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충남 서산시가 법고창신(法古創新) 자세로 달려온 2025년을 마무리했다. 시는 12월 31일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을 비롯한 공직자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무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종무식은 개식과 국민의례, 표창 시상, 송년사, 시 노래 제창 및 폐식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종무식을 통해 올해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각자 맡은 위치에서 최선을 다한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각자 소원을 적은 비행기를 날리며 새해 안녕을 기원했다. 시는 올해 2월 지속가능항공유 종합실증센터를 유치해 외부재원 약 3천억 원을 확보했다. 가로림만은 국내 제1호 국가해양생태공원으로 지정됐으며, 보원사지 오층석탑은 국보로 승격됐다. 시는 비정규직 근로자지원센터를 올해부터 직영했으며 외국인 근로자지원센터는 지난 7월 개소해 본격 운영되고 있다. 친환경 체험관광형 자원회수시설은 2012년 계획이 수립된 지 13년 만에 완공됐다. 새로운 시민의 힐링 명소 풍전저수지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 장흥군이 국토교통부 주관'지역제안형 특화 공공임대주택'공모 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주거 복지 혁신에 나선다. 이번 선정은 올해 상반기 전라남도의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 선정에 이은 연이은 쾌거로, 장흥군이 중앙 정부와 광역 지자체의 주거 지원 사업을 잇따라 확보하며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선도 모델로 떠오르고 있음을 입증했다. 국토부 공모 선정을 통해 확보된 예산을 포함, 총 419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장흥읍 내에 전용면적 60㎡와 85㎡규모의 아파트 100세대를 건립하는 사업이다. 특히 국토부의 특화 공공임대주택 모델을 적용하여 단순한 주거 공간 공급을 넘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춘 고품질 주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가장 파격적인 혜택은 임대료다. 입주하는 청년과 신혼부부는 월 1만 원이라는 상징적인 금액으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설계할 수 있다. 군은 이를 통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등 인근 산업단지 근로 청년들의 유입을 극대화하고, 젊은 층의 지역 안착을 유도할 방침이다. 단지는 생활 인프라가 완비된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거제시는 취약계층의 먹거리 접근성을 높이고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 신청을 접수 중이라고 밝혔다.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아동·청년이 포함된 가구를 대상으로 국산 농산물 중심의 먹거리 구매를 지원하는 제도다. 지원 대상 가구에는 매월 가구원 수에 따라 바우처가 지급되며, 지정된 사용처에서 신선 농산물, 육류, 계란, 우유 등을 구매할 수 있다. 2026년 농식품바우처 사업은 2026년 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시행되며, 신청은 2025년 12월 22일부터 접수를 시작해 2026년 12월 11일까지 신청가능하며. 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가구는 온라인, ARS , 거주지 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특히, 2026년부터는 바우처 사용처가 확대되어, 기존 대형마트·온라인몰 외에도 거제로컬 누리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고현점과 아주점에서 농식품바우처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바우처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거제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운세 상담 플랫폼 ‘신통 운세’가 운영 중인 ‘일주동물 모으기 룰렛 로또 이벤트’에서 실제 고액 당첨자가 발생해 이용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통 운세에 따르면 지난 12월 29일 진행된 룰렛 로또 이벤트에서 총 7,250,000원의 당첨금이 발생했으며, 1명의 당첨자가 선정됐다. 해당 이벤트는 이용자가 룰렛을 통해 일주동물을 모으고, 매주 발표되는 당첨 일주동물과 일치할 경우 당첨금이 지급되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일주동물 모으기 룰렛 로또 이벤트는 단순 참여형 이벤트를 넘어, 꾸준한 서비스 이용과 연계된 구조가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일 로그인 시 출석 보상으로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누적 상담 시간 10분마다 티켓 1장을 추가로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상담 후기를 작성하면 티켓이 지급돼, 운세 상담과 자연스럽게 연결된 참여 방식이 마련돼 있다. 획득한 티켓 1장당 룰렛 1회 참여가 가능하다. 룰렛을 통해 모은 일주동물 중 6종이 매주 발표되는 당첨 일주동물 6종과 모두 일치할 경우 당첨자로 선정된다. 당첨자는 해당 회차에 누적된 당첨금을 지급받
코리아타임뉴스 박찬식 기자 | 국내 최초 “암호화폐 채굴 시스템” 으로 국내특허 3건, KC인증 2건, 해외특허 3건을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브이엠에스코리아 박가람 대표이사가 또 하나의 연구개발에 성공을 거두었다. 2021년10월 미국에서 VMS 재단을 만들고 Vehicle Mining System 을 개발하고 2023년11월에 한국에 브이엠에스코리아 법인을 설립하며 꾸준한 연구와 개발을 투자하여 국내 최초로 비트코인 채굴컴퓨터를 Made In Korea 로 만드는데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제품공급가가 5천만원으로 일반인이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 제품으로서 투자방식을 리스/렌탈로 영업을 진행해오고 있지만 불경기 탓에 영업이익에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에디슨이 전구를 개발할때 1000번의 실패끝에 1000가지 안되는 이유를 발견했듯이 박가람 대표이사는 지속적인 연구와 투자끝에 일반 데스크탑 PC에서도 ASIC 방식으로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낸 것이다. ASIC은 Application Specific Integrated Circuit의 약자로, 특정 응용 분야 및 기기의 특수한 기능에 맞춰 설계·제작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보건복지부는 12월 31일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유전질환 6개를 추가로 선정해 전체 243개 유전질환을 보건복지부 누리집에 공고했다. 배아 또는 태아 대상 유전자검사 가능 유전질환은 환자로부터 검토 요청을 받은 질환에 대하여 ▲증상 발병 연령, ▲치명도 및 중증도, ▲치료 및 관리 가능성 등을 전문가 위원회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선정한다. 이번에 추가 선정된 질환은 2025년 10월 16일까지 접수된 질환을 대상으로 검토가 이루어졌으며, 접수된 질환 중 DYNC2H1-related short rib syndrome은 기존 검사 가능 유전질환과 동일질환이라 추가 선정하지 않았다. 또한 접수 질환 중 Atypical Teratoid Rhabdoid Tumor(ATRT)는 추가 검토가 진행 중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구리시의회는 12월 31일 14시 구리시의회 본회의장에서 2025년도 구리시의회 종무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의 종무식은 ‘시민과 함께하는 구리시의회’라는 슬로건에 맞게 일반 시민에게 본회의장을 개방하여 개최되며, 신동화 의장을 비롯한 8명의 의원은 물론, 역대 구리시의회 의원과 의정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유공 표창 수상 시민 30여 명 및 언론 관계자 등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할 예정이다. 종무식 행사는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송년인사, 덕담인사 순으로 진행되며, 구리시의회 의원들이 시민들게 한 해 동안의 감사한 마음을 담아 인사를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동화 의장은“2025년 한 해 동안 두 차례의 정례회와 열 차례의 임시회를 열고 예산심의, 행정사무감사, 시정질문 등을 통해 시민의 뜻이 시정 시책에 반영되도록 의정활동을 펼치는 동안 시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지원이 큰 힘이 됐다”며, “열린의회,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을 펼쳐온 본회의장을 시민 여러분께 개방하여 한 해를 되돌아보고,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소중한 자리를 마련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아이유와 변우석이 혼인 준비에 나선다. 2026년 상반기 첫 방송될 MBC 새 금토드라마 ‘21세기 대군부인’(극본 유아인/ 연출 박준화, 배희영/ 기획 강대선/ 제작 MBC,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이 스페셜 티저 영상을 공개하고 신분 빼고 다 가진 재벌 성희주(아이유 분)와 왕이 되지 못한 이안대군(변우석 분)의 역대급 만남을 예고했다. ‘21세기 대군부인’은 21세기 입헌군주제 대한민국을 배경으로 모든 걸 가진 재벌이지만 신분이 평민이라 짜증스러운 여자와 왕의 아들이지만 아무것도 가질 수 없어 슬픈 남자의 운명 개척 신분 타파 로맨스 드라마다. 앞서 아이유(성희주 역)와 변우석(이안대군 역)이 ‘2025 MBC 연기대상’의 시상자로 출격해 특급 케미스트리를 발산한 만큼 기대감도 최고조로 치솟고 있다. 이런 가운데 공개된 스페셜 티저 영상 속에는 이안대군을 향한 성희주의 거침없는 직진이 담겨 눈길을 끈다. 재벌가의 둘째로 막대한 부와 능력을 갖춘 성희주는 늘 당당한 태도를 보이지만 평민에 서출이라는 신분적 한계로 인해 사람들로부터 괄시를 받기도 한다.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이 오는 2월 2일(월) 첫 방송을 확정했다. 그리고 2025년을 닫는 오늘(31일) 강렬했던 대본 연습 현장 메이킹 영상을 전격 공개하며, 2026년 상반기를 뒤흔들 기대작의 포문을 열었다.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등 이름만으로도 신뢰를 주는 배우들의 열연은 현장을 순식간에 시간 순삭 미스터리 추적극의 세계로 바꿔놓았다.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아너 : 그녀들의 법정’(연출 박건호, 각본 박가연, 기획 KT스튜디오지니, 제작 하우픽쳐스)은 거대한 스캔들이 되어 돌아온 과거에, 정면 돌파로 맞서는 세 여성 변호사의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대본연습 메이킹 영상에는 박건호 감독과 박가연 작가를 비롯해 이나영, 정은채, 이청아, 연우진, 서현우, 최영준, 김미숙, 이해영 등 주요 출연진이 총출동한 현장의 열기가 고스란히 담겼다. 본격적인 연습에 앞서 박건호 감독은 “‘아너’를 선택해주신 여기 계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이 여정이 모두의 마음속에 깊게 남을 수 있도록 불광불급(不狂不及)의 정신으로 열심히 하겠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2025년 MBC를 빛낸 드라마 스타들의 축제가 성대하게 막을 내렸다. 지난 30일(화) 방송된 ‘2025 MBC 연기대상’에서는 판타지 사극부터 현실 공감 블랙 코미디까지 다채로운 장르로 풍성한 재미를 안겼던 2025년 MBC 드라마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영예의 대상 주인공은 ‘언더커버 하이스쿨’의 서강준이었다. 국정원 요원 정해성 역으로 강렬한 액션과 달콤한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뽐낸 서강준은 “끝맺는 그날까지 대체되고 싶지 않다. 더 간절하게 연구하고 생각하고 연기하는 배우가 되겠다”며 연기에 대한 진심을 드러내 훈훈함을 자아냈다. 더불어 진기주가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수상하면서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대상과 최우수 연기상, 올해의 드라마상까지 총 3관왕에 올랐다. 또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의 강태오, 김세정도 나란히 최우수 연기상 미니시리즈 부문을 받으며 겹경사를 맞았다. 시청자들이 뽑은 베스트 커플상과 베스트 캐릭터상, 조연상과 신인상까지 싹쓸이한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는 무려 7관왕에 올라 인기를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2025 KBS 연기대상’이 오늘 본 방송을 앞두고 시상식을 더욱 흥미롭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늘(31일) 저녁 7시 10분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025 KBS 연기대상’은 올 한 해 KBS 드라마의 성과를 집약하는 동시에, 다가올 2026년 KBS 안방극장을 미리 엿볼 수 있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 방송을 앞두고 놓치면 아쉬운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토일 미니시리즈 ‘은수 좋은 날’에서 인간의 욕망과 선택의 무게를 깊이 있게 그려낸 이영애와 김영광,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동시에 견인한 안재욱과 엄지원은 올 한 해 KBS 드라마를 대표하는 얼굴로 손꼽힌다. 또한 2TV 일일드라마 ‘신데렐라 게임’에서 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극을 이끈 나영희, 주말드라마 ‘화려한 날들’에서 세대 공감을 이끈 천호진과 이태란 역시 강렬한 인상을 남기며 대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과연 2025년 KBS 드라마의 정점을 찍을 단 한 명의 주인공은 누가 될지, 대상 트로피의 향방에 관심이 집중된다. 뿐만 아니라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MBC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의 이재진 감독이 작품의 방향성과 메시지를 밝혔다. 2026년 1월 2일(금) 첫 방송 예정인 MBC 새 금토드라마 ‘판사 이한영’(기획 장재훈/극본 김광민/연출 이재진, 박미연/제작 오에이치스토리, 슬링샷스튜디오)은 거대 로펌의 노예로 살다가 10년 전으로 회귀한 적폐 판사 이한영이 새로운 선택으로 거악을 응징하는 정의 구현 회귀 드라마다. 지성, 박희순, 원진아 등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출연과 회귀물과 법정물이 결합된 회귀 법정물이라는 색다른 장르적 시도로 방송 전부터 화제의 중심에 선 가운데, 첫 방송을 이틀 남긴 31일(오늘) 이재진 감독은 ‘판사 이한영’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웹소설과 웹툰을 원작으로 한 ‘판사 이한영’은 드라마화 과정에서 많은 고민이 뒤따랐다. 이재진 감독은 “회귀한 주인공이 과거로 돌아간 상황을 어떻게 받아들일지 잘 표현된다면 시청자들이 좀 더 캐릭터에 공감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해 그런 부분들을 신경 썼다”면서 “보통의 사람들이 사법부에 바라는 것들이 이루어지는 통쾌함을 시청자들께서 느끼길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배우 하윤경이 ‘언더커버 미쓰홍’의 매력과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2026년 1월 17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토일드라마 ‘언더커버 미쓰홍’(연출 박선호 / 극본 문현경 /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 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스튜디오드래곤)은 1990년대 세기말, 30대 엘리트 증권감독관 홍금보(박신혜 분)가 수상한 자금의 흐름이 포착된 증권사에 20살 말단 사원으로 위장 취업하며 벌어지는 좌충우돌 레트로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다. ‘언더커버 미쓰홍’은 자타공인 흥행퀸 박신혜와 tvN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고경표, 하윤경, 조한결 등 쟁쟁한 배우들이 대거 합류하며 갓벽한 시너지를 예고한다. 여기에 ‘기름진 멜로’, ‘사내맞선’, ‘수상한 파트너’ 등을 연출한 박선호 감독이 의기투합해 세기말 오피스 코미디 드라마로 색다른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여기에 하윤경은 고복희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친다. 그는 ‘언더커버 미쓰홍’의 첫인상에 대해 “속도감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에 지루할 틈을 못 느꼈다. 등장인물들이 모두 통통 튀고 개성 있어서 읽는 재미가 있었다”고 전했다. &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배우 오창석이 드라마 ‘태양을 삼킨 여자’로 ‘2025 MBC 연기대상’ 일일 드라마 단막 부문 우수 연기상을 수상했다. 오창석은 지난 30일 상암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2025 MBC 연기대상’에서 ‘태양을 삼킨 여자’를 통해 일일 드라마 단막 부문 우수 연기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오창석은 작품마다 깊이 있는 연기로 극의 흐름을 안정감 있게 이끌어온 배우임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오창석은 ‘태양을 삼킨 여자’에서 성공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철한 재벌가 법무팀장 김선재 역을 맡아 밀도 높은 악역 연기로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절제된 감정 속에서도 인물의 욕망과 불안을 섬세하게 표현하며 시청자들의 몰입을 이끌었다는 호평을 얻었다. 수상 후 오창석은 “제가 13년 전에 이 자리에서 신인상을 받고, 그 다음으로 받는 첫 번째 상이어서 감회가 새롭다. 제가 3년 전에 악역을 처음 맡았는데, 머리로는 이해가 되는데 본능은 그걸 못 받아들인다는 느낌이 들었다. 그래서 이번에 다시 한 번 악역을 맡아 떨쳐내고 싶었다. 이번 작품에서는
코리아타임뉴스 연예팀 | 배우 서지혜가 ‘얄미운 사랑’에서 아름다운 해피엔딩을 맞이하며 마지막을 장식했다. 지난 29일(월), 30일(화)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얄미운 사랑’(연출 김가람, 극본 정여랑, 기획∙제작 스튜디오드래곤, 스튜디오앤뉴, 아티스트컴퍼니) 15회와 최종회에서 서지혜는 전무후무한 최연소 연예부 부장 윤화영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사랑과 정의 실현이라는 두 축을 모두 완성한 입체적인 서사를 그려냈다. 이날 화영은 ‘스포츠은성’을 매개로 이재형(김지훈 분)이 형 이대호(김재철 분)의 실체를 세상에 알리겠다고 하자 안도하며 고마워했다. 이어 과거 상처를 남긴 재형에게 솔직한 사과를 건네는 한편, 아들의 친부가 자신이 맞느냐는 질문에 담담한 표정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감정을 요동치게 했다. 또한 화영은 위정신(임지연 분), 재형과 손잡고 이대호의 비리를 폭로하기 위한 치밀한 작전을 펼쳤다. 한번 마음먹은 일은 끝까지 해내는 집념의 소유자 화영은 후배 기자 정신과 힘을 합쳐 대호의 악행을 세상에 드러내는 데 성공, 기자로서의 사명감과 정의감을 유감없이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