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사)한국여성농업인영주시연합회(회장 박순연)는 지난 19일, ‘2025 영주장날 농특산물대축제’ 기간 중 마련된 특별행사로 '영주쌀 소비촉진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대표 특산물인 영주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떡 전시(15되) 및 시식 코너가 운영되어 방문객들이 영주쌀로 만든 다양한 떡을 직접 보고 맛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영주쌀 나눔 이벤트’를 통해 행사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지역에서 생산한 쌀(300g)을 300개를 무료로 나누어주며, 영주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경제 활성화와 농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순연 회장은 “한여농 영주시연합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가 지역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주쌀 등 영주농산물 판매와 홍보에 혼신의 노력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이번 행사가 영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영주쌀의 우수성을 알려 농가소득 증대와 쌀 소비 촉진으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국가데이터처 주관으로 5년마다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25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10월 14일부터 15일까지 이틀간, 의령군농업기술센터 3층 대회의실에서 조사원 31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오는 11월 1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인구주택총조사에 앞서 조사요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조사 품질을 높이며 오류를 최소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조사표 작성 요령 ▲태블릿PC 활용법 ▲면접기법 및 현장 사례 등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돼 조사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군 관계자는 “인구주택총조사는 국가와 지역의 정책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통계 생산을 위해 조사원 모두가 책임감을 가지고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의령군은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인구·가구·주택 현황을 종합적으로 파악하고, 이를 기반으로 지역 맞춤형 정책 수립과 행정 서비스 개선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20일, 리치리치페스티벌 추진위원회가 축제 수익금 9,362,400원을 (사)의령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기탁했다고 밝혔다. 올해 리치리치페스티벌은 지난 10월 9일부터 12일까지 ‘부자의 습관’을 주제로 열렸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 지역 농·특산물 판매전 등을 통해 3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추진위원회는 이번 축제를 통해 얻은 수익금을 장학금으로 기탁함으로써 지역 인재 양성과 교육 발전에 힘을 보탰다. 하만홍 추진위원장은 “의령군민과 관광객의 성원으로 축제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며 “그 결실을 지역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장학금으로 환원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또한 추진위원회는 이번 기탁을 계기로, 축제에 참여했던 단체들이 릴레이 형식으로 기부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경남취재본부 | 의령군은 민선 8기 공약 이행 사항을 점검할 ‘주민배심원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주민배심원단은 지역 문제를 가장 가까이에서 체감하는 군민이 직접 군정에 참여해 공약 이행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군민과 군수가 소통·공감하는 신뢰행정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다. 의령군은 지난해 경남 군 단위에서는 처음으로 주민배심원제를 도입했다. 배심원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통한 무작위 추첨과 전화면접을 거쳐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30명이 선정된다. 또한 18세 이상 의령군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모집 기간은 11월 17일까지다. 위촉된 30명의 주민배심원은 올해 12월 말까지 민선 8기 54개 공약사업 중 재정여건이나 정책변화 등에 따라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중심으로 토론과 심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군정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원동력”이라며 “공약 이행 과정에 군민 의견이 폭넓게 반영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21일 오후 양산라피에스타 쿠우쿠우에서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2기 시민통합위원회 주요 활동 및 성과를 발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박원현 위원장을 비롯한 각 분과 위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시민통합위원회 2기 출범 이후 중간 성과 공유 및 정책제안 추진 결과를 보고하고, 각 분과별 활동과 소감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양산시 시민통합위원회는 사회통합 기능을 수행하는 위원회로서는 전국단위로도 대규모 사례로 운영의 내실화가 무엇보다 중요한 요소이다. 회의는 운영회의(월1회), 5개의 분과회의(월1회), 정기회의(연1회)로 운영돼 매월 6회의 회의가 진행되는데, 현재까지 총 175회의 대면회의를 운영하며 활발한 논의를 이끌었다. 회의는 단순한 절차가 아니라 시민 의견을 실질적으로 수렴하는 장으로 기능하면서 이를 통해 총 317건의 제안을 발굴했으며, 그 중 210건을 정책으로 권고했고, 99건이 반영돼 정책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50.7%라는 높은 반영률을 보이는 것은 위원회의 성과와 위상을 입증하고 있다. 실제 이번 정기회의에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양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5년 1분기 지방재정 집행 추진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시는 앞서 재정집행 실적에 따른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 4천만원과 특별조정교부금 1억5천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어 이번 표창을 수상함으로써 효율적인 재정 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번 평가는 2025년 1분기 신속집행 및 소비투자 실적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루어졌다. 양산시는 신속집행 목표액 2,555억원을 617억원 초과한 3,127억원을 집행했으며, 소비투자 부문에서는 목표 1,100억원 대비 168억원을 초과한 1,268억원을 집행하는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이번 성과는 지역경제 회복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양산시의 강한 의지를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재정 투자와 신속한 예산 집행을 통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립도서관은 지역 내 아동과 양육자가 책을 통해 소통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북스타트 양육자 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요즘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친구 같은 아빠 되기'를 주제로, 11월 1일 오전 10시 연봉도서관에서 진행된다. 강연은 아빠육아문화연구소 김기탁 소장이 맡아 진행한다. 김 소장은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자문위원이자 보건복지부 ‘100인의 아빠단’ 대표 지도자(멘토)로 활동 중이며, 전국 각지에서 아버지를 위한 양육 교육과 강연을 활발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 강연에서는 ‘요즘 아빠’가 꼭 알아야 할 자녀와의 소통법, 긍정적 훈육법, 감정공감 중심의 양육 비법 등을 중심으로, 아버지들이 실제 육아 과정에서 겪는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참여 접수는 10월 17일 오전 10시부터 10월 28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아동을 양육 중인 모든 보호자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보다 많은 가정이 함께할 수 있도록 했다. 홍천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아버지들이 자녀와 더욱 깊이 교감하고, 함께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홍천군은 최근 119 신고 데이터 분석과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데이터 기반 행정을 통한 안전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제시했다. 우선, 2023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신고된 119 신고데이터 분석을 살펴보면, 홍천군 주요 안전사고는 불법소각, 벌집제거, 교통사고 등이 확인됐다. 불법소각 신고는 2025년 상반기에만 79건으로 전년 대비 1.7배로 증가했으며, 3~4월과 10~11월에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다. 벌집제거 신고는 매년 8월에 집중적으로 이루어졌고, 교통사고는 차량과 보행자 이동량이 많은 홍천읍과 서면의 발산1터널 인근에 추돌사고가 다수 발생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다음으로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 분석 결과를 살펴보면, 작년도 대비 방문객이 5.5% 증가했으며 홍천 군민과 외지인 방문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금요일과 토요일에 방문객이 집중됐으며, 주요 방문층은 10대와 50~60대로 나타났다. 반면 20~30대 방문객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카드 소비액은 전년 대비 1.3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1일 봉화군청소년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어르신과 여성단체회원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년 양성평등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대 간 소통과 성평등 가치 공유를 목표로 기획됐으며, ‘모두가 존중받고 모두가 행복한 봉화’라는 주제로 2시간 동안 진행됐다. 첫 순서인 연극에서는 일상 속 성차별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내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었으며, 진애경 양성평등교육 전문강사를 초청해 ‘우리가 함께 만들어가야 할 평등 문화’를 주제로 강연을 듣고 이어 양성평등에 대해 함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모돈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지역사회와 가족을 위해 오랜 세월 헌신해 오신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이번 행사가 가정과 지역사회에서 양성평등 문화를 전파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했던 어르신도 “나이가 들어도 변화하는 사회 속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깨닫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봉화군여성단체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양성
코리아타임뉴스 경북취재본부 | 봉화군은 지난 21일 봉성면 창평리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공사현장 사무실에서 ‘2025년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 스마트농업 육성위원회는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정책자문 △학술·기술자문 △경영·유통자문 △생산자문 등 각 분야의 대학교수, 농업연구소 박사, 시설채소 전문가 등 위원 1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육성위원회는 봉화농업의 혁신을 위한 스마트농업에 대한 자문과 대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수행하며, 2023년 9월 1일 출범해 총 6차례에 걸쳐 회의를 열어 재배품목 확정, 에너지 시스템 채택, 임대료 산정과 임차인 선발 건 등 중요안건을 심의·의결한 바 있다. 이날 회의는 올해 12월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의 준공을 앞두고 시설운영과 관리에 대한 위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자문받고, 공사중인 시설을 둘러보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대형 스마트팜단지 조성사업은 청년 농업인 유입과 스마트팜 농업 인프라 구축 및 확산으로 봉화군 농업대전환을 위한 민선 8기 박현국 군수의 농업분야 핵심 공약사업이다. 박시홍 부군수는 “이번 회의을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전 서구는 보건복지부 및 한국건강증진개발원과 연계해 관내 만3~5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 유아를 대상으로 ‘유아 흡연 위해 예방교실’을 운영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사전 신청을 통해 선정된 7개 기관의 어린이집과 유치원 유아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교육 내용은 흡연의 위험성을 올바르게 인식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게끔 기획됐다. 교육은 △동화구연‘노담밴드, 노스모킹별을 지켜줘’△‘노담 OX 퀴즈’△파라슈트와 금연 공을 활용한 신체 놀이 △흡연 예방 동요·율동 등 유아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활동으로 구성됐다. 노담밴드 동화 가정 학습 교재를 제공해 아이들이 집에서도 흡연의 위험과 금연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아이들에게 담배의 위험성과 건강의 소중함을 배우는 뜻깊은 자리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아기부터 건강한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는 다양한 예방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도마1동 도마실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정종선) 및 도마2동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사장 최진규)과 ‘도마1·2동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운영 민간 위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조합은 2025년 11월부터 2027년 10월까지 2년간 서구가 조성한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의 종합 관리와 운영, 대관 업무 등을 수행한다. 협약 대상 시설은 도마실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도마실 어울림플랫폼(공유주방·생활물품공유센터) △도마실 디딤터(마을카페·창업공간) △근린상권 주차장 3곳과 도솔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할 △도솔마을 어울림플랫폼(마을족욕카페·커뮤니티실·품앗이 공간) △도솔마을 작은도서관(서가·프로그램실) △도솔마을 커뮤니티마당(주차장) 등이다. 대전 서구는 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환으로 도마1동과 도마2동 일대에 총 229,000㎡ 규모의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과정에서 주민 복리 증진을 위한 어울림플랫폼과 주차장 등의 기반 시설을 조성하고 집수리 사업, 골목길 정비와 주민 역량 강화 사업 등 다양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결정을 위한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를 개최했다고 22일 전했다. 서구 지적재조사위원회는 위원장인 구청장을 비롯해 임명직 위원 3명과 감정평가사·변호사·교수 등 각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민간 위촉 위원 6명을 합쳐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 위촉된 6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위촉된 위원은 향후 2년간 지적재조사사업 관련 주요 정책, 조정금 산정 및 이의신청 등에 대해 심의·의결하게 된다. 또한 위원회는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조정금 산정 및 결정안을 심의해 원안대로 의결했다. 장안1지구는 2023년 11월부터 추진된 사업으로, 올해 6월 새로이 경계를 결정하고 면적이 증감된 64필지에 대해 감정평가 금액으로 조정금을 산정했다. 결정된 조정금은 부과·수령통지일부터 6개월 이내 징수·지급되며, 통지를 받은 날부터 60일 이내 이의신청이 가능하다. 서철모 청장은 “장안1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토지의 경계 분쟁을 해소하고 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한층 원활해지길 기대한다”
코리아타임뉴스 대전취재본부 | 대전 서구는 관저동 마치상가 주변 구봉로 147번길에 노상주차장을 설치해 주민들의 주차 편의와 상가 이용 활성화를 도모했다고 22일 전했다. 구는 관저동 주민 및 상인들이 겪고 있는 주차장 부족과 불법주차로 인한 주차 불편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8월 11일 주차장 건립에 착공했으며, 2억 3천만 원을 투입해 이달 21일 노상주차장 29면을 조성 완료했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서철모 청장은 “통상적인 도심지 주차장 조성비가 1면당 약 1억에서 1억 2천만 원 수준인 데 반해, 이번 관저동 노상주차장은 1면당 약 8백만 원으로 조성해 90% 이상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두었다”고 설명했다. 서 청장은 이어 “서구민들의 안전과 편의,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코리아타임뉴스 의료보건팀 |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지난 10월 21일, 꾸준한 헌혈 참여로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해 온 해병대 제2사단을 방문해 헌혈유공 감사패를 전달하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해병대 2사단은 평소에도 정기적인 단체 헌혈과 헌혈 캠페인을 통해 지역 혈액 수급 안정에 기여해 온 대표적인 군부대로, 혹한기나 명절 연휴 등 헌혈 참여가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한 헌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 6,115명의 장병이 헌혈에 참여하며, 해당 부대는 대한민국 군부대 사단 중 최고 헌혈 실적을 기록했다. 부대는 헌혈증서 기부와 헌혈 휴가 제도 운영을 통해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으며, 예하 부대의 참여도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 예하 부대들은 인천혈액원 관내 12개 헌혈의 집을 직접 방문해 ‘사랑의 헌혈퍼즐’ 사업에 동참하며, 연간 22만 명 헌혈 목표 달성에 힘을 보태고 있다. 이날 김영섭 인천혈액원장은 감사패를 전달하며 “해병대 제2사단은 코로나19로 혈액 공급이 급감했던 국가적 위기 상황에서도 솔선수범하여, 2019년 2,933명에서 2020년 이후 매년 6,000명 이상이 헌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