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행정안전부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2026년)’ 공모에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영주지구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과 상망2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으로, 총 사업비는 665억 원(국도비 433억 원 포함) 규모다. 영주지구의 경우 사업비 496억 원을 투입해 영주동·휴천동 구시가지 일원에 호우 시 구시가지 우수를 서천으로 신속히 배제하는 시설인 배수암거 2.1㎞를 신설하고, 우수관로 4.5㎞와 사면 2.4㎞를 정비할 예정이다. 상망2지구는 사업비 169억 원으로, 상망동 단운마을 일원에 5.7㎞의 소하천을 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자연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한 기반 조성에 나선다. 이를 통해 최근 들어 빈번해진 극한호우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특히, 지난 2023년 20여 년만의 수해로 종합적인 정비가 필요했던 구도심지역에 국비를 투입해 복합적이고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영주시는 2022년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 수립용역을 시행하고, 작년 4월 행정안전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방한일 충남도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일 제361회 임시회 1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광복 80주년을 맞아 국가유공자 선양사업을 확대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한 충남교육청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의 쾌적한 근무 환경 조성을 위해 이전을 적극 검토할 것을 촉구했다. 광복 80주년과 관련해 방 의원은 “우리 충남은 역사적으로 항일독립운동의 거점으로, 예산의 윤봉길 의사와 김한종 의사, 신현상 의사, 이남규 의사 최익현의사 장문환의사 인한수의사 등을 비롯해, 충남 곳곳의 독립만세운동은 오늘날까지 독립운동을 대표하는 상징으로 남아 있다”고 설명했다. 선양사업은 미서훈 독립운동가들이 제대로 기억되지 못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주요 위인은 물론 무명의 독립투사까지 균형 있게 기리는 종합 선양사업으로 발전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방 의원은 충남도가 독립운동가 DB 구축, 미발굴 독립운동가를 기리는 통합추모공간 조성, 참여형 역사교육 강화에 앞장설 것을 요구했다. 한편 방 의원은 “1959년 설치된 교육과정평가정보원은 충남 교육의 질적 성장과 교육행정 선진화를 이끌어왔으나, 도교육청과 평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가 춘천시청을 찾는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17일 오후 3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년 3분기 공직자 정책아카데미를 연다. 이번 아카데미에서 최재천 교수는 ‘통섭의 시대, 우리의 자세’를 주제로 강연한다. 통섭이란, 과학·인문·자연을 아우르는 융합적 관점으로 이를 통해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생태적 감수성과 공동체적 가치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최 교수는 현재 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이자 생명다양성재단 대표를 맡고 있다. 국립생태원 제11대 원장을 역임했다. ‘최재천의 공부’, ‘공감의 시대’, ‘양심: 호모 심비우스’ 등 저서를 집필하며 통섭적 사고와 생태적 가치를 확산시켜온 생태학계 권위자다. 춘천시는 앞서 김난도 서울대 교수, 김경일 아주대 교수 등 다양한 전문가를 초청해 분기별 정책아카데미를 운영해왔다. 성원숙 총무과장은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공직자들의 통섭적 사고와 정책기획 역량을 강화해 지속가능한 행정을 구현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정 철학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가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을 앞두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74명과 산불감시원 111명 등 총 185명을 모집한다. 이들은 산불 발생 시 지상 진화 최일선에서 대응하는 것은 물론 △산불 취약지 순찰 △입산통제 △불법 소각행위 단속 △영농부산물 파쇄 △주민 홍보 등 다양한 예방 활동을 맡게 된다.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지난달부터 접수가 진행 중인 가운데 오는 25일 체력검정과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확정한다. 체력검정 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급 인력과 장비를 배치하는 등 응시자 안전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 산불감시원은 이달 중으로 읍·면행정복지센터(10곳)에서 별도로 채용 절차를 진행할 방침이다. 올해 가을철 산불조심기간은 11월 1일부터 12월 15일로 선발된 인력은 오는 10월부터 2026년 봄철 산불조심기간까지 근무한다. 근무 기간은 기상 상황 등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모집 일정과 지원 방법은 춘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춘천시 관계자는 “산불방지인력은 초기 진화의 골든타임을 지키는 핵심 조직”이라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춘천시와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춘천KBS 공개홀에서 개소 20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의 주제는 ‘중독 너머의 삶, 함께 걸어온 20년 함께 열어갈 20년’이다. 이번 기념행사는 지난 20년간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의 중독 예방과 회복 지원을 위해 이어온 발자취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1부에서는 기념식이 열리고 2부에서는 신영철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가 ‘스마트폰 시대에 좋은 부모 되는 법’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한다. 춘천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2005년 문을 연 이후 알코올, 도박, 인터넷(스마트폰), 약물 등 4대 중독 문제 해결을 위한 상담·교육·재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 중독관리의 허브 역할을 해왔다. 정숙자 센터장은 “이번 행사는 지난 20년의 노력을 춘천 시민과 함께 나누고, 중독 예방과 회복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중독 없는 도시 춘천’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춘천 관광지에 모두를 위한 무장애 여행길이 마련됐다.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노약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누구나 이동의 불편과 제약 없이 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춘천시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김유정 레일바이크, 삼악산 케이블카, 애니메이션박물관 등 3곳에 열린관광지 조성을 추진했다. 사업비는 국비 7억 5,000만원, 도비 3억 7,500만원을 포함해 총 15억원이 투입됐다. 김유정 레일바이크에는 휠체어 그대로 탑승할 수 있는 레일바이크가 도입됐다. 삼악산 호수케이블카는 장애인 화장실과 정차장 등 편의시설이 개선됐고 애니메이션박물관에는 디지털 감각확대 체험 시설을 비롯한 무장애 콘텐츠가 보강됐다.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을 위한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서 춘천시와 한국관광공사, 장애인단체인 나눔여행단이 함께하는 준공식이 16일 김유정레일바이크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준공식은 사업 발달장애 공연팀 ‘손울림’의 축하공연과 함께 휠체어 그대로 탑승할 수 있는 동행 레일바이크와 휠체어 리프트가 장착된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춘천시가 사업을 추진하는 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을 실시한 결과, 참여 장애인들의 학습 참여율과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다. 춘천시(시장 육동한)는 최근 내일을여는멋진여성강원도협회춘천시지회 등 25곳 장애인 평생학습 기관을 대상으로 중간 점검과 컨설팅을 진행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시는 지난 4월 교육부 국립특수교육원 신규 공모사업인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특성화 지원)’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점검 결과 참여 장애인의 학습 참여율과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높았으며 교육환경도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춘천시지체장애인협회의 ‘꿈꾸는 플로리스트 양성’ 과정에서는 참여자가 강원특별자치도 장애인기능경기대회 화훼장식 부문에서 수상했다. 교육이 장애인의 사회 참여를 넓히고 기술 역량을 끌어올리는 성과로 이어진 것이다. 하나린주간보호소 역시 ‘하나당 베이커리’ 빵나눔 봉사와 내달 열리는 제5회 춘천시 평생학습축제 참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의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공헌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는 이러한 높은 만족도를 토대로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오는 12월까지 군도 및 농어촌도로 구간 내 도로시설물 157개소(교량 133개, 터널 5개, 옹벽 9개, 도로 사면 10개)에 대해 하반기 정기 안전 점검과 정밀 안전 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경험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가 육안 조사와 점검 기구를 활용해 시설물에 내재한 위험 요인을 발견하고, 기능과 성능을 유지하기 위한 보수·보강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특히 점검 결과 ▲시설물 기초 세굴 ▲교량 교각 부등침하 ▲교량 받침 파손 △터널 지반 침하 ▲철근콘크리트 염해 ▲깎인 비탈면 균열·이완 등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사용 제한·사용 금지·철거, 주민 대피 등 안전조치를 즉시 시행할 계획이다. 오현웅 군 건설과장은“최근 발생한 오산시 옹벽 붕괴 사고를 계기로, 평창군도 정기 안전 점검과 더불어 특별 안전 점검을 강화해 유사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산지 관련 인허가 민원 업무의 효율적 운영과 관리를 위해 2023년부터 산지전용 통합정보시스템(산e랑)을 운영하고 있다. 기존에는 산지 관련 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평일 근무시간 내에 군청을 직접 방문해야 했지만, ‘산e랑’ 대민 포털(fcis.forest.go.kr)을 통해 온라인 민원 접수, 보완 서류 제출, 공문 및 안내문 확인이 가능해졌다. 또한 민원인은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자동 안내를 받아 불필요한 방문 없이 편리하게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특히, 필지 정보 조회·주제도 확인 등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 공간 정보 제공, 민원 진행 현황 실시간 안내 기능을 통해 이용 편의성을 높였다. 아울러 신청인은 인적 사항과 구비서류를 입력하고 수수료를 결제하면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으며, 신용카드와 계좌이체 결제도 지원해 접근성을 강화했다. 황재국 군 허가과장은 “산지전용 통합정보시스템 운영으로 군민들이 직접 허가기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신속·편리하게 민원 처리를 할 수 있게 되어 만족도가 크게 높아졌다”라며, “앞으로도 선진 행정과 정확한 허가 업무로 민원 편의를 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9월 토지에 대한 정기분 재산세 61,451건, 137억 1백만 원(지방교육세 포함)을 부과했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올해 6월 1일 기준 토지 소유자이며 개별 공지시가의 70%를 과세표준으로 토지를 종합 합산 과세, 별도 합산 과세, 분리과세로 구분하여 과세 구분에 따른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된 세액이 부과된다. 부과된 재산세는 ▲전국 모든 은행 ATM(현금인출기)(고지서 없이 가능) ▲신용카드 납부 ▲위택스 ▲인터넷 지로 ▲가상계좌 납부 ▲자동이체 서비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낼 수 있다. 전재준 군 세정과장은 “재산세를 기한 내 내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추가되므로,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반드시 납부 기한 내에 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평창군은 오는 9월 19일까지 관내 농약 판매업 등록 37개 업체를 대상으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강원본부와 농약 유통 합동 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불법 농약 유통 차단과 농업인 피해 예방, 올바른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추진된다. 점검 대상은 ▲밀수·불법 제조 농약 등 부정농약 취급 ▲약효 보증기간이 지난 불량 농약 판매 ▲농약 취급 제한 기준 위반 ▲가격표시제 미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 업체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 또는 경찰 고발 등 엄정한 조치를 받게 된다. 지영진 군 농산물유통과장은 “농약 유통의 안전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철저한 점검을 이어가겠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건강과 소비자의 신뢰를 지키는 안전한 농약 유통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평창군은 지난 8월 18일부터 시행한‘평창군 LPG 공급시설 지원사업’ 신청자를 추가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도시가스 공급 및 LPG 배관망 지원사업에서 제외된 지역 주민들에게 안전한 가스 공급을 보장하고, 에너지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군은 249kg LPG 소형저장탱크 설치를 지원하며, 일반 가구는 최대 250만 원, 기초생활보장 수급 가구는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소형저장탱크 설치로 기존 등유·LPG 용기 등 타 연료 대비 에너지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금속관 교체를 통해 안정성 또한 크게 강화된다. 평창군은 오는 9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26가구를 추가 모집하고, 연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전해순 군 경제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께 연료비 절감은 물론, LPG 사용의 안정성과 편리성을 함께 제공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군민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사업을 지속 확대해 생활 여건 개선과 에너지 복지 실현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국가보훈부는 은행연합회와 함께 국가유공자의 특별한 사연이 담긴 소원을 들어주는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를 진행,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100명의 지원 대상자를 선정하고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이루어드림’ 프로젝트는 국가유공자 본인 또는 유족이 이루고 싶은 소원이나, 가족·친척·지인 등 누구나 국가유공자에게 이루어주고 싶은 소원을 사연과 함께 신청하면 100명을 선정해 1인당 100만 원 한도에서 소원을 들어주는 사업이다. 올해 프로젝트는 지난 7월, 은행연합회의 사회공헌 플랫폼인 뱅크잇을 통해 접수가 이루어졌으며, 건강·생활·문화·여가 등 다양한 분야의 소원 1,150건이 접수되어 지난해 992건보다 관심과 참여도가 증가했다. ‘허름한 여관에서 보낸 신혼여행이 마음에 걸려 42년 만에 아내에게 호텔에서의 멋진 신혼여행을 선물하고 싶다는 남편’, ‘강아지와 둘이 사는 아버지 집의 지저분한 벽지를 깨끗한 새 벽지로 바꿔드리고 싶다는 자녀’, 그리고 ‘참전유공자이신 할아버지에게 보청기를 선물해드리기 위해 아르바이트를 하는 손자’ 등 다양한 사연이 선정됐으며, 지원금은 16일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수산대학교는 8월 27일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에서 개최한 ‘제46회 한국식품저장유통학회 국제학술대회’에서 농수산융합학부 푸드테크 전공 최한석 교수가 ‘효소를 이용한 고구마 소주의 발효 특성과 향기 성분’(Fermentation Characteristics and Aroma Compounds of Sweet Potato Soju Using Enzymes) 논문으로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의 이번 논문은 2024년 전통주 제조업체 등과의 산학연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효소를 이용한 무증자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에 기반했다고 밝혔다. 최 교수가 개발한 ‘효소를 이용한 무증자 증류식 소주 제조 기술’은 전통주 제조 과정에서 입국을 효소로 대체하면서, 원료인 쌀이나 고구마 등을 찌지 않고 생쌀이나 생고구마를 사용하여 증류주를 제조하는 무증자 기술이다. 이를 통해 전통주 제조 과정에서 발효 공정의 비용을 80% 이상 절감하고, 고구마 등 원료의 향을 강화하는 등 전통주의 품질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최 교수는 “2024년부터 ‘효소를 이용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9월 16일 국무회의에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과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위원회' 직제 시행령이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은 특별법에서 위임한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 수립, 관리시설 부지조사·선정 및 유치지역 지원, 원전부지내 저장시설 주변지역 의견수렴 및 지원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며, 산업부는 입법예고, 원전 지역 설명회 등을 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법제처 심사를 거쳐 시행령을 확정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 기본계획(30년 계획기간, 5년주기 수립) 수립 시 일반국민 대상 공고 및 공람의 절차를 규정하고, 관리시설 부지로 선정된 지역 주민의 요구시 공청회를 개최하는 등 의견수렴 절차를 마련했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확보를 위한 부지적합성 조사와 부지선정 절차도 마련했다. 관리시설의 유치지역과 그 주변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지원금을 포함하는 지원계획을 수립한다. 주변지역의 범위는 관리시설 부지경계로부터 5km 이내의 육지 및 섬 지역을 관할하는 시·군·구로 하며, 관할 시·군·구가 둘 이상일 경우에는 면적, 인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