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활로를 넓히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지역 브랜드 상품을 알리는 상생의 장이 마련된다. 춘천시가 오는 15~16일, 22~23일 이틀씩 2주간 ‘2025 춘천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를 연다. 올해는 지역의 청년소상공인의 판매 수익 증대와 홍보에 주력해 △청년소상공인 직거래 부스 △시민 참여형 이벤트 △공연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구성으로 진행한다. 또 특히 민관협력 배달앱인 ‘땡겨요’ 홍보도 함께 추진해 지역 내 소상공인 판로 확대를 도모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상생 직거래장터는 강원특별자치도 공모사업으로 춘천시는 지난해부터 참여하고 있다. 작년에는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스페셜라이즈드 행사와 연계 운영하면서 큰 호응을 얻었다. 규모는 지난해보다 커졌다. 지난해 이틀 동안 진행한 행사는 올해 4일로 확대해 운영한다. 시 관계자는 “작년보다 한층 규모가 커진 직거래장터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기대한다”며 “시민이 즐기고 소상공인이 웃는 상생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관내 농업인의 긍지와 자부심 고취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달 21일까지 제14회 거창군 농업인대상 후보자를 추천‧접수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거창군 농업인대상은 관내 농업인 중 1명을 매년 선정하는 농업분야 최고의 영예로운 상으로, 5년 이상 농업에 직접 종사하는 사람으로서 농업기술을 선도‧실천한 가장 모범적이고 성공적인 농업인에게 수여된다. 2012년 '거창군 농업인대상 조례'제정 후 제8회, 제13회를 제외하고 총 11명의 수상자를 배출했다. 수상 후보자는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며, 농업 관련 기관․단체장 또는 읍면장이 추천할 수 있다. 군은 추천받은 후보자를 대상으로 공적사실 조사 후 ‘거창군 농업인대상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해 2026년 거창군 시무식 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다. 농업인대상 수상자로 선정되면 각종 지원사업의 우선 배정과 생산 농산물 상품에 ‘거창군 농업인대상’ 표장 사용이 허용되고 수상자의 기념손찍기(핸드프린팅) 동판이 거창군농업인회관에 걸린다. 후보자 추천 서식은 거창군청 누리집 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창군은 2025년 노벨문학상 발표를 기념하여 군민들의 높아진 문학적 관심을 반영하고 세계문학의 흐름을 조명하기 위해 오는 12일부터 12월 11일까지 한 달간 한마음도서관에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도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노벨문학상이 지닌 보편적 의미와 인류적 가치를 바탕으로, 언어와 문화를 넘어 세상을 연결하고 공감과 이해의 길을 여는 문학의 정신을 담아 ’세계를 잇는 문학의 울림‘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전시 작품 하나하나가 관람객들의 마음속 작은 울림을 전할 예정이다. 전시 도서로는 ▲2025년 노벨문학상 수상자 크러스너호르커이 라슬로의 '사탄탱고'등 6종 ▲2024년 수상자 한강의 '소년이 온다'등 5종 ▲2023년 수상자 욘 포세의 '아침 그리고 저녁' 등 5종을 포함해 총 16종이 전시된다. 또한 작가의 생애와 작품 세계, 수상 선정 사유, 작품 해설과 줄거리 등을 함께 제공하여 전시회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최근 3년간 노벨문학상 수상자들의 대표 도서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특별한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거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으로 추진 중인 ‘저소득 어르신들의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이 10월 시작 이후 꾸준히 이어지며, 시력 회복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안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적절한 안과진료나 개안수술을 받기 힘든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올해 10월 본격적으로 시행한 이후, 많은 어르신이 시력을 회복하며 보다 편안하고 활기찬 일상생활을 되찾고 있다. 지원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와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2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57,000원)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군은 안과검진과 개안수술을 지원함으로써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는 동시에, 시력 저하로 인한 일상 속 불편을 해소하고,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이정헌 거창군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경제적 이유로 치료를 미루었던 어르신들이 다시 세상을 또렷이 볼 수 있도록 돕는 뜻깊은 일”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논산시는 10일 질병관리청 충청권질병대응센터와 함께 건양대학교 글로컬캠퍼스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상 결핵 예방 및 조기 발견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기침은 신호! 검진은 보호!’라는 구호 아래 국내 체류 외국인 유학생의 결핵 인식을 높이고, 검진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와 질병관리청은 다국어로 제작된 홍보물과 자료를 활용해 유학생들이 결핵 검진과 치료의 중요성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특히 논산시보건소가 상시 운영하는 결핵 무료 검진 등 보건 서비스에 대한 홍보도 함께 이루어져 캠페인의 실효성을 높였다. 논산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은 낯선 환경에서 건강관리에 소홀해져 결핵에 걸리는 경우가 많다”며 “검진부터 치료까지 모든 부분에 대해 지원이 이루어지는 만큼,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검진을 받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결핵은 공기를 통해 전파되는 세균성 질환으로, 실내 환기 횟수가 줄어드는 겨울철에 집단 발병하는 경우가 많다. 2주 이상 기침, 체중 감소, 발열 등 결핵 주요 증상이 있거나 결핵 환자와 접촉한 경우 논산시보건소 1층 만성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아이들의 밝은 웃음 속에서 빛나는 치아를 위한 시간이 마련됐다. 논산시는 아이들의 구강건강과 흡연 예방 교육을 위해 준비한 인형극 ‘치카치카 충치 깨비 저리가!’ 공연을 10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공연은 관내 29개소 어린이집과 (병설)유치원 5~7세 아동 945명을 대상으로 오전 10시 30분과 오후 1시 30분, 총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즐겁게 공연을 관람하며 자연스럽게 구강건강의 중요성과 흡연의 해로움을 배울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레이저 쇼를 시작으로, 신나는 노래와 율동, 탈인형극을 통해 올바른 칫솔질 습관, 치아의 소중함, 흡연 예방 메시지 등을 흥미롭게 전달했다.공연 후에는 ‘나는 잘해요! 식사 후에 칫솔질, 자기 전에 칫솔질’ 문구를 배경으로 한 사진 촬영 공간을 마련했다. 또한, 공연을 통해 배운 올바른 칫솔질을 일상에서 지속할 수 있도록 칫솔·치약 기념품을 제공하며 실천을 독려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아이들이 공연을 보며 즐겁게 웃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통해 교육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논산시는 10일 광석면 항월리 농협창고에서 202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하며 본격적인 일정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공공비축미곡은 식량 가격의 급격한 변동을 막고 수급 불안, 자연재해 등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가 일정 규모 이상의 미곡을 매입·비축하는 사업이다. 올해 논산시는 5,669톤 규모의 쌀을 매입할 계획이며, 매입 품종은 ‘삼광’과 ‘친들’ 두 품종이다. 첫 매입이 진행된 광석면 항월리 농협창고에는 이른 아침부터 농가와 관계자들이 모여 벼를 나르고 무게를 측정하며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벼의 등급을 판정받은 농민들의 표정에는 한 해 농사의 결실을 확인한 기쁨과 안도감이 묻어났다. 매입에 참여한 한 농가는 “매년 벼 등급이 나올 때마다 학창 시절 성적표를 받는 기분”이라며 “논산시의 적극적인 지원 덕분에 매년 좋은 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공공비축미곡 매입은 지역 농가의 안정적 소득 기반이 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매입도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마칠 수 있도록 철저히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국세 감소와 경기 둔화로 전국 지자체의 재정 부담이 커지는 가운데, 논산시는 미래 성장을 위한 적극적인 투자와 안정적 재정 운용을 병행하며 지역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경기 둔화와 지방교부세 감소 등으로 세입이 줄고 공공부문 지출이 확대되면서 많은 지자체가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논산시는 재정안정화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필요한 사업에는 과감히 투자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논산시의 재정안정화기금은 2021년 12월 말 70억 원에서 2022년 상반기 321억 원으로 증가했고, 무엇보다 가장 크게 확대된 시기는 민선 8기 첫해인 2022년 하반기로 총 1,394억 원이 조성됐다. 이는 2022년 국내 경기 회복과 내국세 증가로 지자체의 지방교부세 수입이 늘어난 가운데 논산시가 확대된 재원을 미래 대비를 위해 전략적으로 기금에 적립한 결과다. 이러한 재정 기반을 바탕으로 논산시는 재정안정화기금 등을 적극 활용해 강경읍 활력채움터(91억 원), 국방대학교 전원마을 조성사업(141억 원), 관촉건널목 입체화사업(76억 원)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11일 ‘2025년 하반기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현안 사업장 점검 및 민생 현장 투어에서는 산악 관광사업장을 점검하고, 여성 정책간담회도 함께 추진되어 민생 현장과의 접점을 강화했다. 곧이어 평창형 의료 현안 등 현장 점검 및 민생 현장 방문 등이 한차례 추가로 이뤄질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군수, 부군수, 기획재정국장, 관광경제국장, 도시안전국장, 농업기술센터소장을 포함한 지휘부와 관련 부서장들이 모두 참석했다. 현안 사업장 점검에서는, 산림 수도 평창의 우수한 산림자원인 청옥산과 장암산에서 ‘청옥산 산악 관광 허브 구축’ 사업과 ‘장암산 하늘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 대규모 투자사업이 추진 중이다. 향후 청옥산~장암산을 잇는 산악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평창 남부권의 새로운 관광 거점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고, 이후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계획 등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졌다. 민생 현장 투어에서는, 학부모, 소상공인, 청년, 농업 등 각계각층에서 활동 중인 여성 대표 14명을 초청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고령군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강하)는 11월 10일 성산면 무계리에서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 고령 행복마을 12호 현판식'을 가졌다. 행복마을사업은 마을주민들이 주도해 환경개선 활동을 펼쳐 지역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자원봉사들의 재능기부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4년 성산면 득성리를 시작으로 이번 무계리가 12호 행복마을로 선정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봉사단체 회원들이 참여해 벽 채색(지역봉사자), 이·미용 봉사(지역봉사자), 장수사진(한국사진작가협회 고령군지부), 돋보기(안경명가 대표 이진희), 방충망 수리(제일알루미늄샷시 대표 이상헌), 중식제공(무계리 부녀회) 등의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고령군(군수 이남철)은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공동체 실현을 지향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이웃의 소중함과 나눔의 가치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 곳곳에서 봉사로 행복을 전하는 자원봉사자 분들께 헌신과 열정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앞으로도 고령군자원봉사센터를 중심으로 행복한 고령 만들기에 많은 관심과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용남면 삼봉산 일대에 삼봉산 힐링숲 조성이 완료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발전소 주변 지역 특별지원사업으로 기존 삼봉산 임도와 등산로를 재정비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건강과 치유의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건강 및 치유 활동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주민들의 정주의식 고취와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에 주안점을 두었다. 삼봉산 힐링숲은 숲길과 편의시설이 부족한 용남면 지역에 힐링숲을 조성해 주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건강을 추구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으며, 통영의 산림자원과 해안경관을 연결하는 중요한 녹색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사업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1차 사업에서는 기존 일봉~이봉~삼봉 숲길 5.5km를 정비하고, 숲 경관 51.5ha를 개선했다. 또한 삼봉산 정상에 거제 앞바다가 보이는 전망대를 설치하고, 편백 명상숲길 0.35km을 개설했다. 2차 사업에서는 편백 명상숲을 추가하고, 걷기·러닝로드로 활용될 임도(3km)를 정비했다. 그 외에도 추억의 으름덩굴 터널, 천년의 은행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는 서부경남관광진흥협의회(회장 통영시) 11개 시군이 대만 타이베이 난강전람관에서 열리는 ‘2025 타이베이국제여전(Taipei International Travel Fair)’에서 서부경남 관광 홍보 및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협의회의 2025년 관광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지난 7일 통영시를 비롯한 진주시, 사천시, 거제시, 고성군,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함양군, 거창군, 합천군의 관광 부서장과 실무진 27명이 참여했다. 이날 홍보 활동은 서부경남 권역별 특색을 반영한 맞춤형 관광 코스를 개발해 대만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상품을 제안하고, 박람회 현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서부경남 관광 리플릿과 시·군별 특색 있는 홍보물품을 배포하며 현장 홍보를 진행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 타이베이 지사 호수영 지사장 등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대만 관광 트렌드 및 한국 여행 선호도에 대해 논의하고, 향후 서부경남 지역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김인룡 관광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통영시 국공립․법인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조수정)는 지난 10일 통영시(시장 천영기)에 인재육성기금 3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기탁은 연합회 소속 16개 국공립․법인어린이집 원장들이 뜻을 모아 지역의 미래 인재를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수정 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모았다”며 “작지만 따뜻한 나눔이 통영의 밝은 미래를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지역의 아이들을 위해 헌신하는 원장님들께서 소중한 마음을 모아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기금은 통영의 미래 인재들이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통영시 국공립법인어린이집연합회는 평소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과 따뜻한 보육 문화 확산에 앞장서며,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동해시는 11월 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지난 8월 출범한 제4기 동해시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이 참석해 주민 제안사업, 동 자치계획형 사업, 일반 투자사업, 2026년 예산편성을 위한 주민대상 설문조사에 대한 질의,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다. 총회의 의결을 통해 ‘발달장애인 가족 치유 프로그램’을 비롯하여 제안 사업 10건, 10개 동 자치계획형 사업 23건이 주민참여예산 대상 사업으로 선정되어 차후 예산편성 및 시의회 제출·의결 절차가 진행된다. 또한 시에서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 도담센터 조성’ 등 일반 투자사업 2건에 대해서도 주민설명회 개최 등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특히 기타 안건으로 내년도 주민참여예산 위원회의 내실 있는 운영과 실질적 시민 참여 확대를 위한 건의 사항들이 다수 제기되어, 시는 이를 검토해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2019년에 처음 시행되어 올해로 4기를 맞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는 예산 편성 과정에 주민의 목소리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제시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놀며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실현을 위해 오는 15일, 김제실내체육관 및 주차장 일대에서 와글와글 움직이는 놀이터,‘제2회 놀이페스티벌’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아동친화도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부모, 조부모까지 전 세대가 함께 어울리는 즐거운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 마술 및 버블 공연, ▲ 에어바운스 놀이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 대동놀이(단심줄놀이, 강강술래, 줄다리기), ▲ 김제형 딱지치기대회, ▲ 터널형 놀이마당(과거, 현재, 미래 놀이), ▲ 명랑운동회 등 전통 놀이를 통해 세대 간 협동과 화합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다. 특히, 영유아존은 부모와 아기가 함께하는 감성 놀이와, 눈처럼 반짝이는 미리 크리스마스 겨울왕국이 테마 체험이 운영돼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또한, 아동권리존에서는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 자신의 권리를 배우고 스스로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최미화 교육가족과장은 “이번 놀이페스티벌은 아이들이 마음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