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 증평군이 미래 100년을 내다본 농촌공간 대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재영 군수는 4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역별 맞춤형 재구조화와 핵심 거점 조성을 통해 주거·문화·산업·돌봄이 어우러진 증평형 농촌모델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민선 6기 출범과 함께 주민 주도의 농촌 혁신 전략을 마련하고, 정부 핵심사업과 연계해 기존 관행을 개선하는 방식으로 농촌 공간의 혁신을 이뤄내고 있다. 특히 정부의 농촌활력 회복 정책에 적극 대응한 결과로 농촌 분야 10여 개 주요 사업비 616억 원 중 418억 원(국비 331억, 도비 87억)을 국도비로 끌어와 전체의 70%를 외부재원으로 충당하며 군 재정 부담을 크게 낮췄다. 올해는 총 311억 원을 투입해 남차·신동·연탄리지구 농촌 공간정비 사업을 본격화했다. 남차리지구는 마을 입구 축사 3동을 철거해 귀농·귀촌 임대주택과 체육·여가시설을 조성하고, 신동리지구는 화재 이후 방치된 건축물을 주민과 장뜰시장 방문객을 위한 문화시설로 탈바꿈한다. 연탄리지구는 축사 49동과 창고 7동을 철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담양군이 농촌지도자회원을 대상으로 농작업 안전과 재배기술, 디지털 활용 교육을 아우른 ‘읍·면순회 과제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은 3일부터 26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모두 304명의 회원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교육은 농작업 안전과 환경 보전을 강조하는 한편, 복숭아 재배관리법 등 품목별 기술 교육을 통해 회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또한 고령 농업인들도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2025년 전라남도 디지털배움터 교육’과 연계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생성형 AI 체험 등 디지털 역량 강화 과정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교육 과정에서는 ‘농작업 365 캠페인’과 탄소중립 생활 실천 결의문 낭독으로 회원들이 안전과 환경 보전을 스스로 다짐하기도 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회원은 “기후변화의 영향을 실감하는 요즘, 깨끗하고 안전한 농촌 환경을 후손에게 물려주기 위해 영농과 생활 속에서 꾸준히 실천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남은 교육은 9월 8일 대전면, 11일 무정면, 12일 봉산면,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보건복지부가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2024년 자활사업성과평가’에서 진천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은영)가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복지부 성과평가는 전국 228개 지역자활센터를 대상으로 2년마다 실시되며, △자활참여자 성공률 △참여자 교육 △사업단 매출 증대 △자활기업 지원 △사례관리와 지역 특성화 사업 개발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기관을 선정한다. 진천지역자활센터는 ‘내일을 꿈꾸는 희망 일터’라는 비전 아래, 참여자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 맞춤형 사례관리를 강화해왔다. 그 결과, 참여자 성공률 향상, 사업단 매출 성장, 자활기업 지원 성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지역 특성화 사업 개발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아 최우수기관의 영예를 안았다. 고은영 센터장은 “이번 성과는 진천군의 적극적인 지원과 종사자들의 헌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자활에 도전한 참여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참여자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선옥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 서구는 3일,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우영환)이 호우피해 복구 성금 200만 원을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전달받은 성금은 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관내 취약계층 대상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 우영환 이사장은 “호우피해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은 이웃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겠다.”라고 전했다. 강범석 서구청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항상 따듯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이번에 기부해 주신 성금은 호우피해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인천 서구는 지난 3일'2025년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최우수기관'선정에 따른 포상금 100만 원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에 기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범석 서구청장을 비롯해 서구보건소 관계자, 정윤아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서북봉사관장, 조진흠 적십자봉사회 서구지구협의회 회장, 이수철 부회장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기부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이뤄진 것으로, 전달된 기부금은 의료지원 및 긴급 재난구호 등 인도주의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건강증진사업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이웃에게 도움도 주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건강하고 행복한 서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2026년도 정부예산안에 춘천시 주요 신규·계속사업 예산 927억 원이 반영됐다. 춘천시는 공모 중인 사업과 연례적으로 지원되는 국비까지 합산해 약 5,900억 원을 확보한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국비 5,453억 원 확보에 이어 내년에는 6,000억 원 돌파라는 도전적 목표 달성에 기대가 모이고 있다. 신규사업은 모두 14건으로 국비 총 724억 원 중 내년도 예산에 90억 원이 반영됐으며 나머지는 연차별로 지원된다. 주요 신규사업으로는 △동남권 복합복지센터 건립(국비 총 100억, 내년 4억 지원)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건립(〃총 26억, 내년 6억 〃) △그린바이오산업 소재 산업화 시설 구축(〃 총 49억, 내년 2억 〃) △순환형 매립시설 정비(〃 총 231억, 내년 4억 〃) △퇴계창촌농공단지 패키지 지원(〃 총 80억, 내년 25억 〃) 등이 포함됐다. 계속사업은 39건, 837억 원이 편성됐다. 한편 국책사업으로 추진되는 제2경춘국도는 올해 적정성 재검토를 통과하며 내년도 국비 810억 원이 반영됐다. 춘천~속초 동서고속화철도에도 1,696억 원이 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3일 개최된‘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를 통해 농어촌(읍·면) 지역 학생의 안전한 등·하교를 위한 통학차량 지원을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북도교육청 학생 통학 지원에 관한 조례'(2021. 2. 25. 제정)에 따라 구성된 경상북도교육청‘학생통학지원심의위원회’는 도의원, 교통‧안전 분야 종사 공무원, 학교운영위원 및 학부모 등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통학지원 대상, 종류, 기간 및 방법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한다. 조례 제정 이후 2022~2025학년도(4년간)에 총 45교 대상 54대(에듀버스 32대, 에듀택시 22대)의 통학차량을 추가로 지원했다. 통학 지원은 농어촌 지역의 지리적 특성과 교통 인프라 부족으로 통학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의 교육복지 향상과 교육 기회의 형평성 확보를 위해 매년 학교별 수요를 파악하여 대상자를 결정한다. 구체적 통학지원 대상은 △농어촌 지역 통학거리 1.5km 이상 초등학생 △농어촌 지역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중학생 △학교 통폐합 및 신설대체 이전에 따라 통학 지원이 필요한 학생 △과대학교 해소 위한 분산배치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달성군은 지난 3일 신용회복위원회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이시형)로부터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관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신복위가 범 금융권 사회공헌사업인 ‘새희망힐링펀드’를 통해 마련한 기금으로 이루어졌다. 군은 이를 통해 연체 및 채무 위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금융 취약계층 50가구에 1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신복위와 함께 채무 상담도 연계할 계획이다. 달성군과 신복위 대구경북지역본부는 2023년 2월 ‘달성 새희망 금융복지지원 업무협약’ 체결 이후 금융 취약계층을 위한 신용복지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함께 추진해 왔다. 지난 한 해간 진행한 금융복지지원만 채무감면(조정) 49건, 단순 채무상담 176건, 타 기관 복지지원 연계 25건 등 총 250건이다. 이시형 신복위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이번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금융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취약계층의 과중한 채무 부담 완화와 경제적 회생 지원을 위해 끊임없이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영주시드림스타트는 지난 4일 양육자들의 가정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해 ‘똑똑한 정리수납 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교육은 정리수납에 어려움을 겪는 양육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마련됐으며 전문 강사가 생활용품을 활용하여 실습 중심으로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부엌, 거실, 자녀 방 등 각 공간의 정리수납법을 직접 체험하며 효율적인 물품 분류와 정리된 공간을 유지하는 방법을 배웠다. 교육에 참석한 양육자 최○○(여, 40대)는 “집안의 물건들을 정리하고 관리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 매우 유익했다”며 “정리수납은 단순한 정리 차원을 넘어 스트레스를 줄이고 가족 간 분위기를 개선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교육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정경숙 아동청소년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가정 양육자들이 정리수납의 중요성을 깨닫고, 가정 환경을 개선하여 자녀들에게 더 건강하고 행복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가정 양육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주시 드림스타트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재정 건전성 확보와 공정 세정 구현을 위해 오는 11월 말까지 ‘2025년 하반기 체납 지방세 일제정리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2025년 상반기 전북특별자치도와 합동으로 고액·상습체납자의 현지 조사 및 가택수색을 실시했으며, 그 결과 현금 현장 징수, 동산 압류, 기계장비 점유, 납세담보 확보 등 다각적 방면에서 성과를 거두었다. 올해 이월 체납액 징수 목표액 17억 원 중 현재까지 9억 원을 달성했으며, 남은 기간 동안 집중적인 징수 활동을 통해 목표 초과 달성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 전담 징수반을 운영하여 가택수색과 관외 광역 징수 등 강도 높은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체납 차량 근절을 위한 합동 영치를 통해 고의적 납부 회피자에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부안군은 지난 3일 부안예술회관 1층 다목적 강당에서 일반음식점 기존 영업자를 대상으로 2025년 일반음식점 영업주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사단법인 한국외식업중앙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원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적극행정을 바탕으로 식중독 예방 및 위생 관리, 식품위생법 정책 방향, 식품접객업 서비스 개선에 관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영업주 위생교육을 통해 부안군에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 및 환경 기반을 조성하며 내·외국인 방문객에게 이용 편의를 제공하여 위생 및 친절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고 부안군을 방문한 관광객의 만족도를 증가시키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더운 날씨에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식중독 예방 6대 수칙과 식중독 예방 요령 등을 안내하고, 관광객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철저한 식품 위생 관리에 대해 당부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식중독 예방 및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는 영업주분들의 노력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관광객이 부안군 내 음식점을 방문할 수 있도록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은 지난 1일, 부안군 체육회 임직원 일동이 고향사랑기부금 3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안군 체육회는 올해 초인 1월 이사회에서도 2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를 실천한 바 있으며, 이번 기부를 통해 올해 두 번째 단체 참여를 하게 됐다. 지역 체육인을 대표하는 단체로서 지속적인 기부 참여를 통해 고향사랑기부제 확산과 지역 간 상생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다. 전동일 부안군 체육회장은 “체육회 임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 지역의 기부문화가 더 넓게 확산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지역을 대표하는 체육인의 자발적인 참여는 주민들에게 큰 귀감이 된다”며 “기부금이 주민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투명하고 책임 있게 운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기부는 상호기부 방식으로 타 지자체와 교류할 예정이며 부안군은 앞으로도 기부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사업에 기부금을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대표 로컬푸드인 동진감자가 온라인 시장에서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전국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부안군에 따르면 동진감자는 지난 1월부터 8월 말까지 자사 쇼핑몰, 우체국쇼핑 등 주요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약 2만 박스, 3억 2000만원의 역대 최대 매출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보다 판매량은 84%, 매출은 70% 증가한 수치다 특히 기존 주력 품종인 수미에 이어 새롭게 선보인 신품종 금선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금선 감자는 수확량이 많고 저장성이 높아 최근 기후변화와 병해충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 구매자들은 “갯벌 간척지에서 길러진 덕분에 맛이 짭짤하고 포슬포슬하다”는 긍정적인 평가를 이어지는 등 동진감자는 ‘맛과 신뢰를 갖춘 로컬푸드’라는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판로 확대도 실적을 견인했다. 기존 쇼핑몰의 다양한 프로모션 뿐만 아니라 지난 5월에는 첫 TV홈쇼핑 방송에서만 약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소비자들의 큰 호응을 얻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 극복과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관내 주요 기관·단체와 함께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캠페인을 본격 추진한다.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일 부안경찰서를 방문해 협약을 체결하고 직원들과 함께 캠페인 활동을 펼쳤다. 이영휴 부안경찰서장은 “갈수록 심화되는 인구감소 위기에 공동 대응하고 부안愛 주소갖기 운동과 부안사랑인 제도 홍보 확산 등 지역의 미래를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하고 지역사회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지역 발전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달 중 부안경찰서를 시작으로 부안해양경찰서, 부안교육지원청, 부안소방서, NH농협 부안군지부 등 관내 기관·단체와 부안사랑 인구감소 위기 극복 협약을 순차적으로 체결하고 인구정책 협력체계를 본격 가동해 전입 분위기 조성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인구정책 확산에 공동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부안愛 주소갖기 운동 적극 동참, 부안사랑 실천 캠페인 참여, 부안사랑인 제도 및 전북사랑도민 제도 확산, 인구감소 위기 극복 공동 협력 등이다. 이를 통해 각 기관은 부안愛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이 4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주요 연구기관이 모여있는 대전의 연구 클러스터 단지를 방문해 '청소년 대학 및 진로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옥천고등학교와 청산고등학교 학생 총 60명(옥천고 38명, 청산고 22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학생들이 실제 대학 캠퍼스와 연구기관을 탐방함으로써 진로 및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수립하고 다양한 정보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탐방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졌다. 참가 학생들은 항공우주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을 차례로 방문한 뒤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옥천중학교 출신인 신소재공학과 육종민 교수를 만나 학과 소개와 함께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들었다. 육 교수는 고교 시절 학업 태도, 대학 생활 적응 방법, 전공 선택의 중요성 등 학생들이 실제로 궁금해하는 부분에 대해 경험을 공유했으며 학생들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대학 교수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음으로써 큰 동기부여를 얻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대학 및 연구기관 탐방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 방향을 구체화하고, 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