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서울장학재단이 7월 4일 디지털 봉사단 1기 발대식을 열고 장학생과 지역 어르신을 잇는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활동을 본격 시작했다. 디지털 봉사단은 장학생들이 키오스크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도우며 디지털 세대 격차를 줄이고 세대 공감을 실천하는 프로그램이다. 봉사단 활동은 마포구에 위치한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과 협력해 이뤄지며, 발대식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 5월 28일 서울장학재단에서 디지털 교육 협약을 체결했다. 디지털 봉사단 장학생들은 재단 내 회의실에서 발대식을 마친 뒤 노인이 된 이후의 일상을 가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노인생애체험센터’로 이동해 노인 생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교육 대상 어르신에 대한 공감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디지털 봉사단 1기 장학생들은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매주 금요일, 사랑의전화마포종합사회복지관에서 어르신의 디지털 활용 수준에 맞춘 키오스크 사용법 교육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화면 터치부터 메뉴 선택, 결제 수단 이용까지 어르신들이 자주 겪는 일상 상황을 중심으로 체험형 교육을 진행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연수원은 7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학 행정실무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그동안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체계적인 행정 연수가 운영되지 않았던 현실을 고려해 신설된 과정으로, 사학 현장의 실질적인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사립학교의 특수성을 반영한 전문 교육과정들을 통해 행정 실무 능력은 물론,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과정은 ‘급여(휴가, 휴직과 임금)’, ‘사학 교원인사의 이해’, ‘사학행정 주요 감사사례’ 등 5개의 직무 과목으로 구성되며, 사학 현장에서 곧바로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내용으로 운영된다. 또한, ‘힐링을 위한 나만의 디퓨저 만들기’소양 과목을 통해 자신을 위한 힐링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대전교육연수원 이상탁 원장은 “이번 연수가 사립학교 교직원을 위한 첫 시도인 만큼, 현장에서의 다양한 어려움을 해소하고 업무 전문성을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 대전학생교육문화원은 학생들의 창의력과 자기주도적 성장 지원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 '더+해봄'의 하반기 참여학교를 7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더+해봄'은 교육문화원 내 도서관형 창작 공간 '1216 해봄'을 활용한 체험형 창작 활동 프로그램으로 초등 5학년부터 중학생까지 학급 또는 동아리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3D펜 창작, 머그컵 및 선캐처 제작 등 특별 활동은 전문 강사의 지도 아래 진행되며, 디지털 드로잉, VR 체험, 전자악기 연주 등은 자율 체험으로 진행된다. 또한, 원거리 학교의 참여 편의를 위해 이동 차량을 총 25회 지원한다. 하반기 프로그램 참여를 희망하는 학교에서는 업무포털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42-229-1433)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엄기표 원장은“'더+해봄'은 일상적인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스스로 탐색하고 도전할 기회를 주는 프로그램”이라며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잠재 역량을 발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7월 5일 대전과학체험관에서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 운영과 함께 청렴문화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말과학체험부스는 관내 초·중·고 학생들(6인 이내)과 지도교사가 팀을 이루어, 토요일에 대전과학체험관을 찾는 유아 및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과학탐구체험활동을 운영하는 교육기부형 과학봉사 프로그램이다. 대전과학체험관에서는 부스 운영팀 공모를 통해 상반기에 28팀과, 8월부터 운영하는 하반기에는 32팀을 선정하여 11월까지 지정된 토요일에 본원 5층 과학실험실에서 팀당 4회씩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반기를 마무리하면서 ‘뛰고! 튀고! 초탄력 고무공!’,‘물라스틱으로 장난감 만들기’프로그램 등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과학봉사하는 학생과 체험을 위해 방문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펼치는 청렴정책을 알아보는 문화 행사를 함께 운영했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누리집 대전과학체험관 게시판을 통해 전체 프로그램 내용, 상세한 일정, 주제에 따른 핵심콕이 게시되어 있으며, 체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은 주말과학탐구체험부스 예약하기를 통해 신청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최근 공무원 인기가 시들어지는 원인으로 꼽히는 업무 어려움을 해소하고자 신규·저경력자를 위한 기술직 업무가이드를 대전교육청 최초로 제작하여 활용한다고 밝혔다. 기술업무 분야는 일선학교의 안전과 교육공간을 조성하는데 학교현장과 밀접하고, 막대한 예산을 관리하는 중요한 책무를 수행하고 있어 직원들의 업무 부담이 큰 직종이다. 이로 인해 다른 직장으로 이직 또는 휴직자들이 발생하고 있어 남아있는 직원들에게 업무가 증가하는 악순환이 지속되는 현실이다. 특히, 대전시교육청의 경우 최근 퇴직자 증가로 5년 이하 저경력자가 30%이상을 차지하는 등 그 심각성이 대두되고 있는 실정이었다. 이에 누구나 한눈에 업무를 파악할 수 있는 단계별·공종별 업무 가이드를 제작하게 되어 실제 업무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에서는 현장중심의 업무향상을 위해 TechBridge라는 1대1 현장 멘토링과 온라인 밴드를 활용하여 선배의 노하우를 후배에게 전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기술직 역량 강화에 온 힘을 쏟고 있다. 업무 중심의 노력뿐만 아니라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전시교육청은 7월 8일 관내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2학기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 수강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들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다양한 과목 선택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자기주도적인 진로·학업설계 능력을 키우고 미래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한 학생 맞춤형 공동교육과정이다. ‘너두나두 공동교육과정은’ 학생의 진로·적성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학교 내 정규 교육과정에서 개설이 어려운 과목들, 예컨대 소인수 과목이나 학교 교육과정 편제표에 포함되지 않은 과목을 중심으로 구성되며, 교과 영역(온라인 및 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비교과 영역(진로선택형 공동교육과정)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수업은 학기 중 방과 후 및 주말 시간을 활용해 진행된다. 2학기 공동교육과정은 총 339개 강좌로 온라인 33강좌, 오프라인 212강좌, 진로선택형 94강좌가 개설될 예정이다. 신청 대상은 교과 영역은 고등학교 1, 2학년, 비교과 영역은 전학년 이며, 강좌 상세 내용은 ‘대전고교학점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강신청은 7월 8일 17:00부
코리아타임뉴스 권충현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오는 12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2025 전국풍류자랑-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 공연을 선보인다.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는 천원문화마실의 두 번째 작품으로, 전통풍물악기인 장구와 미디어아트를 사용한 독창적인 무대로 구성됐다. 천원문화마실 공연은 지난 5월부터 광산구에서 추진 중인 천원 더가치 프로젝트 중 하나로 공연을 1,000원에 즐길 수 있는 사업이다. 이번 공연은 풍물패 청음(경남전문예술단체 제107호)이 지난 2020년부터 이어온 장기 프로젝트이며, 올해 지역전통공연예술지원 2025 전국풍류자랑 공모에 선정돼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공연은 ‘빛으로 피어나다’와 ‘빛을 넘나들다’ 두 개의 이야기로 진행된다. 빛으로 피어나다는 경기도 당굿 장구가락과 미디어아트가 어우르고, 빛을 넘나들다는 화려한 LED 설장구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Show me the 장구프로젝트’는 5세 이상 누구나 관람할 수 있고, 관람료는 전석 1,000원이다. 11일까지 티켓링크에서 예매할 수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 대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7월 3일, 1마을 1특화사업인 반빛별의 세부사업으로 관내 저소득 여성청소년 10명을 대상으로 ‘내 마음의 핑크반창고’ 위생용품 꾸러미를 지원했다. ‘반빛별’은 아동·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 실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신동의 특화사업으로, 이번 사업은 청소년 맞춤형 생활복지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꾸러미는 1인당 약 9만5천 원 상당으로, 유기농 생리대, 여성청결제, 클렌징폼, 칫솔·치약 세트, 여드름 패치, 립밤 등 총 13종의 생활 위생용품으로 구성됐다. 특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포장하고 대상자에게 전달해 따뜻한 마음을 더했다. 이호경 위원장은 “이번 사업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따뜻한 응원과 희망을 전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황현창 대신동장은 “지역의 따뜻한 관심이 청소년들에게 큰 힘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전 세대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를 위해 동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오는 24일까지 중구 주민을 대상으로 ‘재난안전 인식도 진단’을 실시한다. 이번 진단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는 재난에 대비해, 주민들이 재난 상황 발생 시 스스로 올바르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자 마련됐다. 진단 항목은 자연재난, 사회재난, 생활재난 등 3개 분야로 구성되며, 완강기 사용법, 폭염·지진·홍수·응급처치 등 총 15개 재난 상황에 대한 대응 방법을 사례 중심으로 확인할 수 있다. 참여자는 OX 퀴즈, 양자택일형, 사지선다형 중 원하는 유형을 선택해 진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신의 재난대응 능력을 점검하고 정확한 대응법을 학습할 수 있다. 진단은 중구 관내 동 행정복지센터,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 등에 비치된 포스터의 QR코드를 통해 참여 가능하며, 중구청 공식 SNS(페이스북, 카카오채널, 인스타그램 등)에서도 진단 페이지에 접속할 수 있다. 중구청은 이번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재난유형, 연령대, 지역별 재난 취약요소를 분석해 향후 안전교육과 정책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류규하 중구청장
코리아타임뉴스 대구취재본부 | 대구 중구는 ‘동인동 행정복지센터 설계 공모’에서 ㈜건축사사무소에이디에프건축의 설계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노후화된 기존 청사를 관내 중심지로 확장·이전하여 주민의 접근성을 높이고, 향후 대단지 아파트 입주로 인한 행정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한 청사 규모 확충을 목표로 추진됐다. 설계 공모에는 총 14개의 작품이 경쟁했으며, 건축계획 분야 전문가 7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가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를 통해 당선작 1점과 입상작 4점을 선정했다. 당선작을 출품한 주식회사 건축사사무소에이디에프건축에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권이 부여되며, 입상한 4개 팀에는 소정의 상금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주민자치 프로그램 공간 구성의 효율성과 사용성을 고려한 지하 주차장 배치, 공공청사로서의 기능성과 디자인 완성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중구는 내년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신축되는 동인동 행정복지센터는 동인동1가 339-1번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총면적 2,4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아산시의회가 오는 7월 14일부터 7월 25일까지 12일간의 일정으로 제260회 임시회 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조례안 등 기타 안건과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하고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를 실시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7월 14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15일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등 기타 안건 심사, 16일부터 18일까지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 청취를 실시하고, 21일부터 23일까지 2025년도 제1회 추경예산안 심사, 25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2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회기에 심의할 조례안 등 기타 안건은 총 26건으로 의원발의 6건, 시장 제출 20건이다. 의원발의 조례 상정 안건은 △아산시의회 공무원 복무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김희영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의회의원 공무국외출장 등에 관한 규칙 전부개정규칙안(명노봉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 마을제설단 안전 등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춘호 의원 대표발의) △아산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8일, 직산읍에서 발생한 구조활동에 기여한 소방공무원 2명이 천안서북경찰서장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날 표창의 주인공은 천안서북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 신주완 소방장과 우종대 소방사로, 이들은 지난 3일 긴급112 문자신고를 받은 경찰의 공동 대응 요청에 따라 출동하여 피해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없는 상황에서 문을 훼손하지 않고 강제 개방을 실시하는 등 적극적인 구조 및 구급활동으로 피해자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기여했다. 신 소방장은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표창까지 받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앞으로도 적극적인 소방활동으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6월 30일, 공단 본부 청사에서 '2025년 재난안전관리위원회' 및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를 연이어 개최하고 재난 대응력과 에너지 절약 추진 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회의에는 정광섭 이사장을 비롯해 공단 각 부서 부장들이 참석해 안건을 공유하고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이번 재난안전관리위원회에서는 ▲'2025년 지역안전관리계획' 추진실적 평가 결과 보고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의 재난관리책임기관 지정 ▲이재민 및 일시대피자 임시주거시설 지정 등 주요 사안이 공유됐으며, 심의 의결 안건으로는 ▲2025년 재난안전 종합계획 수정안이 상정·의결됐다. 이어 열린 에너지절약추진위원회에서는 ▲2024년 공단 온실가스 배출실적 및 2025년 1분기 실적 보고 ▲에너지 지킴이 구성 및 절약방안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심의 안건으로는 ▲여름철 에너지이용 합리화 추진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정광섭 이사장은 “공단이 실질적인 재난관리책임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역량을 지속 강화하고,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안정적으로 달성하기 위해 실천 중심의 에너지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 이종갑 의원(충주3)이 대표 발의한 ‘충청북도 대학생 학자금 이자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9일 입법예고에 들어간다. 이번 개정안은 대학원생, 졸업 후 미취업 청년 등 사각지대에 있던 고등교육 이자부담 계층을 제도권 지원 대상으로 포괄하기 위해 이 의원이 발굴한 것으로, 실질적인 대상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조례안의 주요 개정 내용은 △기존 ‘대학생’에 한정되던 지원 대상을 ‘대학원생’까지 확대하고 △‘졸업 후 2년 이내 미취업자’ 기준을 ‘5년 이내’로 연장하며 △‘소득 8분위 이하’ 제한 조항을 삭제해 사실상의 이자지원 소득기준을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한다. 이번 개정을 통해 이자 지원 대상의 범위가 실질적으로 대폭 확장되며, 지원이 어려웠던 청년들이 조례 개정 이후 제도권 안으로 들어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학원생의 경우 한국장학재단 대출은 존재하지만, 지방정부의 이자지원에서 종종 제외되어 온 점에서 이번 조례안은 지역 청년 대상 학자금 지원 정책의 형평성과 지속성을 확보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이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충북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가 충북의 청년상인지원·골목상권공동체 육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김꽃임 의원(제천1)은 오는 14일 개회하는 제427회 임시회에 ‘충청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과 ‘충청북도 골목상권 공동체 육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조례안은 경기 침체로 어려운 소상공인 특히, 영세한 자영업 청년상인과 골목상권의 자생력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제안됐다. 먼저 전통시장 전부개정 조례안은 현행 조례의 미비점을 개선 보완해 전통시장 등 상권을 활성화하고 청년상인을 육성하기 위한 △창업에 따른 임대료 및 점포개선지원 △창업교육·컨설팅 △청년상인의 조직화 및 협업지원 등을 포함해 창업 초기 지원금부터 안정적인 성장을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 골목상권 조례안은 정책의 사각지대였던 골목상권 내에 영업 중인 30명 이상의 소상공인으로 구성된 단체에 △경영교육 △공동마케팅 △시설환경개선 등 예산을 지원해 침체된 골목상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고자 했다. 김 의원은 “지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