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삶의 쉼터는 지난 12일 삶의 쉼터 대강당에서 노인공익활동 일자리에 참여 중인 어르신 8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노인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의 교통사고 예방과 계절별 안전사고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공정하고 투명한 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해 부적격자 참여를 예방하고 부정수급을 방지하는 내용의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교통안전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경남지사의 후원으로 (사)안전발전연구원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실시됐으며, 교육에서는 고령 보행자 및 운전자 교통사고 현황과 사례, 위험 상황별 안전 수칙, 올바른 보행 방법 및 교통수단 이용 시 유의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거창군 삶의 쉼터 관장인 태고 스님은 “노인 일자리 참여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활동하고, 보람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 참석한 구인모 거창군수는 “아무리 좋은 일자리라도 안전이 우선되어야 하며, 고령자의 교통사고 비율이 증가하고 있는 현실을 생각할 때 오늘 교육은 어르신들의 생명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군청 상황실에서 구인모 군수 주재로 부군수, 국장, 부서장, 담당주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2026년 민선 8기의 마지막 해,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 완성을 위해 수립된 137건의 군정 현안·역점 사업과 158건의 신규시책에 대한 추진계획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지는 것으로 진행됐다. 2026년도 현안 및 역점사업으로는, 군민들의 큰 관심 속에 올해 부지 착공을 앞둔 ‘거창형 의료복지타운’과 9월 착공식을 개최할 ‘천상공원 화장시설 건립사업’을 비롯하여, △2027년 경남도민체육대회 개최 준비 △친환경에너지 거창 양수발전소 유치 △2026 거창방문의 해 성공적 추진 △남부우회도로 개설 △달빛철도 거창역사 및 해인사 환승역 유치 △김천리 자연재해위험지구 개선사업 △도시바람길숲 조성 △김천지구 도시재생사업 △청년임대주택 ‘거창청년누리’ 운영 △거창산림레포츠파크 운영 활성화 △거창사과 제값받기 프로젝트 △읍면 파크골프장 조성 등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군정 대형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유성구는 12일 유성구청에서 데이터를 활용해 지역 현안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의 연구 보고회를 개최했다.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단은 KAIST와 국립한밭대 학생 2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6개월간 팀별 멘토 교수의 지도를 받아 데이터 분석과 정책 대안 제시 활동을 이어왔다. 보고회에서 KAIST ‘얼른타보슈’ 팀은 축제·유동량·소비 등 데이터를 융합·분석해 축제가 지역 상권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분석 결과, 과학·교육 축제는 지역 주민의 소비를 촉진하고 문화·예술 축제는 외부 방문객 소비를 견인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KAIST 팀은 주민과 외부 방문객의 축제 선호가 다르므로 통합적 전략보다는 주말·특정 시간대에 외부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한밭대 ‘루미데이터’ 팀은 유성구의 출산·보육 정책을 수혜자 선호도와 예산 비중 측면에서 분석했다. 연구 결과, ‘난임부부 지원’, ‘건강관리사 파견 비용 지원’ 등 일부 정책은 예산 부족으로 증액,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동부전통시장에서 영수증 경품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해당 이벤트는 동부전통시장에서 오는 13일부터 19일까지 3만 원 이상의 물품을 구매하면 경품권을 지급하는 행사다. 경품권은 서산동부전통시장 내 상인회 직매장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받을 수 있다. 경품권을 받은 구매자는 20일 동부전통시장 쌈지공원에서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 온누리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1등 1명에게는 50만 원이, 2등 5명에게는 각각 30만 원이, 3등 16명에게는 20만 원이 4등 28명에게는 10만 원이 지급된다. 한편, 해미읍성전통시장에서는 12일 어린이 장보기 행사가 진행됐다. 참가한 어린이 80여 명은 중고 물품 거래 등으로 경제에 대해 체감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에어바운스 체험 등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쌓았다. 영수증 이벤트와 어린이 장보기 행사는 지난 1월 시가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4억 원을 확보하면서 추진됐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각 전통시장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는 극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에 2리터 생수 1만 병을 긴급 지원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긴급 지원은 가뭄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 시민들에의 식수난 해소와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됐다. 생수는 주민들의 식수 공급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단수 사태가 시민에게 주는 불편과 고통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라며 “이번 지원이 강릉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또한, “유례없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시가 하루라도 빨리 평온을 되찾길 염원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 4월 산불 피해를 본 경북 청송군에 긴급 구호 물품을 전달해 지자체 간 연대와 상생의 가치를 이어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남도교육청은 12일 지역 평생교육 분야까지 청렴교육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경남교육청은 그동안 공직자와 학생 등 미래 세대를 대상으로 다양한 청렴 시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에는 지역 평생교육 현장까지 범위를 넓혀 청렴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게 됐다. 이번 정책은 단순한 일회성 교육이 아니라 평생교육 분야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3단계 추진 전략으로 마련됐다. 첫째, 자체 개발한 청렴 워크북(익힘책)을 평생교육 현장에 무상으로 보급하고, 둘째, 소속 청렴 전문 강사를 평생교육 현장에 지원하며, 셋째, 평생교육 전문 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해 청렴교육 콘텐츠를 함께 발굴하고 협력 기반을 강화한다. 올해는 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을 대상으로 교재 보급과 강사 지원을 먼저 시행하며, 이후 평생교육 전반으로 청렴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사례 중심의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 교육의 실효성도 높일 방침이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역으로 확대하는 청렴교육을 통해 공공 교육기관으로서 청렴도를 높이는 동시에 도민과의 신뢰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신찬호 의원(국민의 힘)은 지난 9월 12일 열린제31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자신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서구 어린이안전관리에 관한 조례안'이 통과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강서구 내 통학로, 놀이터, 학교 주변 등에서 발생하는 어린이 대상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사고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 기반의 제도적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례안에는 어린이이용시설 내 안전시설 확충과 정기 점검, 어린이 대상 안전교육 및 주민 대상 홍보, 민관협력체계 구축, 사고 발생 시 응급조치와 피해 지원 등 폭넓은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구청장에게는 ‘어린이 안전관리 기본계획’ 수립을 의무화함으로써 실효성 있는 정책 수립과 추진이 가능하도록 했다. 신찬호 의원은 “어린이는 강서구의 미래이자 우리가 지켜야 할 가장 소중한 존재”라며, “이번 조례안은 구 차원의 어린이 안전 종합관리 시스템을 정비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이끄는 실천적 대안을 제시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또한 “조례가 통과된 만큼 향후 어린이 보호구역 내 사고가 실질적으로 줄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강북구의회는 지난 9월 10일 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2025년 하반기 의원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사회 환경 속에서 구민의 다양한 요구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의원들의 전문성과 윤리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김명희 의장 등 13명의 강북구의원이 참석했으며,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장애인 인식개선 ▲아동권리 기본 교육을 통해 사회적 약자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는 의정활동의 중요성을 되새기며, 실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통해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오후에는 ▲이해충돌방지법 ▲청렴윤리 및 의원행동강령 교육으로 공직자의 책무와 청렴성을 강화하고, ▲ChatGPT 활용 교육을 통해 의정자료 작성·주민 소통·정책연구 등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역량을 배양했다. 이번 과정은 의원들이 실제 의정현장에서 즉시 적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이라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었다. 김명희 의장은 “주민을 대표하는 의원은 언제나 열린 자세로 배우고 변화에 대응해야 한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의원들이 구민의 눈높이에 맞춘 전문성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안착을 위해 총력 지원에 나섰다.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9월 4일부터 19일까지 전라남도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 전라남도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각 시범지역 별로 교육발전특구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지역별 맞춤형 교육 발전을 위해 교육청 및 지자체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 정주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또한, 지역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통해 교육발전특구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이 컨설팅은 교육발전특구 2차년도 운영에 대한 교육부 성과관리 대비를 위해 역량강화 세션과 각 지역의 특성에 맞춘 맞춤형 컨설팅으로 이뤄지고 있다. 전남도청과 전남교육청 교육발전특구 담당자와 외부 전문가가 함께 강사 및 컨설턴트로 참여해 업무 담당자들에게 실질적인 지식과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업무 담당자들이 상호 교류하고 협력하는 장이 되고 있다. 전남교육청은 이번 컨설팅을 통해 전남형 교육발전특구의 안정적인 안착과 함께 지역 중심 선순환 교육 생태계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11~12일 이틀간 나주혁신도시 일원에서 전라남도교육청 자문기구인‘전라남도 민관산학 교육협력위원회(위원장 김정빈)’연찬회를 열고, K-교육을 선도하는 글로컬 전남교육 실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연찬회에는 본청 위원 40명과 지역 위원회 대표 22명이 함께해, 지역과 학교가 함께 만드는 교육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소통과 교류의 장을 펼쳤다. 특히, 지역 대표들이 참여해 교육청과 지역사회가 함께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첫날에는 ▲ 위원회 운영 방향 공유 ▲ 전남교육 현안 정책과제 안내 ▲ 민관산학 협력과 소통 프로그램 ▲ 김대중 교육감 특강과 간담회가 진행됐다. 둘째 날에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를 방문해 미래교육과 산업, 지역사회 연계 가능성을 모색했다. 김정빈 위원장은 “지역사회 민관산학이 힘을 모아 전남교육이 직면한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교육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겠다. 특히, 제2기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 민관산학 협력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김대중 교육감은 “전남교육은 학령인구 감소와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신안군이 지난 9월 11일 팔금면 당고리경로당에서 독거 치매 어르신과 지역 주민 등 40여 명을 대상으로 특별한 ‘월남쌈 요리 교실’을 운영하여, 치매 어르신들의 영양 개선과 함께 치매 친화적인 지역사회 환경 조성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 치매노인들의 영양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치매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 및 친화적인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건강증진과 영양플러스 담당자의 맞춤형 영양 교육을 시작으로, 참가자들은 신선한 재료를 직접 활용해 형형색색의 월남쌈을 만들고 함께 시식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요리 활동은 단순한 음식 만들기를 넘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제공했다. 손의 섬세한 움직임과 신선한 재료의 시각적 자극은 어르신들의 인지 기능을 활성화하는 데 도움을 주었으며, 함께 요리하고 소통하는 과정은 심리적 안정감과 스트레스 해소에 기여했다. 또한, 상호작용을 통해 새로운 관계를 맺고 사회적 지지를 얻는 소중한 기회가 되어, 어르신들의 정서적 건강증진에도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성주군치매안심센터는 9월 12일 창의문화센터 광장에서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치매 환자 실종에 대한 지역 주민의 인식을 개선하고, 실종 치매환자의 조기발견 및 안전 귀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주민뿐만 아니라 유관기관·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치매극복 실종예방 프로젝트'는 사회자 기웅아재(한기웅)와 함께 △실종예방 인식개선 주민교육 △배회대면 상황극 △배회대처 모의훈련 △인식도조사 순서로 진행됐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실전형 훈련을 통해 발견-신고-보호-인계 과정을 수행하면서 실제 실종 치매환자 발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성주군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성주경찰서, 성주소방서, 성주읍행정복지센터, 치매극복 선도단체 등 유관기관의 홍보부스 운영과 실종예방 프로젝트 결과 브리핑 참여로 치매 환자 실종 예방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행사 참여자는“실종 치매 환자를 대면했을 때 막연한 두려움이 있었는데 훈련에 직접 참여해보니 크게 어렵지 않았고, 실제로 만났을 때도 어떻게 해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성주군은 지난 11일, 관내 6개 경제 관련 협의회 회장단과 “2025 민-관 규제개혁·청렴 소통간담회”를 개최하여 규제개혁을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번 소통간담회는 중소기업협의회, 산업단지이사회뿐 아니라 민생의 최근접에 있는 시장상인회와 외식업, 전문건설협회, 여성기업인협의회 등 관내의 경제 관련 단체 대표가 참석하여 청렴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및 불필요한 규제개선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소통간담회를 통해 개선 요청된 안건으로는 자생공단의 도로 정비 요청/산업단지 업종코드 해제 요청/위생교육 이수 접근성 제고/외식업소 우수식재료 소비확대 지원사업 확대 요청 및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제 컨설팅 운영사업 지원/과도한 신속집행 제도 개선/1인 수의계약 대상 공사 낙찰률 상향/관내 협소(마을) 도로 대한 안전대책 마련 등이 있으며 향후 관련 부서에서 적극 검토 후 개선방안에 대해 마련할 예정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성주경제를 이끌고 있는 다양한 분야의 대표님들과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깊은 자리가 됐다.”라며 “청렴문화 조성과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 제공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12일 동대문구상공회 제18기(회장 신혜경)로부터 지역 어르신을 위한 ‘사랑의 쌀’ 10kg 100포를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신혜경 회장, 윤채은 감사(새마을금고 동대문구 이사장협의회 회장) 등 회원 8명이 참석했다. 상공회 제18기 임원들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정을 전하고 싶다”는 마음에 자발적으로 쌀을 마련했으며, 기탁된 쌀은 동대문구 어르신복지과를 통해 관내 경로당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어르신들의 식사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동시에 정서적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지역 경제를 이끄는 상공회에서 귀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기탁된 쌀이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밥상과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특히 청량리동·제기동 등 어르신 인구가 많은 동대문구에서 명절을 앞둔 시기에 이루어진 이번 기부는, 홀로 사는 어르신들에게 더욱 큰 의미로 다가갈 것으로 보인다. 동대문구상공회의 나눔은 단순한 기부를 넘어 이웃을 향한 관심과 책임을 실천하는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익산시가 가을을 맞아 종교와 문화를 아우르는 특별한 여행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익산시는 12일 종교문화 체험 관광 프로그램인 '성지혜윰길, 다이로운 익산여행'의 하반기 운영을 시작했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상반기 큰 호응에 힘입어 규모를 확대해 6회차 일정으로 운영된다. 상반기에는 4회 프로그램에 총 171명이 참여했다. 여행은 매주 금·토요일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익산역을 출발해 △원불교 중앙총부 △미륵사지 △두동교회 △나바위성당을 차례로 둘러보는 순례길로 이어진다. 이와 함께 아가페정원, 고스락 등 익산 대표 관광지도 포함돼 치유와 휴식이 있는 여행을 선사한다. 특히 하반기 일정은 여유와 쉼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천천히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일상의 소란에서 벗어나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익산시 관계자는 "성지혜윰길은 단순한 여행이 아니라, 종교와 문화가 어우러진 길 위에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여정"이라며 "참가자분들이 익산에서의 하루하루를 즐거운 추억으로 오래도록 기억하실 수 있게 운영에 최선을 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