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울산 동구 슬도아트가 오는 12월 20일부터 올해 마지막 대관 공모 선정 전시로 김이화 개인전 『사적인 지형도 THERFORE WE WERE』와 STUDIO 1750(김영현, 손진희) 그룹전 『별주부전-바다 속 이야기』 총 2건의 전시를 동시 개최한다. 바다를 주제로 한 두 전시는 서로 다른 시각적 언어를 통해 지역성과 동시대적 감각을 탐구하며, 겨울부터 초봄까지 슬도와 방어진 일대에 새로운 문화적 활력을 불어넣을 예정이다. ''김이화 개인전 『사적인 지형도 THERFORE WE WERE』'' 김이화 개인전은 12월 20일부터 2월 1일까지 슬도아트 갤러리 ‘도’와 갤러리 ‘트’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변화하는 해양 환경을 중심으로 이동하는 존재들의 감각적·생태적 관계를 탐구한 비디오, 조형, 가변 설치 작품을 통해 ‘바다-장소-존재’가 교차하는 새로운 세계의 인식을 제안한다. 김이화 작가는 장소 특정적 설치와 퍼포먼스를 중심으로, 사운드 스케이프, 무빙 이미지 등 다양한 매체를 넘나들며 공간과 서사를 결합하는 Geo-narrative적 작업을 이어왔다. 연세대학교 도시공학과 Place-La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김제시는 취약계층의 식품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농식품 소비 체계와 시민 먹거리 안전망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6년 농식품 바우처 사업대상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기존 임산부, 영유아, 청소년 포함 가구에 34세 이하 청년가구(1992. 1. 1. 이후 출생자)까지 확대돼 보다 많은 취약계층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사업 기간도 작년 대비(‘25년, 3~12월) 2개월 확대된 1월부터 12월까지 연중 추진됨에 따라 농식품 바우처 카드를 2026년 1월 2일부터 사용할 수 있고, 구매 가능한 품목은 새롭게 포함된 임산물을 비롯한 쌀, 채소, 과일, 계란 등 다양한 신선 농산물을 지원한다. 시는 신규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2일부터 2026년 12월 11일까지 사업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고, 기존 대상자는 2025년 12월 22일 기준 지원자격 충족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자동으로 접수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취약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김제시립도서관은 ‘모두 다 같이 그림책 작가’ 프로젝트를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함께 그림책을 만들며 자신감을 얻고 창의성을 발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지난 2024년부터 시작한 그림책 작가되기 프로젝트는 25년에는 김제검산초등학교, 죽산초등학교, 청운초등학교, 금구 신흥마을 경로당 등 4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됐으며, 총 75명의 참여자가 15회차에 걸친 수업을 통해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에 도전해 총 17권의 그림책을 완성했다. 검산초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책 먹는 괴물』, 『키위새의 악몽』, 『ㄱㄴㄷ이 모음을 만나면』 등 상상력과 창의력이 돋보이는 작품을 선보였으며 죽산초등학교 3·4학년 학생들은 『백년학교』, 『특별한 친구』, 『나만 아는 비밀』 등 100년의 학교 역사와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아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청운초등학교 학생들은 『빠삭한 과자나라의 다섯 친구』, 『이상한 편의점』, 『진정한 친구』 등 유쾌하고 재치 있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특히 11월에는 죽산초등학교와 청운초등학교 학생들이 김제시립도서관에서 『나는 까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김제시는 지난 16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 우수사례 성과발표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발표회에서는 2025년 농촌인력중개센터의 중개 실적, 주요 성과, 사업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전국 우수 사례 10개소(농촌형 5개소, 공공형 5개소)를 선정했으며, 발표 및 현장평가를 거쳐 동김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가 농촌형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6년째 운영 중인 동김제농협 농촌인력중개센터(농촌형)는 농가의 인력난 해소와 구직자의 안정적인 일자리 연계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올해 11월 30일 기준 약 20,060명의 인력을 중개하는 성과를 거두며 김제시 농촌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하루 단위로 인력이 필요한 농가에 배치하는 농촌인력중개센터 공공형 계절근로사업을 2년째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동김제농협과 공덕농협 2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동김제농협에서는 28명, 공덕농협에서는 19명의 계절근로자를 도입해 누계 기준 약 2,995농가에 총 7,426명이 영농 현장에 투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 남구는 최근 남구청 공무원을 사칭한 물품 구매 발주 수법의 전자금융사기(피싱)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구민과 소상공인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남구에 따르면 범인들은 남구청 특정 부서 직원을 사칭해 씽크대 6대 구매 발주를 가장하며 업체에 연락해 계약을 유도한 뒤 선수금 명목으로 금전을 요구하는 수법을 사용하고 있다. 실제로 두 업체는 선수금 명목으로 1,200만 원~2,000만 원을 이체하는 피해를 입었으며 남구는 해당 사안에 대해 사기 및 업무방해 혐의로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는 등 엄정 대응에 나섰다. 이와 함께 남구청 직원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납품 사기 △전기 공사 발주 사칭 등 유사 범죄 사례도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특히 최근에는 남구청 직인을 도용한 발주 공문을 전달하는 등 범행 수법이 더욱 교묘해지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남구는 구민들에게 의심스러운 연락을 받을 경우 즉시 거래를 중단하고 남구청 또는 경찰에 신고해 줄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유사 피해 예방을 위해 공무원 사칭 피싱 범죄 예방 안내
코리아타임뉴스 정치팀 | 서울특별시의회 규제개혁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종길, 영등포2)는 12월 16일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제4차 규제개혁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하고, 옥외광고물 관련 업무보고를 받았다. 이번 회의에는 규제철폐를 업무를 담당하는 규제혁신기획관(창의규제담당관)과 옥외광고물 업무를 담당하는 디자인정책관(도시경관담당관)이 참석하여 옥외광고물 규제철폐 추진현황과 주요 민원사항 검토내용을 보고했으며 이어서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이날 보고에서는 소상공인 부담 완화와 자치구 간 형평성 제고를 위해 추진된 규제철폐 사례로 간판 바탕색의 적색류·흑색류 사용비율 제한 규정 삭제, 가로영상문화시설 광고물 표시 허용 범위 확대, 소상공인이 주로 사용하는 금속 입간판 합법 신고가 가능하도록 재료 규제 완화를 포함한 5건에 대한 추진현황이 보고됐다. 아울러 위원회는 2026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개정되는 '옥외광고물 등의 관리와 옥외광고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옥외광고물법)의 주요 변경사항을 점검하고, 정당현수막 등 제도 변화가 현장과 행정에 미치는 영향을 중심으로 개선 필요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역(1호점), 돈의동(2호점), 영등포(3호점)에 이어 창신동 쪽방촌에 네 번째 온기창고가 문을 열었다. ‘온기창고’는 후원받은 생필품을 매장 형식으로 진열, 주민들이 무료로 지급된 적립금(포인트)으로 필요한 물품을 선택·이용하는 쪽방촌 특화형 푸드마켓이다. 서울시는 12월 16일 창신동 쪽방촌 ‘온기창고 4호점’ 개소식을 열고 대한상공회의소 서울경제위원회 기부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창신동 온기창고의 첫 번째 후원자인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회는 이날 개소를 축하하며 3천만 원을 기부했다. 개소 및 기부전달식에는 권오성 대한상의 서울경제위원장과 관계자, 조영준 대한상의 지속가능경영원장, 김미경 서울시 자활지원과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2023년 8월, 서울역에 1호점을 연 ‘온기창고’는 이후 같은 해 12월 개소한 돈의동 2호점과 함께 2년간 시범 운영한 결과를 토대로 올해 3·4호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됐다. 창신동 쪽방상담소에서 도보 1분 거리에 마련된 온기창고 4호점은 재개발 정비구역 내에 위치해 규모는 작지만 상품 진열 및 판매대 외에도 음수대, 전자레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학교지원본부는 12월 17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원 지하 컨벤션홀에서 시설관리원 현장 의견수렴을 위한 ‘소통공감의 장’과 연구동아리 운영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학교 현장에서 근무하는 시설관리원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자발적으로 운영된 시설관리 연구동아리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학교지원본부는 2024년 7월 1일 출범 이후 처음으로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며, 시설관리원의 현장 의견을 정책과 업무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를 통해 학교지원본부는 현장에서 제기된 다양한 시설관리 관련 의견을 수렴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시설관리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업무 편의성 증진을 위한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수렴된 의견은 관련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며, 즉시 개선이 가능한 사항과 중·장기 검토가 필요한 사항으로 구분해 향후 업무 추진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아울러 학교지원본부는 시설관리원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매년 자발적 연구동아리를 구성·운영하고 있으며, 연 1회 심화 직무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본관 후면 주차장에서 학교 및 지원청 기록물 1만 7천 권을 대상으로 '기록물 현장 폐기'를 실시했다. 이번 기록물 현장 폐기는 중요 기록물을 선별해 보존하고 보존 가치가 상실된 기록물을 적시에 정리함으로써 효율적인 기록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실시됐다. 이번 현장 폐기는 공공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에 근거하여 2024년 12월 31일자로 보존 기간이 만료된 한시 기록물로서 기록물평가심의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폐기가 확정된 기록물들을 대상으로 했다. 대전동부교육지원청 양수조 교육장은 “폐기 작업을 통해 영구 보존해야 할 핵심 중요 기록물의 안전한 환경을 확보하고, 불필요한 기록물 보관에 소요되던 행정력과 예산을 절감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기록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 위(Wee) 센터는 12월 16일 본관 대강당에서 ‘2025년 학생상담자원봉사제 제39회 정기 총회’를 개최했다. 대전시교육청 학생상담자원봉사제는 지난 39년간 학교 현장을 찾아 학생들의 심리 정서 지원을 위해 헌신해왔다. 올해는 총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개인상담을 실시했으며, 37개 학교에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건강한 또래 관계 형성 및 심리 정서 안정에 이바지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경찰인재개발원 교수요원인 서민수 경감이 ‘청소년의 디지털 문제행동 및 범죄 트렌드 이해’를 주제로 마지막 보수교육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디지털 문화가 청소년의 심리문제와 연결되는 양상에 대한 이해를 넓히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올 한해도 학생들의 마음을 지켜주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디지털 환경에서 성장하는 우리 학생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문화와 변화에 대한 지속적인 배움이 필수적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교육청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2026년 중·고등학교 예비신입생 교복 구매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하여 12월 18일 사전협의회를 실시하고 교복 구매 시 현장 점검표 작성 방법, 교복 구매 요령 등에 대해 안내 할 방침이다. 2026년 중·고등학교 신입생 배정일 및 예비소집일 등을 이용해 학부모 및 신입생은 학교와 계약한 교복 업체에 방문하여 교복을 구매하게 된다. 이때 학생 및 학부모의 다양한 불편 사항에 대해 적극적 대응 차원에서 최초 예비신입생(초6, 중3) 학부모 모니터링단을 구성했다. 온라인 선착순 신청을 통해 지역구별 동구 3명, 중구 3명, 유성구 4명, 대덕구 2명, 서구 3명 등 15명으로 구성됐다. 학부모 모니터링단은 자녀의 교복을 구매하기 위해 교복 업체 방문 시 직접 겪는 불편함 및 우수한 점 등을 점검표에 작성하여 교육청과 소통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해당 점검를 통해 문제점 발생 시 교복 업체에 시정 요청을 하거나, 필요시 교육청의 현장 점검 및 해당 학교에 상황을 공유하여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마련할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강의창 미래생활교육과장은 “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일반고 및 자율형 공립고 입학원서 접수를 12월 12일 마감한 결과, 총 10,866명이 지원해 전년도보다 552명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자 수 증가는 2025학년도 중학교 3학년 학생 수가 전년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던 학령 인구 구조의 영향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원서접수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진행됐으며, 관내 중학교 재학생과 졸업생을 비롯해 지원 자격을 갖춘 타 시‧도 출신 학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지원자 가운데 정원 내 지원자는 10,711명으로 전년 대비 556명이 증가했으며, 이 중 일반전형 지원자가 10,569명으로 전체의 98.7%를 차지했다. 체육특기자 전형 지원자는 132명으로 전년보다 증가했으며, 지체부자유자 등 학생의 건강 상황을 고려한 전형과 소년‧소녀가정구성원도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수교육대상자, 특례입학대상자, 국가유공자 자녀 등을 포함한 정원 외 지원자는 155명으로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외국어고, 자율형 사립고, 국제고 등 동시지원자는 1,186명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12월 16일 대전 관내 사서교사 및 학교도서관·독서교육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사서교사 학교도서관 연구협의회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전문적 학습공동체 구축을 통한 사서교사 전문성 신장 및 학교 독서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올해 첫 운영된 사서교사 연구협의회의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먼저 분임별 중심학교가‘3·4학년 교육과정 연계 학교도서관 활용수업 연구’,‘독서동아리 수업’,‘한 학기 한 권 읽기’,‘고등학교 교육과정 연계 학교도서관 활용수업’등 수행한 연구 결과와 일반화 자료를 소개했다. 이어 초·중등 우수사례로 대전관평초등학교(박혜원 사서교사)의 ‘초등 독서교육 프로그램의 실제’와 대전남선중학교(이필은 사서교사)의 ‘학교도서관 협력수업의 실제’가 발표됐으며, 학교도서관이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의 독서 역량과 탐구 능력을 신장시키는 다양한 실천 방안이 공유됐다. 대전시교육청 조성만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연구 성과 공유가 학교 현장에서 학교도서관 기반 수업 확산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신학년을 대비해 학교 교육과정의 안정적 운영 여건을 마련하고자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 운영계획’을 12월 16일 각급 학교에 안내했다고 밝혔다.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신학년이 시작되기 전, 모든 교원이 학교별 교육 비전을 공유하고 학교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신학년 주요 교육활동을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기간이다. 이를 통해 학교 교육과정 운영 방향과 수업‧평가 개선 방안을 사전에 협의‧공유함으로써, 신학년 교육활동이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 2026학년도 신학년 집중 준비기간은 2026년 2월 20일부터 2월 25일 중 3일간 운영되며, 세부 일정은 학교별 여건에 따라 자율적으로 편성한다. 운영 대상은 초‧중‧고‧특수학교 전체 교원으로, 2026년 3월 1일자 전입 교원을 포함한다. 각 학교는 해당 기간 동안 연수, 워크숍, 협의회(전체·학년·교과 단위) 등 자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교(학년) 교육과정 운영 계획 수립, 교과별 평가계획 마련, 교육과정 관련 연수 운영, 전입 교원의 학교 이해 및 조기 적응 지원 등을 중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교사 교육과정 설계 역량을 강화하고, 자율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확산하고자 운영한 교과 교육과정연구회의 1년간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연구회에서 개발한 일반화 자료 6종을 보급한다고 밝혔다. 대전시교육청에서 운영하고 있는 교과 교육과정연구회는 2022 개정 교육과정, 범교과교육, 연계교육, 학교자율시간의 네 영역을 중심으로 학교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일반화 자료 개발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다. 연구회는 지속적인 자발적 모임과 더불어 7월의 중간보고회와 11월의 최종 성과보고회를 통해 연구의 성과를 나누고 성찰의 시간을 가졌다. 지난 11월 27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열린 성과 보고회는 '교사가 꽃피우는 교육과정'을 대주제로 삼아‘교육과정으로 성장하는 교사되기’를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선생님의 교육과정은 무엇으로부터 출발하는가?’, ‘어떤 교육과정이 좋은 교육과정인가?’, ‘연구회 활동이 교육과정 실행에 어떤 의미와 도움을 주는가?’와 같은 핵심 질문을 중심으로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교사가 만들어가야 할 교육과정에 대한 고민을 공유했다. 교과 교육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