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진흥원은 11월 17일 싱가포르, 로스앤젤레스, 파리에 소재한 우수 한식당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발표했다. 해외 우수 한식당 지정제는 한식의 품질 및 서비스, 위생관리, 한국산 식재료 사용 등 한식문화 확산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올해는 총 27개 항목을 중점 평가하여 총 7곳이 최종 선정됐다. 내음(NAE:UM) : 식재료와 조리법 등 한식을 모티브로 하여 토마토 동치미, 메밀면, 초계, 소갈비, 주악 등 창의적인 메뉴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2~2025년 미쉐린 1스타, 2024년 Asia’s 50 Best Restaurants 73위 등 글로벌 미식기관의 연이은 호평을 받은 식당이다. 서울 레스토랑(Seoul Restaurant) : 깔끔하고 정갈한 한국식 구이 전문점으로 소고기와 찌개, 전, 잡채 등 다양한 한식 메뉴가 제공되며, 고가구 등 한국적 소품을 활용하여 전통적 분위기를 구현했다. 엄용백(Um Yong Baek) : 부산의 ‘엄용백 돼지국밥’의 싱가포르 분점으로 돼지국밥 및 돼지구이, 간장 국수, 들기름 막국수 등을 제공하며,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외교부는 최근 베네수엘라 정세와 관련하여 11월 18일 윤주석 영사안전국장 주재로 주베네수엘라대사관과 본부·공관 합동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윤 국장은 본부와 공관간 상시 연락체계를 유지하고 베네수엘라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베네수엘라 내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만전을 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베네수엘라대사관은 현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의 안전 상황을 수시로 확인하는 한편, 유사시에 대비하여 다양한 대비책을 마련 중이라고 했다. 외교부는 베네수엘라 현지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면서, 우리 국민을 보호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지속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법무부는 11월 18일 더불어민주당 강득구·조국혁신당 강경숙 등 ‘약자의 눈’ 소속 국회의원들과 함께 서울소년분류심사원(경기도 안양시 소재)에서'소년보호정책 간담회'를 열고, 소년원 과밀수용 해소를 위한 근본적 대책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영면 범죄예방정책국장은 환영사에서 “근래 소년범죄가 증가추세에 있어 소년원 과밀수용 문제가 심각하고, 이는 교화교육의 성과를 저하시키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법무부도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여 추진 중에 있지만, 무엇보다 국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정성호 법무부장관 역시 지난 9월 26일 안양소년원 현장을 직접 점검한 자리에서, 수용정원의 두 배를 넘는 과밀상황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재건축 사업을 조속히 추진하여 안전과 인권이 보장되는 교육환경을 구축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강득구 ‘약자의 눈’ 대표의원은 “소년원생들도 우리 사회가 책임지고 품어야 할 대한민국의 미래 세대”라며, “소년원에 있는 동안 인권이 존중되는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국가의 의무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11월 18일 오후 2시 30분,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서울 중구 소재)에서 2025년 제16회 아동권리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의 주제는 '디지털 시대, 아동의 권리 신장을 위한 과제'로,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인공지능(AI) 기술 활용이 급증한 디지털 시대에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증진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의 환영사와 아동권리보장원 정익중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전문가 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된다. 발표와 토론에서는 디지털 환경이 아동권리에 미칠 수 있는 영향에 대해서 다각도로 살펴보고, 디지털 문해력 교육 등 아동권리 보호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지난 8월 제22대 아동총회에서 디지털 세상 속 아동권리보장을 위해 아동 당사자가 제시한 14가지 결의문이 채택됐고, 이번 포럼에서도 아동 당사자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아동이 참석하여 디지털 환경 속 아동권리에 관한 의견을 나눈다. 보건복지부 은성호 인구사회서비스정책실장은 “정부는 디지털 시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임실군은 17일 임실군 119안전센터와 ‘2025년 임실군청사 합동소방훈련’을 군청 광장에서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임실군청 전직원이 참여했으며, 특히, 군청 자위소방대원 45명과 임실군 119안전센터의 소방차와 구급차자 출동하여 초기 화재 진화하는 등 화재 대응 능력 강화를 위해 진행됐다. 이번 합동 소방 훈련은 지위소방대원 45명이 각기 지휘통제만 화재진압반, 대피유도반, 구조긴급반 등 4개반으로 임무를 부여받아 화재 대응 능력을 고취하는 훈련방식으로 진행됐다. 훈련내용은 연막탄을 터트려 가상으로 화재발생을 연출하여, 진압훈련, 중요문서 피난대처, 인명대피, 환자 운송 등 119 안전소방센터와 합동으로 이루어 졌다. 훈련에 참여한 이진관 부군수는 “이번 훈련을 통하여, 신속하고 체계적인 초기 대응태세를 갖춰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도록 대응해 주시기 바란다.”며“안전한 직장, 안전한 임실군을 만드는 시간이 됐기 바란다”고 강평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충남도립대학교 자치행정학과가 청양 지역 곳곳에서 자원봉사 릴레이를 이어가며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과 내 봉사동아리 ‘따봉’과 학습동아리 ‘저스티스’, 그리고 야간·전공심화과정 학생들로 구성된 ‘달빛 봉사단’이 연합해 플로깅을 중심으로 한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청양백세공원, 청양구기자약초시장, 청양전통시장, 청양읍 시가지 일대 등에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폐기물 수거와 환경 정비를 직접 수행하며 지역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특히 단발성 행사를 넘어, 학생들이 연중 자체적으로 기획하고 참여하는 자발적·지속형 봉사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플로깅에 참여한 한 학생은 “청양 곳곳을 직접 걸으며 활동하다 보니 지역에 대한 애정이 더 깊어졌다”며 “작은 실천이지만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참여했다”고 말했다. 야간총학생회장이자 ‘달빛 봉사단’ 장종익 단장은 “봉사는 마음에서 시작돼야 오래갈 수 있다”며 “학우들이 뜻을 모아 지역을 위해 함께 뛰어준 것이 고맙고 자랑스럽다”고 전했다. 김새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홍성소방서(서장 강기원)는 소방청에서 실시한 ‘제6회 화학사고 대응능력 2급 자격시험’에서 소방장 박승호와 소방교 유혁상이 최종합격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유해화학물질 특성 이해, 누출·폭발 등 사고 유형별 대응 절차, 보호장비 운용 능력 등을 종합 평가하는 국가자격시험으로, 높은 난이도와 실전 중심 평가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두 직원은 현장 활동과 병행하며 업무 외 시간 대부분을 학습과 실습에 투자하는 등 꾸준한 노력을 이어왔다. 화학사고 대응은 초기 상황 판단과 신속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이들은 실제 현장 상황을 가정한 반복 훈련과 이론 보강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해 왔다. 이번 합격은 이러한 피땀 어린 노력이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는 평가다. 홍성소방서는 이번 성과가 개인의 역량 향상을 넘어 지역 내 화학사고 대응 능력 전반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장 강기원은 “두 직원의 최종합격은 현장 안전을 향한 헌신과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성을 갖춘 대응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해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공격적인 노인일자리 정책으로 '고령친화 일자리 선도지역'으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 소득 보전을 넘어 어르신의 사회참여와 지역공동체 회복을 동시에 실현하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18일 도에 따르면 2026년 전북 노인일자리 배정 인원은 8만 9,633명으로, 65세 이상 노인인구 45만 4,045명 대비 19.7%의 참여율을 기록했다. 전국에서 최고 수준이며, 평균(9.3%)의 두 배를 넘는 수치다. 실질적으로 노인 5명 중 1명이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셈이다. 전북의 노인일자리 사업은 해마다 꾸준히 확대됐다. 2023년 6만 8,901명에서 2024년 7만 8,473명, 2025년 8만 6,714명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전북의 고령화율은 26.3%로 전국 평균(20.9%)보다 높지만, 오히려 이를 기회로 삼아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폭넓게 보장하며 '일하는 고령사회' 모델을 구축했다. 노인일자리 사업은 2004년부터 시작된 대표적인 고령층 지원 정책으로, 공익활동(환경정비·안전지킴이 등), 역량활용(보육·돌봄·복지시설 지원 등), 공동체사업단(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소방청은 국립소방연구원 소속 서아람 소방장이 ‘제43회 공공 HRD 콘테스트’ 연구개발 분야 본선에서 인사혁신처장상(1위)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공공 HRD 콘테스트’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주관하는 공공부문 인재개발(HRD) 경연대회로, 공공부문 교육·훈련 분야의 우수 사례와 교수·학습 기법을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매년 개최된다. 서아람 소방장은 본선에서 ‘다수사상자 재난 대응 지휘관 양성 교육과정 개선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다. 이 연구는 현장 대응을 위한 소방 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방법을 제시하며, 실용적이고 구체적인 개선안을 포함하고 있어 큰 주목을 받았다. 서 소방장은 소방 교육 시스템의 연구개발 분야에서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제시하며,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연상 국립소방연구원장은 “서아람 소방장의 수상은 연구개발 분야에서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소방 재난 대응 교육의 실효성을 높이는 연구개발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현장 대응에 강점을 가진 인재들을 양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nbs
코리아타임뉴스 해외팀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오후 주한중국대사관에서 오영훈 지사와 다이빙(戴兵) 주한중국대사가 면담을 갖고 제주-중국 간 실질적인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은 한중 수교 33주년을 맞아 그간의 교류 성과를 공유하고, 양 지역 간 경제무역·문화관광·인적교류 등 실질 협력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영훈 지사는 면담에서 “지난 10월 성공적으로 개통한 제주-칭다오 컨테이너선 정기 항로가 양 지역 교류의 새로운 전환점이 되고 있다”며 “주한 중국대사관의 지지와 성원 덕분에 항로 취항을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었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어 칭다오에서 열린 취항식 참석 경험을 전하며, “산둥성 당서기의 환대와 참여를 통해 제주에 대한 중국 측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한“이 항로를 기반으로 크루즈 노선까지 확대된다면 인적·물적 교류가 더옥 활성화될 것”이라며 기대를 나타냈다. 제주도는 칭다오 항로를 통해 냉장·냉동시설을 활용한 신선 수산물 및 장기 유통이 가능한 가공품 수출 등 물동량을 늘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17일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에 이어 18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2026년도 주요 국비사업 예산 확보를 위한 협력을 요청했다. 오영훈 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 농수산업 기반 강화, 관광 분야 디지털 전환 등 제주 경제 활성화를 위한 핵심 사업 12건에 대해 429억 원의 국비 지원을 거듭 건의했다. 예산안조정소위원회 심사가 본격화되면 이틀 연속 국회 핵심 관계자들과 연속으로 총력 대응에 나선 것이다. 제주도가 건의한 핵심 사업은 ▲전국(장애인)체전 대회 운영 및 시설건립·개보수(212억 원, 증액 요청 56억 원) ▲제주 농산물 스마트가공센터 건립(38억 원) ▲제주수산물 활어차 운송비 지원사업(35억 원) ▲공공 공연예술연습공간 추가 조성사업(30억 원)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서비스 등 디지털 관광 인프라 구축 및 확대(40억 원) 등이다. 오 지사는 내년 제주 개최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의 경우 정부안 156억 원만으로는 대회 운영이 어렵다며, 73개 경기장 개보수와 개·폐회식 운영에 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남도는 본격적인 한파 등 동절기에 대비하여 경남형 긴급복지 ‘희망지원금’ 제도를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등 연말 복지 사각지대 위기가구 지원에 나섰다. 희망지원금은 올해 처음 경남도가 현행 법·제도에서 제외된 저소득 가구 중 위기상황에 처한 가구에 생계비, 의료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도입한 경남형 긴급복지 제도이다. 지원대상은 현행 정부형 기준(75%)에서 제외된 기준 중위소득 90% 이하 가구 중 주소득원 실직, 소득상실, 질병 등 위기사유로 생계 유지가 어려운 가구이다. 지원내용은 위기상황에 따라 생계비, 의료비, 연료비, 주거비 등을 지원받게 되고, 긴급 의료비의 경우 최대 3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방법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되고, 현장확인 후 3일 이내 지원 여부를 결정·지급하며 3개월 이내 사후조사와 적정성 심사 이후 추가 지원 연장 결정 또는 비용 환수 결정이 이뤄진다. 경남도는 제도가 안착할 수 있도록 올해 초부터 시군과 협력하여 도내 병원급 의료기관(155개소), 교육청 등 유관기관 대상 홍보를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완주군의회가 오는 20일 제297회 완주군의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12월 16일까지 27일간의 의사일정을 시작한다. 이번 정례회 기간 중에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제5차 추가경정예산안과 2026년도 예산안 등 군정의 핵심 현안을 심의하게 된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는 ▲24일 총괄(군수, 부군수) 기획예산실, 감사담당관, 수소신산업담당관, ㈜완주테크노밸리 ▲25일 행정자치국 ▲26일 문화관광복지국 ▲27일 경제산업국 ▲28일 건설안전국 ▲12월1일 보건소, 농업기술센터, 완주산업단지사무소, 상하수도사업소, 도서관사업소, 의회사무국 ▲12월2일 완주군시설관리공단 및 미진부서 등의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2026년도 예산안 심의는 12월 4일부터 각 부서별로 해당상임위에서 1차심의를 한 후 12월 11일부터 15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거쳐 본회의에 상정 될 계획이다. 완주군의회 의원들은 이번 정례회가 지난 임기 4년을 마무리하고 2026년 완주군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중요한 회기라는 데 인식을 같이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김아진 서천군의회 부의장은 '공영주차장 재생에너지 의무화 지원조례 제정 토론회'에서 11월 28일부터 시행되는 개정 법령에 따라 서천군이 조례를 조속히 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11월 17일 오후 4시 서천군 지속가능지역재단 2층 회의실에서 충남기후에너지시민재단과 서천에너지협동조합(이사장 박노찬)이 공동 주최했다. 김 부의장은 토론자 발표에서 개정법의 핵심 내용을 설명하며, “법은 이미 시행 시점까지 정해졌지만, 서천군은 아직 준비가 충분하지 않다”며 우려를 표했다. 또한, “조례 없이 의무화된 제도를 현장에 적용하면 행정 혼선, 주민 안내 부족, 지원체계 공백이 발생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서천군의 현 상황과 연계한 개선 방향도 제시했다. 김 부의장은 “서천군의 공영주차장은 규모와 구조가 다양해 표준화된 지침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조례에서 △설치 가능 기준 △일조·안전·유지관리 기준 △주민·협동조합 참여 방식 △설치 비용 및 기술 지원 체계 등을 명확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재생에너지 전환은 단순한 시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창녕군은 지난 15일 ‘제16회 우포늪 생명길 걷기대회’ 행사와 연계해 산불예방 및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캠페인을 동시에 실시했다. 군은 2010년부터 매년 가을 유어면 일원에서 우포늪의 생태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해 걷기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서도 참가한 군민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물과 리플릿을 배부하며 산불예방과 국산목재 이용의 필요성을 적극 알렸다. 창녕군은 지난 11월 1일부터 군과 읍면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운영하며, 산불 취약 지역에 산불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각종 소각 행위를 단속하고 있다. 또한 산불전문예방진화대로 구성한 야간산불 대응 신속대기조를 편성해 일몰 후 발생하는 산불에도 즉시 출동할 수 있는 체계를 갖췄다. 군은 실수로 산불을 내더라도 '산림보호법' 제53조제5항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되며 손해배상 책임까지 부담할 수 있다는 점을 안내하며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아울러 국산목재 이용 활성화 홍보도 병행했다. 산림에서 수확한 목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