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서귀포시는 한우농가 경영 위기 해소를 위해 도외 출하 운송비, 감귤박 혼합사료 지원으로 생산비 절감에 기여하고, 한우 소비촉진 활성화를 통해 도축 출하 적체 완화에 이르기까지 다각적 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농협축산정보센터에 따르면 한우 암소(600㎏ 기준) 평균 산지가격은 지난 2022년 555만 9천 원, 2023년 466만 9천 원으로 하락했고 지난해엔 474만 8천 원으로 소폭 상승하는 데 그쳤다. 한우 두당 수익성 역시 2021년 29만 2천여 원이던 순수익은 2022년 △68만 9천 원으로 적자 전환됐고 2023년 △142만 5천여 원, 지난해엔 △161만 4천여 원까지 떨어졌다. 올해 들어, 한우 산지가격은 사육두수 감소 영향으로 4년 만에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나, 전국 사육두수 적정선인 290만 마리보다 여전히 많은 데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예측 결과 가임 암소와 송아지 수를 줄이지 않으면, 내후년부터 한우 사육두수가 급증할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2회 추경예산 증액 편성으로 한우 도외 출하 운송비 (150백만 원), 감귤박 사료자원화(140백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아 청정한 자연이 빚어낸 명품 막걸리가 특별한 선물로 주목받고 있다. 강진군은 추석을 앞둔 25일 ‘병영 설성 막걸리’와 ‘도암 뽕잎 막걸리’로 더더욱 풍성한 한가위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석은 정성 가득한 음식과 함께 좋은 술을 나누어 가족과 이웃의 정을 확인하는 시간이다. 강진군에서 선보이는 이번 막걸리는 단순한 술을 넘어 강진의 역사와 자연을 담아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병영 설성막걸리는 조선시대 병마절도사영이 있었던 병영면의 옛 이름 ‘설성’에서 유래됐다. 100% 강진에서 생산된 쌀을 사용하고, 전통적인 저온 장기 발효 방식을 고수하여 막걸리 본연의 부드러움과 깊은 풍미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명절음식인 튀김, 잡채, 전과 함께 풍미를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도암 뽕잎 막걸리는 강진의 특산물인 뽕잎을 첨가해 빚은 이색 막걸리다. 뽕잎은 막걸리 효소와 궁합이 맞고 각기병과 몸이 붓는 증세, 뇌졸중 등에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특유의 은은한 향이 막걸리의 부드러움과 조화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강진군의 대표 발효 식품인 ‘묵은지’가 깊이 있는 맛과 풍부한 영양으로 전국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강진 묵은지는 1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치면서 깊고 진한 감칠맛을 자랑한다. 특히 해풍을 맞고 자란 강진 배추는 조직이 단단하고 수분이 적어 묵은지로 숙성할 때 더욱 뛰어난 식감을 제공한다. 최근 전국 각지의 맛집과 가정에서 강진 묵은지를 찾는 수요가 급증하면서, ‘명품 묵은지’로 불릴 정도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묵은지는 단순한 발효 음식이 아니다. 장시간 숙성되는 동안 유산균이 풍부하게 생성되어 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체내 면역력을 높이는 데 효과적이다. 또한 숙성 과정에서 단맛과 신맛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별도의 조미 없이도 요리에 깊은 맛을 더할 수 있다. 이처럼, 건강에 유익한 묵은지는 실생활 속 요리에서도 진가를 발휘한다. 강진 묵은지는 묵은지찜, 묵은지 볶음밥, 찌개 등 다양한 조리법으로 활용되며,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책임지는 국민 반찬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저칼로리·고영양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의령군은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군민과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025년 추석 명절 종합대책’을 10월 9일까지 중점 추진한다고 밝혔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 ▲추석 물가 합동지도·점검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취약계층 지원 ▲24시간 응급진료체계 구축 ▲공직기강 확립 등 5개 분야를 중심으로 세부 실행계획을 마련해 비상 행정 근무체제에 돌입한다. 추석 연휴를 앞두고는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사전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군민과 귀성객이 쾌적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대적인 환경정비도 실시한다. 연휴 기간 동안에는 13개 반, 23개 부서, 총 200여 명의 인력이 종합운영실에 투입되어 각종 긴급 상황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 특히 재난안전대책반을 24시간 운영, 가스·전기 등 주요 시설에 대한 안전 점검을 선제적으로 강화하고, 다중이용시설의 사고 예방 활동도 병행하여 군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물가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 추석 성수품 20개 품목에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포항시는 추석 명절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내달 1일부터 카드형·모바일 포항사랑상품권(이하 포항사랑카드)을 260억 원 규모로 13% 할인 판매한다. 시는 지난 9일 발행한 600억 원 규모 상품권이 완판됨에 따라, 내달에도 13% 할인 판매를 통해 시민과 소상공인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 골목상권 소비 촉진의 마중물 효과를 이어가겠다는 방침이다. 올해 포항시는 당초 목표보다 500억 원 확대한 총 3,000억 원 규모의 상품권을 발행한다. 연말까지 매월 초 상품권을 발행하며 13% 할인율을 유지해 지역 자금 역외 유출을 막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 강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개인별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보유 한도는 100만 원으로 조정된다. 개인을 대상으로만 할인하고, 지류형은 판매하지 않는다. 상품권은 10월 1일 0시 15분부터 모바일 앱 ‘iM샵’에서 충전할 수 있으며, 104개 판매대행 금융기관 영업점에서도 영업시간 내 충전이 가능하다. 포항사랑카드는 실물카드 결제 외에도 ▲삼성페이 ▲네이버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공주시는 오는 28일 열리는 2025 공주백제마라톤 대회 현장에서 지역 대표 축산물인 공주알밤한우와 공주시 로컬푸드 채소를 활용한 특별 메뉴 ‘공주알밤한우 버거’를 처음으로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되는 공주알밤한우 버거는 100% 공주알밤한우 패티를 사용해 깊고 풍부한 육즙을 담아냈다. 특히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카츠 스타일로 조리해 한입 가득 차는 식감과 차별화된 풍미를 제공한다. 또한 구이용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부위를 균형 있게 활용해 합리적인 가격과 고품질을 동시에 실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가격은 6,900원~7,900원대로 책정해 시범 판매를 진행하며, 약 1만 2천여 명이 참가하는 공주백제마라톤 현장에서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시는 이번 버거 출시를 위해 세종공주축산농협, ㈜해피브릿지 공주공장과 협력해 햄버거 패티 개발을 추진해왔다. 최원철 시장은 “공주알밤한우 버거는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와 100% 공주알밤한우가 어우러진 진정한 공주의 맛”이라며, “겉바속촉 카츠패티와 신선한 채소가 조화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서천군이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기부제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것으로, 행사 기간 중 10만원 이상 기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40명을 선정해 서래야 쌀(10kg)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10월 22일 개별 문자로 안내될 예정이다. 명절 이벤트는 9월 25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고향사랑e음, 민간 플랫폼(위기브), 전국 농협은행 창구 등을 통해 기부할 수 있다. 이충희 홍보감사담당관은 “추석 명절 고향을 생각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세액공제 혜택은 물론 서천의 답례품과 함께 질 좋은 서래야 쌀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군은 지난 7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비인, 판교면의 수해 복구비용 마련을 위한 긴급 모금을 추진 중이며, 경로당 행복식탁 입식화 지원, 장애청소년 제과제빵 훈련장비 지원 등 주민복리 증진을 위한 기금사업을 발굴하여 추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군산시가 오는 26일부터 27일 이틀간 대야전통시장 주차장에서 ‘큰들야시장’을 개최한다. 이번에 열리는 ‘큰들야시장’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특성화시장 육성사업’(첫걸음 기반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된다. 특히 이번 야시장은 추석을 연계한 ‘야간형 전통시장 축제’로, 지역민과 귀성객·관광객이 함께 어울리는 장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야전통시장상인회가 주최·주관을 맡아 상인과 주민이 직접 만들어가는 시민 참여형 축제로서의 의미도 깊다. ▲결제 편의 ▲고객 신뢰 ▲위생 환경 개선 ▲상인 조직 강화 등 ▲안전 관리 강화 등 5대 핵심과제를 중점 추진하고 있으며, 결제·위생·안전 등 필수 요소를 정비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확보를 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다 행사장 역시 군산에서도 전통시장 특유의 분위기가 가득한 대야전통시장 일원에서 개최되어 흥겨움과 사람사는 훈훈한 정이 가득한 잔치가 될 예정이다. 야시장은 오후 4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되며, 푸짐한 먹거리 부스와 수공예 악세사리, 목공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홍천군이 지역 수출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나섰다. 홍천군은 24일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대회의실에서 내수 경기 침체 및 대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간담회를 열고, 수출 확대를 위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관내 17개의 수출기업과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 (재)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함께 했으며, 홍천군 수출활성화 지원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수출 현장에서 겪는 기업별 애로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관내 수출기업의 실질적 지원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외인증 확대 ▲바이어 발굴 ▲홈페이지 리뉴얼 ▲제품별 맞춤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건의 사항이 접수됐으며, 군은 기업이 직면한 애로사항과 긴급한 지원 수요를 면밀하게 파악해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완수 경제진흥국장은 “수시로 급변하는 글로벌 통상환경에 직면한 우리 기업의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군에서도 지속해서 관심을 두고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양군이 이번 가을 청양고추 특별 프로모션을 통해 총 11억 원의 놀라운 판매 성과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판매액인 5억 원에 비해 2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지역 농산물 마케팅의 새로운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번 성과는 단순한 판매 증대를 넘어, 전략적인 마케팅 활동과 소비자 트렌드 분석이 결합된 결과로 보여진다. 특히, 2025년 8월부터 12월까지 물량 소진을 목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모션은 총 2억 5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목표 매출 1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성과를 거뒀다. 군은 전통적인 유통 채널인 축제장, 직매장, 직거래 장터는 물론, 온라인 쇼핑몰, 라이브 커머스, SNS 채널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집중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특히, 외주 마케팅 업체와 협력해 페이지 디자인, 제휴 마케팅, 사진·영상 촬영 등을 진행하며 온·오프라인을 넘나드는 홍보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유통 판매처를 다양화해 축제, 이마트, 하나로마트, 칠갑마루 몰에 분산 판매함으로써 시장 확장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울산경제자유구역청이 25일 오후 3시 경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인공지능(AI) 산업과 경제자유구역청’을 주제로 간담회를 열고 인공지능(AI) 수도 도약을 위한 전략을 논의한다. 인공지능(AI)은 기계가 인간의 학습, 추론, 판단 기능을 수행하도록 하는 기술로, 빅데이터와 컴퓨팅 성능, 연산 방식(알고리즘) 혁신이 맞물리며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세계 인공지능(글로벌 AI) 시장은 지난 2022년 약 1,500억 달러 규모에서 2030년 1조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전망이며, 연평균 성장률은 20%를 상회한다. 국내 시장 역시 지난 2022년 3조 원 수준에서 오는 2030년에는 20조 원 이상으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 10여 명이 참석해 세계 인공지능(AI)산업 동향과 국내외 정책 현황을 공유하고, 울산경제자유구역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한다. 주요 의제는 ▲인공지능(AI) 산업 현황과 정책 동향 ▲인공지능(AI) 산업 기반 및 인재 양성 방안 ▲기업 지원과 세계(글로벌) 협력 기반 강화 등이다. &n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횡성군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6년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24억6,900만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스마트 원예단지 기반조성사업은 소규모로 산재한 시설원예 경영체를 집적화·규모화해 경영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시설원예 핵심 거점을 선정해 집중 육성하는 사업이다. 농식품부는 지난달 현장 조사와 대면 평가를 거쳐 사업성, 부지 선정 적정성, 계획 타당성 등을 검토한 결과 강원 횡성, 충북 보은, 충남 논산, 전남 해남 4곳을 최종 선정했다. 이번 사업은 횡성군 최초로 추진되는 대규모 스마트팜 기반조성 사례로, 도로 개보수·용배수로 정비·전기 인입·통신(인터넷) 설치 등 스마트팜 조성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지원한다. 총사업비 35억2,700만 원 가운데 국비 24억6,900만 원(71%), 도비 3억1,740만 원, 군비 7억4,060만 원이 투입되며, 여기에 군비 9억2,650만 원을 추가 연계해 자체 비닐온실 신축, 시설 현대화 및 자체 개발한 보급형 스마트팜 지원에도 나설 계획이다. &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관광재단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5 IT·CMA (Incentive Travel · Conventions, Meetings Asia)'에 참가해 강원 마이스(MICE) 산업 경쟁력과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고 25일 밝혔다. IT·CMA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마이스(MICE) 전문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27개국 1,700여 명이 참가해 7,500여 건의 비즈니스 상담이 진행됐다. 강원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에서 마련한 한국 홍보관 공동 운영에 참여해 글로벌 마이스(MICE) 바이어들과의 사전매칭(PSA) 및 현장 상담을 통해 강원의 마이스(MICE) 인프라와 지원제도(미팅, 인센티브, 컨벤션, 이벤트)를 적극 홍보했다. 이어 강원관광재단은 25일 저녁 치앙마이 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리는 '한국 마이스(MICE) 로드쇼'에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로드쇼에는 현지 주요 여행사 및 바이어 70여 명이 참석해 1:1 비즈니스 상담회와 ‘한국 마이스(MICE)의 밤’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되며, 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유니크베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대전 서구는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관내 상점가 10곳을 ‘골목형상점가’로 추가 지정했다. 신규 지정 골목형상점가는 △탄방새마을 골목형상점가(탄방동) △목대온기 골목형상점가(도안동) △만년동 골목형상점가(만년동) △샘머리 골목형상점가(둔산동) △관저동먹거리 골목형상점가(관저동) △관저동먹자골목 골목형상점가(관저동) △도산로 골목형상점가(도마동) △누리종합상가 골목형상점가(월평동) △롯데리치빌 골목형상점가(내동) △갈마프라자 골목형상점가(갈마동)로, 서구에는 기존 13곳에 더해 총 23곳의 골목형상점가 운영된다. 골목형상점가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 소비 촉진 행사, 각종 공모사업 신청 자격, 상점가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서철모 청장은 “골목형상점가 지정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이 더해지길 바란다”며 “추석 전까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등록이 활발히 이루어지도록 적극 안내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충북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24일 전북 익산시 일원에서 영동군 농업인대학 블루베리학과 현장 교육을 진행했다. 영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블루베리 재배 전문 기술 및 기초 지식을 갖춘 선도 농업인 육성과 고령화되는 영동 블루베리 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신규 농업인 육성 등을 목적으로 농업인 대학 내 블루베리학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현장 교육에는 영동군 농업인대학 블루베리학과 교육생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북 익산시에 위치한 전북농업기술원과 익산시 선진농가를 견학했다. 블루베리학과 교육생들은 전북농업기술원 내 블루베리 포장을 견학하고 전북농업기술원의 김은주 연구관으로부터 재배 교육을 받았다. 또한 김신중 농업마이스터가 운영하는 블루베리 선진농가를 방문해서 관련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이번 현장 교육을 통해 블루베리 재배 연구가 이루어지는 실제 연구 현장과 선도적 재배 관리로 고품질의 블루베리를 생산하는 선진농가를 견학함으로써 개인 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정보를 얻는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