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재)김해시복지재단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는 지난 13일, 2025년 기업체 간담회 '기업-새일 이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그린죤, ㈜파워텍코리아, 휴메디테크(주), 갑을장유병원 등 여성친화일촌협약을 체결한 약 25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현판 전달식과 기업 특강이 진행되어 기업과 센터 간의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 특히, ㈜원푸드림과 화신특수섬유휠타(주)는 센터와 협력해 진행한 기업환경개선 사업 및 새일인턴 지원사업의 성공 사례를 발표하며, 경력단절 여성 인력 활용과 기업 경쟁력 강화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김해시동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종합 취업지원기관으로, 기업체와의 지속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여성 인력 양성 및 취업 연계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5개의 직업교육훈련 과정(노인생활돌봄양성과정, CAD․회계전문사무원양성과정, 온라인마케팅마스터창업과정, 디지털활용사회복지사양성과정, AI디지털전문강사양성과정)을 운영하여 총 100명의 교육생이 전원 수료했으며, 이 중 48명이 취업 및 창업에 성공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지난 13일 김해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 협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서 간 벽을 허물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협업 문화를 조성·정착하기 위한 자리로, 지난해 시범 대회에 이어 정례화한 첫 대회다. 참가팀들은 다양한 협업 사례와 부서의 경계를 넘는 새로운 시도를 공유하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 혁신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김해시는 협업 우수사례를 공유·확산하고, 부서 간 경계를 낮춰 협업 문화 기반 행정 체계를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신대호 부시장은 “우리 시정이 다루는 문제는 한 부서만의 시각으로는 충분하게 해결하기 어렵다”며 “협업이 특별한 노력이 아닌, 일상적인 업무 방식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김해동·서부소방서 현장출동대원 40여명을 대상으로 농번기 농기계 안전사고 발생 대비 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농업인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농기계 사고에 대비한 소방공무원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최근 김해시농기계임대사업소 한림분소에서 열린 교육은 농기계 사고 구호조치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신속대응 모의훈련과 농기계 조작과 운전, 해체 방법 등을 다뤄 농기계 사고에 대한 소방출동대원들의 역량과 시와 소방서 간 협조 체계를 강화했다. 특히 시는 농기계 사고율 제로화를 위해 야간 경광등, 안전조끼 등을 지원하고 농기계 안전교육을 주기적으로 실시해 안전한 농작업 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기계 교통사고 치사율은 일반 차량 대비 10배 이상으로 농기계 사용 시 금주, 보호장비 착용 같은 안전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중구 영종국제도시의 대표 문화유산 중 하나이자, 서해안 최대 규모 신석기 마을 유적인 ‘삼목도 선사 유적’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널릴 알릴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가 첫 삽을 떴다. 인천시 중구는 지난 13일 삼목도 선사 유적 공원 부지에서 김정헌 중구청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구의원,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는 인천 중구와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4월 체결한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의 첫 단추가 되는 사업이다. 협약에 앞서 중구는 지난 2023년 구청장 현장 방문을 계기로, 2024년 4월부터 영종역사관,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관계기관과 실무협의를 진행하며 삼목도 선사 유적 활성화를 위해 여러 방면으로 힘써왔다. 이번 기공식은 삼목도 선사 유적 활용 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지역 주민과 관계기관 주체들이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삼목도 선사 유적 배움터’는 학생·관광객 등이 삼목도 유적을 현장 체험하며, 역사적 가치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정읍시가 ‘차세대 동물용의약품’ 분야 제11차 정부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시는 첨단과학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동물용의약품 신약 개발을 선도하는 국가핵심지역으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규제자유특구는 2019년 도입된 제도로, 비수도권 지역에서 신기술을 기반으로 한 신산업 추진을 위해 규제를 완화해주는 구역이다. 특구로 지정되면 실증특례, 규제 신속확인, 임시허가 적용은 물론 재정지원, 세제 혜택, 부담금 감면 등 다양한 정부 지원을 우선적으로 받게 된다. 시는 그간 동물용의약품 개발에 매진해 왔다. 2023년 ‘정읍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본부를 중심으로 역량을 키웠다. 240억원 규모의 ‘반려동물 의약품개발 및 실용화 플랫폼 구축’ 사업과 54억원의 ‘동물용의약품 및 기능성사료용 농생명소재 개발’ 사업을 통해 소재 발굴, 비임상 수행 등 신약개발 기반을 구축했다. 특히 올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전략기술 지역혁신엔진 사업인 ‘첨단바이오 부스트업 플랫폼 구축사업’에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한 건강 도시 정읍” 이는 민선 8기 정읍시가 시민의 삶에 가장 가까이 다가가기 위해 추진 중인 보건의료 정책의 핵심 목표이자, 현재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는 정책의 방향성이다. 정읍시는 인구 고령화와 저출산 위기, 농촌 지역 의료 인력 부족이라는 다층적인 난제 속에서도, ‘지속 가능한 행복도시’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건강증진 정책과 생활 밀착형 보건사업을 추진하며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도입한 ‘시니어 의사제’가 공공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으며 전국적인 벤치마킹 사례로 떠오른 가운데, 출산과 양육의 부담을 획기적으로 낮추기 위한 공공산후조리원 건립과 서남권 소아 의료 공백을 해소한 소아외래진료센터 운영 등은 시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삶의 질’ 향상을 견인하고 있다. 시는 이처럼 단편적인 사업 추진을 넘어, 출산부터 유아, 청장년, 노년기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로 필요한 건강복지를 촘촘하게 설계하고, 이를 구현하기 위한 공공 인프라를 확충하며 ‘시민 모두가 건강한 도시’라는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조차 막막한 이웃들을 위해 정읍시 자원봉사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모았다. 정읍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철수) 손재주봉사단(단장 최숙정)은 지난 13일 직접 만든 수세복 19벌을 시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손재주봉사단은 평소 재봉, 수선 등 손재주를 활용해 냄비 받침대, 다용도 가방, 행주 등을 제작해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나눔은 도 자원봉사센터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시작됐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장례 준비가 어려운 취약 계층에게 품격 있는 마지막 길을 선물하기 위해 봉사단원들이 한 땀 한 땀 정성을 담아 수세복을 제작했다. 기탁된 수세복은 무연고 사망자 장례 지원 부서인 노인장애인과 장사팀에 협조를 받아, 무연고 및 저소득층 사망자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존엄을 지켜드리기 위한 손재주봉사단의 따뜻한 나눔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큰 힘이 되고 있다”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시 자원봉사센터는 앞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대한노인회 정읍시지회(지회장 이호춘) 부설 노인대학(학장 김동규)이 지난 13일 지회 2층 강당에서 ‘2025년도 제43기 대한노인회 부설 노인대학 졸업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 이호춘 지회장 등 내·외빈과 졸업생 100명이 참석해 배움의 결실을 축하했다. 행사는 학사보고를 시작으로 상장 수여, 축사, 단체 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졸업식에서는 안경임(연지동) 학생장이 학생 대표로 졸업장을 받았다. 또한 안경임 학생장이 국회의원상을 수상했으며, 권남례(입암면), 이영순(영원면), 강점순(내장상동), 노영희(고부면) 학생이 공로상을 받았다. 또 하고례(시기동) 학생을 포함한 53명의 학생이 개근상을 받는 기쁨을 누렸다. 김동규 학장은 “노인대학 과정이 노후를 보다 활기차고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소중한 배움의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지금까지 배우신 지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존경받는 어르신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이학수 시장은 “어르신의 노력과 열정에 진심으로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어르신들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17일부터 8개 동지역 통장단 241명과 만나는 현장 소통 간담회를 본격 추진한다. 이번 일정은 단순 민원 청취를 넘어, 한파 취약지역 안전 확보와 경로당 관련 건의 사항 등 생활 밀착형 현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는 자리가 될 예정이다. 시 17일 수성동을 시작으로 상교동까지 관내 8개 동을 순회하며 간담회를 연다. 이번 자리는 행정과 주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해온 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다가오는 한파에 대비한 안전 대책과 경로당 관련 의견 등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실제 생활 속 불편과 한파 취약지역의 안전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신속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통장단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밀착형 행정을 강화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정읍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13일 벌곡면 한삼천리에서 ‘벌곡면 의용소방대 청사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사업은 의용소방대원의 교육 공간이 부족했던 문제를 해소하고, 재난·화재 등 긴급 상황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벌곡면은 논산시에서 산지 면적이 가장 넓은 지역으로, 산지와 농경지·주거지가 혼재된 지리적 특성상 소규모 화재가 산불로 번질 위험이 커 안정적인 화재 대응체계의 필요성이 높다. 이번에 완성된 청사는 총사업비 3억 원을 투입해 93㎡의 면적을 증축했다. 이를 통해 대원 교육을 위한 공간을 확보하고 소방 인력의 근무 환경을 개선할 수 있도록 구조를 강화했다. 준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해 기관·단체장, 벌곡면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경과보고, 유공자 표창, 축사, 색줄 자르기(테이프 커팅식), 청사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축사를 통해 “정의로운 마음으로 헌신하는 의용의 전통이 오늘날 의용소방대로 이어지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드리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새마을회(회장 정문순)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사랑의 김장 담그기’ 행사를 열고, 관내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1,045세대에 직접 담근 김치를 나눴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고, 이웃과 함께 김치를 담그며 정을 나누던 전통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논산시 15개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와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400여 명이 참여해 지역사회 나눔의 장을 만들었다. 11일과 12일 이틀간 시민운동장과 새마을회관에서 배추 절이기와 세척, 양념 만들기 작업이 진행됐고, 13일에는 시민운동장 하상주차장에서 본격적인 김장과 배분 작업이 이어졌다. 완성된 7,000여 포기의 김치는 읍면동 새마을지도자를 통해 각 가정에 전달됐다. 행사를 주도한 정문순 논산시새마을회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김치가 어르신들과 이웃들의 겨울 밥상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고 봉사하는 새마을운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추운 날씨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팔을 걷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도로 이용자의 안전 확보와 사고 예방을 위해 관내 도로안전시설물 정비공사를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상반기 실시한 일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비계획을 수립하고, 시가지도로와 농어촌도로 등 주요 노선을 중심으로 도로 이정표, 가드레일, 차선유도봉, 낙석방지책, 안전휀스, 반사경, 교통안전표지판 등 약 500개소의 시설물을 점검했다. 점검 결과 일부 시설물에서 노후·파손 등의 문제가 확인됐으며, 이에 따라 가드레일 교체, 이정표 정비 및 도색, 반사경 청소·보수, 차선유도봉 정비, 낙석방지책 보강, 교통안전표지판 정비 등 필요한 보수공사를 실시해 정비를 완료했다. 이번 정비는 교통사고 예방과 야간 시인성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이며, 강설기 전 시설물 정비를 통해 기상 악화로 인한 2차 사고도 미리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도로안전시설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만큼 사전 점검과 정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노후 시설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와 상시 점검체계를 강화해 안전한 도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지역 대표 특산품인 풍기인삼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이 2025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으로 신규 지정됐다고 14일 밝혔다. ‘향토뿌리기업’은 지역 고유의 전통산업을 오랜 기간 계승·발전시켜 온 장수기업을 말한다. 경북도는 2013년 '경상북도 향토뿌리기업 및 산업유산 지원 조례'를 제정한 이후, 30년 이상 지역 산업 기반을 유지해 온 기업을 발굴해 기술과 경영 노하우가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전승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향토뿌리기업으로 지정되면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기술개발, 제품 고도화, 디자인·마케팅, 맞춤형 컨설팅 등 다양한 육성 프로그램을 지원받게 된다. 이러한 지원은 전통산업이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고, 지역을 대표하는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꾸준히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영주시는 이번에 신규 지정된 풍기인삼공사 영농조합법인을 포함해 총 8개 향토뿌리기업(신창정미소, 대성임업, 진흥제재소, 태극당과자점, 삼화직물, 해성직물, 영주대장간)과 2개 산업유산(풍국정미소, 영주대장간)이 지정되어 있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가흥동에 위치한 가흥교 보수·보강공사를 전면 통제 없이 부분 통행 제한 방식으로 시행한다. 가흥교(길이 180m, 폭 25m)는 프리플렉스빔교 구조로 1998년 5월에 준공됐으며, 점밀안전점검 결과 신축이음 노후화, 균열, 부식 등이 확인됐다. 시는 교량의 안전성을 강화해 재난·재해 발생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전면 통제 대신 일시적인 통행 제한 방식으로 공사를 추진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신축이음장치 교체, 표면처리, 단면복구 등으로 진행되며, 공사 기간 동안 5개 차로 중 2개 차로를 순차적으로 부분 통제할 예정이다. 시는 시민의 안전과 통행 편의를 위해 조기 완료를 목표로 공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황규원 건설과장은 “영주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공사를 시행하겠다”며, “공사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교통 불편과 소음에 대해 시민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11월 15일 ~ 2026년 3월 15일)에 맞춰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25~’26년 겨울철 자연재난(대설·한파) 종합대책'을 본격 시행한다. 이번 대책은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폭설과 한파의 빈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현장 중심의 대응체계 구축과 취약지역·계층 보호 강화에 중점을 두고 추진된다. 시는 대설 특보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하고, 부단체장 직보 체계를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한다. 또한, 읍면동에 설치된 적설계 11개소와 재난영상 CCTV 등을 활용해 실시간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하며, 행정안전부와 경북도, 유관기관 간 재난정보 공유망과 SNS 채널을 통해 정보를 신속히 전파한다. 제설 대응을 위해 제설제 880톤과 제설장비 188대(트랙터 158대 포함)를 확보했으며, 도심 주요 구간에는 자동 염수분사장치 15개소를 운영해 폭설 및 결빙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예정이다.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협력체계도 강화해 지역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