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11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을 맞아 올바른 음주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연말연시 증가하는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절주의 중요성을 알리고자 마련됐다. 오는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온라인 캠페인은 '중독예방 퀴즈 및 나만의 금주 철칙 세우기'를 주제로,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형태로 운영된다. 참여자는 익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누리집에 게시된 빠른 응답, 이른바 큐알(QR)코드를 통해 △초성 맞히기 △음주 관련 OX퀴즈 △나만의 금주 철칙 세우기 등을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이 기간 동산·부송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큐알(QR)코드를 통한 자가검진 캠페인도 진행된다. 스스로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절주 실천의 필요성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취지다. 이현기 센터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들이 음주의 위험성을 다시 인식하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한다. 익산시는 오는 14일 '2026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설명회를 열고 사업에 참여할 청년농업인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내년도 사업 지침과 신청 방법을 안내하고, 우수 청년후계농의 사례 발표 등을 통해 사업계획서 작성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인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영농정착지원사업 신청 자격은 18~39세(1985년 1월 1일~2008년 12월 31일 출생자) 중 독립 영농경력이 3년 이하인 청년농업인 또는 영농 예정자다. 신청은 오는 12월 11일까지 농림사업정보시스템을 통해 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면접 평가를 거쳐 2026년 1월 최종 대상자가 확정된다. 최종 선발된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정착지원금 월 90~110만 원이 최대 3년간 차등 지급되며 △농어촌공사 농지은행 사업 우대 △정책자금 이차보전사업 △영농기반 임차지원사업 등 다양한 연계 지원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후계농 육성자금으로 최대 5억 원(5년 거치 2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고흥군의회 인구소멸 대응 연구회’는 지난 11월 10일 군의회 소회의실에서 ‘고흥군 인구 증진을 위한 정착 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올해 연구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에는 박경석 대표 의원을 비롯해 김준곤 간사, 김재열·박규대·고건·김미경 의원 등 6명의 의원과 용역 수행사 연구진 등이 참석해 그간의 연구 추진 내용과 주요 성과를 공유하고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 5월부터 약 7개월간 실시됐으며, 재촌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생활인구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등 고흥군 여건에 맞는 실질적인 인구정책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최종보고회에서는 △지방소멸대응기금 활용 방안 △고향사랑기부제를 활용한 관계인구 전환 전략 △고흥군 조례 제정 및 일부개정 등 다양한 실행과제와 추진방안이 제시됐으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연구회 대표인 박경석 의원은 “이번 연구는 고흥군이 직면한 인구감소 문제를 면밀히 진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연구용역을 토대로 고흥군 현실에 부합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고흥군의회는 11월 10일부터 12월 19일까지 40일간의 일정으로 제34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 △군정질문,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 등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논의하는 주요 안건들이 다뤄질 예정이다. 먼저, 2025년도 군정 주요업무 추진실적 보고를 통해 올 한 해 추진된 각종 정책과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군정 방향이 군민의 요구와 지역 현실에 부합했는지를 종합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이어지는 군정질문에서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현안에 대해 군수와 관계 공무원에게 직접 질문함으로써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군민의 목소리가 군정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안 심사를 통해 내년도 군정 운영의 방향과 재정 운용의 건전성을 세밀히 살피게 된다. 군의회는 재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불요불급한 예산을 조정하고 복지‧안전‧지역경제 등 군민 생활과 밀접한 핵심 분야에 예산이 집중될 수 있도록 심
코리아타임뉴스 전남취재본부 |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수험생들을 응원하기 위해 ‘수능 끝! 휴식시작! 수험표 챙기고 힐링받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2025년 수능 수험표를 지참한 수험생 본인 및 동반한 부모님을 대상으로 하며, 힐링테라피센터의 모든 프로그램을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장흥힐링테라피센터는 장흥군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과 장흥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지어진 건물로 장흥군으로부터 위탁받아 장흥군신활력플러스사회적협동조합에서 운영하는 치유와 체험공간이다. 건물은 총 3층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층은 북카페, 키즈존, 생활공예전시관, 이로우미 화장품판매장이 있고, 2층에는 사무실, 동아리실, 마을방송국 등이 있다. 테라피는 3층에서 진행되며, 진단실과 족욕실, 샤워실과 탈의실, 개인룸과 단체룸 등이 있다. 이사장은 “오랜 기간 학업 스트레스로 지친 수험생들이 몸과 마음을 회복하고, 부모님도 함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의 수험생들을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태균 의장(광양3, 더불어민주당)은 11일 열린 경제관광문화위원회 회의에서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하고, 철강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과 지역경제의 균형성장을 위한 법적·제도적 지원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우리나라 철강산업은 지난 50여 년간 국가 산업화를 견인해 온 핵심 기반산업으로, 조선·자동차·건설 등 주요 제조업의 근간이 되어 왔다”며, “생산과 수출, 고용창출 측면에서도 지역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해온 만큼 이제는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지원이 절실하다”고 밝혔다. 이어 김 의장은 “최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산업구조 전환, 미국의 고율 관세 부과와 글로벌 공급망 재편 등 대외 여건이 급변하면서 국내 철강산업이 심각한 위기에 직면해 있다”고 지적하며, “K-스틸법 제정을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상생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장이 대표 발의한 「K-스틸법 조속한 입법 촉구 건의안」은 ▲ 국회는 철강산업의 미래와 지역의 생존이 걸린 「K-스틸법」을 조속히 제정할 것과 ▲ 법 제정과 연계한 정부의 탈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 지역에서 해 질 무렵 발생한 트랙터 교통사고가 연이어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완주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1월 2일 오후 6시경과 11월 8일 오후 6시경, 완주 관내 도로에서 트랙터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잇따랐다. 두 사고 모두 깊은 밤이 아닌 어스름한 시간대에 발생해 운전자들의 시야 확보가 어려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서 관계자는 “노을이 지는 시간대는 낮과 밤이 겹쳐 시야가 불안정하고, 트랙터의 등화장치 불빛이 주변 조명에 묻히면서 인식이 어렵다”며 “특히 수확철 작업이 몰리는 시기에는 피로 누적과 방심이 겹쳐 위험이 커진다”고 말했다. 통계에 따르면 농기계 교통사고는 10~11월 수확기에 집중된다. 전체 사고의 30% 이상이 이 시기에 발생하며, 주요 원인은 트랙터 충돌·전복, 예초기 절단 등이다. 완주소방서는 사고 예방을 위해 농기계 운전자들에게 반사지 부착, 경광등 점등, 브레이크 및 조향장치 사전 점검 등 기본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킬 것을 당부했다. 또 일반 운전자에게도 농로 주변이나 시골 도로를 지날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한국춘란의 저력과 난산업의 미래를 한자리에서 확인하는 ‘2025 전북특별자치도 난(蘭) 산업 박람회’가 11월 완주에서 열린다. 완주군은 오는 11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완주군 문화체육센터 체육관에서 ‘2025 전북특별자치도 난(蘭)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한국춘란의 산업적 가능성을 알리고 난 산업을 전북특별자치도의 새로운 성장 분야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산업 기반을 확장하고 정책적 관심을 모으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박람회에서는 출품된 한국춘란 전시를 비롯해 난자재 판매관, 재배 상담을 제공하는 난 클리닉관 등 다양한 산업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개회식은 15일 오후 3시에 진행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품종의 한국춘란을 감상하고 재배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는 난 문화를 군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이자, 한국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소중한 기회”라며 “완주가 난 산업 발전의 중심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완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문화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평균 연령 80세 어르신들이 무대에서 다시 한 번 빛났다.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 노래교실은 지난 7일 열린 ‘2025 전남 고흥 유자축제 비타민노래교실대회’에 참가해 2년 연속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유자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광주‧여수‧순천 등 여러 지역의 노래교실팀이 참여해 경연을 펼쳤다. 그 가운데 평균 연령 80세의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 노래교실(강사 조진호)은 인생의 경험이 묻어나는 깊이 있는 무대와 열정적인 공연으로 관객과 심사위원 모두의 큰 박수를 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성과로, 완주군 생활문화의 지속성과 저력을 대외적으로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길미경 완주문화의집·삼례생활문화센터 센터장은 “2년 연속 수상은 완주 생활문화가 가진 경쟁력을 보여주는 성과”라며 “어르신들이 문화로 더 많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례생활문화센터 노래교실은 어르신들의 여가 활동과 문화 향유를 돕는 생활문화 프로그램으로, 정기적인 연습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립중앙도서관 3층 다목적강당에서 11월 22일 오후 2시, 이호 법의학자 초청 저자특강 『죽음을 통해 배우는 삶의 가치』가 열린다. 이번 강연은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의 저자로 잘 알려진 이호 법의학자를 초빙해, 법의학의 시선으로 생명과 정의의 의미를 되새기는 인문학 특강으로 준비됐다. 특강은 ▲법의학의 세계로의 초대 ▲사건 현장의 진실을 밝히는 과학 ▲법의학자의 시선으로 본 생명과 정의 등으로 구성되며, 법의학의 탐구 과정과 죽음을 통해 돌아보는 생명·존엄의 가치를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이호 법의학자는 약 30여 년 동안 4,000여 건 이상의 부검과 현장 감식을 수행한 법의학자로, ‘억울한 죽음을 대변하는 법의학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알쓸인잡 ▲그것이 알고 싶다 ▲유 퀴즈 온 더 블록 등 다양한 방송을 통해 법의학을 대중적으로 쉽고 흥미롭게 소개해 왔다. 대표 저서로는 ▲『살아있는 자들을 위한 죽음 수업』 ▲『법의학자는 이렇게 증언한다』 ▲『죽음을 통해 배우는 삶의 가치』 등이 있으며, 이 책들을 통해 생명 존중과 정의 실현의 중요성을 대중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지역에서 생산된 로컬푸드를 직접 배우고 활용하는 실습형 교육이 귀농귀촌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완주군은 지난 10일 고산면 귀농귀촌지원센터에서 귀농귀촌인 2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지역먹거리계획 아카데미 로컬푸드 식농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고, 지역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교육은 1·2부로 구성돼 ▲성공적인 귀농과 로컬푸드 활용방안에 대한 이론 교육 ▲버섯피클을 직접 만들어보는 요리 실습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한 귀농귀촌인은 “로컬푸드의 의미를 이론으로 배우고 직접 요리해보니 지역 농산물의 가치가 더 크게 느껴졌다”며 “앞으로는 내가 재배한 농산물을 로컬푸드 직매장에 출하하고, 다양한 가공품 개발에도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최옥현 농업정책과장은 “귀농귀촌인이 지역에서 새로운 뿌리를 내리기 위해서는 먹거리와 사람을 잇는 로컬푸드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이 그런 연결의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귀농귀촌인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은 11월 8일 국립김천치유의숲 가족 탐방을 끝으로 ‘쓰담쓰담 도서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쓰담쓰담 도서관’은 경상북도 저출생대응정책과에서 추진한 ‘2025년 저출생 대응 맞춤형 공모사업(결혼·출산·보육)’에 김천시립율곡도서관이 최종 선정되어 운영됐으며, 8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 공연 및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8월 23일 가족뮤지컬 ‘커다란 방귀’를 시작으로 9월에는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김홍도, 흥보가(9월 6일), 샌드아트 공연 및 체험‘빛과 모래를 이용한 감성 예술’(9월 14일), 가족뮤지컬 ‘우리 아빠가 최고야’(9월 27일), 10월에는 클래식으로 감상하는 명작극장 ‘빨강 머리 앤’(10월 18일) 등 다양한 공연과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3,500명 이상의 가족 단위 시민들이 참석하며 큰 호응을 받았다. 마지막을 장식한 국립김천치유의숲 가족 탐방 프로그램(10월 19일, 11월 8일)에서는 자연 속에서 온 가족이 숲을 함께 걷고 아로마 오일 만들기와 해먹 쉼 등의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심신의 안정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도심권 화물자동차의 주차난 해소와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2026년부터 ‘복합형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부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 김천~거제 간 남부내륙철도 등 국가 교통망의 중심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김천시는 산업단지 및 물류 시설이 빠르게 확충되고 있다. 반면, 산업단지와 시가지에 화물차량 불법 주 ․ 정차, 도로 불법 점유, 소음과 매연 문제가 지속되어 주민 생활환경과 교통안전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현재 김천시에는 1,300여 대의 영업용 화물차가 등록되어 있으며, 특히 외부 운송업체 및 영업용 트럭 운전자의 합법적 대기 ․ 주차 공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하여 구조적 갈등이 발생한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화물운수 종사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지역 물류체계 효율화를 목표로 공영차고지 조성 사업을 역점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2026년 하반기 착공하여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총사업비 146억 원을(도비 102억 원, 시비 44억 원) 투입하게 된다. 대상부지는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1월 6일 대전에서 이틀간 열린 중기부 주최 '혁신특구 ON 2025' 행사에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천시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는 2024년도 전국 지방자치단체 특구 성과 평가에서 친환경 물류체계 구축 및 탄소중립 실현, 특구 운영관리 체계 확립, 지역 산업 활성화 등 다양한 성과를 통해 국가 물류 혁신을 선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은 물류산업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한 사회적·환경적 문제 해결을 목표로, 기존 1대의 택배 차량이 전 구간을 담당하던 배송 시스템을 개선해 구간별 배송 거점을 구축하고 최종 배송 구간에 화물용 전기자전거를 활용하는 물류체계를 실증하고 있다. 이를 통해 아파트 택배 대란 해소, 지역 일자리 창출, 친환경 생태계 조성 등 다각적인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 기업, 행정이 함께 노력해 이룬 성과”라며 “앞으로도 스마트그린물류 규제자유특구 사업을 중심으로 친환경 산업 생태계 조성과 지속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김천시는 지난 11월 8일, ‘2025 김천 나이트투어’ 제7회차 행사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운영된 김천 나이트투어는 ‘낮보다 아름다운 김천의 밤’을 주제로, 계절별 특색을 살린 체험형 야간 관광 프로그램이다. 이번 투어에서는 김천의 대표 특산물인 샤인머스켓 수확 체험, 전통시장 방문, 도자기 만들기 및 야경 감상, 보물찾기 이벤트, 포도 송편 및 포도 주스 시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김천의 문화와 자연,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김천시는 올해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가와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하고, 지역 상권을 방문함으로써 ‘체류형 지역관광’의 기반을 강화했다는 평가다. 박미정 관광진흥과장은 “김천 나이트투어는 단순한 체험을 넘어, 김천의 자연과 문화, 사람을 잇는 따뜻한 여행 프로그램으로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내년에는 더 풍성한 콘텐츠와 지역 연계 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