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를 위한 특별한 공간을 마련한다. 군은 2025년 지정기부사업 ‘야생벌 붕붕이를 지켜주세요!’의 일환으로 줄포만 노을빛 정원에 설치될 제2호 비호텔(Bee Hotel)에 기부자 이름이 새겨진 안내판을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비호텔은 기후변화로 서식지를 잃은 야생벌을 위한 인공 서식지다. 군은 이를 단순한 환경시설이 아닌 생태복원과 시민참여가 결합된 상징적 공간으로 운영 중이다. 현재 제1호 비호텔은 국립새만금박물관에 설치돼 야생벌 입주가 확인되면서 실질적인 기능도 입증됐다. 이번 제2호 비호텔에는 처음으로 ‘분양자’ 개념이 도입된다. 오는 30일까지 지정기부에 참여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기부 금액과 상관없이 안내판에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단순한 기부를 넘어 자신이 기여한 공간에 이름을 남기는 의미 있는 경험이 될 전망이다. 또 군은 오는 10월 말 비호텔 설치 기념식과 함께 기부자를 초청해 1박 2일 체험 행사와 분양증서 전달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기부자가 직접 조성된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부안군 동진면에 위치한 농업회사법인 당하정미소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찰보리 4kg, 50포를 동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찰보리는 명절을 맞아 식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 어르신과 저소득 가정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당하정미소는 쌀과 잡곡을 도정·유통하는 지역 대표 정미소로 2023년부터 매월 3만 원씩 정기기부를 이어온‘착한가게’이며, 명절 맞이 물품 기부를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꾸준히 실천해 오고 있다. 심경임 대표는 동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으로도 활동하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맞춤형 복지사업 추진에 앞장서고 있다. 그는 “추석 명절을 맞아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정기기부와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정미소가 되겠다”고 전했다. 최정애 동진면장은 “당하정미소는 꾸준한 정기기부와 명절 나눔을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며, “적극행정을 통해 소중한 정성이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기도이천교육지원청은 9월 16일 이천교육지원청 별관 3층 이섭대천홀에서 관내 교육공무직원 55명을 대상으로 『Click & GO! 쉽고 빠른 스마트 행정 실무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에 따른 행정업무 혁신을 목표로 ▲AI 비서 개념과 행정 적용 사례 ▲반복 행정업무 자동화 필요성과 효과 ▲Notebook LM을 활용한 업무 매뉴얼 작성·관리 ▲생성형 AI 기반 민원 응대 실습 ▲클라우드(구글) 문서·정보 공유 실습을 진행했다. 강의는 현장 실무 중심의 체계적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 연수에서는 실제 업무 시나리오 기반 문제 해결을 통해 디지털 도구를 바로 적용해 보고, 부서별 협업 업무 자동화 과제를 수행·정리함으로써 각 기관 상황에 맞춘 적용 전략의 윤곽을 구체화했다. 이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문서관리 표준화·민원 응대 자동화·정보 공유 체계 고도화 등 현장 개선 포인트를 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김은정 교육장은 “이번 연수는 교실 밖 ‘행정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한 걸음 앞당긴 계기”라며, “AI와 클라우드 협업 도구를 기반으로 학교 행정의 정확성·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송군은 오는 9월 18일 오후 7시 30분,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도립국악단과 함께하는 산불 피해 극복을 위한 무한감동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1992년 창단된 경상북도 도립국악단과 청송군이 공동으로 기획했으며, 올봄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은 지역 주민들을 위로하고 함께 극복해 나가자는 뜻을 담았다. 연주회는 정통 국악 연주에 현대적 감각을 더한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다. 객원 출연자로는 트로트 가수 곽지은, 색소폰 연주자 신유식, 그리고 깊은 울림으로 사랑받는 노래하는 장사익이 참여해 국악단과 특별한 협연을 선보인다. 무대에서는 ▲오케스트라를 위한 뱃노래 ▲민요연곡 ▲대중가요를 위한 국악관현악 ▲색소폰과 국악관현악 ▲장사익의 우리소리 ▲사물놀이를 위한 관현악 ‘신모듬 3악장 놀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관객들에게 감동과 잊지 못할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연주회가 산불 피해로 어려운 시간을 보내는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청송군은 지난 4일, 2024년부터 추진한 청송읍 금곡1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토지를 정확하게 조사・측량하여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의 등록사항을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변환하기 위해 실시하는 사업으로 2030년까지 추진되는 국가사업이다. 이번에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된 금곡1지구는 토지 일필지 측량, 소유자 간 경계협의, 경계결정위원회 심의·의결 등의 철차를 거쳐 총 874필지(486,075.5㎡)의 토지경계를 새로이 확정했다. 또한 이번 사업으로 면적증감이 발생한 토지는 감정평가법인 등이 평가한 감정평가액을 기준으로 토지소유자에게 징수하거나 지급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으로 경계 불일치로 인한 분쟁을 줄이고, 정확한 지적정보 확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공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원활한 경계협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군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지난 15일부터 ‘2026년도 군정 주요업무계획’보고회를 진행하며 내년도 업무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 오는 23일까지 진행되는 보고회에서는 부서별 내년도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이를 뒷받침하는 신규사업, 현안사업, 계속사업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 방안을 심도있게 다룬다. 내년도 중점적으로 추진되는 역점사업으로는 봉화 임대형 스마트팜 정착, K-베트남 밸리 추진 활성화, 분천 산타마을 콘텐츠 확충, 봉화형 치유산업 발굴 등이며 부서별 제안된 다양한 신규 사업들도 내실있는 추진을 위한 면밀한 검토와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또한 내년이 민선8기의 마무리를 맞이하는 해인 만큼 공약사업들의 알찬 마무리를 위한 면밀한 추진상황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진다. 박현국 군수는 “이번 업무계획 보고를 통해 민선8기의 성과를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의 뚜렷한 방향을 제시하겠다.”며 “농업·관광·복지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균형 있게 발전시켜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도군은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청소년수련관 다목적홀에서 '청도 시니어 AI 그림 전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2025년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GAMFF)’의 일환으로 마련되어 지역 어르신들과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큰 호응과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진행됐다. 청도 시니어 AI 그림 전시회는 청도군의 65세 이상 어르신 작가들이 직접 그린 수채화 그림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을 함께 선보였다. 어르신들의 삶과 추억이 담긴 작품들이 세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문화적 가치로 재탄생한 이번 전시회는 고령사회 속에서도 디지털 기술과 예술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로 주목받으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끌었다. 이번 전시는 경북 국제 AI·메타버스 영상제와 동시 개최되어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12개국에서 총 1,075편의 작품이 출품되고 총상금 1억 원 규모의 공모전이 열린 이번 영상제는 국제적 위상을 갖춘 문화행사로, 청도 전시와 함께 수상작 상영회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도군이 중점적으로 추진 중인 “예술인 창작공간 조성사업”이 2025년 10월 말 착공을 앞두고 있어 지역 문화예술계와 주민들의 기대가 고조되고 있다. 이번 사업은 청도군이 문화·예술·관광 허브도시 기반을 다지고, 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장기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중장기 전략사업이다. 총 사업비 47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각종 행정절차를 거쳤으며, 사업 초기 단계부터 청도군은 지역 예술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또한 사업 위치가 각북면에 들어서는 만큼 지난 9월 5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해 주민 의견도 수렴했다. 조성 예정인 창작공간은 폐교된 구․ 풍각중학교 각북분교를 활용해 단순한 작업실을 넘어 전시, 공연, 레지던지, 교육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계획이다. 이는 단기적인 예술활동 지원을 넘어 지역 예술인과 주민, 관광객이 함께 상생하는 문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이다. 청도군 관계자는 “현재까지 모든 일정이 안정적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착공 이후에는 지역 예술인들의 창작활동은 물론 청도군의 문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청도군은 오는 9월 19일부터 20일까지 청도읍성 일원에서 『2025 청도 국가유산 야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읍성을 걷다. 선비의 달빛산책”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조선시대 선비의 풍류와 지혜를 직접 경험하는 다채로운 야간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주요 행사는 저녁 6시부터 10시까지 열리나, 공예 및 체험 프로그램은 오후 4시부터 먼저 만나볼 수 있다. 행사의 대표 프로그램은 선비 복장을 한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선비가 들려주는 청도읍성 이야기’다. 동문에서 출발해 석빙고, 향교, 동헌 등을 거치며 읍성의 역사와 각 장소에 얽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투어는 매일 저녁 6시 30분, 7시 30분, 8시 30분 총 3차례 진행된다. 읍성 곳곳을 탐험하는 ‘스탬프 투어’도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서문루, 형옥, 도주관 등 주요 거점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모을 수 있다. 스탬프 카드를 모두 완성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하여 참여의 재미를 더한다. 이와 함께, 조선시대 말을 관리하던 관청인 ‘고마청’에서는 ‘승마 체험’이 열린다. 참가자들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경상남도의회 장진영 의원(합천군, 국민의힘)이 마늘·양파 등 도내 주요 농산물 주산지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유통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경상남도 농산물 주산지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주산지 지정, 실태조사, 기본계획 수립, 재정지원 및 협력체계 구축 등 주산지 중심의 농정 정책 추진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담고 있으며, 경북도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제정되는 광역단위 조례다. 장 의원은 “기후위기와 수급 불안정, 가격 급락 등 농산물 생산현장의 구조적 위기를 해소하려면 주산지 중심의 정책 전환이 필요하다”며 “이번 조례가 경남 농업의 경쟁력 제고에 중요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장 의원은 “그동안 주산지 관련 사업은 개별 보조와 공모 위주로 단편적으로 추진되어왔으나, 이번 조례를 통해 중장기 비전 아래 일관된 정책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도내 기초자치단체의 품목별 특화 조례와도 유기적으로 연계해 광역 차원의 종합 지원체계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지난 5월 교육부로부터 도립남해·거창대와 통합 승인을 받은 창원대가, 통합 후 현 도립대에 대한 창원대의 약속이 담길 ‘통합이행계획서’를 도출하는 가운데, 경남도는 도립대 지원 방안을 담을 마지막 장치인 ‘통합대학 지원 조례’ 내용을 다듬고 있다. 이에 김일수 의원(국민의힘·거창2)이 15일 남해대학에서 이 조례에 담겨야 할 내용에 대해 학교 구성원들의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7월 도립거창대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자리에는 류경완 의원(민주당·남해)과 노영식 총장을 비롯한 부서장, 전임교원, 직원대표, 조교대표, 학생대표 등 25명이 참석했다. 김 의원은 “창원대의 이행계획서는 양 도립대를 창원대의 캠퍼스로 만들었을 때 얼마나 잘 관리하고 유지·발전시킬 것인지 최종 의지를 확인할 수 있는 문서이기 때문에 이행계획서가 나와야 조례 심사를 할 수 있다고 도와 창원대에 전달해 놓았다”면서 “통합이 되면 양 도립대는 국립대의 양 캠퍼스가 되기 때문에 경남도가 관여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므로, 도가 개입할 여지가 없어서 발생할 문제에 대한 대비 차원에서, 궁극적으로 도의 지원이 끊기는 5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진상락 경남도의원(국민의힘, 창원11)은 올해 발생한 대규모 산불 피해에 대한 신속한 복구와 도민 안전 확보를 위해 「경상남도 산불방지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진상락 의원은 “올해 경남의 산불 피해 면적은 대략 3,672ha이며, 재난폐기물은 5,869톤에 달해 조속한 복구 없이는 산사태·홍수 등 2차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며, “피해 수목 처리와 복구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기 위해 조례 개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산불 발생으로부터 도민의 삶과 산림을 보호하고 산불피해수목의 처리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산불종합상황실 운영에 대한 조항 정비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 조항 등이 주요 내용으로 담겼다. 특히 새롭게 마련된 산불피해수목 처리 지원에는 △집중호우·강풍 등으로 토석류 피해가 예상되는 생활권 인접 지역 △농경지·관광지·도로·철도 등 연접 지역으로 산림병해충 등 추가 피해 예방이 필요한 지역 △그 밖에 도지사가 긴급하다고 인정하는 지역을 우선 지원 대상으로 규정했다. 진 의원은 “이번 개정으로 산불 피해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는 16일 BNK경남은행에서 추석을 맞아 온누리상품권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김해지역 저소득층 600세대에게 전달된다. 허종구 BNK경남은행 중부영업그룹 부행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성품을 준비했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금융기관이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홍태용 시장은 “BNK경남은행의 지속적인 나눔 활동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해주신 성품은 꼭 필요한 분들에게 빠짐없이 전달해 따뜻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매년 명절마다 지역사회복지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민들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가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경남 밀양시는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16일 시청 민원실 앞 로비에서 시장과 함께하는 출근길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해이해지기 쉬운 명절 분위기 속에서 공직자의 기본 책무인 청렴을 되새기고, 부패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특히 ‘청렴은 담고, 부패는 버리고’라는 메시지를 담아, 직원들에게 청렴 복(福) 봉투와 종량제 봉투를 나눠주며 생활 속 작은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했다. 안병구 시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직접 청렴 홍보물품을 전달하며 “청렴은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이며 시민 신뢰의 토대”라며 “명절에도 흔들림 없는 청렴 의식을 가지고 시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시정을 만들어 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밀양시는 청렴 교육, 청렴 캠페인, 청렴 라디오 방송, 간부 공무원 대상 리더십 교육 등 다양한 시책을 통해 조직 내 청렴 문화 확산을 지속해서 추진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산청군은 16일 산청군작은영화관에서 성인문해교육사업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한국수력원자력㈜ 산청양수발전소의 찾아가는 홍보 문화체험행사와 협업해 성인문해교육 학력인정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어르신들은 늦은 나이에 한글을 배우는 칠곡군 할머니들의 내용을 다룬 ‘칠곡가시나들’을 관람하며 공감대를 형성하고 한글을 배우는 과정에서 삶의 즐거움과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날 이승화 산청군수는 현장을 찾아 어르신들을 격려하고 만학의 꿈을 응원했다. 이승화 군수는 “이번 영화 관람이 한글을 배우며 새로운 세상을 만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소중한 추억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평생학습의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