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김제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일, 치매 환자 및 보호자 가족을 대상으로 치유농장 꽃다비팜에 방문해 ‘원예치유 힐링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연과 어우러지는 시간을 통해 돌봄에 지친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신체적인 회복을 도모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꽃다비팜 농장 산책하기, ▲나만의 꽃다발 만들기, ▲요리 수업(배추전 만들기)을 하며 치유의 시간을 갖고, 자연 속에서 마음을 다독이며 에너지를 되찾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체험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치유농장에서 식물을 만지고 가꾸는 과정속에서 돌봄의 부담에서 벗어나 마음이 한결 편해졌고 다른 가족 및 보호자들과 대화를 통해 공감을 형성하여 많은 위로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섭 치매재활과장은 “앞으로 다양한 치매 가족 지원 프로그램으로 일상에 지친 치매 가족과 환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안이 되고 그들이 돌봄 여정의 든든한 조력자로서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치매 및 보호자 가족을 대상으로 하는 치매가족 프로그램 문의는 치매안심센터로 전화하면 자세히 안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합천군은 억새 개화기간 동안 14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제4회 황매산 억새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군은 봄철 철쭉과 가을 억새에 이어 여름철 목수국을 대표 관광 콘텐츠로 육성함으로써, 사계절이 살아 숨 쉬는 관광 명소로의 도약 기반을 다졌다. ▶ 합천 황매산, 사계절 다른 매력을 지닌 명소로 도약 목수국 정원의 조성으로 황매산은 봄철 철쭉, 여름철 목수국, 가을철 억새, 겨울철 설경에 이르는 사계절 관광 콘텐츠를 갖추게 됐다. 6월에는 산수국이 먼저 피어나 여름의 시작을 알리고, 이어 7~8월에는 목수국이 하얗게 개화 해 10월 초까지 절정을 이룬다. 특히, 목수국은 10월부터 단풍이 들며 붉은빛으로 물들어, 늦가을까지 색의 변화를 즐길 수 있는 계절 연장형 여름꽃 자원으로 관광 수요를 이끄는 역할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억새축제 기간에도 목수국 정원이 방문객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온라인 후기에는 “목수국 때문에 내년엔 여름에도 황매산을 찾겠다”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처럼 목수국이 황매산의 새로운 관광 동력으로 자리매김하면서 황매산은 여름 수국과 가을 억새가 이어지는 계절 교차형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10일 의령전통시장 일원에서 ‘민관 합동 현수막 청정거리 홍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김성덕 경상남도 건축과장, 김해용 경남옥외광고협회장, 구정규 경남옥외광고협회 의령군지부장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해 추진됐다. 경상남도는 도시미관을 해치고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는 불법 현수막을 근절하기 위해 ‘현수막 청정거리’를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의령군은 군청사거리에서 충익사 입구까지 구간을 청정거리로 지정했다. 청정거리 내에서는 상업용과 공공용 현수막 게시가 금지되며, 교통 안내나 긴급 사고 등 군민 안전과 관련된 현수막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군은 이번 캠페인에서 개인사업자와 옥외광고업체를 대상으로 지정 게시대 이용을 안내하고, 청정거리 내 게시 금지 사항을 적극 홍보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현수막 청정거리 운영을 다시 알리고 불법 현수막 근절에 대한 인식을 높였다”며 “군민 모두의 협조가 깨끗한 거리 조성의 힘이 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의령군은 지난 10월 3일부터 11월 2일까지 지정면 성산리 호국의병의숲 일원에서 열린 ‘2025 의령 기강 리치 꽃축제’가 약 29만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대비 약 36% 증가한 수치다. 올해 축제는 기존 마을 단위 행사가 아닌, 의령군이 주최하는 첫 번째 행사로 규모와 내용이 대폭 확대됐다. 군 주관으로 기획과 운영이 체계화됐으며, 리치리치페스티벌과 연계해 군 전역이 하나의 축제장으로 확장되는 효과를 거뒀다. 약 10ha 규모의 경관단지에는 핑크뮬리, 댑싸리, 황화코스모스 등 가을꽃이 만개했다. 꽃 화관 만들기, 인생네컷 포토부스, 지역 버스킹 공연 등 참여형 프로그램이 마련돼 가족, 연인, 단체 등 다양한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낙동강변 꽃길 생태탐방로는 강과 꽃을 함께 감상하며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자연친화형 구성으로 호평을 받았다. 관광객들이 SNS를 통해 촬영 사진과 영상을 활발히 공유하며, 축제의 인지도 확산에 기여했다. 군 관계자는 “내년에는 주차장 추가, 지역 환경에 맞는 꽃 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은 11월 10일부터 11월 21일까지 홍천군의회에서 제364회 정례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 행정사무감사를 비롯해,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홍천군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13건, 홍천군 청소년시설(수련관·상담복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 일반안건 9건에 대해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특히 11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진행되는 행정사무감사는 군정 운영 전반을 점검하고, 군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정책과 사업의 추진 현황을 확인해 행정 서비스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절차로 진행된다. 감사는 군청 대회의실에서 부서별 일정에 따라 실시된다. 행정사무감사는 11월 12일 기획감사실, 행정과, 민원과에 대한 감사를 시작으로 진행된다. 이어 11월 13일에는 교육체육과, 세무회계과, 복지과, 행복나눔과에 대한 감사가 실시되며, 11월 14일에는 경제진흥과, 미래성장추진단, 관광문화과가 감사를 받는다. 11월 17일에는 농정과, 축산과, 산림과, 보건정책과, 건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새마을회(회장 유연석 임무대행)는 오는 11월 12일 오전 11시부터 화촌공설운동장에서 '2025 새마을지도자 홍천군 한마음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 법정 기념일인 ‘새마을의 날’ 55주년을 기념하고, 새마을지도자들의 화합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대회에는 홍천군수, 읍·면장, 기관·단체장, 그리고 홍천군 9개 읍·면 새마을가족 및 초청인사 등 5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11시부터 제1부 ‘새마을의 날 기념식’으로 시작된다. 기념식에서는 표창 수여, 대회사 및 축사, 격려사, 새마을 노래 제창,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제2부는 ‘한마음 화합대회’로 이어져, 읍·면 새마을회가 팀을 이뤄 장기자랑, 노래자랑, 체육대회, 경품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은 11월 10일 양구군 평생학습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남북9축 고속도로 추진협의회 정기총회 및 공동 결의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남북9축 고속도로는 강원 양구에서 경북 영천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309.5km 규모의 국가기간 교통망 구축 사업으로, 홍천군은 2016년 협의회 발족 초기 단계부터 지속적으로 참여하며 정부 부처 건의, 국회·정책토론회 참석, 국가철도·도로계획 반영 촉구 활동 등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꾸준히 전달해 왔다. 특히 올해는 지난 8월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를 통해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이 ‘123대 국정과제’에 포함되고, 이어 9월에는 국정과제 관리계획에 반영되면서 사업 추진의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는 중요한 전기가 형성됐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이러한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접경·산간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과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남북 9축 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조기 추진되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아 ‘남북 9축 고속도로 조기 건설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홍천군은 앞으로 추진협의회 9개 시·군과의 공조를 강화해 중앙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 농촌의 일손을 도운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근로활동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순차적으로 귀국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고, 농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홍천군의 핵심 정책 중 하나다. 홍천군은 지난 3월 20일부터 6월 초까지 한국·필리핀·베트남 간 양해각서(MOU)에 따라 총 1,391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20차례에 걸쳐 도입했다. 필리핀 산후안 890명, 산호세 278명, 로사리오 157명, 베트남 66명 등에서 입국한 근로자들은 입국 직후 근로계약 체결과 안전교육, 범죄예방 및 응급처치 교육을 받은 뒤 각 농가에 배치됐다. 홍천군은 읍·면별 전담 공무원을 배치해 계절근로자의 주거환경을 수시로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안정적인 근무 여건 조성에 힘썼다. 또한 의료비를 지원해 근로자들이 질병 걱정 없이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이러한 행정적 지원은 지역사회의 따뜻한 참여로 이어져, 내면이장협의회(회장 김진훈)는 8월 2일 내면 고원체육공원에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월부터 도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에서 특별한 가을 미식 프로그램,‘오미자 고추장 만들기’체험을 운영하여 11월 18일 마지막 회차를 앞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정한 마을에서 직접 생산된 고춧가루에 다섯 가지 맛(단맛, 신맛, 매운맛, 짠맛, 쓴맛)을 품은 오미자청을 배합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재료가 신선하게 제공되며 일반적인 고추장에서는 맛볼 수 없는 깊고 풍미 있는 명품 고추장을 직접 만들 수 있다. 마지막 체험은 11월 18일에 도개 신라불교초전지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소수인원으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정보화마을 정보센터에서 가능하며, 단체 체험을 원하는 경우 별도 문의해야 한다. 마을 관계자는 “정성껏 기른 마을 농산물로 만든 고추장이 참가자의 겨울 식탁을 풍요롭게 하기를 바란다.”며 “전통 장 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구미시는 이번 체험이 우리 전통 식문화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오는 12월 3회에 걸쳐 2025년 구미시립예술단 하반기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12월 5일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홀에서 개최 예정인 제69회 구미시립무용단 정기공연 '화랑 – 원화의 제국'은 신라의 ‘화랑’을 소재로 보편적 감정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작품이다. 12월 11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개최 예정인 제76회 구미시립합창단 정기공연 '창작 칸타타 – 겨울우화'는 구미에 거주하는 이주 노동자들의 삶과 희망을 다룬 작품으로 공감과 사랑의 메시지를 전한다. 마지막으로 12월 13일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 개최 예정인 제69회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 '선물'은 희망과 따뜻함을 전하는 주제를 아이들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나타낼 예정이다. 모든 공연의 입장료는 전석 3,000원이며, 예매는 구미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놀티켓·방문예매를 통해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및 장애인 50%, 다자녀가정 및 병역명문가 40%, 구미시민 30%, 조기예매 20%, 단체예매 10% 등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유영익 문화예술회관장은 “2025년 하반기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과 15일 오후 3시, 구미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창작뮤지컬 '골든마스크'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고려 태조 왕건의 개국공신 신숭겸 장군의 충의와 희생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창작뮤지컬이다. 왕건과 신숭겸을 비롯한 역사적 인물들과 가상의 캐릭터가 어우러져, 인간의 욕망과 갈등, 의리와 희생이 교차하는 드라마틱한 서사를 그린다. 특히 “제가 왕이 되어 죽겠습니다. 왕은 제가 되어 사십시오.”라는 대사는 한 인간의 결단과 충절을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작품의 중심 메시지를 이룬다. 2019년 쇼케이스로 첫 발을 내딛은 이 작품은 약 5년에 걸쳐 역사 고증, 시나리오, 음악, 안무 등 전 분야의 업그레이드를 거듭하며 완성도를 높여왔다. 그 결실로 2024년 대구에서 초연 전막 공연을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관객과 평단의 높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공연에는 윤형렬, 이정화, 윤진웅, 이무현, 김태호 등이 출연하며, 연출 정도영, 협력연출 황바울, 작가 이정미, 작곡가 최은미, 음악감독 이정연 등 실력파 창작진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러닝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구미시는 지난 9월 25일부터 시작된 '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사업'이 시민과 방문객의 큰 호응 속에 상품권 조기 소진으로 11월 5일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새마을중앙시장과 문화로, 중앙로동문상점가 등 주요 상권 점포가 참여했으며, 총 50,115명이 환급에 참여해 8억 200만 원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됐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직접 소비금액은 약 49억 8천만 원에 달했으며, 경제유발효과는 투입예산 대비 10배 이상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대경선 구미역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과 환급행사 효과로 인해 즉각적인 소비가 활발히 일어나면서 점포 매출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또한 음식점, 카페, 생활용품점 등 생활밀착형 업종 전반이 활기를 되찾으며 지역 상권 전반에 온기가 퍼졌다. 시민들은 “온누리상품권 환급으로 알뜰소비도 하고 지역가게도 도울 수 있어 일석이조였다”는 반응을 보였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 매출 증진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 △전통시장 재방문율 제고 등 세 가지 성과를 거뒀다. 시는 앞으로도 상권별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전라남도교육청은 2026년 3월 개교하는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 신입생 모집을 위해 전국의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11월 12일부터 25일까지 입학 원서를 접수한다고 11일 밝혔다. 전남미래국제고등학교는 전남 강진군에 개교하는 전국 단위 대안학교로,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지닌 청소년에게 한국어·기초학력 지원과 직업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맞춤형 교육과정을 제공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전형에서는 전체 정원 90명 중 63명은 외국인 유학생으로 현재 모집중이며, 나머지 27명은 국내 이주배경학생을 대상으로 ▲ 설비시스템과 ▲ 스마트전기과 ▲ 건축시공과 등 3개 학과에 걸쳐 선발한다. 특히, 전남 소재 중학교 졸업(예정)자 50% 우선 선발을 적용해 지역 이주배경학생에게 안정적인 교육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자격은 ▲ 전국 중학교 졸업(예정)자 ▲ 중졸 검정고시 합격자 ▲ 해외 중학교(9년 과정) 이수자 등 2009년 이후 출생한 이주배경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전형은 1차 서류 심사(자격 확인)와 2차 면접으로 진행되며, 합격자는 오는 12월 5일 14시 홈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음성군의회는 11월 12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83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군의회는 이날 김영호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집행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소면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와 관련하여 행정절차 이행에 있어 부적절한 조치에 대하여 주민들의 의혹을 해소시키고, 문제점에 대한 대책을 강구하여 음성군에 더 이상 환경피해가 유발되지 않도록 방지하기 위한 미곡리 진양에너지 화학물질 유출사고 관련 행정사무조사 발의의 건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김영호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임시회는 대소면 미곡리 진양에너지에서 발생한 화학물질 누출 사고의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특별위원회를 발의하는 데 초첨을 맞추고 있다.”라며 “특별위원회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안전 관리 체계, 초동 대응 절차 등을 철저히 조사하고, 대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25억원을 투입하여 2026년 3월 준공 예정인 대전법동중학교 급식실 증축공사를 지난 10월 14일 착공했으며, 현재 기초공사 중이라고 밝혔다. 그동안 대전법동중학교 급식실은 대전양지초등학교 강당 내에 위치해 두 학교가 한 건물을 공유해왔다. 이로 인해 중학생들은 복잡한 동선을 따라 급식실로 이동해야 했고,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같은 건물을 사용하면서 혼잡한 환경 속에서 안전사고의 위험이 상존했다. 또한 대전양지초 교직원들은 시설물 유지관리와 사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증축사업은 대전법동중학교의 급식실을 강당 하부 공간으로 이전함으로써 학교만의 전용 급식 공간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으며, 시설 관리와 운영에 있어 효율성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위생적인 학교 급식 제공을 위해 HACCP 시스템을 도입하고, 실시간 공기질 모니터링이 가능한 환기설비를 설치할 예정이며, 휴게공간도 기존보다 1.5배 넓게 배치하는 등 근무 환경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현대화된 설비와 효율적인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