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7월 16일 관내 공·사립 유치원 교사 44명을 대상으로 ‘두-잇 유치원 수업 성장 프로그램’ 수업 나눔의 날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두-잇 유치원 수업 성장 프로그램’은 유아·놀이 중심 교육과정 내실화를 위한 장학자료 개발과 수업나눔, 워크숍 등을 통해 유아와 유아, 유아와 교사, 교사와 교사 간의 다양한 상호작용을 촉진하는 종합적인 수업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수업지원단 교사와 수업연구교사를 강사로 초청하여 놀이 중심 탐구학습에 대한 수업사례를 공유하고, 실제 수업 과정을 보여주며 교사들이 놀이를 통한 배움을 위해 고민하는 공통의 과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는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했다. 강사들은 ▲배움이 일어나는 순간을 포착하는 방법, ▲효과적인 발문 기법, ▲놀이 연계 활동을 통한 유아 배움 지원 방법을 설명하고, 놀이 중심 수업에서 겪는 고민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고혜정 대구도원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는 “소규모 유치원이어서 동료교사의 수업을 참관하는 기회가 적고 놀이 중심 수업에 대해 고민이 많았는데, 다른 선생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7월 18일에서 19일까지 이틀간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대구 엑스코 서관 1층 전시 1B홀, 2홀 및 3층 대입특강관(324호)에서 ‘제16회 대구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박람회는 중학생부터 고3 및 졸업생까지 다양한 연령대 참가자의 눈높이에 맞춰 1:1 상담부터 소규모 특강 등 다양하게 구성된 진학부문 13개관, 진로부문 3개관, 총 16개관이 마련됐다. 입시정책의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춰 대구시교육청만의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1층 전시 1B홀과 2홀에서는 ▲고등학생 대상 멘토-멘티관, ▲고3 및 졸업생 대상 수시상담관 ·모의면접관·대학별상담관, ▲고2 대상 진로진학상담관, ▲고1 대상 교육과정상담관, ▲중학생 대상 국제바칼로레아(IB)관·고교학점제관·중3 고입상담관을 비롯한 진학부문 13개관과 ▲전공체험관, ▲전문직업인 진로멘토링관, ▲다중지능검사 기반 진로상담관의 진로부문 3개관 등 총 16개관이 마련되어 학년 맞춤형으로 운영된다. 3층의 대입특강관에서는 2개 특강이 운영된다. 오전에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대구시교육청은 유보통합에 대비하여 소규모 유치원의 교육‧돌봄 서비스를 내실화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동안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거점형 방과후 과정’은 인근 소규모 유치원들이 연계하여 중심유치원 1개원과 협력유치원 2개원이 한 팀을 구성하고, 중심유치원에서 방학 중 방과후 과정을 통합·운영하는 돌봄 유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3년부터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 학부모 만족도 조사에서 97.9%의 높은 만족률을 보였다. 올해는 ▲동부권역(동인초, 동덕초, 삼덕초), ▲서부권역(학남초, 동평초, 학정초), ▲남부권역(덕인초, 장동초, 장기초), ▲달성권역(매곡초, 왕선초, 다사초) 등 4개 권역 12개 초등학교의 소규모 병설유치원에서 거점형 방과후 과정을 운영하며, 이 중 중심유치원은 ▲동인초병설유, ▲학남초병설유, ▲덕인초병설유, ▲매곡초병설유 등 4개원이다. 주요 운영 내용은 ▲방과후 과정 운영 시간 확대(08:00~19:00), ▲다양한 특성화 프로그램 및 원내·외 체험활동, ▲또래 간 놀이 활성화, ▲점심 및 간식 제공,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남도의회 진호건 의원(더불어민주당·곡성)은 지난 7월 11일 제392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연구개발 성과, ▲청년농 자립 지원 강화, ▲스마트농업의 실효성 확보, ▲바이오차 및 기능성 작물 등 연구기관 본연의 역할과 기술지원 전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했다. 진호건 의원은 농업기술원이 해양수산부 R·D 공모사업을 통해 추진 중인 아쿠아포닉스 실증사업과 관련해 “해양수산과학원에서도 몇 차례 시도한 사업으로 알고 있다”면서도, “기술 자체는 흥미롭고 중요하지만, 실질적인 품목 구성과 수익성 확보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바이오차 연구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는 필요하지만, 성능만큼이나 단가 문제 해결이 핵심”이라며 “실제 농가에서는 보조가 없을 경우 사용을 꺼리는 현실을 감안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방향으로 연구개발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진 의원은 “기능성 작물 ‘흑하랑’이 식약처 인증을 받은 만큼, 이제는 품질 기준과 재배 기술의 표준화를 바탕으로 재배 지역을 넓혀야 할 시점”이라며, 전국으로의 확대 필요성을 제기했다.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주웅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은 지난 7월 11일 열린 제392회 임시회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논콩을 재배하는 농가들이 겪는 반복적인 침수피해와 관련하여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 및 구조적 보호대책을 강력히 촉구했다. 정부는 쌀 과잉 생산을 억제하기 위해 논에 콩 등 타작물 재배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그러나 인접 논의 벼농사를 위한 물대기로 수해에 취약한 콩의 작황이 저하되는 피해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특히 콩 재배가 단지화되지 않은 지역일수록 이러한 문제가 심각하며, 특히 농지은행을 이용하는 임대농의 경우 작형을 조정할 수 없어 구조적으로 더욱 취약한 상황이다. 김 의원은 “농업기술원이 논콩 전문단지 육성과 배수불량 개선 등 기술지원을 추진하고 있지만, 단지화되지 않은 지역이나 개별 농가는 여전히 침수피해에 취약한 상황이다”고 지적하며, “기술적 지원을 넘어선 제도적 보완도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어 “임대농이 콩을 재배하더라도 인접 논의 벼 재배를 제한할 수 없는 구조적 한계가 분명한 만큼, 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관심
코리아타임뉴스 한장선 객원기자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정보보호의 날(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을 기념하여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전직원 대상, 7월 16일 제담이 어린이집 원아 대상 정보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공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국민과 기업의 정보보호 생활화를 장려하기 위해 지정된 법정기념일이다. 이번 행사는 국가정보원 지부, 제주사이버보안협의회 지원으로 디지털 시대 속에서 더욱 중요해지는 정보보호 인식을 확산하고, 안전한 사이버 보안 실천 문화를 자리 잡기 위하여 기획됐다. 전직원 대상 정보보호 교육은 생성형 AI 사용 주의사항과 최신 보안트랜드로 진행됐으며, 제담이 어린이집 원아 및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된 교육은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정보보호 관련 책을 읽어주면서 아이들이 정보보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곽진규 JDC 미래투자본부장은“AI 등 첨단기술이 발달하는 시대에 정보보호는 전 세대가 함께 실천해야 하는 필수 과제다”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전 국민 모두가 함께 사이버 위협에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안전한 디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은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주관하는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2회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은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해 재해 예방과 효율적 운영에 이바지하는 기업·기관을 선정하는 제도다.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의 평가를 거쳐 기상청장이 선정한다. 공단은 지난 2022년에 최초 인증을 받은 이후, △재난 실무반 재정비, △계절별 재해 대비 시설 점검, △날씨 경영 업무 대응 매뉴얼 등 기상정보를 기반으로 한 전사적 경영 체계 고도화에 힘써왔다. 그 결과, 안정적으로 날씨경영 우수기업 인증을 갱신하며 2028년까지 날씨경영우수기관으로 지정됐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교육 프로그램 참여 기회, △기상정보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게 된다. 손영식 이사장은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기상 환경을 반영한 시설물 관리와 날씨 정보 기반의 경영 운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재)인천중구문화재단은 인천광역시, 인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2025년 기초단위 문화예술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8월부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지역 특화 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예술교육은 ▲인문예술아카데미 쉼(休)터학교,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 총 2개 분야 6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먼저 ‘인문예술아카데미 쉼(休)터학교’에서는 ▲라탄 공예 교실 ▲치유 명상 요가 교실 ▲종이꽃 만들기 지화 교실 ▲자개 공예 교실 총 4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역 주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으로 지난해 큰 호응을 얻었던 ▲오감으로 말해볼까? ▲온몸으로 드로잉 등 2가지의 초등학생 대상 예술 놀이형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운영할 예정이다. 해당 프로그램들은 올해 8월부터 원도심 소재 복합문화공간 ‘내리마루 문화쉼터’에서 진행된다. 이에 재단은 프로그램 운영 시기에 맞춰 1~2차에 걸쳐 순차적으로 참여자를 모집할 방침이다. 우선 1차 참여자 모집은 7월 15일부터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인천 중구 용유동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김민원·신재분)는 지난 15일 독거노인, 지역원로 등 용유동 거주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초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초복을 맞이해 용유동 거주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고, 여름 무더위를 이겨낼 수 있도록 삼계탕을 대접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새마을협의회·부녀회 회원 20명은 손수 만든 삼계탕, 밑반찬, 각종 떡 등을 어르신 가정 150세대에 직접 전달하며 담소를 나눴다. 삼계탕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은 “오랜만에 정성이 가득한 삼계탕으로 식사할 수 있어 기쁘다”라며 “직접 가정을 찾아와 안부를 묻고 더 필요한 것이 없는지 살뜰하게 챙겨줘서 고맙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김민원·신재분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릴 수 있다는 점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봉사에 임했다”라며 “앞으로도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경로효친 사상을 몸소 실천하는데 솔선수범하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이아름 기자 | 올해 7월부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김정헌 인천 중구청장이 17일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에 참석해 보육 현장에서 헌신 중인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들과 소통에 나섰다.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재충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워크숍에는 관내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워크숍 1부에서는 인디가수의 축하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의 프로그램으로 교직원들의 웃음과 참여를 이끌며, 공감·소통의 자리를 만들었다. 2부에서는 싱어송라이터 가수의 축하공연에 이어 ‘사상체질로 소통하고 힐링하라’를 주제로 사상 체질 전문가 이채환 강사의 특강이 진행됐다. 체질별 소통방식과 스트레스 관리법을 유쾌하고 실용적으로 전달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정헌 구청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힘쓰는 보육 교직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중구는 다양한 지원 정책과 힐링 프로그램을 통해 보육 교직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매년 보육 교직원 힐링 워크숍을 개최하는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2025년 ‘책쓰는 교육가족’ 사업에 참여 중인 컨설턴트 8명과 대표 교사 40명이 함께한 가운데 ‘2025학년도 책쓰는 교육가족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책쓰는 교육가족’은 지난 2021년 ‘책쓰는 선생님’으로 출발해 지난해까지 총 135권의 도서를 출간하며 현장에서 큰 호응을 받아왔다. 올해는 교원뿐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40개 팀이 참여하여, 각자의 삶과 교육 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책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사업은 사제 동행과 학부모 참여를 통해 단순한 집필 활동을 넘어 세대 간 소통과 공감, 공동체적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는 장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컨설팅은 팀별 희망 일정에 따라 3차에 걸쳐 7월 중순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됐으며, 각 팀은 대표 교사를 중심으로 도서 집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완성된 도서는 오는 12월, 출판기념회를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 가족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17일 안동시에 있는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열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행사장에서 지금까지 출간된 135권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북교육청은 7월 15일 일본 방위성이 발표한 ‘2025년 방위백서’에서 “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는 억지 주장을 21년째 되풀이한 데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히 우리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일본이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반복한 것은 용납할 수 없는 역사 왜곡”이라며, “이러한 행태에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일본 방위성이 올해 처음으로 책자로 제작한 ‘어린이용 방위백서’에 ‘다케시마’, ‘일본해’ 등의 표기를 담아 일본 전국 초등학교에 배포한 점을 지적하며, “미래세대에게 왜곡된 역사관을 주입하려는 시도는 교육적으로도 매우 부당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본 정부는 독도에 대한 왜곡된 영유권 주장을 즉각 중단하고, 미래세대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주는 교육으로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라며, “경북교육청은 대한민국 영토의 소중함을 인식할 수 있도록 역사교육과 독도 교육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청소년수련시설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17일 열린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청소년수련시설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수련활동의 전문성과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청소년수련시설협회’의 설치·운영 근거를 새롭게 신설한 것이 핵심이다. 협회는 청소년수련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자 및 위탁운영단체가 시장의 승인을 받아 구성할 수 있으며, 청소년지도자 연수 및 교류, 수련활동 활성화, 시설 안전 홍보, 정책연구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금선 의원은 “청소년수련시설협회가 구성되면 개별 시설의 한계를 넘어서는 협력과 정보 공유가 가능해지고, 보다 안정적이고 내실 있는 청소년활동 환경이 마련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질 높은 수련활동을 경험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해당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2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의결을 앞두고 있다.
코리아타임뉴스 김택호 기자 | 대전시의회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디지털성범죄 방지 및 피해자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7월 17일 열린 제288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따라, 디지털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의 설치·운영에 관한 법적 근거를 조례에 명확히 반영한 것이 핵심이다. 이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의 책무를 분명히 하고, 피해자 지원 체계를 보다 실효성 있게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개정 내용으로는 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명시했으며, 센터 운영은 관련 법령에 따르되, 조직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시장이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금선 의원은“상위법에 따른 설치 근거를 조례에 반영함으로써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의 제도적 기반을 더욱 확고히 하게 됐다”며 “피해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제도 개선과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오는 23일 제288회 임시회 제3차 본회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고성군의회 김향숙 의원은 지난 7월 16일 고성읍 수외마을 소류지 정비와 관련한 주민 민원에 따라, 이현주 고성읍장 및 관계 공무원들과 함께 현장을 방문해 실태를 점검하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한 철저한 대응을 당부했다. 수외마을 소류지는 배수 불량, 토사 퇴적, 제방 훼손은 물론, 고사목 방치와 무성한 수풀 등으로 인해 관리가 전반적으로 미흡한 실정이다. 이러한 상태가 장기간 지속되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으며, 장마철을 앞둔 시점에서 선제적 조치가 절실한 상황이다. 김향숙 의원은 “주민들께서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문제를 제기해오셨던 만큼, 단발성 점검으로 끝나서는 안 된다”며 “정기적인 유지관리 체계를 마련하고, 군의 재정과 행정 여건을 고려한 현실적이고 지속가능한 개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해달라”고 관계 부서에 요청했다. 또한 “수외마을 소류지를 단순한 치수 시설로만 보기보다, 환경교육, 생태체험, 마을 경관 자원 등 지역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킬 필요가 있다”며 “자연재해 예방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