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KTX 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가 17일 국토교통부 지정 승인을 받으며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간다. 이번 지정은 충남권 교통 중심지로서 아산시의 위상을 강화하고, 수도권과 비수도권을 연결하는 핵심 거점으로 재탄생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아산시 기본구상을 토대로 수립된 충청남도 개발계획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 6,735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29만6,800㎡, 건축면적 2만1,959㎡ 규모로 조성된다. 환승주차장과 환승지원시설을 비롯해 업무·상업·숙박·주거 기능이 복합적으로 들어서며, 다양한 교통수단 간 연계성을 높인 환승시스템이 구축된다. 아산시는 광역복합환승센터가 완공되면 버스·택시·승용차 등 연계 교통수단의 환승이 한층 편리해지고, 이용자에게 질 높은 광역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역세권 일대는 생활·경제·문화 기능이 집약된 복합 공간으로 발전해 지역 활성화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천안아산역은 KTX·SRT와 장항선, 수도권 전철이 교차하는 비수도권 유일의 교통 결절점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칠곡군은 9월 17일, 2025년 개학기(2학기)를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교 소재 주변 어린이보호구역, 교육환경보호구역 중점으로 불법광고물 일제 정비활동을 시행했다. 이번 정비 활동에는 (사)경북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와 함께 협력하여 '민‧관 합동 점검반'을 편성했고 순심고등학교 인근에서부터 왜관 로얄사거리를 지나 순심여자고등학교, 왜관초등학교까지 차량 및 사람의 통행량이 많은 학교 주변 통학길 중심으로 정비 구간을 설정했다. 학생들의 통학길 유해환경을 미리 제거하고 도심경관을 개선하기 위하여 민간단체((사)경북옥외광고협회 칠곡군지부)와 협력하여 노후간판, 파손‧추락위험간판 등 고정광고물뿐만 아니라 통행량이 많은 대로변, 횡단보도 인근 등 보행자의 통행에 지장을 주는 불법 유동광고물(현수막, 벽보, 전단), 선정적인 유해 광고물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정비활동을 했다. 또한, 정비 활동 중 현수막 제거 시 전봇대 등 지주에 현수막 끈이 남아있지 않도록 제거 작업을 했으며 정비 구간 내 현수막 끈이 남아있는 지주에도 마찬가지로 끈 제거 작업을 진행했다. 칠곡군은 “이번 개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경북 칠곡군은 지난 17일 덕산수목원에서 사회적 고립 및 고독사 예방을 위한 사회관계망 형성 사업 일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을 피크닉’을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관계를 맺기 어려운 1인가구 20명을 대상으로 읍·면 행복기대동와 1:1 매칭하여 체험장에 방문하고, 화분심기와 바비큐 활동 등을 함께하며 소통과 교류의 시간을 가짐으로써 사회적 관계망을 형성하고, 고립감을 해소하는 데 목적을 두고 진행됐다. 행복기동대는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으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2024년 6월 구성된 지역밀착형 인적안전망으로 지역 내 여러 조직과 협력하여 고립위기 가구를 적극 발굴·지원하고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늘어나는 1인 가구와 사회적 고립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ICT 기반 사업을 추진 중”이라며,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해 인공지능기술과 지역 인적안전망을 유기적으로 연계한 사회적 관계망 강화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계양소방서는 지난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2025년 3분기 위험물 운송ㆍ운반 차량 일제 가두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위험물 운송ㆍ운반 차량 관련 사고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정착시키고자 추진됐다. 주요 단속 내용은 ▲위험물 운송ㆍ운반자 자격 여부 ▲실무교육 이수 여부 ▲이동탱크 저장소와 위험물 운반 차량의 ‘위험물안전관리법’ 준수 여부 등이다. 위반사항이 적발된 차량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처분이 내려질 방침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위험물 운송ㆍ운반 차량은 사고 발생 시 대형 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운전자와 관계자 모두가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점검과 홍보를 통해 안전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19구조구급센터 소속 홍인용 소방장이 충청소방학교에서 시행하는 제1회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에 최종 합격하며 구조 전문 인력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고 전했다. 인명구조사 1급 자격시험은 ▲수난구조, ▲로프구조, ▲화학구조, ▲도시탐색 등 총 9개 분야에서 엄격한 평가를 거쳐야 하는 고난도 시험으로, 국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구조활동이 가능한 인력을 양성하기 위하여 2012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홍 소방장은 평소 철저한 훈련과 자기계발로 구조임무에 대한 높은 책임감을 보여왔으며, 이번 시험을 통해 그 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는 “이번 자격시험을 통해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배우고 훈련하며 더욱 강한 구조대원이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출동이 잦은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임해 좋은 결과를 얻은 구조대원이 자랑스럽다.”며 “더 많은 구조 전문인력을 양성하여 재난현장에서 고품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
코리아타임뉴스 김태훈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지난 17일 경남 마산 로봇랜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6회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대한유치원이 은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는 1999년부터 시작해 전국의 어린이들이 소방동요를 통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즐겁게 배우며 끼와 재능을 발휘하는 어린이 축제다.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이 주최·주관하고 교육부, 한국소방산업기술원이 후원한 이번 대회에서 유치부 부문에는 19개 팀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충청남도를 대표해 유치부 부문에 출전한 대한유치원은 ‘불도깨비’를 불러 은상(한국소방산업기술원장상)을 수상했다. 아이들은 소방 안전을 주제로 한 활기찬 무대와 고운 합창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얻었다. 김종욱 소방서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의 소중함을 배우고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며 “어린이들의 맑은 노랫소리가 울려 퍼져 안전문화 확산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천안의 한 시내버스 기사가 운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진 심폐소생술로 살려냈다. 지난 6일 오후 4시께 동남구 목천읍으로 운행 중이던 시내버스 안에서 손잡이를 잡고 있던 70대 남성이 의식을 잃고 바닥에 쓰러졌다. 버스를 운행 중이던 삼안여객 소속 승무원 최수일(57) 씨는 차량을 멈추고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승객에게 심폐소생술을 시행했다. 최 씨는 구급대가 도착하기 전까지 환자의 맥박과 호흡을 확인하며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이후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에 승객을 인계했다. 남성은 병원 이송 중 구급차 안에서 의식을 되찾았고 건강을 회복 중이다. 천안시는 앞으로 승무원 대상 응급처치 및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유사 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버스 운행 중 발생한 돌발 상황에서 승무원이 침착하게 대처한 덕분에 인명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며, “이번 사례는 운수종사자의 안전의식과 책임감을 잘 보여주는 모범사례”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진천교육지원청은 진천도서관 연계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영유아부터 학생, 학부모, 시민들의 독서 추억을 만들어 줄 'BE전꿈틀 진천독서축제'를 개최한다. 금번 행사에는 9월 18일 ~ 19일 양일간 “설레는 책 길 여행”이라는 주제로 공연, 강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총 21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관내 영유아 독서프로그램으로는 ▲'버블버블 책쏙 비누 만들기', '뭉게뭉게 풍선 놀이', '방긋방긋 솜사탕', '달짝(作)지근한 도서관-책길 따라 퀴즈 놀이'가 진행된다. 그리고 이번 진천독서축제에는 진천교육지원청의 ▲지역상생 유보통합 연계 독서·인문소양교육으로 '입체낭독극', '그림책 테마여행', '꼼지락(樂) 꼼지락(樂)-아크릴 독서등 만들기', '어른과 함께 읽는 그림책', '독서·인문소양 교육 공유회'도 진행된다. 또한 덕산중학교와 진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체험부스 ▲'Book Hunter-책 속의 한 줄 마법', '셜록홈즈에게 온 편지'도 만나볼 수 있다. 진천여자중학교 학생들은 인문고전 분야에 대한 흥미를 높여주기 위해 북퍼퓸을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단양관광공사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최근 강릉 지역의 극심한 가뭄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생명수 나눔 행사’ 를 공동으로 펼쳤다. 이번 행사는 지역 상생과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한 두 기관의 협력으로 마련됐으며, 단양관광공사와 강릉관광개발공사는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을 위해 200만 원 상당의 음료 1만 2천 개를 기부했다. 기부된 음료는 강릉시자원봉사센터를 통해 강릉 시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으로, 가뭄으로 인한 갈증 해소와 건강 증진에 직접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단양관광공사 김광표 사장은 “강릉으로 가는 길에 내린 단비가 가뭄 해갈의 희망처럼 느꼈다.” 며 “이번 지원도 강릉 시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 고 전했다. 이번 생명수 나눔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관광도시 간 협력과 상생의 가치를 보여주는 뜻깊은 사례로 평가된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은 2025년 제2회 검정고시 합격 및 인턴십 수료를 축하하기 위해 검정고시 합격증 수여식과 인턴십 수료식을 개최했다. 세종시 꿈드림은 학교 밖 청소년의 검정고시 교육지원을 위해 꿈꾸는 교실(검정고시 학습 멘토링), 스마트 교실(EBS 검정고시 강의 지원), 모의고사, 검정고시 응시원서 대리접수 등 다양한 자원을 제공했고, 자립지원을 위해 지역사회 내 직업사업장과 연계한 인턴십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검정고시에 합격한 청소년들에게 합격증이 전달됐으며, 이들을 지도해 주신 강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아울러, ‘꿈꾸는 교실(검정고시 학습 멘토링)’프로그램에 80% 이상 참여한 청소년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됐고, 100% 출석을 달성한 청소년에게는 특별한 상품이 제공됐다. 212시간의 인턴십 수료 과정을 거친 4명의 청소년에게 수료증이 수여됐고, 사업장에서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 힘써주신 직장멘토 선생님께 감사장이 전달됐다. A 청소년은 “스마트교실을 이용해 검정고시 공부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었으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세종 밤마실 주간의 일환으로 오는 9월 20일 세종예술의전당 야외광장에서 문화예술후원매개 페스티벌 ‘예술 줄게, 행운 다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5년 문화예술후원 매개단체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023년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로 인증되어 세종시 기업과 예술인을 잇는 매개단체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세종에서 새롭게 시도되는 ‘문화예술후원형 축제’로 기획된 이번 행사는, 시민이 직접 체험하고 기부에 참여하며 문화와 나눔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예술 행사다. 프로그램은 기업의 제품과 지역 예술인의 아이디어가 결합된 체험형 콘텐츠 ‘만나고만드는창작소’, 사회적기업의 생산품을 선보이는 ‘가치마켓’, 소액 기부와 리워드가 연결되는 ‘시민기부캠페인 예술마중’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만나고만드는창작소’에서는 세종시 기업 KNK가 생산한 폐칫솔을 활용한 장난감 만들기, 신신제약과 연계한 해충기피모빌 제작 등 기업과 예술인이 함께 하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같은 공간에서 열리는
코리아타임뉴스 세종취재분부 |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세종 스마트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9월 17일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인근(세종시 연서면 봉암리 653-3, 2층)에 국가산업단지 부동리 보상사업소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국가 산업 경쟁력 강화와 세종시 경제 자립의 기반이 될 국가산업단지 본격 추진을 위해 이날 보상사업소를 개소하고 9월 말로 예정되어 있는 보상협의 요청서 발송 준비 등 보상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스마트국가산업단지는 LH와 세종도시교통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하여 추진되며, 이날 개소한 보상사업소에서는 국가산업단지 편입지역 중 부동리와 관련된 토지 및 지장물 보상 관련 업무 일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공사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가산단 사업지구에 인접하여 보상사업소를 개소해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도순구 사장은 “이번 보상사업소 개소로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공사는 국가산단 적기 조성을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에서는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회장 박근덕) 주관으로 지난 17일 인동동에 위치한 독거 어르신 가구를 대상으로 ‘깨끗한 집 만들기’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수년간 방치된 생활 쓰레기들로 인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근덕 회장 및 회원 2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주택 내외부 청소, 분리수거, 도배 및 장판 교체 등 전방위적인 주거환경 개선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지난 4월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개미주택관리(대표 백승화)에서 노후된 벽지와 장판 교체 및 세심한 전문시공까지 책임지는 등 이번 사업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여, 한층 더 쾌적한 환경을 조성했다. 박근덕 회장은“건강한 생활은 깨끗한 환경에서부터 시작한다고 생각한다”며,“이번 주거환경 개선사업이 어르신의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디딤돌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지속적으로 따뜻한 손길을 전하는 청년새마을연대가 되겠다”고 했다. 구미시청년새마을연대는 산불예방 캠페인, 희망나눔 주거환경개선봉사, 외국인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문화예술회관은 지난 17일 문화예술회관 2층 회의실에서 관내 학교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시립합창단이 새롭게 제작한 교가 녹음본 전달식을 열었다. ‘구미시립합창단 교가 제작 사업’은 2023년부터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노후화된 교가를 전문 작곡가들이 새롭게 편곡하고 합창단이 고음질로 녹음해 각 학교에 전달하는 것이 핵심이다. 학생들에게 품격 있는 교가를 제공해 애교심을 고취하고 학교 문화 수준을 한 단계 높이려는 취지다. 올해는 총 11개 학교가 신청해 이 가운데 형곡고, 산동고, 형남중, 구미여중, 선산중, 원남초 등 6개 학교가 최종 선정됐다. 교가 제작에는 작곡가 전지은(형남중·구미여중), 원사임(형곡고·산동고), 이보은(선산중·원남초)이 참여해 편곡과 MR 제작을 맡았다. 특히 오케스트라 음원을 활용해 기존 교가보다 웅장하고 세련된 합창곡을 완성했다. 전달식에 참석한 한 중학교 교사는 “학교 교가가 오래돼 음질이 떨어지고 학생들이 따라 부르기 힘들었는데, 시립합창단이 녹음한 교가를 받아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유영익 문화예술회
코리아타임뉴스 윤경수 기자 | 구미시는 18일 박정희체육관에서 경북 농업을 이끄는 농촌지도자 회원 5,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경상북도 농촌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열었다. 이번 대회는 2025 APEC 성공 개최를 기원하며 농촌지도자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의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였다. 또한 회원 간 화합과 단합을 다지며 경북 농업의 미래 경쟁력을 함께 그려나갔다. 식전 행사로 도정 홍보(APEC), 3D 아트 미디어 대북 공연이 분위기를 달궜으며, 이어 우수회원 표창과 ‘2025 APEC 성공 개최 기원 비전 퍼포먼스’, 화합한마당이 펼쳐졌다. 부대행사로는 최신 농기자재 전시, 시·군별 우수 농특산품 전시 등 실질적이고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구미시는 이날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구미시연합회장 김광식)을 비롯해 농촌지도자 경종분야 대상(도량동 박철수), 경상북도지사상(장천면 엄진호), 우수연합회상까지 받으며 경북 농업을 이끄는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정성현 부시장은 환영사에서 “농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