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사)한국생활개선합천군연합회는 18일 황가람농업농촌활력센터에서 이동률 농업기술센터 소장, 윤미영 농업유통과장, 정봉훈 군의회의장 및 의원,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말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는 읍면 및 과제회, 군 임원이 참석하여 2025년 활동 평가 및 기금 결산, 생활개선회원의 역량과 조직 활성화를 위한 기타 토의 시간을 가졌다. 2025년 합천군생활개선회는 한지활용 전통등 만들기, 가죽공예, 전통음식연구, 문인화 전문반 등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했다. 또한 사랑의 고추장 나눔, 김장 담그기 행사 참여, 종합복지관 경로식당 급식 봉사활동, 농번기 일손 돕기, 호우 피해 복구 지원 등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 나눔을 실천하는 여성농업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백해경 회장은 “생활개선회의 여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동체 활동을 꾸준히 펼치겠다” 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주시의회는 18일 본회의장에서 제294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7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이날 본회의에 앞서 최영기 의원은 ‘중·장년층 1인 가구에 대한 관심 촉구’에 대해, 정종문 위원장은 ‘동천~황성 도시숲길 조성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에 대해, 김항규 의원은 ‘경주시 관문 조성으로 품격 있는 도시 이미지 향상’에 대해, 박광호 위원장은 ‘산내면 내일리 영구시설물 축조 동의안의 행정 절차상 하자 지적’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이후 본회의에서는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2025년도 제3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과 2건의 조례안, 1건의 동의안, '위원 추천의 건', '의사일정 변경동의의 건' 등 7개 안건에 대한 심의가 진행됐으며, '의사일정 변경동의의 건'이 부결됐고, 나머지는 모두 원안 가결됐다. 또한 2조 3880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5억 5500만원 삭감되어 가결됐다. 이어 본회의의 마지막 순서로 최재필 위원장과 한순희·김동해 의원의 시정질문이 이어졌다. 첫 질문자인 최재필 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월 18일 제26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양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 박미옥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자연보호운동 단체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김화선 의원 대표발의한 '경산시 골목형상점가 지정 및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안', 이경원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지원 조례안'4건을 의결했다. 양재영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산시 지역상품 구매촉진에 관한 조례안'은 경산시에 소재한 공공기관이 물품‧공사‧용역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하는 경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상품을 구매하도록 촉진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제정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조례의 목적 및 용어의 정의 ▲적용범위, 적용대상 기관, 다른 조례와의 관계 ▲구매촉진 시책의 수립‧시행, 업체 정보의 제공 ▲지역상품 구매촉진 ▲공공구매 실무협의회 및 기능 ▲포상 등에 관한 사항을 담고 있다. 양재영 의원은 “지역경제가 살아야 시민의 삶이 더 나아질 수 있다 ”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공공부문의 지역 상품 구매가 보다 체계적으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월 18일,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기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의 뜻을 전했다. 안문길 의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며, “경산시의회는 앞으로도 나눔 문화 확산과 따뜻한 지역 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의원들은 ‘희망 2026 기원 퍼포먼스’ 기념 촬영을 함께 진행하며 캠페인 참여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희망 나눔 캠페인』은 매년 12월부터 다음 해 1월 말까지 진행되는 범시민 이웃돕기 모금 활동으로, 모금된 성금은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지난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2027년~2030년)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지역사회보장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의 근거가 되는 지역 주민의 복지 욕구와 생활 실태, 사회보장 서비스 이용 현황을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해 추진한 연구용역의 최종 결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구 수행기관인 거제대학교 산학협력단은 조사 개요와 방법, 영역별 주요 결과, 지역 복지 욕구 분석, 정책적 시사점 등을 중심으로 최종 보고를 진행했다. 아동·노인·장애인 돌봄, 정신·신체 건강, 교육, 고용 등 다양한 복지 분야에서 드러난 지역 특성을 소개하며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종합토론에서는 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학계·현장 전문가, 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한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방향과 지역사회보장계획 연계 방안을 두고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반영해 내년 하반기에 ‘제6기(2027년~2030년) 거제시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2006년생을 대상으로 지급한 ‘청년문화예술패스’ 포인트 사용기한이 올해 12월 31일 관람분까지로 종료됨에 따라, 아직 포인트를 사용하지 않은 청년들에게 서둘러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청년문화예술패스는 ‘놀티켓(구 인터파크)’과 ‘예스24’를 통해 뮤지컬, 클래식, 콘서트, 연극, 전시 등 다양한 문화예술 공연·전시 예매 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이용권(포인트)이다. 올해 19세가 된 2006년 출생자 중 신청자를 대상으로 최대 15만 원 상당의 포인트가 지급됐다. 포인트는 관람일 기준 12월 31일 23시 59분까지 진행되는 공연·전시 관람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이후에는 사용이 불가하고 잔여 포인트는 자동 소멸된다. 정양숙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청년문화예술패스는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 제도”라며, “사용 마감일이 임박한 만큼, 아직 포인트를 남겨둔 청년들은 12월 31일 전에 공연·전시 관람 계획을 세워, 문화도 즐기고 포인트도 알뜰하게 모두 사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18일 구청 장태산실에서 구 관광 서포터즈 ‘서구와유’ 해단식을 열고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20명으로 구성된 서구와유는 올해 3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약 9개월간 활동했다. 서포터즈는 서구를 대표하는 축제인 아트페스티벌을 비롯해 지역 행사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소셜미디어 콘텐츠 75건을 제작했으며, 누적 조회수는 178만 회를 넘어섰다. 서구는 이번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서포터즈 운영의 내실을 다져, 내년 1월 제2기 관광 서포터즈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팔로워 수가 많은 ‘메가 인플루언서’를 중심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해 콘텐츠의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축제와 문화 행사, 신규 관광자원 발굴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서포터즈가 단순 홍보를 넘어 지역 관광 파트너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구 관계자는 “1년간 성실하게 활동해 준 서포터즈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을 함께 만들어가는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도마1동 주민자치회, 내동 안골이그린사랑과 ‘2026년 거주자 우선 주차 주민 위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마1동과 내동은 거주자 우선 주차장의 야간 단속과 환경정비 등 현장관리 업무를 맡게 된다. 이를 통해 발생하는 위탁 수익은 마을 공익사업과 지역 주차 관련 사업 등 지역사회 환원에 쓰일 예정이다. 구는 2020년부터 거주자 우선 주차 일부 지역을 주민 위탁으로 운영해 왔으며, 수익금을 △사랑의 김장 나눔 △장학금 전달 △마을 축제 개최 △불우이웃 돕기 등에 사용했다. 구 관계자는 “거주자우선주차제가 주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으로 체감될 수 있도록 제도를 지속적으로 보완하겠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지역 주차 문제 해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거주자우선주차제는 주택가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면도로에 주차구획선을 설치하고, 주민이 사용료를 내면 오후 7시부터 다음 날 오전 8시까지 우선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서구는 2007년부터 해당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25년도 건축 행정 평가’에서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8일 전했다. 건축 행정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의 건실한 운영을 유도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올해 평가는 전국 246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곳, 기초 229곳)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서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이름을 올렸다. 서구는 매년 건축 행정 건실화 계획을 수립해 건축 민원 처리의 적정성을 높이고, 불합리한 제도 개선과 건축물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또한 건축허가 사전예고제와 소규모 노후 건축물 안전 점검 서비스를 운영하며 주민 안전과 행정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구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건축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제도 개선을 이어갈 방침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진주시는 18일 정부대전청사 내 ‘지식재산처’를 방문해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관광 분야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진주시와 지식재산처가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 취지에 기반해 추진한 것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지식재산처 직원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혜택과 진주시의 주요 관광자원과 관광캐릭터 하모 SNS 등을 홍보하고, 현장 기부자와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방살리기 상생 자매결연을 계기로 지식재산처를 비롯한 중앙기관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은 물론, 진주 관광의 매력 홍보와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을 확대해 지역과 중앙의 상생발전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남군의회는 12월 17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서울~(해남․완도 경유) 제주 고속철도 유치 국회 토론회’에 참석하여 해남 경유 고속철도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토론회는 해남과 완도를 경유하여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사업의 당위성과 발전 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회의원 박지원, 민홍철, 민병덕, 민형배, 허종식, 손명수 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해남군과 완도군, (사)대중교통포럼이 주관했다. 토론회에서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김시곤 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고양도시공사 강승필 사장을 좌장으로 곽재호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단장, 윤태호 서울과학기술대 교수 등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기술적․경제적 가능성과 전략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해남군의회는 이번 토론회 참석을 통해 지역 발전의 핵심 교통 인프라인 고속 철도 해남 경유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으며, 사업 추진을 위한 정책적․행정적 지원과 함께 군민의 의견을 대변하는 역할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이성옥 의장은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서울~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해남군이 2026년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을 크게 확대한다. 군은 내년 황산·땅끝·문내농협 등 3개소, 총 100명의 근로자를 배정받았다. 지난해 황산농협과 땅끝농협에서 50명의 근로자를 운영한데 비해 2배 증가한 규모이다.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은 파종기와 수확기 등 농촌에서 계절적으로 발생하는 단기 인력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도입하는 제도이다. 선정된 농협이 근로자를 고용·관리하고 농가에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의 인력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농작업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농업 분야에 특화된 인력 지원체계를 통해 농촌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문제를 완화하는 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해남군에서는 2025년 황산농협과 땅끝농협이 사업을 수행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황산농협은 총 1,069농가에 3,637명, 땅끝농협은 482농가에 2,222명의 인력을 공급해 지역 농업 현장의 인력난 해소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고령 농가와 소규모 농가의 만족도가 높아 현장 반응도 긍정적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순창군은 18일 구림면 운남리에 위치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에서 지역 연계 협력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최영일 순창군수를 비롯해 순창군 관계 부서 공무원, 구림면 지역주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및 유아교육진흥원, 순창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 및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 조성사업 현황 소개, 지역 연계 협력 방안에 대한 자유 토론 순으로 진행됐으며, 간담회 종료 후에는 참석자들이 함께 분원 시설 현장을 둘러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3월 개원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진흥원 부설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교육 협력을 통해 방문객과 가족 단위 체험객 유입을 도모하고, 이를 지역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토요 가족 체험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로컬 체험 콘텐츠 발굴, 지역 관광지와 연계한 체험 코스 개발 등 구림유아종합학습분원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지역 상생 모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청도군은 지난 17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청도군협의회 주관으로 청도군 화양초등학교 강당에서 학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레고(LEGO)로 만드는 평화·통일 꿈나무 체험’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형식적인 통일 교육에서 벗어나, 청소년들이 체험과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을 통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쉽게 이해하고, 주체적으로 생각을 표현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우리가 꿈꾸는 통일 한국’을 주제로 한 이해 중심의 설명과 함께 학생들은 평화로운 한반도의 모습을 레고 작품으로 표현하며 통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과 공감대를 형성했다. 박호석 협의회장은 “미래세대가 평화와 통일을 낯선 주제가 아닌 ‘내 삶의 이야기’로 느끼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창의적 활동인 레고를 활용해 자연스러운 통일 교육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이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스스로 생각해보는 과정이 매우 뜻깊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들이 평화로운 한반도의 미래를 주체적으로 그려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울산 동부도서관의 초등 학력 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한글 사랑 학교’ 회원 정화전 학습자가 18일 울산시티컨벤션에서 열린 ‘제10회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 한글 백일장 시상식’에서 으뜸상을 받았다. 지난 10월 울산대공원에서 열린 울산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동부도서관의 문해 학습자 10명이 ‘성인 문해 학습자 및 이주 여성 한글 백일장’에 참여했다. 이 대회는 성인 문해 학습자와 이주여성들에게 글쓰기와 학습 성과를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고 평생학습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 한글을 배우며 겪게 된 이야기를 글로 표현한 작문 부문과 글씨 예쁘게 쓰기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정화전 학습자는 ‘배움이 밝힌 세상’ 작품으로 작문 부문에 출전해 시장상인 으뜸상을 수상했다. 동부도서관은 문해교육으로 학습자들이 학력 취득뿐만 아니라 사회참여의 폭을 넓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수상으로 성인 문해 학습자의 학습 성과와 가능성을 널리 알렸다. 김숙현 관장은 “이번 수상은 학습자의 개인적 성취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