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용인특례시는 29일 기흥구 진산로 124(수지구청역 롯데캐슬 하이브엘 아파트)에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7호점’이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번 27호점 개소로 용인특례시에는 처인구 13개소, 기흥구 9개소, 수지구 5개소 등 총 27곳의 ‘다함께돌봄센터’가 운영된다.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7호점’은 정원 30명 규모로 센터장 1명과 돌봄교사 3명이 상주해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아동의 발달 단계를 고려한 학습과 놀이 프로그램, 급·간식 제공 등 돌봄 서비스가 이뤄진다. 운영시간은 학기 중에는 오후 1시부터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까지다.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7호점’은 대단지 공동주택 등 주거 밀집 지역 내 위치해 접근성이 높아 지역내 아동 돌봄 서비스 수준을 향상하고, 맞벌이 가정의 양육 부담을 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시 다함께돌봄센터 27호점’은 기흥구와 수지구 생활권에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용인’을 위해 가정과
코리아타임뉴스 경기취재본부 | 성남시는 2030-1단계 재개발사업으로 추진 중인 수정구 신흥동 4900번지 일원 신흥1 재개발 정비사업에 대해 12월 29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고시했다. 이번에 인가된 사업시행계획에 따르면 정비구역 면적은 196,693㎡로, 지하 8층·지상 17층 규모의 공동주택 50개동, 총 3,754세대가 신축될 예정이다. 경로당과 어린이집, 주민운동시설 등 부대복리시설을 비롯해 근린생활시설과 판매시설도 함께 들어선다. 주거단지에는 12,493.1㎡ 규모의 공원이 조성돼 지역주민에게 쾌적한 휴식과 야외활동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2,308㎡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신설해 인근 지역의 주차 여건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흥1 재개발사업 부지는 지하철 8호선 수진역과 신흥역에 인접해 있으며, 수인분당선 모란역과 태평역을 5분 이내에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입지를 갖추고 있다. 강남과 송파 등 주요 지역으로의 대중교통 접근성이 우수하고, 분당·수서고속화도로 진출입도 용이해 교통 여건이 뛰어난 지역으로 평가된다. 성남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시행계획인가를 통해 신흥1구역 재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조직운영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돼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경북도 내 기초자치단체 중 이번 표창을 받은 곳은 포항시가 유일하다. 이번 평가는 자치단체의 자체 조직진단을 통해 행정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인력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재배치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행정안전부는 인력 재배치 달성률 상위 10개 기관과 재난 관리 전담 인력을 확대해 대응 역량을 강화한 7개 기관을 선정해 시상했다. 시는 매년 정기적인 조직진단을 실시해 기능이 쇠퇴한 분야의 인력을 합리적으로 조정하는 한편, 신규 행정 수요가 많은 전략 분야와 시민 체감도가 높은 현장 서비스 분야에 인력을 집중 재배치하며 조직 운영의 실효성을 높여왔다. 특히 지난해 해양수산국과 관광컨벤션도시추진본부를 신설해 해양수산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관광·컨벤션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성장 전략을 체계화한 점이 주요 성과로 평가됐다. 이와 함께 재난·안전 분야 인력을 확충해 재난 대응의 현장성과 실효성을 높인 점도 긍정적으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군용비행장 및 군 사격장 주변 소음 피해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오는 2026년 1월 7일부터 2월 27일까지 ‘군 소음 피해보상금’ 신청을 접수한다. 이번 보상 신청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음대책지역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한 주민이다. 특히, 지난 연도(2021년 1월 1일~2024년 12월 31일)에 신청하지 못한 주민들도 이번 접수 기간에 소급해 신청할 수 있다. 소음대책지역은 청림동, 동해면, 제철동, 오천읍, 장기면, 흥해읍 일부 지역으로, 해당 지역 주민들은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접수처에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시 환경정책과로 우편 접수와 정부24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되며, 군소음포털시스템에서 보상 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접수된 보상금은 소음대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5월 말까지 지급 결정 통지가 이루어지며, 최종적으로 8월 말에 개별 지급될 예정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군 소음 피해 보상은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립도서관은 2025년 한 해 동안 기술과 인문, 일상이 만나는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들의 삶 가까이에서 ‘배움과 소통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29일 밝혔다. 포은중앙도서관을 포함한 9개 시립도서관과 36개 작은도서관은 연령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지역 특색을 살린 특성화 사업을 통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독서문화 확산에 주력해 왔다. 올해 가장 주목할 만한 변화는 인공지능(AI) 및 미디어 교육의 본격적인 확산이다. 포은중앙도서관을 거점으로 전 연령층 대상 AI 인문학 강좌와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높였으며, 특히 시니어와 주부 대상 AI 실습 교육은 실생활 활용도를 높여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중 AI와 웹툰 창작을 연계한 프로그램 등에는 총 2,424명의 시민이 참여해 기술과 예술의 융합을 직접 체험했다. 또한, 유아부터 성인까지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며 시민들의 독서 생활화를 이끌었다. 특히 ‘북스타트’와 ‘초보 엄마·아빠 북돋움 책 선물’ 사업을 통해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포항시는 지역 청소년들의 국제적 감각을 높이고 상호 문화 이해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26일부터 30일까지 4박 5일간 중국 산둥성 르자오시 및 칭다오시에서 ‘청소년 해외 홈스테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포항시 지역 내 12개 중학교에서 학교장 추천을 통해 선발된 22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시는 출국에 앞서 사전 설명회를 열고 홈스테이 생활 수칙과 안전 사항을 안내하는 등 철저한 사전 준비를 마쳤다. 참가 학생들은 르자오시와 칭다오시 현지 가정에 머물며 식사와 일상생활을 함께했다. 학생들은 중국어와 영어로 소통하며 서로의 가치관을 공유하고, 단순한 관광을 넘어 중국의 실제 생활 문화를 깊이 있게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홈스테이 일정과 연계해 실시된 학교 교류 프로그램도 큰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르자오시 취푸사범대학부속실험학교(曲阜师范大学附属实验学校)와 칭다오시 은하국제학교(青岛银河学校)를 방문해 현지 학생들과 함께 수업에 참여하고 다양한 교류 활동을 펼쳤다. 특히 참가 학생 전원이 중국어로 포항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재단법인 포항문화재단은 오는 12월 31일부터 2026년 1월 1일까지 포항 호미곶 해맞이 광장에서 ‘제28회 호미곶한민족 해맞이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축전은 ‘상생의 빛, 함께 빚는 아름다움’을 슬로건으로, 해맞이를 하나의 장면이 아닌 사람과 시간, 공간이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의 경험으로 풀어낸다. 축제는 31일 오후 2시 각종 체험 프로그램으로 시작된다. 밤 11시 20분부터는 차잔밴드의 공연 ‘기원의 밤’이 축제의 문을 열며, 자정 직전에는 올해 처음으로 호미곶 등대를 활용한 미디어파사드 ‘빛의 시원’이 펼쳐져 새해 첫 빛의 시작을 의미한다. 호미곶 등대는 12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한 세계등대유산으로, 국가유산으로의 가치를 지닌 상징적 장소인 만큼 이번 연출의 의미가 크다. 새해를 알리는 카운트다운과 불꽃놀이에 이어, 지역 전통 민속놀이인 ‘월월이청청-호마의 춤’이 대동한마당 형식으로 펼쳐지며 모두가 하나 되어 2026년의 첫 순간을 맞이한다. 해맞이를 기다리는 심야 시간에도 방문객을 위한 배려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n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태백시는 상권 이용객 증가로 주차 수요가 집중되는 먹거리길 일원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을 완료하고, 중장기 대책으로 ‘먹거리길 공영주차장(80면)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황지동 263-43번지(목양교회 위) 일원 758㎡ 부지에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 조성공사를 2025년 완료해 차량 18대를 주차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으며, 토지 소유주와의 협의를 통해 2년간 무료로 개방한다. 아울러 태백시는 2026년 1~4월 중 황지동 263-37번지(먹거리길 하부) 일원 284㎡ 부지에 약 10면 규모의 공한지 이웃나눔 주차장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2026년 1월 행정절차를 마무리한 뒤, 3~4월 조성공사를 거쳐 2026년 4월부터 2년간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먹거리길 일대의 구조적인 주차난 해소를 위해 현재 공한지 주차장으로 활용 중인 황지동 262-36번지에 3,387㎡(80면) 규모의 ‘먹거리길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해당 사업은 2026년부터 2027년까지를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 중이다. &nb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이 지난 27일 부산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지역주민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정기연주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You and Me'를 주제로, 청소년 단원들의 순수한 목소리와 다채로운 무대를 통해 세대가 함께 공감하는 공연으로 꾸며져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공연에서는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합창무대를 시작으로 기타리스트 ‘김경태’의 기타 연주와 소프라노 ‘이기쁨’의 아리아 열창으로 분위기는 점점 더 고조됐다. 특히,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번개’ 무대에서는 조명을 이용한 안무까지 더해져 객석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은 부산진구 문화예술을 선도하는 합창단으로 그동안 꾸준한 연습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발전에 공헌해왔다. 이번 공연 역시 단원들의 열정과 음악적 완성도가 어우러지며 높은 수준의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욱 구청장은 “부산진구립 라온소년소녀합창단의 열일곱 번째 정기연주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앞으로도 지역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12월 26일 서면역중앙몰상가에 대한 전통시장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날 정조일 서면역중앙몰상인회장에게 직접 전통시장 인정서와 상인회 등록증을 수여하고 상인회 관계자로부터 시장 활성화와 관련한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서면역중앙몰상가는 1997년 서면역 인근 가야대로 지하상가 조성으로 점포가 본격적으로 형성되며 상권이 이어져 왔다. 그러나 인근에 지하상가 형태의 전통시장인 부전몰과 서면몰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전통시장으로 인정받지 못해 각종 전통시장 지원정책에서 제외되어 왔다. 이번 전통시장 인정은 상인회의 조직 정비와 구의 행정적 지원을 통해 관련 요건을 충족하면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서면역중앙몰상가는 법적 지위를 갖춘 전통시장으로 공식 인정받게 됐다. 김영욱 구청장은 “이번 전통시장 인정은 상인들과 상인회가 중심이 되어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준비해 온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상인회와 협력해 시장 활성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조일 서면역중앙몰상인회장은 “전통시장 인정을 계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 부산진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기관 선정으로 받은 포상금 중 일부를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탁했다고 밝혔다. 부산진구는 재난 예방부터 대비·대응, 복구에 이르기까지 전 분야에서 고르게 높은 평가를 받아 작년에 이어 2025년 재난관리평가에서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성금을 전달한 직원들은 “최근 경기 침체와 추운 날씨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환경 조성과 재난 대응력을 높이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부산취재본부 | 부산진구는 지난 26일, ㈜창곡종합시장정비사업단과 공공기여시설 조성에 대한 기부채납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욱 부산진구청장과 김호연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서에 날인하고 협약 내용의 준수를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초읍동 271-1번지에 위치한 창곡종합시장의 시장정비사업 추진 및 도시계획시설 폐지에 따라 공공기여 공간 조성 후 기부채납 이행을 위해 마련된 것이다. 이 협약에 따라 사업시행단은 정비사업으로 건축될 지하 4층, 지상 25층 주상복합시설 2층에 (예비)초기 창업자의 사무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창업발전소를 조성해 기부채납하게 된다. 김영욱 구청장은 “노후된 전통시장의 정비로 상업기반시설의 안전성 확보와 주변 생활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기부채납으로 확보되는 공간의 조성 완료될 때까지 사업단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29일 일운면 소노캄 거제에서 ‘시민과 함께 만드는 지역–기업 상생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거제시·거제시의회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조선산업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거제시가 산업 환경 변화 및 지역경제 구조 전환기를 맞아,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상생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는 변광용 거제시장, 신금자 거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경제·사회단체, 산학기관,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주제발표에서는 차정명 거제시 기획실장이 발제자로 나서 거제시가 현재 직면해 있는 대내외 여건과 지역 상생발전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어서 신동필 동반성장위원회 전문위원이 ESG 시대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 협력 방향에 대한 문제의식을 공유했다. 주제 발표 후에는 문태헌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끌었으며, 행정과 의회, 경제·사회 각 분야를 대표하는 다양한 주체들이 패널로 참여해 논의를 이어갔다. 패널들은 △산업 구조 변화에 따른 정책 대응 방향, △지역 경제 회복과 상권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주관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 지자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표창과 함께 포상금 700만 원을 받았다고 29일 전했다. 전국민 마음투자 지원사업은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겪는 국민에게 전문 심리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정신건강 정책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자체의 해당 사업의 운영 역량과 서비스 이용 성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서구는 △서비스 신청률과 이용률 △제공 기관 및 인력 확보 △예산 집행률 △위기 상황 대응 체계 구축 등 사업 운영 전반에서 성과를 인정받으며, 작년 장려 등급 우수에서 올해는 최우수 등급으로 상승했다. 이는 동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홍보 강화, 서비스 제공기관에 대한 전수 점검과 지속적인 관리 등 체계적인 사업 운영의 결과로 평가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마음 건강을 최우선 과제로 추진해 온 정신건강 정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누구나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특별자치시시설관리공단은 이사회 의결을 거쳐 2026년도 본예산을 545억원으로 최종 확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대내외적인 재정 위기 속에서 '군살은 빼고, 기초 체력은 키우는' 전략적 재정 운용 기조가 반영됐다. 공단은 전년 대비 지출 예산을 2.63% 소폭 증액하는 데 그쳤으나, 단순한 허리띠 졸라매기를 넘어 고강도 지출 구조조정을 통해 확보한 재원을 미래 성장 동력에 재투자하는 '합리적 예산'을 편성했다. ❒ "아껴서 미래로"... 경상경비 절감, AI·안전에 전략적 재배분 공단은 '지출 예산 동결'을 원칙으로, 관행적 예산인 지급 수수료에 대해 '효율화 지수'를 도입, 일괄적으로 5%를 절감 편성하도록 유도 했다. 이렇게 절감된 재원은 단순히 곳간에 쌓아두는 것이 아닌 ▲AI 기반 시설관리 ▲탄소중립·ESG ▲시민 안전 강화 등 '6대 핵심 투자 분야'에 전액 재투자된다. ❒ AI부터 맨발길까지... 시민의 삶을 바꾸는 6대 분야 집중 확정된 예산안에 따르면, 공단은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공공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