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생활개선김해시연합회(회장 강옥례)는 지난 3일 2025년 여성농업인 보유기능 활용 지역돌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소외계층 대상 냉면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연합회는 총 300만 원 상당의 냉면 간편조리제품을 준비해 무더운 여름철 어려운 이웃들에게 시원한 한 끼를 제공했다. 이어 오는 9월 쌀국수, 11월에는 떡국 나눔 행사도 각각 300만 원 규모로 추진할 계획이다. 계절별 특색 있는 음식으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릴레이 나눔으로 지역 돌봄 실천에 앞장선다. 강옥례 회장은 “여성농업인 나눔 활동이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돌봄 활동과 지역 맞춤형 봉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김해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지상무)는 지난 2일 율하천 일원에서 폭염 예방 캠페인과 연계한 ‘줍깅데이(Plogging Day)’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하천변 쓰레기를 수거하며 환경을 정화하는 동시에, 시민들에게 폭염에 대비한 건강 수칙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행사에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장유3동행정복지센터 직원 등 40여명이 참여하여 율하천 산책로를 걸으며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쓰레기 유입에 대비해 하천변 일대에 방치된 비닐, 캔, 담배꽁초 등 생활쓰레기를 수거했다. 특히 행사 전후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폭염대비 3대 수칙(충분한 수분 섭취, 그늘 휴식, 시원한 복장 착용)을 안내하고, 폭염행동요령 리플릿과 썬캡 등도 함께 배부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시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단순히 환경정화에 그치지 않고 폭염에 대한 경각심을 함께 나누며 건강한 여름을 보내자는 메시지를 담았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책임감을 가지고 한 걸음 한 걸음 땀 흘려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구읍의 관광자원을 통합하고 이를 대표할 수 있는 통합 관광 브랜드 명칭과 BI(Brand Identity)를 개발하고자 ‘2025년 구읍 관광 브랜드 개발 공모전’을 개최한다. 구읍은 옥천읍 상계리, 하계리, 교동리 일대를 말하며 이 지역에는 육영수 여사 생가, 옥천향교, 옥주사마소 등 다양한 역사·문화 관광자원이 산재해 있다. 또한, 향후 옥천박물관과 마이스(MICE)센터 등 굵직한 문화 인프라 사업이 예정되어 있어 구읍 일대의 통합 관광 브랜드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군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옥천의 로컬 명소인 구읍을 ‘쉼이 있는 생태 관광지’로 개발하고 지역의 정체성과 매력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수 있는 브랜드를 발굴하고자 한다. 공모 대상은 옥천 구읍을 대표할 수 있는 관광브랜드 통합 명칭과 BI를 개발하여 제출해야 하며 오는 8월 25일부터 9월 5일까지 공모전 담당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단, 1인당 최대 3작품까지 출품할 수 있으며 저작권 문제가 없고 타 공모전에 수상 내역이 없는 순수 창작물이어야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이범석, 사회적기업 ㈜고래실 대표)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초여름의 산타가 되어 옥천읍 한 가정에 공부방을 선물했다. 지난해 창립된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는 참여 기업들과 함께 매년 공동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학령기 자녀를 둔 취약계층 가정을 대상으로 한 공부방 조성 사업이 있으며 이는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나눔 활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성면 한 가정에 1호 공부방을 선물했고 올해는 옥천읍 서대리의 한 가정과 인연이 되어 2호 공부방 조성을 완료했다. 해당 가정은 단열 시설은 고사하고 도배·장판조차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컨테이너에서 어렵게 생활을 이어가고 있었으나 이번 옥천사회적경제트워크 공부방 조성 사업을 통해 훨씬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됐다. 또한, 도배ㆍ장판 시공뿐만 아니라 학령기 두 자녀를 위한 책상과 의자도 선물하며 자녀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응원했다. 이번 사업은 옥천사회적경제네트워크 11개 기업이 620만 원의
코리아타임뉴스 충북취재본부 | 옥천군은 여름철 무더위 피해를 예방하고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폭염 대비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폭염 위기경보 단계를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군은 즉시 폭염대응 합동T/F팀을 구성·운영하고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추진사항 및 협력체계를 토의하고 대응체계를 확립했다. 폭염에 대응하는 합동 T/F팀은 총괄상황반, 건강관리지원 대책반, 농산물보호 대책반 등으로 구성됐으며 기상상황 실시간 모니터링, 피해 발생 대응, 시설·계층별 맞춤형 보호 대책관리 기능 등을 수행한다. 군은 폭염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거동 불편자에 대한 재난도우미를 운영하며 살수차 5대와 무더위 그늘막 44개소(스마트 그늘막 15개소, 고정형 그늘막 29개소)를 주민불편 최소화를 위해 기상 상황에 맞게 운영할 계획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폭염특보 시 야외작업자 등 지역주민에게 재난문자발송 및 마을 방송을 활용하여 지속적으로 폭염행동요령을 홍보·안내 할 것이며 폭염 취약계층은 안부전화 및 방문확인 등을 실시하여 세심하게 챙길 것”이라며 “모든 군민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7월 11일 오후 7시 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샌드아트와 함께 문학이 잇는 클래식 제2막 ‘잠자는 숲속의 미녀’ 무대를 선사한다. 울산시립교향악단 박윤환 부지휘자가 지휘봉을 잡고, 울산엠비시(MBC) 김수진 작가가 짜임새 있는 이야기 전달을 위해 각색으로 참여한다. 또한 생생한 해설(내레이션)로 극의 흐름을 이끌어 갈 정아름 진행자와 빛과 모래 예술로 시각적인 효과를 더할 임주은 샌드아티스트가 함께한다. 이번 무대에서는 흔히 알려진 공주의 탄생과 요정들의 축복, 마녀의 저주로 100년 동안 잠들었다가 왕자의 입맞춤으로 깨어나는 전개뿐만 아니라, 식인귀 대비로 인해 다시 한번 더 위험에 빠지는 뒷이야기까지 영화와 발레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은 원작 그대로를 즐길 수 있다. 차이콥스키의 ‘잠자는 숲 속의 미녀’는 1889년 ‘프랑스 아동 문학의 아버지’ 샤를 페로(Charles Perrault)의 고전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를 바탕으로 작곡한 작품으로 총 3막에 서곡을 포함해 총 30개의 곡으로 구성된 발레 음악이다. 특히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립미술관이 예술의 치유적 가능성을 조명하는 특별한 자리를 마련한다. 울산시립미술관은 7월 9일 오후 3시 미술관 1층 다목적홀에서 ‘나를 치유하는 그림의 힘 - 미술 놀이의 치유적 가능성’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2025년 어린이 기획전시 《모양과 모양》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미술치료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김선현 교수(제주대학교)가 강연자로 나선다. 김 교수는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그림의 힘』 등 다수의 저서를 통해 미술의 치유 효과를 알리는 데 앞장서 온 인물이다. 강연에서는 ‘그림 그리기’와 ‘놀이’가 어떻게 감정을 표현하고 자존감을 회복하는 도구가 되는지를 오랜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쉽고 따뜻한 언어로 풀어낼 예정이다 특히 그림을 통해 나를 만나고, 손끝의 움직임을 따라 감정을 들여다보는 예술 치유의 과정은 단순한 놀이를 넘어, 내면의 상처를 보듬고 스스로를 회복하는 소중한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연은 선착순 70명 현장 접수로 진행되며, 참가비는 없고 미술관 입장권으로 대체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울산취재본부 | 울산시는 오는 7월 6일과 7일 이틀간 전 세계 48개국 720명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울산을 방문해 주요 관광지를 체험하는 특별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양대학교 국제하계대학(International Summer School)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외국인유학생들의 한국 문화·지역탐방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외국인 유학생들은 6일 오전 서울에서 케이티엑스(KTX)로 울산에 도착한 뒤, ▲간절곶 ▲외고산 옹기마을 ▲대왕암공원 ▲일산해수욕장 ▲태화강 국가정원 ▲에프이(Fe)01 등 울산의 주요 명소를 하루 동안 둘러본다. 동구 일산해수욕장에서는 이들을 환영하는 울산 역대 최대 규모의 ‘치콜(치킨+콜라)’ 만찬도 열릴 예정이다. 울산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울산의 산업·생태·문화 관광자산을 전 세계 청년들에게 효과적으로 홍보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특히 단순한 관광을 넘어 환경과 산업, 자연과 문화를 아우르는 테마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일정은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울산시는 지난 3월 미국인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특별자치도 광역치매센터는 7월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춘천 엘리시안 강촌에서 '2025년 강원특별자치도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도내 18개 시군 보건소 치매안심센터장을 비롯한 종사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관리 우수 유공자 시상, 역량 강화 교육 등을 실시했으며, 치매안심센터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기도 광명시 치매안심센터의 ‘주민 주도형 치매안심마을 사업’, 충청북도 진천군 치매안심센터의 ‘지역사회 자원 연계를 통한 치매환자 사례관리’ 등 타 지역의 우수사례를 살펴봄으로써 지역사회 중심의 치매관리사업 방향을 모색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또한, 행사 기간 중 광역치매관리위원회도 함께 개최하여 도 보건식품안전과장과 광역치매센터장, 18개 시군 치매안심센터장이 도내 치매관리사업에 대한 현황을 공유하고, 효율적인 치매관리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여중협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고 있는 치매안심센터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 새마을회(회장 손재호)는 지난 7월 3일 태백시에 지역 인재육성 및 교육발전을 위한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 손재호 회장은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지역 행사에서 얻은 수익금을 한마음 한뜻으로 나누며,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백시민향토장학회 관계자는 “태백시 새마을회의 따뜻한 나눔에 깊이 감사드리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이 꿈을 이루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7월 3일부터 7월 11일까지 9일간 음식업소와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안전한 위생환경 조성과 쾌적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2025년 위생업소 2차 환경개선사업’신청자를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강원도와 협의를 통해 1차 환경개선 사업에서 당초 9개소에서 14개소로 지원 대상을 확대하여 추진했으며, 이후 도 예산 추가 확보를 통해 2차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신청 대상은'식품위생법'및'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등록된 업소 중 태백시에 6개월 이상 영업주 및 영업장의 주소를 둔 음식점 11개소와 숙박업 3개소로 총 14개 업소이다. 사업은 남·여 화장실 분리 등 화장실 환경개선 신청업소를 우선 선정 하되, 노후 시설개선과 편의시설 확충도 함께 지원한다. 지원금은 업소당 총 소요금액의 80%(자부담 20% 이상)로 최대 6백만 원을 지원한다. 신청 희망 업소는 태백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참고하여 신청서를 민원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사업대상은 7월중 현지조사 및 심의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다. 태백시장은“위생업소 시설개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도심 속 힐링 명소인 ‘절골힐링캠핑장’과 ‘고원힐링캠핑장’을 오는 7월 중 신규 개장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조성되는 두 캠핑장은 자연환경을 최대한 보존하면서도 이용자 편의를 높인 시설로, 고도 높은 지역에 위치해 한여름에도 쾌적하고 상쾌한 기후를 누릴 수 있다. 가족, 연인, 친구 등 다양한 계층이 편안하게 ‘쉼’을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기대를 모은다. 개장을 앞두고 지난 수요일 이상호 태백시장은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하여 캠퍼들의 안전을 위한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캠핑장 개장 준비를 마쳤다. 또한, 태백시는 제10회 한강·낙동강 발원지 축제 기간 중 7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 간 백패킹 행사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트레킹 및백패킹 행사를 적극적으로 기획하여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도시’ 분위기 확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현재 태백시 관내에는 태백산국립공원 소도야영장, 매봉산 천상의 숲, 태백호텔 눈꽃야영장, 태백구문소 힐링캠프 등이 운영 중이며 이번 절골힐링캠핑장과 고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지난 2일 화전동 (구)강원연료연탄 부지 공한지 주차장 조성 대상지를 방문해 착공 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본 사업은 방치됐던 공한지를 활용 이웃나눔 주차장을 조성하는 것으로, 버스 20대와 승용차 40대가 주차 가능한 총 60면의 주차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한, 주차 공간 외부에는 화단 등 휴게시설을 조성해 주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용공간으로 꾸밀 계획이다. 태백시 관계자는 “2025년부터 2026년까지 함태길과 대학길 인근에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가로 추진하고, 황지동 시유지(임야)를 공한지 주차장으로 조성해 총 115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예정”이라며 “이로써 지역 내 주차난 완화와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태백시는 지난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공영주차장 3개소(57면)와 공한지 주차장 7개소(210면)를 조성해 총 267면의 주차면수를 확보하여 지역 주차난 해소와 상권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며, 앞으로도 주차장 확충에 힘써 지역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의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가 각각 홍콩과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 여자투어대회(W15)에서 복식 부문에서 나란히 준우승을 차지하며 국제무대에서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정보영(안동시청) 선수는 최근 열린 홍콩국제(W15) 여자투어대회 복식 부문에서 중국의 팡단 티안 선수와 짝을 이루어 결승까지 진출했다.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러시아의 크레치키나-부르디나 조에 아쉽게 패해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장가을(안동시청) 선수는 일본 삿포로에서 열린 국제(W15) 여자투어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임희래(의정부시청) 선수와 복식조를 이뤄 결승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대회 1번 시드에 패하며 준우승을 차지했다. 안동시청 테니스경기단 권용식 감독은 “정보영 선수와 장가을 선수는 국내뿐 아니라 국제무대에서도 실력을 입증한 우수한 선수들”이라며 “앞으로도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은 국내외를 아우르는 경기력을 갖춘 팀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성과는 안동시청 테니스선수단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더불어 지역 체육발전에도 큰 의미를 더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경상북도와 안동시는 7월 3일, 안동시청 청백실에서 ㈜제이오푸드와 87억 원 규모의 식육․식품 제조공장 신설에 대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2014년에 설립된 ㈜제이오푸드는 ‘안동곱창’, ‘을용이곱창’, ‘소곱녀’, ‘바른곱창’ 등의 자사 브랜드를 보유한 식육․식품 전문 기업으로, 주력 제품은 한우 부산물(소곱창, 대창 등)이다. 기존 사업장은 일직면 일원 1,742㎡ 부지에 위치해 있었으나, 지난 산불로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제이오푸드는 경북바이오2차산업단지 내 5,144㎡ 부지에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총 87억 원을 투입해 새로운 식육‧식품 제조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번 투자로 약 10여 명의 신규 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역 내 안전한 먹거리 공급 및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전현준 ㈜제이오푸드 대표는 “큰 피해를 입은 상황에서 안동시와 경상북도의 따뜻한 지원으로 다시 안동에 뿌리내릴 수 있게 되어 감사하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이번 공장을 통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식육․식품 산업의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