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7월 2일 오전 10시, 구청 3층 기획상황실에서 ‘2025년 강북구 학부모 참소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학부모 참소리단은 강북구 관내 초·중·고 22개교의 학부모 72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는 18개교 42명의 학부모가 참석해 교육현장의 다양한 의견과 건의사항을 직접 전달하고, 구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학부모들은 ▲통학로 안전 확보 ▲주차 단속 등 교육환경 개선 ▲심리상담 프로그램 확대 등 총 20여 건의 다양한 현장 의견을 제시했으며,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에 대해 구의 대응 방향과 개선 의지를 상세히 설명하며 적극 소통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학부모 여러분이 전달해주신 소중한 의견은 강북의 미래를 완성해가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이 자리에서 건의해 주신 내용들이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구는 향후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 및 유관 기관과 함께 검토하고, 그 처리결과 및 진행상황 등을 올해 8월까지 각 학교와 학부모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한편, 강북구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 인수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25일 인수동 주민센터 강당에서 '개인별 맞춤형 운동처방'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건강한 삶을 위한 장수 실천 아카데미 3회차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중장년층 19명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에서는 서울시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전문강사가 현대인에게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당뇨,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연했다. 특히 올바른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 꾸준한 운동의 중요성 등 구체적인 실천 방법을 실제 사례와 함께 전달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강연 전후에는 수유보건지소의 협조로 참가자 전원이 현장 채혈 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대사증후군 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주민들은 자신의 건강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의료진으로부터 맞춤형 건강관리 및 생활지도 상담을 받아 만성질환 예방 의지를 다졌다. 김대복 인수동 주민자치회 건강분과장은 “지역 주민의 건강 관리능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서울 강북구는 지난 1일 오전 9시 구청 대강당에서 하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선발자를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근로자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동행일자리사업은 저소득층에게 한시적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지원과 취업 역량 향상을 돕는 사업으로, 구는 상하반기에 걸쳐 산업재해 예방과 근로자의 노동인권 향상을 위해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은 하반기 동행일자리사업 선발자 394명을 대상으로 3시간 동안 진행됐다. 성희롱 예방 교육 동영상을 시작으로 한국산업안전관리공단 전문 강사의 산업안전보건 교육과 강북구 노동자종합지원센터의 노동인권 교육이 이어졌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선발자는 “일을 시작하기 알아야 할 내용을 알기 쉽게 설명해줘서 유익했다”며 “근로자로서 기본적인 권리와 안전 수칙을 알게 되어 더욱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주민 생활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일자리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여름철 무더위와 각종 사고로부터 안전한 노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우리 구는 경관지구 등 각종 규제가 많은데, 강남북 지역 간 형평성도 함께 고려돼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강북구가 개최한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공청회 현장에서 한 주민이 전한 이 말은, 지역에 대한 애정과 함께 현실적인 고민을 담고 있었다. 서울 강북구는 지난 6월 11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주거지정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하고, 지역 주민들의 목소리를 적극 수렴했다. 이번 공청회는 전국 기초자치단체 최초로 추진 중인 ‘강북구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의 방향성과 주요 내용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실효성 있는 정비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북구는 전체 건축물 중 30년 이상 된 노후 건축물의 비율이 70%를 넘을 정도로 주거환경이 전반적으로 노후화돼 있으며, 도로·주차장·공원 등 생활 인프라도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구는 주거지 전반에 대한 구조적 개선을 통해 장기적인 도시 경쟁력을 확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체계적인 정비계획 수립이 시급하다고 판단해 2024년 4월부터 주거지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해 오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지난 3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민관합동 민생경제 활성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경제 맞춤형 정책 수립의 기반을 마련하고, 민관이 함께 정책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서울시 지역상권활력센터장을 역임한 오승훈 공익마케팅스쿨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함께 만드는 민생경제, 중랑의 답을 찾다’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경제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강의에서는 ▲공급자에서 수요자 중심으로의 정책 전환, ▲경기침체를 상권 육성 기회로 보는 인식 전환, ▲일본 오사카의 전통시장 사례 등이 공유되며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전략적 방향을 모색했다. 구는 그간 지역 내에서 일하고, 창업하고, 소비할 수 있는 자족형 경제 생태계 구축에 노력해왔다. 특히 서울시에서 세 번째로 많은 8개의 골목형 상점가를 중심으로 간판 개선, 보행환경 정비, 상인 교육 등 상점가별 맞춤형 지원을 이어오며 골목경제 경쟁력을 높여왔다. 소비 촉진을 위한 ‘중랑사랑상품권’과 ‘중랑땡겨요상품권’도 대표적인 체감형 정책이다. 중랑사랑상품권은 2020년 첫 발행 이후 누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중랑구가 오는 7월 11일, 묵2동 문화체육복합센터에서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서울시가 추진 중인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 중 민간투자사업으로 시행하는 구간의 월릉IC 진출입부 계획과 향후 공정에 대한 안내를 포함하여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 상생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민간투자사업은 2024년 착공, 2029년 개통을 목표로 하며, 중랑구 월릉IC부터 군자역과 청담까지 연결되어 지역 접근성과 도심 간 연계성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또한, 지상 도로로 인해 단절됐던 중랑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다. 도로가 지하화 되면서 지상구간이 수변감성공원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주민들은 연육교를 거치지 않고도 중랑천변으로 직접 이동할 수 있어, 중랑구립파크골프장, 장미정원, 산책로 등 문화·여가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장미축제길 일부 구간이 임시 이설된다. 중랑 서울장미축제의 지속 개최와 주민 불편 최소화를 함께 고려한 조치다. 또한 공사 차량의 중랑천로 진입을 제한하고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양천구는 도심 골목길의 역주행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야간 교통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구 전역의 일방통행 안전표지를 운전자가 식별하기 쉬운 ‘태양광 LED 표지판’으로 교체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고 보행자와 교통약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일방통행 구간 내 설치된 교통안전표지를 ‘태양광 LED 발광형 표지판’으로 교체하는 것으로, 구는 올해 말까지 지역 내 113개소에서 총 159개 안전표지를 교체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은 일방통행 구간 내 설치된 ‘진입금지’, ‘일방통행(방향지시)’, ‘좌회전금지’ 등 총 8종의 교통안전표지다. 운전자가 주행방향을 혼동할 가능성이 높은 이면도로를 중심으로 우선 교체해 좁은 골목길에서도 운전자가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새롭게 교체되는 ‘태양광 LED 발광형 표지판’은 낮에 태양광을 통해 집열판에 에너지를 충전하고, 주변이 일정 밝기 이하로 어두워지면 자동으로 불이 들어오는 방식이다. 야간 식별력이 떨어지던 기존 반사형 표지판의 단점을 보완하고, 별도 전력 소모 없이도 사용할 수 있다. 앞서 구는 2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구청장 조성명)의 올해 상반기 부동산 매매계약 중 전자계약 시스템을 이용한 건수가 333건으로, 전체 계약의 7.3%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건(0.5%) 대비 약 8배 이상 증가한 수치로, 전자계약이 안전하고 효율적인 거래 방식으로 빠르게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다. 부동산 전자계약시스템(IRTS)은 종이 계약서나 인감 없이 온라인 서명만으로 부동산 매매 및 임대차 계약이 가능한 국토교통부의 공식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2016년 처음 도입됐지만, 민간 부문에서는 활용이 제한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30~40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떠오르며, 디지털 환경에 익숙한 이들의 수요가 반영돼 이용률이 급증하고 있다. 실제 강남구의 전자계약 이용 추이는 ▲2023년 4건(전체 5,955건 중 0.07%) ▲2024년 42건(전체 9,266건 중 0.45%) ▲2025년 6월 기준 333건(전체 4,554건 중 7.31%)으로, 작년 하반기부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전자계약시스템의 주요 장점은 ▲주택담보대출 시 0.
코리아타임뉴스 기동취재팀 | 꿈이 모이는 도시, 미래를 그리는 강남구는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구민회관 2층 대강당에서 ‘정비사업 세금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제2회 정비사업 아카데미’의 일환으로, 정비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복잡한 세금 문제를 쉽게 이해하고 실질적인 절세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은 세무법인 이레의 이우진 대표 세무사가 강사로 나서 진행한다. 이 세무사는 건축 정비사업 단계별 주요 세금 항목과 그 시점별로 고려해야 할 절세 요령, 양도·상속·증여의 적절한 시기와 전략, 그리고 조합원 입장에서의 유의사항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할 예정이다. 강의 후에는 현장에서 주민들의 질문을 직접 받고, 궁금증을 해소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정비사업에 관심 있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자유롭게 참석할 수 있다. 구는 주민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투명하고 신뢰할 수 있는 정비사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교육을 이어오고 있다. 일반 주민 대상 교육 외에도, 지난 5월 13일부터 7월 1일까지 8주 동안 조합 임원을 대상으로 정비사업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며 임원의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 응암1동은 참여예산사업 ‘포수마을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 사업을 지난달 20일부터 시작했다고 밝혔다. ‘포수마을 아이가 행복한 세상 만들기’는 응암1동에 거주하는 아동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일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시작됐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첨벙첨벙 바당 놀이터 ▲내맘 톡톡 캐리커처 ▲ 포수마을 쿠킹 클래스가 있다. ‘첨벙첨벙 바당 놀이터‘는 바다를 주제로 아동의 심리적 안정과 긍정적 정서 함양을 위한 미술 심리상담 수업으로 우리동네키움센터 은평10호점과 응암1동주민센터 창작실에서 매주 금요일은 오후 4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매주 토요일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12시 40분까지 진행한다. 지난달 20일 1회차를 시작으로 이달 19일까지 총 5회차로 진행되며 3개 그룹으로 총 16명의 아동이 참여해 스스로 마음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는다. ’내맘 톡톡 캐리커처‘는 타인을 관찰하고 특징을 강조해서 익살스럽게 그리는 캐리커처 수업을 통해 아동이 일상생활에서의 즐거움과 심리적 안정을 찾기 위한 미술 프로그램이다. 우리동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지난달 30일 명지전문대학과 지역사회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주민을 위한 다양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및 서울시 라이즈(RISE) 사업과 연계한 교육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두 기관은 ▲지역 주민을 위한 평생교육 및 자기 계발 프로그램 연계 지원 ▲지역발전을 위한 전문기술인력 양성과 전주기적 직업교육과정 운영 ▲서울시 라이즈(RISE) 사업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협력 ▲기타 지역사회 및 기관 간 공동 발전 사항 등에 협약 내용에 따라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지역의 교육자원과 행정이 연계돼 주민 삶의 변화를 이끄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은평구와 명지전문대학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한 지역 혁신과 공동체 역량 강화에 지속적으로 힘을 모아나갈 계획이다. 권두승 명지전문대학 총장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대학의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자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은평구와 함께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개발하고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미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오는 7일부터 구 공공도서관의 상호대차 서비스 가능 도서관을 기존 10곳에서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을 추가한 11곳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는 관내 도서관 간 자료를 공동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로, 다른 도서관의 소장 도서를 원하는 도서관으로 수령하고 반납까지 가능하게 하는 도서 대출 시스템이다. 이번 서비스 대상에 포함되는 대조꿈나무어린이도서관은 타 도서관 소장 도서의 수령처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자체 소장 자료는 타 도서관으로 제공하지 않는다. 서비스 이용을 원할 경우, 은평구공공도서관 대출회원 가입이 필요하며 은평구공공도서관 누리집 또는 리브로피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1인당 최대 2권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도서 도착 시 알림톡 또는 문자로 수령 안내 메시지가 발송되며, 안내 수신 후 3일 이내에 해당 도서관을 방문해 도서를 대출할 수 있다. 단, 도서관의 휴관일 및 운영 일정에 따라 수령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강현구 은평구립도서관장은 “2024년 기준 상호대차 서비스 이용량은 약 28만 7천여 권으로,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구에 거주하는 40~64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경력 전환 또는 재취업을 지원하는 ‘중장년 직업훈련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중장년층의 직업 역량 강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활동 기반을 마련하고, 지속가능한 일자리 연계를 도모하기 위한 맞춤형 직업훈련 과정으로 구성됐다. 교육 과정은 중장년 수요에 기반한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되며 ▲약국사무원 양성과정 ▲환경·디지털 강사 양성과정 ▲데이터라벨러 양성과정으로 운영된다. 교육 모집 인원은 과정별로 15명씩 총 45명이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교육 참여를 희망하는 중장년 구민은 과정별로 모집 기간이 다르므로 오는 9월까지 모집 안내 포스터 내 큐알(QR)코드를 통해 접수 기간 안내 알림톡을 신청하면 된다. 알림톡은 과정별 접수 기간에 맞춰 안내된다. 안내 알림톡은 중장년층 대상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더 효과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새롭게 도입한 ‘내 손안의 은평, 중장년 프로그램 알림톡’ 사업이다. 이는 교육 참여 안내의 신속성과 구민 편의성을 높여 인생이모작 지원사업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자립준비청년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을 돕기 위해 ‘고치고(GO), 꿈꾸고(GO)!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 개선 사업’ 실시했으며, 1호 주택이 탄생했다고 밝혔다. 구는 이번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위해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를 받은 후 퇴소한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실태와 생활 여건을 조사했으며, 주거 취약 정도가 심각한 청년을 우선 선정해 지원했다. 지난 2일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 관계자와 함께 1호 주택을 방문해 직접 현장 점검하고 거주 환경을 세심하게 살폈다. 은평구는 지난 5월 27일 한국집합건물 사회적협동조합과 자립준비청년 주거환경개선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자립 준비 청년이 더 안정적이고 쾌적한 환경에서 자립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1호 주택의 경우 오래된 빌라의 내부가 심각하게 노후화돼 도배와 장판 시공, 단열공사, 주방 개보수, 화장실 시공, 해충 방역, 전체 청소 등 맞춤형 집수리가 진행됐다. 공사는 약 2주간의 일정으로 마무리됐고, 새 단장을 마친 주택에 자립준비청년이 다
코리아타임뉴스 윤광희 기자 | “앱 설치도 어렵고, 동사무소 가기도 힘들었는데, 이제 전화 한 통이면 되니 정말 편하네요” 서울 강서구가 침대, 장롱, 냉장고 등의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에 ‘전화접수’ 방식을 새롭게 도입했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배출을 위해 동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인터넷 또는 앱 ‘빼기’를 통해 신고해야 했으나, 이제는 전화로 손쉽게 신고할 수 있다. 이번 제도는 고령자, 디지털 취약계층 등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화 신고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동별로 지정된 대형폐기물 수거 대행업체 콜센터로 전화하면 된다. 신고가 완료되면, 문자나 카톡으로 예약번호(빼기0000-0000)가 전송된다. 안내받은 ‘빼기 예약번호’를 대형폐기물에 기재하거나 종이에 써서 부착 후 지정된 장소에 배출하면 된다. 수수료는 계좌 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로 가능하다. 대형폐기물 배출 전화 신고는 동별로 다르다. ▲염창동, 등촌1・3동, 가양3동은 신원그린 ▲등촌2동, 화곡본·2·4동은 건양시스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