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경주시는 지난 4일 주낙영 시장이 국회를 방문해 APEC 정상회의 이후 지역 균형발전과 문화‧산업 인프라 확충을 위한 핵심 현안 사업의 국비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본격화된 가운데, 정부안에 미반영되거나 감액된 주요 사업들의 국회 반영을 이끌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추진됐다. 이날 주 시장은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비롯해 조은희(서울 서초갑), 조지연(경북 경산), 안도걸(광주 동구남구을), 김기웅(대구 중구남구), 임종득(경북 영주·영양·봉화), 김재원(비례대표) 의원 등 예결위 소속 의원 7명을 차례로 만나 사업별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주시가 전략적으로 추진 중인 13개 핵심 사업(총사업비 1조 8,771억 원 규모)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도 국비 1,091억 원 지원을 건의했다. 특히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기반으로 POST APEC 시대 문화‧관광 인프라 확충에 중점을 두고, △경주 APEC 문화의 전당 건립(14억 원) △보문단지 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홍대용과학관은 5일 천안삼거리공원에서 슈퍼문과 함께하는 도심 속 이동천문대 별빛충전소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과학관은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다양한 천체관측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심지 공원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하고 있다. 별빛충전소에서는 쌍성등을 직접 관측할 수 있는 ‘고배율 야간천체관측’과 스마트폰으로 직접 찍어보는 달 사진 촬영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별빛충전소에서는 올해 중 가장 큰 보름달인 슈퍼문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는 무료로 진행되며, 별도의 예약없이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천안삼거리공원에 방문하면 된다. 날씨가 좋지 않아 관측이 불가능할 경우 행사는 취소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홍대용과학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과학관은 오는 28일과 내달에도 각각 청당초등학교와 신방쉼터에서 별빛충전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종택 천안홍대용과학관장은 “시민들과 올해 가장 큰 보름달을 보는 특별한 자리를 갖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시민들에게 가까이 다가가는 천안홍대용과학관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14~ 16일 수원역 내 전시장에서 열리는 2025 케이팜 귀농귀촌 박람회에 참여한다고 5일 밝혔다. 센터는 이번 박람회에서 상담부스를 운영, 3일간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에게 맞춤형 상담을 진행하고, 홍보물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윤 천안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귀농귀촌 정책 홍보로 농촌 활성화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원성천 산책로의 하수관로 정비공사를 착수했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원성동 일원에서 추진 중인 원성동(2단계) 하수관로 및 차집관로 정비 공사의 일환으로 원성천 산책로 약 1km 구간(대흥로~원성제1교)에 걸쳐 하수관로를 새로 정비한다. 시는 공사 구간이 시민 이용이 많은 산책로인 점을 고려해 전체 구간을 3개 구역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공하고, 특히 내년 봄 벚꽃축제 시작 전까지 주요 구간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공사기간 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안내판과 안전펜스, 우회 동선 표지 등 안전시설물을 설치하고, 현수막과 SNS 채널 등을 통해 공사와 관련해 안내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노후화된 하수관로의 기능이 보강되고, 하수 흐름 체계가 개선돼 도심 내 하수도 인프라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재덕 하수시설과장은 “공사기간 동안 현장 안내표지판을 따라 우회로를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신속하게 공사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시는 대중교통 이용 만족도 향상을 위해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천안축구센터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780여 명을 대상으로 친절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시민이 신뢰하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구축하고, 운수종사자의 서비스 역량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운전 중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민원 상황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고 친절한 안전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운수종사자 친절도 향상 ▲시민 응대 사례 교육 ▲교통사고 위험 인지 훈련 등으로 구성된다. 전문 고객서비스(CS) 강사가 승객 응대 노하우와 장애인 인식 개선에 관해 설명하고 올해 새로 시행된 친절수당 제도와 칭찬 민원 사례도 안내했다. 또 인공지능(AI) 안전시스템에 대한 교육과 응급 상황 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응급구호 및 심폐소생술(CPR) 실습 교육도 병행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운수종사자의 근무 만족도와 시민의 서비스 체감도를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태종 대중교통과장은 “버스 운전기사의 친절과 안전의식은 시민이 체감하는 교통서비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야간 순환형 투어버스 ‘별빛한바퀴 시즌2’가 새로운 ‘천안형 야간 관광 모델’로 자리잡았다. 천안시는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1일까지 이틀간 별빛한바퀴 시즌2를 운영한 결과 시민참여 중심의 관광문화 확산에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고 5일 밝혔다. 별빛한바퀴는 천안의 대표 야간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자율형 투어 프로그램이다. 천안시청 시민의 종을 출발해 종합터미널(아라리오 조각 광장), 천안 타운홀, 삼거리공원, 천안박물관(삼거리 주막), 독립기념관, 홍대용 과학관을 20분 간격으로 순환 운행한다. 행사 기간 가족형 테마공원으로 재개장한 삼거리공원에서는 푸드트럭으로 구성된 푸드 존과 인기 영화 상영, 재즈·버스킹 공연, 피크닉 바구니 세트 대여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운영됐다. 야간경관과 조명이 어우러진 독립기념관 단풍나무 숲길에서는 가을밤의 낭만과 정취를 만끽할 수 있으며, 홍대용 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활용한 별 관측 체험이 진행됐다. 이번 시즌에는 총 573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탑승해 약 1,600회의 이용 기록을 남겼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천안시는 4~6일(현지시각)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2025 스마트시티 엑스포 월드 콩그레스(SCEWC)’에서 ‘천안관(Cheonan Pavilion)’ 개관식을 열고 글로벌 홍보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바르셀로나 시청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매년 11월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스마트시티 국제 박람회로 올해는 전 세계 130여 개국, 2만 5,000여 명이 참여한다. 천안시는 올해 처음으로 홍보관인 천안관 운영으로 지역 혁신기업과 대학, 공공기관과 함께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 및 해외시장 진출 교두보를 마련한다. 천안관은 미래 혁신 산업을 선도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거점형 도시로의 도약을 위해 천안시에 적용되는 스마트도시 서비스를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홍보관에는 스마트도시, 인공지능(AI), 데이터 기술을 보유한 지역 기업 8개 사와 천안과학산업진흥원, 단국대학교,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협력기관으로 참여한다. 참가 기업은 ▲㈜제닉스(무인이송로봇) ▲㈜하나네트웍스(AI 기반 조명 및 키오스크) ▲㈜가우스랩(디지털트윈) ▲㈜그린A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향긋한 장미꽃으로 라떼를 만들고 꽃과 식물로 치유음식을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정읍시청 직원들을 위해 마련됐다. 정읍시는 지난 3일과 4일, 직무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격무와 민원 응대, 고위험·고강도 업무에 지친 직원 100여 명의 마음 회복과 재충전을 위해 마련됐다. 시는 사단법인 수향 자연식생활문화원의 김현희 대표를 강사로 초빙해 장미꽃을 활용한 라떼 만들기와 꽃·식물을 이용한 치유음식 체험을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업무에서 벗어나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꽃과 식물을 활용한 치유음식이 신기하면서도 맛있었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김진옥 도시안전국장은 “직무 스트레스는 몸과 마음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이를 관리하는 역량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바쁜 업무 속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회복의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직원들의 심리적 안정을 돕기 위한 다양한 마음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한국우리배연구회가 주최하고 정읍시가 주관하는 ‘제21회 전국 우리배 한마당 큰잔치’가 오는 7일 정읍연지아트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우리배 품종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육성 품종 보급에 기여한 농업인들의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에서 육성된 배 품종을 출품한 전국의 농가를 대상으로 품질평가 심사를 통해 최고 품질의 배를 생산한 농가에게 상을 수여한다. 또한, 행사 공헌자 및 배 산업 발전에 대한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배 산업은 개화기 저온피해로 인한 착과 불량 및 기형과 등 생육기 피해가 크고, 이로 인해 수출 물량 확보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이번 행사는 이러한 한국 배 산업의 침체된 분위기를 극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배 수출 현황과 시장 동향을 분석하는 세미나와 수확 후 저장·유통 관리 세미나가 준비돼, 배 산업 종사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트홀 로비에서는 국내 육성된 다양한 배 품종을 전시한다. ‘신화’, ‘원황’, ‘화산’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시설수박 하우스 작업시간이 90% 이상 줄고, 노지 고추 수확량은 20% 넘게 증가하는 등 정읍시 채소분야 시범사업이 뚜렷한 성과를 냈다.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4일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시범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올해 추진한 채소분야 10개 시범사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현장 중심의 신기술 적용 효과와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시범사업 추진농가, 채소 재배 농가, 연구회원,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해 사업 추진성과를 공유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노동력 절감을 위한 시설하우스 자동개폐 삼중터널, 노지 스마트팜 자동관수 시스템, 지하 농업용수 수질개선, 친환경 병해충 및 토양환경 개선 시범사업 등의 평가가 이뤄졌다. 특히 올해는 고온 등 이상기후 대응을 위한 사업들이 효과를 거뒀다. ‘시설수박 자동개폐 삼중터널’의 경우, 하우스 10동 기준 1인 작업시간이 수동 150분에서 자동 5분으로 90% 이상 감소하는 뚜렷한 노동력 절감 효과를 보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어르신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뽐내는 ‘제15회 정읍시북부실버종합대축제’가 지난 4일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에서 개막했다. 3일간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어르신들이 주체가 돼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채로운 마당으로 펼쳐진다. 이날 개막식은 어르신들의 흥겨운 풍물 소리로 시작됐으며, 이학수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들과 노인복지관 회원 어르신 등 약 5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와 공연을 즐겼다. 행사장에는 어르신들이 정성 들여 키우고 준비한 국화, 분재국, 사진, 서예, 짚공예 등을 선보이는 전시마당이 차려졌다. 또한 1년간의 실력을 뽐내는 특설 무대도 함께 진행됐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민속놀이, 마사지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체험 마당과 무료 점심 식사가 포함된 먹거리 마당 등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이학수 시장은 “뜻깊은 행사를 준비해 주신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정읍시북부노인복지관과 함께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년 생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축하의 말을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정읍시가 지속적인 인구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인 ‘인구사랑 범시민운동 릴레이 캠페인’이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얻으며 탄력을 받고 있다. 최근 정읍시니어클럽(관장 박환수), 정읍시노인복지관(관장 문호범), 섬진강댐노인복지관(관장 강주호)이 동참하면서 캠페인 확산에 힘이 실리고 있다. ‘시민이 힘이다! 정읍의 미래’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이 운동은 인구 10만 명 이상 지속 유지와 생활인구 월 50만 명 달성을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시는 ▲‘정읍愛 주소갖기’를 통한 주민 전입 독려 ▲‘정읍愛 머무르기’를 통한 사계절 체류인구 확대 ▲‘정읍愛 함께살기’를 통한 외국인 정주여건 개선 등 3대 중점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시는 인구 10만 명 유지를 위해 ‘정읍愛 주소갖기’ 운동에 전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와 공감대 형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시는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맞춤형 지원도 제공한다. 주요 혜택으로는 세대원 1인당 15만원의 전입지원금, 연 50만원의 전입대학생 거주비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정읍시가 ‘융합과 도약’을 주제로 지난 4일 JB연수원 아우름캠퍼스에서 ‘정읍 바이오 이노베이션(Innovation)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정읍의 바이오산업 성장을 꾀하고 기관 간 협력 생태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7개 주요 연구기관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는 유호연 부시장을 비롯해 전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전북분원, 국가독성과학연구소 전북첨단바이오연구본부, 방사선진흥협회 방사선소재부품장비연구센터, (재)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전북테크노파크 바이오진흥센터 등 지역 주요 연구기관 관계자 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세미나는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각 기관의 실무연구자들이 기관별 중점 연구현황을 공유하고, 공동 연구와 기술 연계를 위한 구체적 협의에 나섰다. 이어 열린 2부에서는 기정서 미래산업과장의 ‘정읍시 바이오산업 추진현황’ 설명을 시작으로, 전북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유진혁 본부장의 ‘딥테크 기술사업화와 IP투자’, 한국원자력연구원 첨단방사선연구소 정병엽 소장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진군 신전면과 해남군 북일면이 ‘고향사랑기부제 상호기부 행사’를 통해 두 지역 간 우의와 협력을 다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달 31일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가 진행되는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진행됐으며 두 면의 공무원이 참석해 고향사랑기부금 전달에 함께했다. 북일면과 신전면은 인접 지역으로 오랜 기간 교류를 이어온 이웃 지역으로, 이번 상호기부를 통해 서로의 지역발전과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기부를 통해 모인 고향사랑기부금은 각각의 지방자치단체 고향사랑기금에 적립되어 지역 청소년 장학사업, 복지 지원, 지역활성화 사업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진희 신전면장은 “지리적으로 가까운 이웃인 북일면과 함께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상생의 의미를 실천하게 되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 간 교류와 협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영근 북일면장도 “서로의 지역을 응원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웃 면과의 연대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자체에 기부를 하면, 세액공제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강진군은 제10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에서 주말기간 내 ‘강진흑염소고기 시식행사’를 열어 전국에서 온 방문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고 밝혔다. 강진군흑염소협회와 강진군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흑염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일상에서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주말 3일간 하루 평균 500명, 총 1,500여명이 시식행사에 참여했으며. 준비한 고기 75kg이 모두 빠른 시간내에 소진될 정도로 관광객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시식 메뉴는 ‘흑염소 불고기’로, 관광객들로부터 “소고기처럼 부드럽고 감칠맛이 난다”, “냄새가 전혀 없다” 등 호평이 이어졌다. 특히 “보양식으로만 알았던 흑염소가 일상식으로도 손색없다”는 평가가 이어지며, 소비 저변 확대 가능성을 확인했다. 또한 현장 판매도 큰 호응을 얻었다. 강진완도축협 이동판매차량을 통해 흑염소고기를 50% 할인된 가격인 100g당 3,250원에 판매했으며, 준비한 200kg 전량이 조기 완판됐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강진흑염소는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의 고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