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강북구는 11월 8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미아사거리역 일대(롯데백화점, 와이스퀘어 앞)에서 '2025 미아달빛시장 가을밤의 낭만 오픈다이닝 '미사의 달밤''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북구 골목형 상점가 대표 상점들이 참여해 각자의 개성이 담긴 로컬 음식들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으로 꾸며진다. 행사 현장에는 골목상권 로컬 음식뿐 아니라 공예 플리마켓과 체험, LED 풍선 만들기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반딧불 디스플레이, 대형 곰돌이 포토존 등이 마련돼 가을밤의 정취를 한껏 돋운다.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거리 공연도 펼쳐진다. 포크, 어쿠스틱 음악부터 마술, 뮤지컬 음악까지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과 거리 노래방이 방문객들에게 듣는 즐거움을 더하고, 달빛 아래 로컬 음식을 즐기며 쉼과 여유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주민과 상인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화합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활기 넘치는 지역상권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문화팀 | 서울 강북구는 지역 수변 공간을 활성화하고 주민들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월 8일부터 22일까지 매주 토요일, 우이천 복합문화공간 재간정 인근 우이천변에서 '가을감성 ON-우이천 버스킹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열린 수변 공간을 활용한 거리 공연으로, 주민과 방문객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하고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거리공연-구석구석라이브'를 통해 선발된 공연단이 참여해 기타·보컬·퓨전 국악·랩 등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은 매주 토요일 오후 12시 30분과 1시 10분, 두 차례 진행되며 3주간 총 3회 6차례에 걸쳐 펼쳐질 예정이다. 구는 공연 전후로 관람 질서 유지와 주변 정비를 철저히 해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우이천을 주민들이 휴식과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는 도심 속 문화명소로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버스킹 공연이 깊어가는 가을,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문화적 활력을 전하고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는 사당역 14번 출구 앞(방배동 493-3 일대)에 위치한 방배쉼터를 도심 속 녹색 휴식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된 시설로 이용률이 떨어졌던 기존 쉼터를 주민 중심의 열린 공간으로 재탄생시키기 위해 추진됐다. 서초구는 해당 공간을 개선해 자연친화적 요소와 생활 편의시설을 함께 담은 도심 속 휴식처로 탈바꿈시켰다. 먼저, 식재 공간과 휴식 공간이 결합된 벤치형 플랜터를 통해 주민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느끼며 앉아 쉴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플랜터 옆면은 다채로운 색상으로 꾸며 산뜻하고 화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와 함께 노후된 파고라도 깔끔하게 정비했으며, 식재 공간에는 계절에 맞는 다양한 초화류와 관목을 심어 사계절 볼거리가 있는 녹지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또한 쉼터를 방문한 주민들이 가벼운 운동을 즐기며 건강을 챙기고, 산책 중 몸을 풀 수 있도록 운동기구도 새롭게 설치했다. 이를 통해 사당역 방배쉼터는 단순한 휴식공간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동을 함께 지원하는 복합형 생활쉼터로 자리 잡게 됐다.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가 어르신의 복지 증진을 위한 ‘효도버스’, 구민의 문화 향유 확대를 위한 ‘문화버스’ 등을 포함해 총 12개 노선의 무료 공공버스를 운영하며 서울 자치구 중 가장 광범위하고 내실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현재 25인승 버스 총 12대를 투입해 하루 총 76회 무료 공공버스 운행으로 지역 내 복지관, 도서관, 체육관 등 주요 공공시설과 주거지를 촘촘하게 연결하고 있다. 서초구의 무료 공공버스 시스템은 단순히 '무료'에 그치지 않고 어르신·문화·체육 등 구민의 생애 주기와 수요에 맞춘 맞춤형 노선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서초구 무료 공공버스의 핵심은 어르신을 위한 서비스다. 2018년 첫선을 보이기 시작한 효도버스는 올해 9월까지 누적 이용자수가 57만 명을 넘어 서초구 어르신들에게 없어서는 안 될 필수적인 교통수단이 됐다. 이름 그대로 서초구 60세 이상 어르신들을 안전하게 모셔다드리는 ‘효도’를 하고 있는 이 버스는 5개 노선으로 지역 내 노인복지관 3개소와 느티나무쉼터 5개소를 경유하고 있다. 역시 2018년부터 시작해 현재 5개 노선을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서울 서초구는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방배숲환경도서관 옥상공원에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와 함께하는 『장애인식개선 숲속 파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크콘서트는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 운영 2년 차를 맞아 지역주민과 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사회통합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서초 한우리오케스트라, 서울시 별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규니브라더스 등 발달장애인 연주자가 참여하는 공연과 토크콘서트 ▲숲·환경·장애인식개선·책을 주제로 한 체험부스 ▲스탬프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체험부스에서는 디지털 AR 숲체험, 친환경 샴푸바 만들기, 바퀴달린 가드닝, 늘봄 커피 핸드드립 체험, 독서 및 휴식 공간 등이 운영되어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4월 개관한 서리풀 숲속 상상학교는 발달장애 청소년을 위한 돌봄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공간으로, 그간 4,500명이 넘는 장애인과 가족,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민들을 위한 지역공감 창작음악극 공연 ‘금나래’를 8일 금나래 아트홀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공연 부제는 ‘천년 은행나무가 전해주는 치유’다. 이에 대해 문화의 도시 금천을 빛내고 지역주민들의 일상을 위로하기 위해 금천구 문화재인 ‘천년 은행나무’란 주제에 대해 표현하는 다양한 장르의 융합 공연을 준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실제로 공연은 △천년 은행나무 정령의 감정과 교감하고 위로하는 대금, 가야금 등의 국악 연주 △주선율을 서양음악 악기로 편성한 오케스트라 연주 △달빛을 바라보며 소원성취를 기원하는 구음 △소원과 기원을 담은 대북 고동 소리 △ 인간의 희노애락이 담긴 테마를 그림자와 정적 동작으로 표현하는 무용 △희망을 담은 붓글씨 퍼포먼스 등으로 구성됐다. 주민참여예산으로 진행된 것도 특징이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예술단체들이 함께 준비한 공연으로 지역이기에 창작 콘텐츠로 의미를 더 했다는 평이다. 구는 지역의 유산을 주제로 한 국악과 서양악기의 조화로운 선율을 동시에 들을 수 있어 주민들이 함께 공연을 즐기기에 손색이 없는 공연이라고 설명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금천구는 구의 장독대 문화를 알리고 건강도시 금천을 실현하기 위한 ‘제1회 금천전통식문화축제’가 9일 금천구청 광장 및 금천구보건소 일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구는 조선시대 문인 강희맹 선생이 금천 지역에서 집필한 ‘사시찬요초’에 기록된 장 담그기 방식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특화 사업 ‘강희맹장독대’를 운영하고 있다. 이에 최근 K-푸드 붐 가운데 금천구 개청 30주년과 한국 장 담그기 문화의 유네스코 등재를 함께 기념하며 발효음식 등의 전통음식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우수성과 가치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또한 과도한 쓰레기와 탄소배출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 등 현재 식문화의 문제점도 되돌아보며 모든 세대가 함께 누리는 건강한 식문화 확산을 목표로 한다. 이번 축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다섯 가지 색을 테마로 우리 식문화를 체험하는 ‘오빛마을’은 ▲나만의 전통 차 블렌딩, 다식 만들기 등 우리나라 식문화를 체험하는 푸른마을 ▲일회용품의 재발견-다시, 맑은 바다를 돌려줄게 등 지속가능한 식생활을 체험하는 붉은마을 ▲전통놀이를 체험하는 노란마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종로구는 광장전통시장의 상거래 질서 확립과 신뢰 회복을 위해 민관이 함께하는 다각적인 개선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중 핵심은 연내 시행 예정인 ‘노점 실명제’다. 이 제도는 종로구가 지난해부터 진행한 노점 가판대 실태조사, 도시·상권·법률 전문가 자문회의, 상인회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 구는 '도로법' 제61조에 근거해 올해 안으로 점용허가를 부여하고, 점용 면적·기간 등을 명확히 규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종로구는 일부 노점의 과요금 문제로 훼손된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 그간 상인회, 서울시 등과 협력해 다양한 상거래 질서 개선 활동을 펼쳐왔다. 그 일환으로 2024년 1월부터 민관 대책 회의를 정례화해 과요금 근절 방안, 서비스 교육 강화 등을 논의했다. 구는 상인회의 자율적인 노력을 지원하면서도 실효성 있는 제도 개선을 유도해 시장 질서 확립을 한층 강화하는 중이다. 또한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방문하는 시장의 특성을 고려해 2024년 5월부터 7월까지 ‘다국어 정보무늬(QR) 메뉴시스템’을 도입했다. 먹거리 취급 노점 88개소가 참여했으며 메뉴와 사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안전 취약계층인 쪽방주민들의 재난 대응능력 강화를 위해 지난 4일 보라매안전체험관에서 화재 및 자연재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용산구청과 서울역쪽방상담소가 공동으로 주관했으며, 재난 발생 시 주민들이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이날 훈련에는 서울역 쪽방주민 30명이 참여해 체험장을 방문, 다양한 상황별 대응 요령을 익혔다. 참가 주민들은 ▲화재 대피 및 소화기 사용법 ▲완강기 이용법 ▲실내외 지진체험 ▲붕괴 탈출 실습 ▲태풍·풍수해(강풍·폭우·급류탈출) 등 재난 상황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질적인 대응법을 익혔다. 특히 태풍과 풍수해 체험에서는 강풍과 폭우 상황을 직접 체험하며 재난의 위험성을 체감하고, 평소 안전수칙 준수의 중요성을 되새겼다. 한 쪽방 주민은 “평소엔 막연히 두렵기만 했던 재난 상황을 직접 경험해보니 실제로 대피하는 요령을 알게 돼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쪽방 주민들은 재난에 특히 취약한 만큼 실질적인 훈련이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중요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는 지역 청년들이 창업에 도전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회적경제 청년 창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이번 아카데미는 중랑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주관하며 아이디어 발표(피칭), 고객 검증, 시제품 제작 등 실전 중심의 체험형 창업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신청 대상은 창업교육 이수자 또는 창업을 희망하는 중랑구 생활권 청년 10팀(명)이며, 교육은 중랑청년청에서 11월 14일부터 12월 12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3시간 동안 총 5회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OT 및 지역문제 탐색 ▲고객 검증 ▲프로토타입 제작 ▲실행 및 피드백 ▲결과 공유 등으로 구성되며, 참여 청년들은 고객 인터뷰, MVP(최소기능제품) 제작, 모의 피칭 등 실전 과정을 통해 자신만의 사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게 된다. 실전 역량뿐만 아니라 회복탄력성을 높이는 데에도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교육을 통해 발굴된 아이디어와 학습 성과는 향후 중랑구 청년 창업 사례로 소개될 예정이며, 지역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 확산과 청년 간 교류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신청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신내동 봉화산 옹기가마체험장 부지 내에 ‘중랑행복6농장'을 조성하고, 오는 11월 5일 오후 개장식을 개최했다. 이번 농장 조성은 해마다 늘어나는 주민들의 주말농장 수요를 반영하고, 도시농업을 통한 주민들의 소통 및 치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구는 과거 배나무 과수원으로 활용됐던 1,895㎡ 규모의 부지 특성을 최대한 살려 배나무 47구좌와 텃밭 60구좌, 지하수 시설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여 주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농업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신내동이 과거 ’독 짓는 마을‘로 불리며 옹기가마가 남아있던 지역 특성을 살려, 옹기가마체험장과 농장을 함께 조성했다. 주민들은 향토 문화와 도시농업을 함께 접할 수 있는 중랑구만의 특색 있는 공간을 활용하게 될 전망이다. 중랑행복6농장은 주민 분양과 더불어 일부 ‘치유 텃밭’을 조성한다. 인근 복지관과 연계하여 지역 내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농업 활동을 통한 신체적·정신적 치유 기회를 제공한다. 개장식은 류경기 중랑구청장을 비롯한 국회의원, 시·구의원 등 주요 내빈과 주민 200여 명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11월 6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제27조에 따라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한국토지신탁을 지정 고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고시는 한국토지신탁이 토지등소유자 80%, 토지면적 기준 85%의 동의를 얻어 신청서를 제출한 지 22일 만에 이뤄졌다. 구는 신월동 정비사업의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사업시행인가 등 향후 행정절차 역시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신월시영아파트 재건축은 ‘신탁방식’으로 추진된다. 신탁사가 인허가, 시공사 선정, 분양, 정산까지 전 과정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전문정비업체가 사업 초기 단계부터 전반에 참여해 전문성과 책임성, 투명성을 확보할 수 있다. 사업시행자로 지정된 한국토지신탁은 ▲정비사업 시행규정 확정 ▲정비사업 전문관리업자 계약 ▲시공사 선정 등에 대해 토지등소유자 전원이 참석하는 전체 회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월시영아파트는 부지면적 15만 3천㎡에 용적률 250%를 적용해, 기존 12층 2,256세대에서 최고 21층 3,149세대 규모의 대단지로 탈바꿈한다. 한울근린공원, 독서공원, 금실어린이공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한 핵심 인프라로 보육·돌봄·체험 기능을 한데 모은 종합보육시설 ‘양천구 보육타운’(목동남로 98)을 개관한다고 6일 밝혔다. 30년 된 구립 어린이집 부지를 새롭게 단장해 조성한 이 시설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4,569㎡ 규모의 복합공간으로, 지역 내 흩어져 있던 육아지원 기능을 통합한 양천구 최초의 통합형 보육 플랫폼이다. 보육타운은 부모와 아이가 한 공간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아이 눈높이에 맞춘 공간 디자인, 안전한 동선, 가족 휴게공간 등 이용자 중심의 세심한 구성이 특징이다. 층별 주요 시설로는, 1~2층에는 ‘구립 어린이집’이 자리해 영유아 보육서비스를 제공한다. 연장·야간보육은 물론 맞벌이 가정을 위한 밤샘 긴급돌봄 서비스와 영유아 가족 대상 육아·문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3층에는 ‘키움센터 8호점’이 들어서 초등학생 방과후 돌봄을 지원하고, 영유아 가정 및 기관(어린이집·유치원)을 위한 ‘요리체험실’도 마련돼 아이들이 직접 음식을 만들며 배우는 오감 체험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가 지난 11월 5일 구청에서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은퇴 후에도 사회에 지속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시니어의 역할을 재정립하고 전문 재능을 지역사회 자산으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이다. ‘강남 시니어 재능플러스단’은 영화배우, 은퇴 의사·한의사, 대학 교수, 예술인 등 다양한 분야의 경력을 보유한 만 60세 이상 강남구 거주 시니어들로 구성됐다. 9월부터 진행된 공개모집과 선발 과정을 거쳐 보건·의료, 문화·예술, 교육 등 3개 분야에서 선발된 100명의 단원이 이번 발대식에 참석했다. 기존에도 일부 복지관 등을 통해 시니어들의 자발적 봉사활동이 소규모로 이뤄졌지만, 구 차원에서 공개모집과 선발을 통해 정식 인력풀을 구성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강남구는 조직적이고 체계적인 시니어 인재 운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단원들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기반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 및 시민단체와 협력해 건강상담 프로그램, 문화예술 워크숍, 세대 간 멘토링 활동 등 다양한 공익 서비스를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8일 지역 상권 활성화와 주민 화합을 위해 ‘연신내골목형상점가 가을 음악회’를 GTX연신849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의 ‘골목형상점가 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상권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방문객과 소비를 늘리기 위한 다양한 홍보·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행사 당일에는 플리마켓과 체험·참여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될 예정이고 1부와 2부로 이어지는 공연과 특별 무대가 준비되어 있다. 또한, 지역 청년 예술인과 생활 예술인들이 참여해 주민들과 함께 즐기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여름 ‘연신내 썸머스트릿파티’의 뜨거운 열기에 이어, 낭만 가득한 가을밤 음악회로 연신내가 다시 한번 시민들의 마음을 물들일 예정이다. 김봉섭 연신내골목형상점가 회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상인과 예술인이 함께 만드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 연신내 거리 곳곳이 음악과 웃음으로 가득 채워질 것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