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은 지난 13일 미래농업복합교육관에서 구인모 거창군수를 비롯해 관련 농업인과 지역활동가 등 70명이 참석해 유기농복합단지 생산자 조직화 시행계획수립 용역 기초자료 조사를 위한 설명회를 열었다. 이번 설명회는 재배가 까다로워 생산이 힘든 소규모재배 친환경농가, 토종농가를 대상으로 용역사인 ㈜그린농산업연구소 주관으로 열렸으며, 친환경농업협회, 거창토종살림을 비롯한 지역활동가 민관합동으로 진행됐다. 거창군은 향후 추가 일정들을 통해 얻은 농가별 재배면적과 시기별 생산량, 판로 기본현황과 기획생산 가능 여부를 바탕으로 유기농복합단지에 친환경·토종농산물을 공급할 생산자를 단계적으로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거창창포원에 조성될 유기농복합단지는 지역 친환경농업의 생산·유통·체험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 친환경로컬매장, 유기농 레스토랑과 카페, 가공실, 체험장, 씨앗도서관, 창업활성화센터 등 다양한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유기농복합단지는 거창의 친환경농업인들이 중심이 되어 친환경농업의 가치를 소비자와 미래세대에게 전달하는 거점이 될 것”이라며, 유기농복합단지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거창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3일 거창시니어클럽 사계절농장 중촌마을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무와 배추를 ‘찾아가는 나눔곳간’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된 무와 배추는 어르신들이 지난 가을 동안 구슬땀 흘려 일군 수확물로, 추운 계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계절농장 중촌마을은 매년 어르신들이 직접 농작물을 재배해 저소득 가정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도 정성으로 키운 무와 배추가 소외된 이웃들에게 건강하고 따뜻한 한 끼가 되어 지역사회의 온정을 더했다. 중촌마을 관계자들은 “정성껏 기른 작물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류현복, 정기석 공동위원장은 “어르신들의 따뜻한 마음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거창읍에서도 지역이 함께 돌보고 나누는 따뜻한 복지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거창군 가북면은 지난 13일 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5년 추기 및 2026년 춘기 산불감시원 채용에 따른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산불감시원들의 현장 안전의식 제고와 사고 예방을 위해 근로 시작 전 실시하는 것으로, 신규 선발된 산불감시원과 지역진화대 등 1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 내용은 산불감시 근무 시 안전수칙, 산불 발생 시 행동요령, 산불 현장 내 유해·위험요인 파악과 사고예방 대책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또한 올해 새롭게 산불감시원 반장 임명식도 가졌는데, 현장 지휘를 맡을 1명에게 임명장이 수여됐다. 반장은 향후 산불조심기간 산불감시원들의 안전과 신속한 현장 대응 등의 업무를 총괄하게 된다. 신동범 가북면장은 “산불감시원은 산불 예방의 최일선에서 활동하는 중요한 인력이며, 자신의 위치에서 안전에 유의하면서 산불 제로 달성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가북면은 내년 5월까지 산불방지 대책본부 상황실을 운영하며 매월 산불감시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한 산불 예찰 활동을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전주 개인택시 완주향우회가 지난 13일 완주군을 찾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1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유만생 회장을 비롯해 임기환 총무, 안경애 사무장, 이종현 감사가 참석했다. 전주 개인택시 완주향우회는 2019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후원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 발전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꾸준히 힘쓰고 있다. 유만생 회장은 “고향인 완주를 위해 향우회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나 기꺼이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후원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향우들의 따뜻한 나눔은 우리 지역사회의 큰 힘이 된다”며 “소중한 정성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어 나눔의 가치를 널리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한 달 동안 취약계층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키 쑥쑥 몸 튼튼 영양제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드림스타트 신체·건강분야 맞춤형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어려운 경제여건으로 저체중, 저신장 등 영양 섭취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돕고자 마련됐다. 아동통합사례관리사들이 각 가정을 방문해 영양제를 전달함과 동시에 아동의 건강을 살피고, 드림스타트 필수 서비스인 영양교육도 직접 실시할 방침이다. 특히, 완주군 천일약국에서는 2020년부터 드림스타트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영양제를 일부 후원하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선화 대표는 “아이들이 성장하는 데 필요한 영양제를 꾸준히 섭취하길 바라는 마음에 후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기완 아동친화과장은 “매년 나눔을 실천하는 천일약국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영양제 지원사업으로 드림스타트 아동들의 건강 불평등이 해소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들이
코리아타임뉴스 전북취재본부 | 유희태 완주군수가 축사 악취로 인한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14일 완주군은 최근 유희태 완주군수를 비롯한 축산지원과, 환경위생과, 이서면 및 지역 주민 대표 등 20여 명이 민원 증가 지역인 이서면에 위치한 축산농가 2곳을 직접 방문해 악취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행정은 축사 인근 마을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악취 민원 증가에 따른 신속 대응 조치로 이서면 주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 특히 해당 지역은 정부에서 중점 추진 중인 피지컬 AI 실증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악취 저감은 향후 기업 유치 및 산업 환경 조성에도 중요한 과제로 평가된다. 주요 내용으로 축사의 악취 저감 노력 및 악취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하기 위한 축사 매입, 주민 및 축산농가 간 상생 방안 논의 등을 논의했으며, 관계자들과 농장주들의 충분한 토론을 통해 축사 악취 개선을 위한 사항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축산업은 지역경제의 중요한 한 축이지만, 주민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도 반드시 함
코리아타임뉴스 오영주 기자 | 창원특례시는 창원시 새마을회(회장 홍판출)가 14일 창원스포츠파크 보조경기장에서 ‘2025년 창원시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다짐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 권성현 창원특례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새마을회원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 제창 55주년을 맞아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구현에 앞장서 온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친선을 통해 새마을운동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마련됐다. 행사는 1부 개회식을 시작으로, 2부에서는 명랑운동회, 구별 장기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회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분위기가 이어졌다. 홍판출 회장은 “바쁜 일정에도 한자리에 모인 만큼 오늘 하루만큼은 마음껏 즐기시길 바란다”며 “이번 자리를 계기로 회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근면·자조·협동의 3대 기치를 되새기고 더욱 적극적으로 새마을운동을 추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금용 창원특례시장 권한대행은 “일선에서 지역사회를 위해 땀 흘리고 계시는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경상북도문경교육지원청 Wee센터는 2025. 11. 17. 관내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및 Wee센터 직원들을 대상으로 정신과 자문의 사업 『학생상담현장에서 생성형 AI 사용실태 및 활용방안』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생성형 AI 도구의 현장 활용 실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 및 상담 영역에서 AI의 활용 가능성을 탐색하며, 학생 심리치료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자문위원이자, 청소년상담자 상담역량강화모델 개발, 동기강화상담기반 상담기본언어반응 AI 실습 플랫폼을 개발한 조수현 교수(계명대학교 교육학과)를 초청되어 강의를 진행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요즘 학생들이 겪는 정서적 어려움이 점점 복잡해지고 있어 고민이 많았는데 이번 연수를 통해 AI를 상담 현장에 어떻게 접목할 수 있는지, 그리고 학생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개입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법을 배울 수 있어서 뜻깊었습니다. 실제 사례 중심으로 설명해 주셔서 현장에서도 바로 적용해 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생겼습니다.”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Wee센터장은 “변화하
코리아타임뉴스 노승선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4일 경상북도 울진군에서 ‘2025 관광택시 선진지 견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영주시가 운영 중인 관광택시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영주형 관광택시의 발전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견학에는 영주시 관광택시 운행 기사 12명이 참여해 울진군 관광택시를 직접 체험하고, 관광안내 방식, 예약·요금 체계, 운행 시스템 등 전반적인 운영 사례를 살펴보며 ‘영주 반띵 관광택시’의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견학 참가자들은 울진군의 관광택시 운영 현황을 직접 확인하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한 참가자는 “관광객 입장에서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더욱 명확하게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영주 관광택시 운영에도 적용할 부분이 많았다”고 말했다. 울진군은 2025년 3월 동해선 개통에 맞춰 관광택시를 본격 운행하기 시작해, 6개월 만에 약 3천 명이 이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요금의 60%를 군비로 지원하는 전국 최저 수준의 요금 체계와 최소 4시간 전 당일 예약제를 시행해, 관광객 편의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끌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광역시교육청학생교육원은 14일 청렴 파랑새 게시판과 청렴 우편함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청렴 파랑새 게시판’과 ‘청렴 우편함’은 일회성에 그치던 기존 청렴 활동을 보완하고, 교육가족과 지속적인 양방향 소통을 통해 청렴 문화의 일상화를 추진하고자 기획됐다. ‘청렴 파랑새 게시판’은 온·오프라인으로 함께 운영하며, 광주학생교육원이 추진한 청렴활동, 징계 사례 등을 게시한다. 온라인 게시판은 광주학생교육원 누리집 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원내 천운관에 운영된다. 청렴 우편함은 천운관에 설치해 직원뿐 아니라 본원 방문객도 자유롭게 소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광주학생교육원은 매월 정기적으로 우편함을 확인하여 제시된 의견을 청렴 행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광주학생교육원 정종재 원장은 “이번 청렴 파랑새 게시판과 우편함 설치가 광주교육 청렴노력도 평가 개선에 긍정적 역할을 하길 바란다”며 “광주학생교육원이 신뢰받는 기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 거주하는 독립운동가 후손들이 광주를 찾는다.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이정선)은 오는 18~22일 독립운동가 후손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초청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일제강점기 강제 이주로 중앙아시아에 뿌리내린 고려인의 아픈 역사를 기억하고,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같은 뿌리를 가진 민족으로서 연대의식과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시교육청과 광복회광주시지부가 함께 추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독립유공자 최재형·계봉우 선생의 후손 5명을 포함해 중앙아시아 일대에서 독립활동을 펼친 이들의 후손 청소년 등 20여 명이 참여한다. ‘역사·문화 교류 프로그램’은 19일에는 ▲학생독립운동기념탑 참배 및 독립운동 역사 특강 ▲5·18 사적지 전일빌딩245 탐방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견학 등 근현대사의 중심에 선 광주의 의로운 역사와 예향의 도시 광주를 느낄 수 있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20일에는 ▲기아오토랜드 광주공장 산업체 탐방 ▲월곡동 고려인 마을 방문, 미술관·역사관 탐방 ▲숭의과학기술고 고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광주시교육청은 지난 13일 동구 충장로와 동명동 일대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청소년 안전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수능을 마친 수험생과 청소년들이 들뜬 분위기 속에서 학교폭력·흡연·음주 등 일탈행위를 하지 않도록 예방하고,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 특히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광주시교육청 동·서부교육지원청, 광주 동구, 광주경찰, 동부경찰, 학부모 단체 등이 함께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활지도 및 예방 방안을 홍보했다. 또 청소년 밀집지역과 PC방, 노래방 등 다중이용 시설에 대해서도 건전한 청소년 문화 조성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능을 마친 학생들이 서로를 격려하고 배려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학교폭력 등 한순간의 실수는 큰 상처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모두가 관심을 갖고 함께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서부교육지원청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생활지도 및 학교 밖 예방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옹진군은 주민의 법률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운영한 2025년 하반기 ‘찾아가는 무료법률상담실’을 지난 11월 3일 북도면을 시작으로 자월면, 영흥면, 연평면을 거쳐 11월 14일 덕적면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상담실 운영은 기상 악화와 교통 여건 등 도서지역 주민의 이동이 더욱 제한되는 점을 고려해, 상담 인원을 증원하고 사전 신청 기간을 연장하여 보다 많은 주민이 법률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강화했다. 이번 하반기 법률상담실을 통해 약 40건의 상담이 이루어졌으며, 주민들은 민사, 상속, 가사, 부동산 등 실생활과 밀접한 법률 분야에 맞춤형 자문을 받고, 필요한 경우 후속 절차까지 안내를 받아 높은 주민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최근 옹진군의 관광산업이 확대되면서 관광객 증가와 함께 주민들의 관광·숙박 영업 관련 법률 문의도 꾸준히 늘고 있다. 법률 상담받은 한 주민은 “절차가 복잡하고 혼자서는 어려웠던 문제를 군이 법률 전문가와 직접 찾아와 상담해 주니 한결 수월하게 문제를 해결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문경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3일, 겨울철 자연재난 예방과 군민 안전을 위해 2025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 방재대책 회의를 열고 면별 대응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해 재난 발생 예측이 어렵고 피해 규모 또한 커지고 있는 양상에 따라 겨울철 대책기간을 앞두고 재난상황에 철저히 대비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개최했으며, 옹진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임현택 부군수 주관으로 7개면이 참석한 가운데 ▷면별 겨울철 대설·한파 대비 방재대책 추진사항 ▷마을제설반 구성·운영 활성화 ▷제설제·제설함·제설장비 점검 ▷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쉼터 운영 및 보호대책 등을 논의했다. 임현택 부군수는 “재난으로부터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차단하고 철저히 상황에 대비하여 군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도록 옹진군 모든 부서와 7개면 모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코리아타임뉴스 사회팀 | 옹진군은 지난 14일, 영흥면 내리에서 ‘옹진노인복지관 건립공사 기공식’을 개최하고 종합 노인복지관 조성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문경복 군수를 비롯해 국회의원, 시의원, 노인회, 지역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어르신 복지 인프라 확충을 위한 뜻깊은 첫 삽을 함께 했다. 옹진노인복지관은 총사업비 56억 원(시비 50%, 군비 50%)이 투입되어, 영흥면 내리 202-1외 2필지 일원에 지하 1층 ~ 지상 2층, 연면적 약 1,288.98㎡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시설은 ▲건강증진 프로그램실 ▲상담실·사무공간 ▲여가·문화 활동 공간 ▲교육·취미활동실 등으로 구성되며, 스마트경로당 사업과 연계한 디지털 돌봄·비대면 서비스도 병행하여 추진된다. 그동안 옹진군의 노인복지는 경로당 중심의 여가·쉼터 가능에 집중되어 왔으나, 전문 복지서비스 제공에 구조적 한계가 있어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고 노년기 건강관리·사회참여·심리상담 등 다층적 복지 수요를 한 공간에서 충족할 수 있는 종합 복지시설로 운영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기존