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충남취재본부 | 공주시는 충청남도 최초의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인 ‘공주페이’의 충전한도를 7월 1일부터 상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2025년 정부 추경을 통해 총 1조 원 규모의 지역사랑상품권 예산이 확보된 데 따른 것으로, 공주시는 국비 추가 지원에 발맞춰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방안으로 충전한도 상향을 결정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운영계획에 따르면, 공주페이는 기본적으로 월 100만 원까지 충전이 가능하며 결제 금액의 10% 캐시백을 지급하여 월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충전 금액의 10%에 해당하는 캐시백도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돼 시민들의 실질적인 소비 혜택도 이어질 전망이다. 공주페이는 지난해부터 상시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으며, 2025년 6월 기준 누적 가입자는 약 4만 8천여 명에 달한다. 시는 올해 상반기 공주페이 고객 할인 지원에만 시비 25억 8천만 원을 투입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충전한도 확대는 행정안전부가 최근 개정한 ‘지역사랑상품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 동춘3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달부터 건강관리가 필요한 홀몸 어르신 30세대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건강키움 체조교실’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건강키움 체조교실’은 동 간호직 공무원이 홀몸 어르신 세대에 월 1회 방문해 스트레칭 로프를 이용한 스트레칭 동작을 알려주며 ▲기초 건강검진(혈압·혈당 등), ▲건강 상담, ▲계절별 건강교육 등도 함께 실시한다. 한 대상자는 “집으로 직접 찾아와 말벗도 해주고 스트레칭 동작도 쉽게 알려주니 감사하다.”라며 “병원에 방문하지 않아도 혈압과 혈당을 측정해 줘서 건강관리에 도움이 됐다.”라고 말했다. 동춘3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어르신들의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찾아가는 체조교실을 통해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요 도로 및 주거지 침수 피해 예방을 위해 하수 시설물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정비를 진행했다. 구는 지난 3월 해빙기 점검(3.11.~3.19.)을 시작으로, 우기 대비 하수시설 점검(5.7.~5.21.)과 빗물받이 특별점검(6.26.~6.27.) 등 단계별 체계적인 점검을 실시했다. 지난달까지 지역 내 하수관거와 개거수로에 대한 준설공사를 마무리했으며, 노후 하수관로를 정비해 지반침하 등 안전사고와 침수 피해 예방 기능을 대폭 향상했다. 특히, 침수 우려가 큰 주요 도로를 중심으로 8천618개의 빗물받이를 준설하고, 용량을 보완한 확장형 빗물받이 103개소를 신규 설치해 실질적인 대응능력을 강화했다. 또한, 집중호우 시 빗물받이의 위치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위치표지판을 368개소에 신규 설치해 현장 대응력을 높였다. 이와 함께 집중호우 시 맨홀 뚜껑 이탈, 노후화로 인한 파손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보행자 추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80개소의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주철로 교체하고, 추락방지 시설도 함께 설치했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는 지난 3일 구청 대상황실에서 ‘하계방학 대학생 행정체험연수’ 오리엔테이션을 열고, 본격적인 프로그램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에 이재호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참여 대학생들을 환영하고 향후 활동을 응원했으며, ▲유의 사항, ▲연수구 청년 정책 방향, ▲주요 사업 등을 설명했다. 특히, 연수구 청년 일자리 확대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구의 다양한 노력이 소개되며 참여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다. 이번 연수는 여름방학 기간 지역 내 대학생들에게 공공기관의 다양한 행정 업무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정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이달 30일까지 약 4주간 구청, 15개 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민원 안내 등 실무 중심의 다양한 행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연수구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연수구는 연수 마지막 날 현장 견학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연수구가 한국표준협회 주관하는 ‘2025년 한국서비스 품질지수조사(KS-SQI)’ 지방자치단체 행정서비스 부문에서 6년 연속 인천 기초단체 1위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한국표준협회가 인천 지역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조사를 시작한 지난 2020년부터 매년 1위를 차지한 연수구는 지난 2022년에는 전국 기초단체 최고 점수를 받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매년 실시하는 한국서비스 품질지수 조사는 대한민국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와 공동 개발한 서비스 품질 지표다. 이번 조사는 서비스 관련 산업 82개 업종, 지자체 7개 부문(총 89개 업종)을 대상으로 개별 면접조사와 인터넷 패널조사를 통해 진행했으며, 인천은 인구 20만 이상 기초단체 6곳을 대상으로 했다. 한국표준협회 조사 결과, 연수구는 총점 75점을 받아 인천 지역 중 가장 높은 점수를 기록했는데 이는 인천 지자체 평균(73점)보다 2점가량 높은 수치다. 분야별로 보면, 본원적 서비스에서 77.2점을 얻어 인천 기초단체 중 1위를 기록했고, 공공성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오는 7월 7일 대전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연계하여 학교 밖 청소년 25명의 학생을 초청하여 「해양 체험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캠프는 대전시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을 통해 해양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짚트랙 체험, 수상 안전교육, 생존수영, 해양 레포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전한 자아정체성을 형성하고 참여한 청소년 간 의사소통의 장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이병민 원장은 “이번 캠프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자신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열심히 기획했다”라며 “공교육의 제도권 밖 청소년들에게 교육의 사각지대를 최소화하여 모두에게 열려 있는 대전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양질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한밭교육박물관은 10월 12일까지 과학교육의 변화를 소개하는 특별전 [과학자를 꿈꿨던 그 시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시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과학교육의 발자취를 시대별 교재, 실험교구, 사진 등으로 소개한다. 조선시대 왕실에서 천문학 중심의 과학이 근대화 과정을 통해 교육제도에 도입되어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습으로 구성됐다. 조선후기의 천상열차분야지도, 일제강점기의 과학수업 사진과 온도계, 이화학당을 비롯한 근대 학교에서 사용한 각종 교과서는 같으면서도 다른 과학교육의 현장을 비교해볼 수 있다. 전시 마지막은 196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전의 각급학교 과학수업과 실험 실습 사진전으로 구성하여 그때 그 시절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한밭교육박물관은 2020년부터 교과목을 주제로 배움의 의미와 가치를 재발견하는 특별전을 개최하고 있다. 국어, 사회, 영어, 수학에 이어 올해 다섯 번째를 맞이했다. 한밭교육박물관 손태일 관장은 “시대를 초월하며 과학교육은 국가의 발전, 과학 기술의 성장과 맞물려 변화를 이어오고 있다”며 “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교 독서교육과 학생 토론문화 조성을 위한 교과연계 토론도서 지원 사업 하반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혔다. 토론도서 지원은 역사, 사회, 과학 등 교과 연계의 엄선된 도서를 학급별 최대 35권씩 3개월간 제공하는 사업이다. 학교는 원하는 도서를 선택하여 무료로 배송받아 학급 단위 독서 수업 자료로 활용하고, 효과적인 독서활동을 진행할 수 있도록 독후 활동지도 함께 배부한다. 높은 호응 속에 책 종류도 확충하여, 지난해 90종에서 올해 101종으로 늘려 선택의 폭을 넓혔다. 신청 방법은 정기 신청과 수시 신청으로 나뉘며, 정기 신청은 지난 3월, 4월 97교 신청 완료에 이어 이달 내부 시스템을 통해 추가로 진행한다. 수시 신청은 교육문화원 홈페이지에서 목록을 확인하여 전화 등으로 신청할 수 있다. 운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학교도서관지원센터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 “학생들이 다 함께 책을 읽고 의견을 나누며 생각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독서교육 강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속가능한 생태 감수성 함양을 위해 지역 연계 생태전환교육 프로그램을 혁신적으로 확대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지난 3월, 환경오염과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설계하기 위한 학생 중심의 현장 체험형 생태전환교육 실현을 목표로 '2025학년도 생태전환교육 운영계획'을 수립했다. ‘학교로 찾아가는 생태전환교실’, ‘초록숲 감성 캠프’, ‘우수기관 및 지도교사 표창’, ‘지역 연계 생태교육’ 이라는 4대 핵심 과제를 중심으로 체험과 실천에 중점을 둔 교육 활동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 가운데 대전 서구청(자원순환과)과 연계한 자원순환교육은 지역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관내 중학교 30개 학급을 대상으로 전문 강사와 AR·VR 기기를 활용한 몰입형 수업이 진행되고 있으며, 학생들은 가상환경 속 자원 분리배출과 업사이클링을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피부로 느끼고, 환경문제에 보다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올해 하반기부터는 국립대전숲체원과 협력한 생태전환교육 캠프가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nb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2027년 개교 예정인 (가칭)대전천동중학교 부지 내 지정되어있던 공공보행통로 삭제를 통해 가용부지 축소 및 학생안전사고 위험 등 많은 문제점이 해결되어 원활한 신설학교 개교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대전시교육청은 2024년부터 추진된 신설학교 개교업무 중 지구단위계획에 지정되어있는 공공보행통로를 발견하여 관련기관에 지속적으로 협의 및 삭제를 요청했다. 부지 내 공공보행통로는 기존 임야 비탈면 경사에 위치되어 보행통로를 이용하는 보행자의 안전에 문제가 있을 것으로 예상됐으며, 신설학교의 가용용지 축소로 인한 교수학습공간 배치의 문제점이 예상됐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대전동구청 및 한국토지주택공사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교통영향평가 및 주거환경개선 변경 용역을 실시하여 2026년 6월 말 공공보행통로 삭제 변경고시가 됐다. 이에 따라 학생안전사고 예방 및 가용부지(836.1㎡, 약8억원)활용과 보행통로 조성비(약10억원), 유지관리비(약30억원) 등 교육비 재원 절약으로 예산절감까지 일거양득의 결과를 달성했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 “(가칭)대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7월 3일 안전한 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객관성과 안정성을 확보하고,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금년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공사가 예정된 24개 학교 석면모니터단 구성원을 대상으로 ‘2025년 여름방학 학교 석면모니터단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학교 석면 모니터단은 학교장(또는 교감), 석면 안전관리인, 교직원, 학부모, 시민단체, 감리자, 외부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며, 이날 교육에는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및 외부전문가를 초빙하여 석면 일반사항 및 석면안전관리 방안, 학교 석면모니터단 활동 요령, 석면 잔재물 조사방법을 중심으로 교육했고, 석면을 충분히 이해하고 석면 해체제거 과정에서 놓칠 수 있는 잔재물 발생에 따른 2차 건강 피해 위협과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으로 진행됐다. 대전시교육청 백승영 시설과장은“학교 석면 모니터단 운영을 통해 석면 해체제거에 대한 신뢰와 객관성을 확보하여, 모두가 안심하고 아이들을 학교에 보낼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식품산업의 중심지 익산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식문화축제 'NS 푸드페스타'가 전국 요리 경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익산시는 NS홈쇼핑과 공동으로 오는 9월 26~27일 함열읍 제4일반산업단지에 위치한 하림 퍼스트키친에서 'NS 푸드페스타'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NS 푸드페스타는 총상금 1억 원,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요리경연을 중심으로 펼쳐진다. 올해도 경연에 참여할 요리 인재들의 도전을 기다리고 있다. 자격 제한 없이 누구나 2인 1팀으로 구성해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오는 7월 30일까지 NS홈쇼핑 PR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서류 심사를 거쳐 다음 달 5일 요리경연 참가팀을 발표할 예정이다. 요리경연은 축제 첫날인 9월 26일 열리며, 주제는 '자연의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한 가장 맛있는 레시피'다. 미식 간편식 부문 50팀, 조리 전공 대학생 부문 20팀 등 총 70개 팀이 열띤 경쟁을 벌일 예정이다. 이튿날인 9월 27일에는 특별경연이 진행된다. '아빠와 자녀 요리대회'에는 14세 미만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익산시가 아동친화도시로서 저출산·고령화, 지방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출산·보육·돌봄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환경 조성을 목표로 생애주기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공공보육 인프라 확충과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 출산·양육 맞춤형 지원체계 구축 우선 익산시는 출산·양육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익산시와 출산 가정의 동행은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출산장려금 지급으로 시작된다. 시는 첫째 아이를 출산한 가정에 100만 원을, 둘째는 200만 원, 셋째 300만 원, 넷째 500만 원, 다섯째 이상은 최대 1,000만 원의 출산장려금을 지원하고 있다. 쌍둥이 등 다태아 출산 시에는 최대 300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또한 두 자녀 이상을 둔 다자녀 가정에는 월 10만 원의 지역화폐(다이로움)를 최대 60개월까지 지원한다. 이밖에도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한부모 가정을 위한 기저귀·조제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사단법인 계양스포츠클럽(회장 최종국)이 6월 30일 자로 ‘공익법인’ 단체로 지정됐다. 이번 지정에 따라 계양스포츠클럽은 지역 체육 발전에 관심 있는 개인, 단체, 기업 등으로부터 지정기부금을 모금할 수 있게 됐으며, 기부자는 해당 금액에 대해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공익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계양스포츠클럽은 향후 기부금 모금액을 클럽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 스포츠 저변 확대, 청소년 스포츠 활동 지원 등 공익 목적에 맞게 집행할 계획이다. 최종국 회장은 “이번 지정기부금 단체 지정을 통해 지역사회에 보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체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연간 기부금 모금 및 활용 실적을 누리집에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스포츠 플랫폼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2일 계양구립 서운도서관을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으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치매극복 선도도서관’은 치매 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고 지지하며, 치매 친화적 사회 조성에 동참하는 기관이다. 구는 치매안심센터와 서운도서관 간 협약을 통해 어르신 대상 독서 프로그램 ‘서운 책마실’을 운영하고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치매안심센터 쉼터 어르신들에게 독서활동과 문화체험을 제공하며 인지능력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도서관 내에는 치매 관련 도서 코너와 안내 리플릿도 함께 비치되어 있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치매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치매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더욱 넓혀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