련 셋째날인 11월 5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제3260부대 4대대와 합동으로 차량동원 실제훈련을 의성종합운동장 차량동원 집결지에서 진행했다. 이번 차량 실제동원 훈련은 2025년 충무훈련의 일환으로, 충무계획의 실효성을 검증하고 유사시 국가가 필요로 하는 차량을 신속히 동원할 수 있는지 여부를 점검하기 위해 추진됐다. 훈련은 차량의 인도·인수, 차량 검차, 응소자 집합 등 실제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훈련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비상상황 발생 시 차량 동원체계가 실효성 있게 작동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민·군·관 협력하여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대응력과 상황대처 역량을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두었다. 또한 행정안전부와 경상북도, 그리고 50사단에서 차량동원 실제훈련의 전 과정에 참관하여, 유사시 국가에서 필요한 동원 절차가 신속하고 정확하게 수행될 수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영동소방서는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영동군 지역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주택화재 예방을 위한 불조심 포스터 그리기 공모전을 오는 28일까지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은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 등 안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학교 및 각 가정에서 불조심을 솔선수범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 참가는 영동 지역 12세(유치원생,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11월 28일까지 참가 신청서와 손 그림 포스터 작품을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로 제출하면 된다. 불조심 포스터는 유치부 8절(가로272mm×세로394mm), 초등부 4절(가로394mm×세로545mm) 크기로, 아파트(주택) 화재 예방과 관련된 주제를 손그림으로 표현하면 된다. 출품된 작품은 12월 초 외부전문가들과 함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상 2점, 금상 4점, 은상 6점, 장려상 20점을 선발해 영동소방서장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최우수 2점은 충청북도 공모전에 출품돼 12개 소방서 작품과 다시 한 번 경쟁을 치르게 된다. 포스터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둔산도서관은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독서 문화프로그램 ‘청소년 고전 읽기’ 참가자를 이달 18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12월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영국 작가 찰스 디킨스의 고전 ‘크리스마스 캐럴’을 영어 원서로 읽고 토론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주인공 스크루지의 변화를 중심으로 ‘인간의 본성은 변할 수 있을까?’라는 주제를 탐구한다. 프로그램은 문학 작품 속 인물의 성장을 이해하고 생각을 나누는 과정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영어 원서로 진행되어 청소년 영어 실력 향상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18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둔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선착순 15명을 모집한다. 추가 문의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 관저주민건강센터는 관내 만 3~5세 어린이를 교육하는 어린이집, 유치원 등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 쑥! 튼튼 쑥!’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해당 프로그램은 아이들이 △금연·절주 △식품·영양 △구강·보건 △신체활동의 4가지 주제에 대해 직접 체험하고 놀이로 배우는 참여형 건강교육이다. 교육은 강의 위주 방식에서 벗어나 놀이·노래·영상 자료를 활용한 체험형으로 진행된다. 특히 구강·보건 교육에서는 만 5세 아동을 대상으로 치약 만들기 체험을 진행해 올바른 양치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교육을 수료한 어린이에게는 건강 영역별 상장을 수여하고, 가정에서도 배운 내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학습 교재를 함께 제공한다. 현재까지 280여 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프로그램은 오는 12월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관저주민건강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청년활동공간 ‘청춘포털’이 주최한 ‘대전 AI 콘텐츠 경진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1일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대전 거주 청년들이 생성형 AI를 활용해 만든 대전을 주제로 한 이미지, 영상, 음악, 에세이 등의 다양한 작품을 공모했다. 총 45개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9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대상은 AI 작곡 프로그램 ‘SUNO’를 활용해 만든 곡 ‘대전의 청춘들에게’가 차지했다. 그 외에도 대전의 상징적인 장소와 미래 도시 이미지를 AI로 재해석한 작품, 젊은 대전의 리듬을 음악과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 등이 호평을 받았다. 한편, 이번 대회는 국무조정실과 중앙청년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지역특화 청년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청춘포털은 올해 해당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청년들의 AI·디지털 콘텐츠 역량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2025년 중국 무역사절단’에 참여한 기업 대표 및 KOTRA 실무자와 사후 간담회를 개최하고 해외판로 개척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11일 전했다. 대전시 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서구에서 지원하는 무역사절단은 KOTRA의 전문 인프라를 활용해 지역 우수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9월 중국의 청두와 상하이에서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한 바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파견 기업들이 자사 제품을 소개하고, 무역사절단 참여를 통해 얻은 장점과 경험을 나눴다. 기업들은 현지 시장 진출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신규 고객 확보 방안 등 신시장 진출을 위한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았다고 밝혔다. 사업 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향후 해외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사업에 참가할 의향이 있는가’라는 질문에 응답자 모두 ‘적극 참여 의사 있음’으로 답해 전반적인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파악됐다. 주요 성과로는 판로 개척, 신규 고객 확보, 브랜드 인지도 향상 순으로 조사됐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무역사절단 파견은 지역 중소기업의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이 고창군의 김치소재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참여업체의 제품 홍보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해 포장패키지 제작 및 보급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고창군 김치소재 6차산업 플랫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절임배추 박스와 비닐은 통일된 디자인을 적용해 고창 김치소재의 품질과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비자 인식 제고 및 판로 확대를 목표로 한다. 특히, 김치소재를 생산‧가공하는 5개 참여업체의 공동 홍보효과를 통해 지역 내 김치소재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고창 농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된 포장 패키지는 절임배추 시즌이 시작되는 금주부터 공급될 예정이다. (재)고창식품산업연구원 이사장은 “이번 홍보 사업은 고창 김치소재 브랜드의 통일성과 전문성을 강화하는 중요한 단계”라며“완성된 패키지를 통해 고창산 김치소재의 품질이 소비자에게 신뢰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지난 10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계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52회 고창모양성제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제52회 고창모양성제 전반을 돌아보고, 성과와 개선사항을 공유하여 내년 축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고창愛 빠지다, 모양愛 물들다’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축제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며, 세대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야간관광 콘텐츠,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고창읍성을 중심으로 한 대표 콘텐츠인 ‘답성놀이’, ‘거리퍼레이드’, ‘강강술래’, ‘농악한마당잔치’ 등은 역사성과 지역성을 살리며 축제의 정체성을 공고히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방문객 편의를 고려한 공간 재구성, 다회용기 도입 등 ESG 친환경 운영, ‘패밀리존’과 ‘리턴즈 1453’ 등 새로운 콘텐츠를 통해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참여형 축제로 한층 성장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부군수 주재로 관계 부서별 주요 성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내년 제53회 축제를 위한 개선방향을 논의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고창군 고향사랑기부제로 ㈜예담엔지니어링 김장관 대표가 1004만원을, (유)송원이엔지 김승현 대표가 500만원을 기부하며 지역발전에 힘을 보탰다. ㈜예담엔지니어링은 2023년, 2024년 직원이 1인당 10만원씩 참여하여 매년 약 150만원의 고창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했다. 지난해에는 상하 아름다운 마을 조성 지원에 1200만원 상당의 설비를 기탁하며 지역 환경 개선과 공동체 활동에 기여했다. ㈜예담엔지니어링 김장관 대표는 “고창은 늘 마음의 고향이라 생각해왔다”며 “기부금이 지역 청소년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기금으로 소중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송원이앤지 김승현 대표 역시 “고창군과의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를 결정했다”며 “고향사랑기부가 고창 발전의 긍정적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덕섭 고창군수는 “고창을 기억하고 응원해주신 두 기업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두 분의 따뜻한 나눔이 고창의 기부 가치를 한층 더 높여주었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올해로 3년 차를 맞았으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국 최고의 어린이 판소리 등용문인 ‘제38회 전국어린이판소리왕중왕대회’에서 이승우군(고창초4)이 ‘심청가 중 심봉사 심청이 기다리는 대목’을 열창해 대상을 차지했다. 어린이 판소리 왕중왕 대회는 판소리 여섯바탕 사설을 집대성한 동리 신재효 선생의 문화예술사적 업적을 기념하며 유업을 계승하기 위하여 고창군과 KBS전주방송총국이 공동 주최하고 (사)동리문화사업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전국대회에서 입상한 25명의 꿈나무 소리꾼이 8일 동리국악당에서 예선을 치르고, 7명이 본선에 올라 9일 고창문화의전당에서 축하공연과 함께 성황리에 열렸다. 대상을 받은 이승우군은 고창 출신으로 지난 제31회 대회 이후 7년만에 고창지역에서 꿈나무 소리꾼이 배출됐다. 심사위원들은 “장래가 촉망되는 차세대 소리인재”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승우군은 3살 때부터 할머니를 따라 민요반을 다니며 국악을 접하면서 흥미를 느끼게 됐다. 정식적으로 판소리 공부를 시작한지 2년째 됐으며, “소리 공부를 더 열심히 해서 훌륭한 명창이 되고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동구 신천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위원장 황서미)는 지난 8일, 신천강변 산책로에서 신천패밀리데이 ‘신천강변걷기’ 행사를 진행했다.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자연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지역 공동체의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달고나 뽑기, 가족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미션을 진행해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했다. 황서미 신천3동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장은 “가족이 함께 건강도 챙기고 지역사회의 소속감까지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가족 중심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류영미 신천3동장은 “청소년들과 주민들의 행복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주신 우리마을교육나눔 추진위원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