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해운대구는 1인 가구와 고립 가구 등 복지 사각지대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안전망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고독사 예방 사회적 안전망 강화 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은 고독사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과 조례를 바탕으로 기존 대응 체계를 점검·보완하고, 폭염 등 계절성 위험 요인에 따른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 집중한다.
7월부터 12월까지 약 2,000명을 대상으로 중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중증 장애인 등 고위험군을 선제적으로 발굴하며,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연계 지원을 통해 고독사 예방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구조와 보호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해운대구 SOS톡, AI 네이버케어콜, H(해운대) 웰니스 케어콜 사업을 추진하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민관협력 인력을 적극 활용해 현장 중심의 발굴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한다.
특히 마을버스를 활용한 '마을버스 희망지기'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쉽게 복지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특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김성수 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