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재광)은 전 직원의 자기개발을 독려하고 소통 중심의 조직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경영’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지난 6월 밝혔다. 공단은 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2025 리더스 추천 도서 목록 및 역량체계별 추천 도서 목록을 구성했고, 본부 내 미니문고를 운영하여 직원 대상으로 대여사업을 진행해 독서 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사내 독서 동호회 ‘북적북적’을 운영하여 독서 토론을 진행하고 있으며, 직원 독서 서평 공모전도 진행 중이라 밝혔다. 한편 지난 5월 29일 공단은 시립도서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직원의 인문학 강의 수강 독려, 시설별 독서 공간 마련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김 재광 이사장은 “공공기관의 역할은 단지 시설을 운영·관리하는 것을 넘어, 구성원의 성장을 통해 더 나은 시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있다”며 “독서를 통해 직원들의 사고의 폭을 넓히고, 소통과 협업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앞으로도 김천시시설관리공단은 독서경영을 통해 일터 속 문화와 배움의 장을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남양주시는 10일 시청에서 관내 초등학생 8명을 대상으로 ‘제24기 1일 명예시장’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명예시장’은 아동과 청소년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민주 시민의식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날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학생들은 관내 4개 초등학교에서 추천받은 5·6학년생 8명으로, 학생들은 시장실에서 주광덕 시장에게 위촉장을 받았다. 학생들은 △청사 라운딩 △민원 발급 체험 △ 퀴즈로 시행정 알아보기 △재난상황실 체험 △별내동 스마트시티통합센터 영상 시스템 견학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며 행정 구조와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학습했다. 오후에는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을 방문해 문화해설을 들으며 다산 정약용 선생의 업적과 실학에 대해 깊이 있는 이해를 쌓았고, 만족도 설문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행정의 주체로서 주도적으로 시정을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명예시장 여러분이 오늘 하루 시장이라는 생각으로 시민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박승원 광명시장이 최근 계속되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시민과 현장 근로자의 안전을 챙기기 위해 직접 현장 점검에 나섰다. 박 시장은 10일 오후 관내 주요 공사 현장 3곳을 직접 방문해 근로자 보호조치 이행 여부와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특히 폭염 시간대 작업관리, 휴게시설 운영, 냉방장비 배치 등 폭염 대응 방안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집중 확인했다. 박 시장이 가장 먼저 방문한 곳은 지난 4월 붕괴 사고가 있었던 신안산선 공사 현장이다. 현재 안전 확보를 위한 되메우기 공사가 진행 중으로, 현장 근로자들이 폭염으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보호 조치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박 시장은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긴급 복구 작업이 신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복구도 중요하지만 근로자의 안전이 확보되지 않으면 무의미하다. 근로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폭염을 대비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광명제5R구역 공사 현장에서는 폭염에 따른 근로자 작업 환경과 현장 안전조치 이행 상황을 우선 점검했다. 이후 개발 구역 내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0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열린 ‘2025 직업계고 직업진로캠프 총평보고회’에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윤명옥 기획경제부위원장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 장학사, 직업계고 8개교 교장 등이 함께했으며, 이번 진로캠프는 진학과 취업 사이에서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직업관과 진로 선택의 중요성을 일깨워주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재호 강사님의 특강에서도 들으셨겠지만, 이미 실무 현장에서는 AI가 대세가 된 만큼 이제는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기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진로 방향이 무엇이든 삶에 대한 유연한 태도와 수용력이 더욱 요구되고 있으므로 앞으로 더 많이 경험하고 유연하게 사고하는 힘을 키우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러분이 각자의 색깔로 더 빛날 수 있도록 수원특례시의회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특례시가 주최하고 수원상공회의소가 주관한 이번 ‘2025년 직업계고 취업지원 직업진로캠프 총평보고회’는 지난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은 7월 10일, 새빛 청년존 입주기념식에 참석하여 청년들의 입주를 축하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재식 의장을 비롯해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김은경 의원, 염태영 국회의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이한준 사장, 권운혁 경기남부지역본부장 등이 함께해 수원 청년을 위한 맞춤형 주거·공간 지원 사업의 의미를 더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거 안정은 청년 삶의 질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라며, “앞으로도 3호, 4호 계속 조성되어 청년들이 이를 발판 삼아 계속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 입주한 청년 기업들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길 바라며, 사업 추진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새빛 청년존 2호’는 2022년 수원시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체결한 '수원청년 맞춤형 주거지원 업무협약'에 따라 권선구 정조로388번길 7-10에 조성됐으며,총 163호에 예비 입주자 365명을 모집해 관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0일 수지구청 대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수지구 내 초등학교 33개교 교장과 학교별 교육환경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는 8일 처인구, 9일 기흥구 초등학교 교장 간담회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진행된 학교장 간담회다. 이 시장은 2023년부터 매년 13차례에 걸쳐 지역 내 학교장‧학부모와 간담회를 하면서 학교별 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해결책을 제시해 왔다. 간담회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김희정 용인교육지원청 교육장과 고기초 등 지역 내 35개 초등학교 가운데 33개교 교장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2023년부터 학교장 간담회, 학부모대표님 간담회를 마련해 용인의 학생들이 잘 교육받을 수 있도록 도와드리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는 용인교육지원청과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훨씬 효율적으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협업 관계도 강화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교육과 관련해서 용인의 교육 분야 예산은 경기도 내에서 압도적인 1위”라며 “용인시는 교육 예산을 늘리고 있지만, 이 예산으로도 학교를 지원하는 데 한계가 있어 부족한 부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신안군이 신안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 및 우리동네복지기동대와 협력하여 노후주택 화재 예방을 위한 긴급 점검 및 지원 활동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조치는 최근 발생한 부산 공동주택 화재를 계기로 우리군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노후주택 화재예방 집중 점검 및 지원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신안군은 7월 10일 신안군청에서 취약계층 담당 공무원, 119생활안전순찰대, 우리동네복지기동대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는 ▲노후 콘센트 및 분전함 교체 ▲자동 소화 멀티탭 설치 ▲기초 소방시설 점검 및 보완 ▲화재 예방 안전교육 등의 추진 계획을 공유하고, 읍·면 실정에 맞는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신안군은 장애인, 홀로 사는 노인, 한부모 가구 등 화재 취약계층 240가구 이상을 우선 선정하여 오는 9월 6일까지 2개월간 집중적인 안전 점검과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신안군 관계자는 “화재 취약 가구의 안전 확보를 위해 촘촘한 생활 안전망을 구축하고, 119생활안전순찰대와의 협업을 통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며, 군민 모두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로구가 10일 오후 4시 구립 오리골경로당 이전 개소식을 개최했다. 기존 천왕역 인근에서 운영하던 구립 오리골경로당을 오류2동 주민센터 근처로 이전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이용 편의를 한층 높이고자 이번 개소식을 마련했다. 개소식은 장인홍 구로구청장을 비롯해 시·구의원, 구로구민, 관계자 등이 참석해 개식 선언, 인사 말씀, 축사, 기념 촬영, 시설 순회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이전하는 구립 오리골경로당(오류로 54, 501호)은 약 80㎡ 공간으로 거실·할아버지 방·할머니 방 공간을 나누고 보일러·냉방기 설치, 주방 설치 및 집기 구매 등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새단장(리모델링)을 완료했다. 특히 건물에는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어 경로당 이용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이용 편의성이 증진될 것으로 기대한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새롭게 단장한 오리골경로당이 어르신 여러분께 편안한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생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정책과 시설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충북농업기술원은 10일 와인연구소에서 개발한 와인 관련 특허기술 6건을 4개 민간업체에 이전하고 총 11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금용농산(영동) 등 2개 업체에 이전된 ‘헛개나무칩과 커피콩으로 숙성된 증류주’ 제조기술은, 200℃로 토스팅한 헛개나무칩과 로스팅한 커피콩을 적절한 비율로 혼합해 숙성재료로 활용하는 방식으로, 기존 오크칩 대비 향기 성분과 기능성이 강화된 점이 특징이다. 조흔와이너리(영천) 등 2개 업체에 이전된 ‘로제 스파클링 와인’ 제조기술은, 탄산가스 생성 능력이 뛰어난 효모를 활용해 탄산미가 우수하고 기호성이 높은 스파클링 와인을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이다. 예인화원와이너리(경주) 등 3개 업체에 이전된 ‘와인 생산용 효모’는 향기 성분이 강화된 토종 효모로, 기술이전을 통해 와인의 품질 향상이 기대된다. 특히 소계리와이너리(영동)는 해당 효모를 레드와 화이트 와인에 다양하게 적용해 품목을 다변화하고 경쟁력을 높일 계획이다. ‘샤인머스켓 블렌딩 와인 제조기술’은, pH가 높고 총산이 낮아 양조 적성이 떨어지는 샤인머스켓에 패션프루트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충북 진천군은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에서 ‘제20회 진천군 정책자문단 총회(단장 정재호, 부단장 이경기)’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은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진천군 정책자문단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11기 정책자문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자문단의 활동을 돕기 위한 군의 현황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송기섭 진천군수가 직접 그간 진천군의 성과를 설명하고, 새 정부의 정책 기조에 발맞춰 지방정부가 해야 할 역할을 강조하며 군에 필요한 자문단의 활동 방향을 명확히 했다. 새롭게 구성된 정책자문단은 행정, 4차산업, 농업, 교육, 복지, 스포츠, 지역개발까지 총 7개 분과 38명으로 꾸려지며, 군의 광범위한 정책 수립에서 세부적인 단위사업까지 전 분야에서 정책적 파트너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정재호 단장은 “제11기 정책자문단은 민선 8기를 마무리함과 동시에 민선 9기를 여는 중요한 연결점”이라며 “자문단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중장기적 목표인 진천시 건설을 위한 조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은 지난 7월 8일 군청 군수 집무실에서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지회장 남기윤)가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553만 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대한노인회 고성군지회 지회장과 5개 읍면 분회장, 각 경로당 회장이 뜻을 모아 모금한 것으로,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 있다. 이날 기탁식에는 남기윤 지회장을 비롯해 간성읍분회장 박유조, 거진읍분회장 서성복, 현내면분회장 김남술, 죽왕면분회장 송원홍, 토성면분회장 강의헌 등 각 읍면 분회장이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남기윤 지회장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을 돕기 위해 회원들과 마음을 모았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위로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지역 어르신들의 깊은 나눔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보내주신 성금은 피해 복구와 주민 지원에 소중히 사용될 수 있도록 전달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성금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영남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전달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 오호항 어촌마을이 ‘사회혁신실험’을 통해 먹거리 분야 문제 개선에 나서며, 오호리 지역 재료를 활용한 계절 식탁 운영으로 지역문제 해결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해양수산부의 2024년 어촌신활력증진사업에 최종 선정된 이 사업은 앵커조직인 ㈜더루트컴퍼니와 ㈜한국리노베링, 그리고 오호리 지역협의체가 함께 추진 중이다. 사회혁신실험은 지역 주민이 직접 당면 과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는 과정을 실험적으로 운영하는 방식으로, 오호항에서는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먹거리 개발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어촌체험마을(로컬가이드북) 등 핵심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이번 먹거리 사회혁신실험은 1주 차(7월 11일 ~ 7월 13일), 2주 차(7월 18일 ~ 7월 20일) 오후 4시부터 11시까지 죽왕면 복지회관 식당동에서 지역 주민과 관광객 150여 명을 대상으로 ‘오호리네 여름식탁’을 운영한다. 식사 메뉴는 오호칼국수와 들기름 비빔면 중 선택이 가능하며, 사이드 메뉴로 냉제육, 명태회, 미역무침이 제공된다. 또한 오호 5색 에이드와 해양심층수를 활용한 오호주(막걸리)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고성군은 최근 강수량 부족으로 인해 가뭄이 ‘심각’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판단하고, 가뭄피해 확산 방지와 신속한 대응을 위해 7월 10일 오전 11시 군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가뭄대책 실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부군수를 비롯한 국·실과·소장, 읍·면장, 한국농어촌공사, 한국전력공사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마을 대표 등 민·관 협력체가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가뭄 대비 사전대책 수립 ▲읍·면별 건의사항 청취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건설도시과장은 고성군의 가뭄 현황과 대응 추진 상황을 공유하며, 효율적인 물관리와 농업용수 확보를 위한 부서 간 협업과 유관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요청했다. 또한, 군은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읍·면별 가뭄 실태를 수시 점검하고, 가동 가능한 양수 장비를 총동원해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 진화 차량도 투입해 가뭄 극복을 위한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고성군은 향후 가뭄 단계별 대응계획에 따라 7월 중 ‘농업재해대책 상황실’을 운영하고, 예찰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의회 김정수 도의원(철원군 1/농림수산위원회)은 7월 10일 실시된 제339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최근 철원 지역에서 재배되고 있는 러시멜로가 일본의 유명 브랜드 유바리 멜론과 비교해 품질 면에서 전혀 뒤처지지 않음에도 가격 차이가 크다는 점을 언급하며, 강원도 내 멜론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주문했다. 김정수 의원은 “러시멜로는 이미 우수한 품질로 인정받고 있으나,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서는 단순 생산을 넘어 스토리텔링과 차별화된 마케팅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유바리 멜론처럼 지역 특성과 브랜드 가치를 결합한 명품 멜론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정수 의원은 고부가가치 농산물로 주목받고 있는 고추냉이 사업에 대해서도 “지원 예산이 25년부로 종료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라도 지원과 관심이 끊기지 않고 꾸준히 이어져야 한다”며, 강원도 농업기술원이 멜론뿐만 아니라 고추냉이 사업도 함께 적극 지원해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 힘 써줄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철원 멜론과 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전남소방본부는 11일부터 119구급대장 편성 시범운영을 본격 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시범운영은 병원 전 단계 응급의료서비스의 핵심인 구급대 운영을 더욱 체계화하고 단일 지휘체계 도입을 통해 현장 대응력과 구급서비스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취지이다. 시범 대상은 목포·여수·순천·나주·광양소방서 5개 관서이며, 각 관서에는 구급대장을 중심으로 구급대원이 편성된다. 119구급대장은 현장 지휘는 물론 대원 복무 및 인력 관리, 구급장비 및 감염관리실 운영, 다수사상자 사고 시 임시의료소 설치·운영 등 구급 운영 전반을 총괄하게 된다. 또한 근무 강도와 특성을 고려한 순환근무제를 도입하여 대원들의 업무 부담을 분산하고 근무여건 개선에도 나설 계획이다. 최용철 전남소방본부장은 “구급대장 중심의 시범운영을 통해 복합 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전문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라며, “안정적으로 정착한 뒤 도내 전 소방서로 확대해 신뢰받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